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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대변인, "MB와 오세훈은 데칼코마니"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선거 후보 캠프 강선우 대변인이 24일 강한 어조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비판에 나섰다. 이날 아침 박영선 후보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세훈 후보를 MB 정권의 실책을 함께한 사람이라며 'MB아바타·MB황태자'라고 불렀다. 강 대변인은 "오세훈 후보께서 'MB 아바타'라는 비유에 몹시 속이 상하신 것 같다. 실체를 잘 보여주기 위해서 한 말인데, 본인을 충분히 잘 표현해주지 못한다고 생각하셨나 보다"라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로부터 물려받은 '헌 애칭'이 불편하셨을 수도 있었겠다. '낡은 후보'에게 붙은 '낡은 애칭'이니 유독 싫으셨을 수 있다. 이해한다"라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지난 대통령 선거 3차 TV 토론에서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게 "내가 갑철수냐? 안철수냐?, 내가 MB아바타냐?"라고 물어 화제가 됐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향간에 그런 말도 있다"며 안 후보에게 대답했다. 강 대변인은 "'MB 아바타'라는 비유가 부족할 정도로 오세훈 후보는 MB와 너무나 똑 닮았습니다. 온 국민이 '다스가 누구의 것인가' 물었을 때도 뻔뻔하게 자신을 것은 아니라고 잡아떼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며 "서울시를 자기 정치의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자세, 교묘하게 사익을 추구하는 태도와 뻔뻔하게 말을 바꾸는 거짓 해명까지 오 후보는 'MB 아바타' 그 이상입니다. 겉모습만 다르지 넘치는 탐욕과 무책임하고 반성 없는 언행이 데칼코마니입니다. 그냥 더 격상해서 'MB 그 자체', 또는 'MB 자화상'으로 불러드리겠다"며 비판에 날을 세웠다. 여권은 오세훈 후보가 내곡동 셀프 보상 의혹을 제대로 해명하지 않고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박 후보의 제 1호 공약인 '서울시민 디지털화폐 10만원 지급' 공약에 대해 '매표 행위', '금권 선거 후보', '돈풀리니스트'라고 맞받아쳤다.

2021-03-24 17:55: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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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영입된 美 전 법무차관 "바이든, 거부권 행사해야"

청문회서 증언하는 예이츠 전 법무장관. 샐리 예이츠 미국 전 법무부 차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간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관련 국제무역위원회(ITC) 판결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촉구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사업 고문으로 영입된 예이츠 전 차관은 뉴욕타임스(NYT) 등에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예이츠 전 차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조지아주 북동부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무력화하는 ITC 판결을 거부해야 한다"며 "이번 판결이 중요한 정책 목표를 방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ITC 판결이 ▲조지아주의 2600여 개 일자리 ▲전기차 확대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의 지위 등을 해칠 것이라고 봤다. 오바마 정부에서 법무부 차관을 역임한 예이츠 전 차관은 바이든 정부에서도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된 유력 인사로 알려졌다. 앞선 트럼프 정권 당시 장관대행을 수행하면서 법무부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관련 행정명령을 법정에서 변호하지 말라고 지시해 열흘만에 경질된 사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ITC는 앞서 지난달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보고, 배터리 및 관련 제품의 10년 수입금지를 명령했다. 다만 포드·폭스바겐에 공급되는 제품에는 각 4년·2년의 유예기간을 뒀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ITC 판결 거부권 행사를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ITC 최종판결은 대통령이 효력 발생 여부를 확정한다. 바이든 대통령이 ITC 결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한은 오는 4월 11일이다. SK이노베이션이 대규모 투자한 공장이 있는 미국 조지아주가 핵심이다. 한편 조지아주 상원은 23일(현지시간)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조속한 합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조지아주 정치권은 꾸준히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목소리를 냈으나,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의안의 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 #거부권행사 #샐리예이츠 #LG에너지솔루션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24 17:26:0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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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게임업계 연봉 인상 대열 합류…800만원 추가 인상

