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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달 1일부터 공익직불금 신청받는다

전북도가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직불금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등은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 단위로 연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에 비례해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직불금 지급 자격요건 확인에 필요한 제출 서류를 사전에 준비하고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변경 후 실제 경작 면적만을 신청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폐경 면적은 제외하고 신청해야 한다. 농지를 임차해 경작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준수를 조건으로 지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인 등이 17가지 이행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준수사항별로 직불금의 10%(최대 100%)가 감액될 수 있어, 사전에 신청 준비사항과 준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신청해야 한다. 올해는 실제로 농사짓는 농업인들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농업경영정보, 지난해 직불금 지급정보 및 주민등록·토지 이용 등 각종 행정정보에 기반한 검증시스템을 구축해 농지·농업인·소농 등 자격요건의 상당 부분을 신청·접수단계에서 확인을 거친다. 신청·접수가 마무리되면 7월부터 9월까지 현장점검 등을 통해 지급요건 확인과 준수사항 이행점검 후, 11월 초에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는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관리반을 운영해 신청 기간에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농업인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읍·면·동사무소는 방문 농업인의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안내 등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다. 공익직불사업 주요내용, 농업인 준수사항 및 유의사항에 대한 상세 안내자료는 신청서와 동봉해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3월 말까지 배포될 계획이며, 신청접수 관련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읍.면.동사무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민소득안정에 기여도가 높은 직불금인 만큼, 실제로 농사짓는 농업인 모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이 유지될 수 있도록 농업환경보전, 마을공동체 활동 등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3-24 13:16:2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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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1회 고양시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간담회 성황리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3일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 중인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사업의 관계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는 관내 환경 우수지역을 선정해 생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과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환경변화의 원인과 실천 방안을 시민들에게 제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간담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4개 단체의 활동가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Zoom)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양시의 환경교육 방향 설명과 단체 간 인사, 단체별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공유와 네트워크사업 운영을 위한 사전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고양시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단체들은 올해 생물 모니터링 업무와 더불어, 탄현 생태숲과 황룡산, 행주산성, 도래울 석탄공원, 의장대 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무료 환경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환경보전은 미래 생존의 문제이기에 모두 함께 손에 손을 잡고 한마음으로 나가야만 다음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할 수 있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고양시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의 구성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고양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환경교육의 대중화를 중점을 두고 다양한 연령과 역할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과 지역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2021-03-24 13:15: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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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섬유산업의 저력, 국내 정상급 패션쇼 서울컬렉션 런웨이 수놓는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와 도내 섬유봉제기업 간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이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패션쇼인 '서울컬렉션'의 런웨이를 수놓는다. 경기도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장윤경 디자이너(쎄쎄쎄)가 비대면으로 열리는 2021 F/W 서울패션위크-서울컬렉션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윤경 디자이너는 지난 2018년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이후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을 통해 2019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 패션쇼 등 다양한 패션 행사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장 디자이너는 매번 한국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서울컬렉션에서도 '사랑방'이라는 주제로 소설 '사랑방손님과 어머니'의 스토리를 연계해 친구와의 사랑, 부모님과 자녀의 사랑, 연인과의 사랑이 이어질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뒀다. 또한 남성복과 아동복 라인을 새로 선보이며, 옷 실루엣 곳곳에 하트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이날 행사는 흥행과 브랜드 인지도 확산 및 매출을 잡기위해 전문 모델이 아닌 유명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 등이 런웨이를 한다. 루나, 류화영, 혜린, 빅톤 한세 허찬, 엘리스 벨라 소희, PIXY 로라, 이은상, 김재용, 마르코, 박종찬, 김강민, 마독스, 윤태경, 허현준, 이린하 등의 연예인과 김스테파니헤리, 사이다, 이한빛, 벨라앤루카스 등의 인플루언서들이 모델로 참가한다. 무엇보다 원단구매부터 봉제까지 '메이드 인 경기도(Made in Gyeonggido)'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경기도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장 디자이너가 대아인터내셔널, 월드섬유, 제이롬, 대유어패럴 등 도내 섬유·봉제기업과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장윤경 디자이너의 이번 서울컬렉션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촬영한 영상을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송출하게 된다. 한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신진 패션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디자인 창작공간 제공 및 인큐베이팅을 통해 우수인력으로의 양성과 성공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2021-03-24 13:15:39 안성기 기자
김포시,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 감면

