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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석 이마트 대표 "이베이코리아 인수 진지하게 고민"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이마트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 대표는 24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와 관련 "구체적인 본입찰 참여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지난 16일 마감한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강 대표는 "급변하는 이커머스 환경 속에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마트가 성장하는 것이 주주에게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러한 맥락 속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도움이 될 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온라인 채널로 성장이 집중되고 주요 사업지 중심으로 과점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온라인 채널의 빠른 성장과 차별적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점포 내 PP(Picking&Packing)센터를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상품 공동기획, 라이브커머스 강화 등 성장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마트를 포함한 신세계그룹은 최근 네이버와 2500억원 규모 지분교환을 진행했다. 양사는 매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논의중이다. 이마트는 이날 ▲사내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4 16:46: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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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업계 최초 ESG인증 후순위채권 발행

미래에셋생명 CI.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ESG인증을 받은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날 미래에셋생명은 이사회에서 후순위채권 발행에 대한 안건을 승인받아 2개월 이내에 발행을 진행한다. 다만 만기, 이율, 금액 등 구체적인 조건은 증권신고서 제출 및 수요예측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ESG채권은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분류 가능하다. 녹색채권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나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채권이다. 사회적채권은 저렴한 주택공급, 실업방지 등 사회적 가치창출 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속가능채권은 녹색채권과 사회적채권의 혼합적 성격이다. ESG채권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조달하는 자금이 신용평가사 등 외부 평가기관으로부터 ESG기준에 적합한지 평가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사후에는 거래소 등에 자금 사용 명세를 보고해야 한다. 미래에셋생명의 자본 건전성은 이번 후순위채권 발행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후순위채 신규 발행 1000억원당 RBC비율은 9.3%p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23년 도입 예정인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新) 지급여력제도(K-ICS)에 대비해 자본 건전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영업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한 사전 대응으로 내실 있는 경영 기반 구축도 기대된다.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ESG경영위원회도 발족했다. ESG경영위원회는 기존 경영위원회의 역할에 ESG관련 연간 계획 수립 및 이행실적 보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승인 등 ESG 추진에 관한 사항을 추가한다. 이를 통해 ESG경영의 실질적 관리 감독 역할을 담당한다. 김은섭 미래에셋생명 경영서비스부문대표는 "2020년 지속가능경영 ESG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ESG경영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자본 확충을 통해서 ESG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ESG #자본건전성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24 16:40:2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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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당 서울시장 후보도 못 꺾는 아재고집...임 前 실장 박원순 옹호 글 연일 올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3일에 이어 24일에도 박원순 시장을 추억하는 글을 올렸다. / 임종석 전 실장 페이스북 임종석 前 청와대 비서실장이 박원순 前 시장을 추억하는 글을 연일 올리고 있다.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는 것이란 지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24일엔 박영선 장관이 자제를 부탁했음에도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페이스북은 멈추지 않았다. 임종석 전 실장이 올린 박 전 시장 글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장의 재임기간과 이름을 썼다. 이후 임 전 실장은 "지난 20년 동안 서울특별시 시장 이력이다. 서울은 대표적인 메트로폴리스(metropolis)다. 다양한 이해와 요구가 충돌하고 서울시정에 대체로 이명박, 오세훈 시장 시절에 속도와 효율이 강조됐다면 박원순 시장 시절에는 안전과 복지가 두드러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대규모 뉴타운 개발과 도심 초고층화 등으로 대표되는 이른바 토목 행정은 이명박·오세훈 시장 시절의 상징이며 이에 대한 기대와 평가도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역대 서울 시장을 비교했다. 이후 박원순 전 시장의 당선은 '더디 가도 사람 생각하자'라는 서울 시민들의 바뀐 생각에 방증이었다며 그의 당선이 '안전한 서울, 깨끗한 서울, 걷기 좋은 서울이 시민의 새로운 요구였다"고 말했다. 