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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입양에 대한 인식전환모색하기 위한 토론회 열려

광주시의회 장연주 의원(정의당·비례)은 23일, 사)한국입양홍보회와 공동으로 '편견 없는 사회, 올바른 입양 활성화 정책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장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입양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입양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확산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이용교(광주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가 '입양의 역사,실태 그리고 과제'를 주제로 한 발제를 하였고, 소성숙 사)한국입양홍보회 광주전남지부장은 "현재의 입양 교육 개선을 위한 양적·질적 지원을 위해 반편견 입양교육 조례의 제정"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입양아동의 발달심리에 대한 이해, 위기가정의 상담사례와 입양 자조모임의 필요성, 입양아동에 대한 양육과 홍보, 입양아동에 따뜻한 가정 찾아주기 입양서비스 제공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이어졌다. 또한, 광주광역시 곽현미 여성가족국장장과 시교육청 김재황 장학관은 "광주시 입양시설 및 가정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입양아동 사후 관리 프로그램 관리, 반 편견 입양교육실시 현황,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행정·교육기관의 역할" 등의 향후 방향을 토론회에 참석해 밝히기도 했다. 장연주 의원은 "혈연주의가 아직도 굳건히 우리 사회에 뿌리박혀 있지만 입양 확산과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에도 우리 모두 힘써야 한다"며 "행정·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올바른 입양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2021-03-24 13:42: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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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로카100 쓰면 온라인 할인 두배"

롯데카드가 로카100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할인 혜택을 두 배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LOCA(로카)100 혜택을 더 크고,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로카10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로카100의 온라인 할인 혜택을 두 배로 늘렸다. 오는 9월 7일까지 로카100을 발급한 회원을 대상으로 기존 온라인 1.5%할인에 더해 1.5%할인을 추가로 제공해 모든 온라인 업종에서 총 3% 할인을 제공한다. 월 할인하도도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늘려준다. 로카100 회원은 모두 소지 월 기준 6개월간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시작 이전 카드 소지 회원도 9월까지 해당 혜택을 적용한다. 더불어 내년 2월까지 지난달 실적에 로카100 회원의 금융(로카머니-단기·장기카드대출) 이용금액을 포함해준다. 월 평균 금융 이용금액 기준으로 실적에 반영한다. 단, Flex Voucher(플렉스 바우처) 연간 실적 산정 시에는 금융 이용금액이 제외된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응모가 필요 없이 로카100 회원이라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로카100의 온라인 할인율과 할인한도를 2배로 늘려줘, 최근 소비가 많이 늘어난 온라인에서 더 크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이벤트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카드가 지난 1월 선보인 로카100은 플렉스 라이프를 즐기는 2030 세대를 위한 카드다. 이 카드는 기본할인으로 모든 가맹점에서 1%를 할인해주고, 특별할인으로 온라인 가맹점에서 월 1만원까지 1.5%를 할인해준다. 또 100만원 이상 결제 시에 적용되는 '6만원 플렉스 바우처(Flex Voucher)'도 제공되어 쇼핑, 여행, 가전제품 등 매년 한두 번씩 있을 수 있는 큰 지출의 부담을 덜어준다. #롯데카드 #로카100 #로카100이벤트 #로카백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3-24 13:42:1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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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미래 10년 발전 이끌어갈 로드맵 제시

장성군이 다가올 10년에 대한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문화, 관광, 농업분야를 넘어 첨단의료산업까지 아우르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했다. 23일, 장성군은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장성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자문위원, 언론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 설문,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해온 장성군은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정책의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전담반(TF팀)을 구성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인터뷰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7대 발전목표 및 28개 핵심사업을 발굴했다. 장성군이 수립한 7대 발전목표는 사람과 일자리 중심의 스마트경제도시 기후변화에 부합하는 신성장미래농업도시 지역자원을 활용한 매력있는 휴양관광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도시 이웃이 함께하는 행복복지도시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건강한 교육친화도시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도시다. 먼저 관광, 농업 등 그간 장성군이 주력해왔던 분야들에 앞서 '스마트경제도시' 건설을 앞세운 점이 주목된다. 이는 빠르게 진행 중인 초고령화와 코로나19가 몰고 온 경제지도의 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대표적인 핵심사업이 바로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이다. 지난해 12월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장성 설립이 확정됨에 따라, 군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심혈관스텐트연구소, 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가깝고 사통팔달로 교통이 편리한 입지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첨단 의료바이오 융합 연구소와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바이오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농업분야에서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작년 6월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유치한 장성군은 고부가가치를 지닌 아열대작물을 집중적으로 연구생산;유통할 방침이다. 이밖에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 보급과 농축산 부산물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체계 구축 등도 이목을 끈다.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관광산업분야는 '체류형 힐링관광' 활성화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다. 황룡강과 장성호, 축령산 등 장성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황룡강 '리틀베니스' 조성, 마을커뮤니티 호텔 및 힐링 캠핑장 확대와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미디어아트 복합웰컴센터 운영 등이 제시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에 수립된 장성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장성의 미래 10년 군정이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본 계획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정책 연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 제시된 목표 및 전략에 따라 부서별로 주요 사업을 구체화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행해나갈 예정이다.