'검은사막'으로 알려진 펄어비스도 게임업계 연봉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 펄어비스는 지난 1월 '2021년 연봉협상'을 통해 인상한 연봉 외에 ▲800만원 연봉추가 인상 ▲200만원 추가 보상 ▲자사주 지급에 대한 보상 정책을 24일 밝혔다. '최고 노력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한다는 펄어비스 인사 보상 취지의 연장선상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1월 연봉 협상을 통해 인상한 금액 외에 별도로 800만원을 일괄 인상해 4월 1일자로 적용한다. 정규직, 계약직을 포함한 직원 대상이다. 신입사원 연봉 테이블도 조정될 예정이다.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추가 보상금 200만원도 4월 1일 일괄 지급한다. 직원들에게 자사주도 지급한다. 지급 규모와 기준을 정해 추후 사내 공지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2017년 업계 최초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실제 근로 시간에 맞춰 초과 근무에 대해서는 수당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복지 정책도 시행 중이다. 자녀 인원 제한 없이 1명당 매월 50만원을 지급하는 양육비와 회사 인근 거주시 매월 50만원을 거주비로 지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택자금 대출 이자 지원 ▲자녀의 학자금 지원(최대 연 700만원 지급) ▲난임 부부 의료 비용 지원 ▲부모요양비 지원 ▲가족 상해보험 지원 ▲복지카드 제공 ▲장기근속 포상 ▲휘트니스 센터 지원 ▲사내 카페테리아 ▲경조금 및 상조서비스 ▲제휴 헤어샵 지원 ▲무료 주차 지원 ▲치과 진료비 지원 ▲도서 구입비 지원 및 스터디 장려 ▲전문마사지 서비스 ▲건강한 문화 공간 구비 등 특색있는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사내 미혼 복지 공모전'을통해 선정된 미혼 임직원 중심의 ▲가사 청소 지원 ▲반려동물 보험 지원 ▲기념일·생일 지원도 추가·확대했다.

2021-03-24 17:13: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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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후보 캠프, '4.5일제', '노동절 명칭 변경' 위해 특위 출범

24일 오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서울노동존중특위'가 출범했다. / 박영선 후보 캠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당내 노동부문을 대표하고 있는 '전국노동위원회'가 결합된 '서울노동존중특위'가 출범했다. 박 후보는 2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열린 '서울노동존중특위' 출범식에 참석해 "노동이 그 자체로 존중받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으로 상황이 조금 나아지고 있지만, 실직자 증가와 소득 저하, 고용과 소득의 양극화 문제 등 코로나19로 인한 노동 분야의 불평등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노동자의 안전과 휴식, 시민의 안전권을 보장하기 위한 산하기관 필수노동자 대상 주 4.5일제를 시행하고 ▲노동의 가치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명칭을 바꾸겠다"라고 약속했다. 박영선 후보는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호소하고 "반드시 승리해 노동자의 권리가 보호받는 서울, 노동자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서울, 노동이 그 자체로 존중받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노동부문 최고위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안호영 국회의원,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 서종수 자동차노련위원장(前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 등이 참석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24 17:12: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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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착한실천 아파트봉사단 1호 발대식

평택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지난 23일 고덕파라곤아파트에서 아파트봉사단(단장 차선영)과 입주자대표회장(회장 이영숙)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 1호' 발대식을 가졌다. '착한실천 아파트 봉사단'은 아파트 단지 내외에서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들로 대대손손 살기 좋은 아파트를, 더 나아가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특히 고덕파라곤아파트는 평택시 착한실천 아파트 1호로서, 최근 심각한 환경오염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과 소독과정을 거쳐 재래시장과 소상공인 등 아이스팩을 필요로 하는 수요처에 재배포하는 자원선순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평택시 자원순환과에서는 분리수거함을 제공해 아이스팩 수거의 편리성을 높여줬다. 방미옥 센터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속에서도 아파트 공동체가 성장해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뜻을 모았다는 것은 평택의 미래가 밝다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실천 아파트봉사단들을 발굴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기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선영 단장은 "그저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라도 깨끗하게 만들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인 봉사단이었는데 이런 뜻깊은 목표를 갖고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은 아이스팩 하나의 재활용활동에 불과하지만 이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금보다 더 나은 평택을 만들어 갈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2021-03-24 17:05:52 이보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