박 전 시장의 마을공동체·공유경제·공공어린이집 정책 등을 짚어본 임 전 실장은 "아픔과 혼란을 뒤로하고 선거를 다시 치르는 이 시점에 이런 문제들에 대한 성찰과 평가도 이루어져야 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또 내일을 살아야하고 4월 7일 이후의 서울이 어떤 철학과 방향으로 나아가느냐는 우리 자신와 아이들에게 어떤 과거보다 중요하니까"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아무리 글 내용이 좋아도 임 前 실장은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한복판인 와중에 야권에 공격거리를 준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해당 글을 보고 "정말 몹쓸 사람들"이라고 비난했으며 23일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2차 가해, 더불어민주당은 2차 가해가 선거전략입니까"라며 임 前 실장을 비판했고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도 방송에 나와 임 전 실장에게 자제를 요청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24 16:23: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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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코로나19 사업보고서 지연제출 기업 15곳 제재 면제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사업보고서 등을 기한내 제출하기 어려운 회사 15곳과 감사인 10곳의 행정제재를 면제한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해당 기업은 상장사 12곳, 비상장사 3곳이다. 상장사는 시장별로 보면 코스닥 8곳, 코넥스 4곳 등이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로 인해 결산 등이 지연돼 사업보고서 등을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행정제재를 면제키로 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회사와 감사인으로부터 제재면제 신청을 받았다. 신청기간 내 코로나19 영향으로 재무제표, 감사보고서, 사업보고서 등 제출이 지연돼 제재면제를 신청한 기업은 총 16곳이다. 신청사유는 주요사업장이나 종속회사 등이 중국, 홍콩 등에 위치해 결산 지연 문제가 다수를 차지했다. 증선위는 신청사 가운데 제재면제 요건을 갖춘 15개사와 해당 회사들의 감사인 10개사의 제재를 면제한다. 제재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회사는 1개사로 감사인의 감사보고서가 이미 발행돼 제재면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제재면제를 받은 회사 중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 13개사와 그 감사인은 1분기 보고서 제출기한인 오는 5월 17일까지 사업보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이 지연되고 있는 회사는 3개사다. 이들 회사는 정상적인 외부감사를 위해 필요한 감사기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감사인과 협의해 연장된 기한 이전에 재무제표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자 보호 및 관련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해 상장법인의 경우 제재면제 신청 처리 결과를 공시한다. 제재를 면제받은 상장회사는 상장규정에 따라 연장 기한까지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를 유예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사업보고서 #제재면제

2021-03-24 15:58: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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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재보궐 공식선거운동 D-1..."MB 아바타" VS"돈풀리스트"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후보들의 선거벽보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 뉴시스 4·7 재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서울시장 여야 후보들이 24일 양측에 비난 수위를 높였다. 비난의 수위를 먼저 높인 쪽은 24일 나온 여론조사에서 20% 차로 크게 뒤진 박영선 후보였다. 박영선 후보는 이날 방송에 5번 출연하며 공격의 수위를 높였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 후보는 선거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오세훈은 MB아바타, MB황태자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복잡한 BBK 문제에 대해 시민들에게 거짓말 한 것처럼 내곡동도 그 복잡함과 거짓말이 유사하다"고 말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서울시 노인복지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온라인 연결된 서울지역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뉴시스 또한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문제는 LH 사태의 '원조격'이라며 오세훈 후보의 결점을 강조했다. 박후보는 "그린벨트를 푸는 과정에서 국장 전결로 끝났기 때문에 나는 몰랐다고 하지 않나. 장관 해본 사람으로서 이 부분은 거짓말"이라며 "그린벨트 푸는 건 서울시장이 결재를 하게 돼 있다. 국장결재여서 몰랐다고 하면 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셀프보상 액수도 당시 시세와 비교했을 때 높은 가격이었기 때문에 이해충돌에 해당된다"며 "공직자로서 굉장히 중대한 문제다. 내곡동 주변에 살고 계시는 분들과 관련해 여러 제보들이 당에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전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자신의 SNS에 올린 박원순 전 시장 두둔 글에 대해 임 전 실장에게 자제를 요청했다. 이후 오전 10시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 서울시 어르신복지 정책간담회에서 기자들에게 "(박 전 시장이) 청렴한 시장이라는 부분을 말씀하시기 위해서 저는 한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피해 여성과 관련된 부분에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후보의 자제 요청에도 임 전 실장은 24일 한번 더 박원순 시장 관련 SNS 글을 올렸다. 박 후보는 인재근 더불어민주당의 주선으로 이날 토론회 일정으로 국회를 찾은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포옹을 하고 있다. / 뉴시스 반면 오세훈 후보는 한 때 경쟁자였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위원이 야권 승리를 위해 오 후보를 돕기로 하면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다. 야권 단일화 후란 큰 행사 직후 지지율 상승이 이어지는 '컨벤션 효과'를 노리는 모습이었다. 안철수 후보는 24일 국민의힘 의원 총회를 찾아 "야권 후보 단일화를 먼저 제안해서 신념을 가지고 추진하고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선 어떤 불합리한 조건도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한 제가 지금 할 일은 오세훈 후보의 승리로 야권 전체의 승리를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오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는 금 전 의원이 직접 참석했다. 이날 오 후보는 금 전 의원에게 직접 응원 점퍼를 입혀주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오 후보는 박영선 후보의 맹공을 직접 맞받아쳤다. 이날 2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는 "금권 선거 후보", "돈풀리스트" 후보라며 비난했다. 박후보가 서울시장 1호 공약으로 내세운 서울시민에게 디지털화폐 10만원 지급 정책을 비꼰 것이다. 오세훈 후보는 "생계유지가 어려워 극단적 선택을 하는 서울시민이 늘어나는 데 최선을 다해 어려움을 파악하고 그분들께 희망을 주는 행정을 할 생각은 안 하고 일률적으로 돈봉투를 뿌리겠다는 공약을 공공연하게 하는 건 그 재원은 결국 시민 세금인 만큼 시민의 돈으로 시민에 돈봉투를 뿌리겠다는 공약을 하는 것"이라며 "이런 후보를 금권선거 후보, 돈풀리스트 후보라고 하는 게 지나친가"라고 말했다. 한편, 3월 25일부터 정치권은 4·7 재보궐 선거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26일까지 재보궐 선거가 치뤄지는 곳에 선거벽보가 붙는다. 사전투표는 4월 2일에서 3일 매일 오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양일간 치뤄지며 본투표는 4월 7일 오전6시에서 오후 8시까지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24 15:53:4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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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올라갔다…유통가 신발·의류 등 매출 신장