2021-03-24 13:41: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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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1년 방과 후 마을돌봄 프로그램 운영 민간위탁 기관 선정

광주시교육청이 23일 민간위탁 공모 심사를 거쳐 2021년 방과 후 마을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15개 기관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꿈꾸는부엉이마을학교, 빛고을남구마을허브사이트주민협의회, (사)플레이드림, 사회복지창작소 터, 동신대종합사회복지관, 스토리텔링 매씨즈, 십시일반나눔마을학교, 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 그림이있는작은도서관, 온가족그림책작은도서관, (사)한국예술진흥회, 교육공동체어울림, 숲속작은도서관,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 마을한바퀴 등 15개 기관이다. 방과 후 마을돌봄 프로그램 민간위탁 사업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억8,0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지역특화 맞춤사업이다.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 대한 안전한 보살핌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돌봄 확대 및 기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6개 기관에서 올해 15개 기관으로 확대된 방과 후 마을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수업이 끝난 후 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 등을 활용해 마을에서 직접 초등학생을 돌보게 된다. 현재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3학년 이상이 주 대상이다. 사업기간은 2021년 4~12월 기관별 10~25명 내외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북아트, 뉴스포츠 체험, 타악기 드럼을 통한 음악적 소양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고 특색 있게 운영하고, 기관 당 1,200만 원을 지원 받게 된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수강 과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마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친근한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방역 및 위생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돌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4 13:41: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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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개항20주년 맞아 세계항공컨퍼런스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개항 20주년 기념일인 이달 29일, 코로나 시대와 그 이후 세계 공항 및 항공 산업의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제5회 세계항공컨퍼런스'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한다. 인천공항공사가 주최하는 세계항공컨퍼런스는 항공분야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식견을 나누고 교류하는 행사로서, 올해는 코로나19 전파 위험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화상회의를 결합한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되며, 특히 국내?외 공항 및 항공분야 종사자, 교수, 대학생 등 사전 모집으로 구성된 온라인 청중단 130여 명이 실시간 화상연결을 통해 연사들과 함께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5회 세계항공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항공산업'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피해를 입은 항공산업의 회복방안을 비롯해 공항과 항공업계가 직면한 변화와 도전에 대해 다룬다. 특히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의를 통해 항공분야의 협력과 혁신을 모색하고, 개항 20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시사점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변혁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항공산업 재편'을 주제로 특별대담이 진행된다. 대담에는 구글이 최고의 미래학자로 꼽은 토마스 프레이 미국 다빈치 연구소장이 참여하며, 방송인 김지윤 박사의 사회로 세계적인 석학의 통찰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세계항공컨퍼런스는 개항 20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변혁의 시대로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 및 연관 산업계의 모든 분들에게 회복과 도약을 위한 혜안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세계항공컨퍼런스는 공항·항공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를 목표로 2016년 처음 개최된 이래 국제기구, 세계 선진공항, 항공사, 학계 등 매년 1천 명에 가까운 국내?외 항공산업 주요 관계자가 모여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제5회 세계항공컨퍼런스는 사전등록 없이도 인천공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댓글을 통해 시청을 인증한 온라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1-03-24 13:41:09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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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환경분야 자문위원 위촉식 가져

안성시는 최근 환경 분야와 관련된 현안 사항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문제점이 대두되었을 시 전문가로부터 전문적인 자문을 받아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고자 24일 자문위원 2명을 선정했다. 시는 자문위원으로 경기연구원 소속이며 연구부를 총괄 관리하는 송미영 연구부원장과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고재경 선임연구원을 위촉했다. 송미영 연구부원장은 고려대학교 생물학과 석사와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수서 독성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9년 경기연구원 입사 이래 환경 연구부서에서 수질관리 및 하천생태 연구 등을 수행하였다. 현재 송 부원장은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 위원 등 여러 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월 경기연구원 24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부원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고재경 선임연구원은 서울대학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前)국회 정책보좌관과 (前)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연구원 소속 생태환경연구실 선임연구원으로서 기후변화 및 에너지 지속가능 발전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안성시는 금번 자문위원을 위촉함으로써 앞으로 환경 분야와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안사항이 발생하였을 경우 자문위원과 의견을 공유·논의하여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3-24 13:40:46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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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무의 앞 바다에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