최근 2개월간 G마켓의 신발 제품 판매 신장률. /G마켓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과 보급이 가시화되면서 소비 경기가 침체의 늪을 벗어나고 있다. 1년간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계절적 배경과 맞물려 살아나면서 유통업계 내 신발 및 의류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24일 신발 라인 전체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블랙야크 신발 카테고리의 매출은 특히 등산화 '야크343 D GTX'가 견인했다. '야크343 D GTX'은 최근 출시되며 '아이유 등산화'로 주목받았다. 블랙야크의 기술력이 집약된 아웃솔·미드솔,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인솔이 특징인 제품이다. 그 중에서 베이지 색상은 나온 지 한 달 만에 전체 판매율 56%를 넘겼고, 이 제품의 인기로 블랙야크 신발 라인의 매출은 현재 전년 동기대비 91% 성장했다. 또, 고어 자켓인 'M머스트GTX자켓'은 일부 색상이 완판돼 2차 리오더 예정이다. 'BAC백운2자켓', 'B엑스퍼트2L자켓'도 모두 시장에 내놓은 지 한달도 되지 않아 판매율 40%를 넘겼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대표 온라인 쇼핑 사이트이자 오픈마켓 G마켓은 최근 두 달 새(2021년 1월 23일~3월 22일) 신발 전체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가량 신장했다. 이 중 여성샌들 종류는 같은 기간(전년 동기 대비) 무려 70%나 성장해 봄을 맞아 가볍고 화사한 패션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간절기 대표 신발군인 워커 및 부츠(42%↑), 3위는 운동화(35%↑)이다. 이밖에 초중고교 개학을 맞아 유아동 신발류도 약 3% 더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스트리트 패션 온라인 편집숍 힙합퍼는 플랫폼 성장과 함께 신규 파트너사의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신규 입점한 브랜드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배인 300%로 늘어났으며, 힙합퍼에 입점한 '메종미네드'는 2월에만 전월 대비 약 9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엑스컨테이너' 등 입점 2~3개월 차 브랜드들도 매월 30%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더마트로프', '어폴라로이드', '덴메이드', '유니어패럴' 등의 브랜드들도 기획상품 판매 개시 후 약 20~30%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네 달간이나 계속된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주춤했던 소비 욕구가 보복 심리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번 상반기 동안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비교적 가격이 싼 의복, 신발, 가방 등의 소비재가 많이 팔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24 15:52: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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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 "프랜차이즈 업계 경영회복에 최우선 집중"

24일 서울 강동구 할리스커피 굽은다리역점에서 개최된 프랜차이즈업계 불공정거래 관련 간담회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할리스커피 굽은다리역점에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개별 브랜드별 가맹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파리바게뜨, 할리스커피, 미스터피자, 세븐일레븐 등 개별 브랜드 45개의 단체협의회이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업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로부터 프랜차이즈 관련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제도개선 등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맹점주들은 이 자리에서 ▲수·위탁계약 존속보장 ▲납품대금 조정협의 제도 대상·주체 확대 ▲소상공인 기준 보완 ▲코로나19 자영업자 손실보상 소급적용 ▲제로페이 활성화 등을 권 장관에게 건의했다. 프랜차이즈 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나 가맹점주들은 가맹본부로부터 광고비 등 비용 부당 전가 등 불공정거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권칠승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 업계는 희망을 잃지 않고 경영안정과 회복에 큰 역할을 해줬다"며 노고 위로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취임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도약에 최우선으로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경험한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애로·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이에 대해 중기부가 적극 답변하는 등 참석자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24일 서울 강동구 할리스커피 굽은다리역점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의장 소속 단체장 및 가맹점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랜차이즈업계 불공정거래 관련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중 상시근로자 수를 5인 미만으로 정해 놓은 소상공인 기준이 고용 창출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에 대해 권 장관은 "기준 보완에 동의한다. 고용을 유지한 분들이 (코로나 피해) 지원금을 못 받는 모순적 상황도 있어, 제한을 없앴다. 상반기 중에 중기부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장관은 "정부는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가 지속되는 감시 사각지대의 보호를 위해 수탁·위탁 영역에 대한 직권조사 '시정명령제'를 도입해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며 "불이행 시에는 형벌로 이어지는 등 강력한 조처를 해 불공정거래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가맹점주들이 겪는 부당한 일에 실효성 있는 조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 중 정부가 개선해야 할 사항은 정책이나 제도에 신속 반영하고, 관계부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중기부가 주도적으로 적극 노력하는 등 전방위적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24 15:50:37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