인천광역시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소통에 나섰다. 인천시는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용유·무의 인근 해상과 덕적해상(굴업도 남서측)에 각각 발전용량 300㎿(발전기 400개소), 총 600㎿급으로 3조원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작년부터 풍황계측기를 설치해 1년 동안 사업성을 분석하고 있다. 시는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사업 추진 예정지역인 용유·무의도와 덕적면과 자월면 각 도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향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먼저 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인구가 소규모인 도서지역이고 고령자가 많은 지역사정을 감안해 모든 도서에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것이다. 설명회 일정은 3월 24일에 문갑도, 굴업도, 백아도를 시작으로 25일에는 지도, 울도, 소야도, 26일에는 덕적도에서 2회 설명회를 실시하고, 3월 29일에는 승봉도, 소이작도, 대이작도, 30일 자월도에서 갖는다. 3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무의도 행정복지센터 분점에서 열리며 오후 2시부터는 용유동 사무소 회의실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서는 지역 주민들의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금지원이나 주민 숙원사업 해결, 복합양식 지원조성 모델 개발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인천해상풍력발전단지조성 협의체 위원인 강동규 용유동주민자치회 회장은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시설은 바다 환경과 갯벌 생태계를 훼손시킬 수 있어 이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용유·무의도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어민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도 충분한 협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4월에는 어업인들에 대한 설명회도 계획 중이라며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지역주민, 어업인 분들과의 소통·공감을 통해 공존·상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가 성공적인 사업추진의 핵심일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에서 해상풍력의 필요성과 상생방안 등에 대하여 주민·어업인 분들의 여러 의견을 듣고 공존·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4 13:40:30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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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영종진공원에 김찬삼 교수 기념공간 마련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일주 여행가 故 김찬삼 교수를 기리는 기념공간이 영종진 공원에 마련된다.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씨사이드 파크 영종진 공원에 여행가 김찬삼 교수를 소개하는 안내판과 발자국 부조, 기증벤치, 세계여행가의 길 이정표를 조성했다. 김찬삼 교수의 유족들이 기증한 벤치는 여행가가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더 넓은 세상을 꿈꿨던 것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동양의 마르코폴로, 여행의 신이라 불리며 3회의 세계 일주와 20여회의 테마여행을 한 우리나라 해외여행의 선구자인 김찬삼 교수는 1926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났다. 1950년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교사와 세종대, 경희대 교수로 재직했었다. 1958년부터 3년간 제1차 세계여행을 떠난 그는 '문명지 보다는 비문명지, 잘사는 사람보다 못사는 사람을 찾아 나선다'는 여행원칙을 가지고 오토바이나 자전거로 세계를 누볐다. 1972년에 출간한 '김찬삼의 세계여행'은 해외여행이 거의 불가능했던 당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100만부 이상 팔리는 대형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찬삼 교수는 1972년부터 영종진 인근에 농장을 마련해 기거하면서 해외여행을 하고 여행기를 집필해 왔다. 2001년 월미도가 내려다 보이는 영종진 인근(현 영종역사관)에 그 동안 모은 여행 자료와 여행 관련 서적, 화보집 등 2,000여권의 도서가 있는 '세계여행문화원'과 '여행도서관'을 만들어 문을 열었다. 배낭여행객을 위한 유스호스텔과 여행캠프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2003년 영원한 나그네가 되었다. 정부에서는 우리나라 여행 문화를 개척하고 선도한 공로를 인정해 2008년 10월에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유족들이 고인의 뜻을 이어 세계여행문화원을 조성하려고 했지만 영종하늘도시 개발로 수용되어 2013년에 그의 흔적은 사라지게 되었다.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오는 26일 영종진 공원에 마련된 추모공간의 제막식을 갖는다. 이 행사에는 故 김찬삼 교수의 유족들과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린다.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일주 여행가 김찬삼 교수의 자취가 느껴지는 영종진 공원에 기념공간을 마련해 공원 이용객들이 여행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모험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24 13:40:08 김창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