김포시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민간 경제활동 및 경제심리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의 2021년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에 이미 착한 임대인에 대하여 경기도 내 가장 높은 재산세 감면실적(감면세액 928백만 원)을 달성한 김포시는 고지서, 홍보리플릿, 소셜미디어 등 홍보채널을 다각화하여 임대료 인하 운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재산세 한도내에서 임대료 인하액의 100%를 감면하였으나, 올해는 종합소득세 세액공제비율이 50%에서 70%로 상향되어 재산세 감면비율이 조정되었다. 2021년도에는 재산세 대비 임대료 인하액 비율에 따라 최소 30%에서 최대 100%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하비율이 50%이상 100%미만인 경우 30%감면, ▶100%이상 150%미만인 경우 70%감면, ▶150%이상인 경우 100% 재산세를 감면한다. 지역자원시설세(도세)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되며, 임차인의 업종이 도박‧사해행위업, 유흥‧향락업을 제외한 소상공인 기준에 부합한 경우 감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세부기준 및 신청에 대한 안내는 다음 달에 공고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김포시의 적극적인 재산세 감면 정책이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에 기여하여 관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었다는 평가에 감사하다."면서 "올해는 착한임대인에 대하여 재산세 감면뿐만 아니라 소득세(국세)신고 시 세액공제도 가능하니 다시 한 번 상생을 위한 큰 결심 부탁드린다."며 착한 임대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1-03-24 13:15: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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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새일센터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2일 교육강사 및 훈련생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새일센터의 2021년 첫 직업교육훈련 과정인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은 최근 맞벌이가구 증가와 정리수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납 및 청소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진행하는 과정이다. 또한 경기도 '일하는 가정 주거공간개선사업'과 연계하여 과정의 수료생을 중심으로 정리수납전문가 팀을 구성하여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4월 26일까지 총 104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과정 중 이론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습은 분반수업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정리수납 1·2급, 가정관리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여 수료 후 개인역량에 따라 정리수납전문가, 가정관리사, 강사 등에 취업할 수 있다. 한편, 김포새일센터는 올해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AI코딩&창직 강사 양성과정, 물류·생산ERP & 지게차기능사 과정,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등을 앞두고 있으며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 협력망, 여성인턴금 지원, 동행 면접, 취업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1-03-24 13:14: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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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농업잔재물 파쇄작업 "농가 호응도 최고"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도 봄철 농촌지역 농업잔재물 및 과수잔가지의 원활한 파쇄작업을 위해 작업원 4명을 채용 지난 2.22∼4.23일(2개월)까지 운영하는 등 농업 현장에서의 파쇄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파쇄작업은(104농가 17.3ha) 1차로 2.22∼3.26일까지 각 읍.면.동별 1주 간격으로 순회일정을 지정 파쇄기 1대(1조 4명)로 편성하여 고추,들깨,옥수수,콩,가지대, 과수잔가지 등 농업잔재물 위주로 실시했으며, 특히 이번 파쇄작업원(4명)은 현장에서의 잔재물 파쇄로 인한 먼지,소음,작업복착용, 코로나19 감염대응 등 열악한 여건하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수행을 하여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감사인사를 전해 받고 있다. 2차 작업은 오는 3.29∼4.23일까지 고령농, 여성농, 기타 파쇄신청 농가순으로 일괄 신청을 받아 관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일정에 맞춰 실시되며 이에 따라 봄철 농업잔재물 파쇄작업은 최종 마무리 된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농정과)에서는 이번 1회추경에 파쇄기 구입예산이 편성 되는대로 읍·면 행정기관에 파쇄기 1대씩(6대)을 구매 배부하여 금년 영농수확기 이후인 가을철에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되는 관내 농촌지역 농업잔재물에 대하여 시·읍·면 행정기관에서 효율적으로 파쇄하고 농가에서의 무단 소각 및 파쇄작업 민원등이 최소화되고 지역농업인이 농번기도래시 농사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2021-03-24 13:14: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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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AI 가상인간' 우려보다 기대가 큰 이유

인공지능(AI) 가상인간이 최근 뜨거운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주만 해도 펄스나인이 선보인 AI 걸그룹 '이터니티'에 이어 AI 대표 기업 마인즈랩이 AI 휴먼 'M1'을 25일 대덕특구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에 앞서 디오비스튜디오는 AI 유튜버 '루이'를,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는 AI 인플루언서인 '로지'를, 딥스튜디오는 정세진 등 한 4인조 연습생 콘셉트의 남성 아이돌 그룹을, LG전자는 CES 발표자로 '김래아'를 소개해 큰 화제가 됐다. 또 이미 삼성전자·솔트룩스·머니브레인 등이 가상인간을 선보인 바 있다. 가상인간은 해외에서는 가상 인플루언서 '릴 미켈라'가 2019년 130억원의 수익을 내고, 인스타그램·틱톡· 유튜브 등에 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AI 가상인간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기대와 우려로 양분된다. 기자가 22일 '이터니티' 데뷔 때 받은 캘린터와 포토카드를 보고 '징그럽다'는 반응을 보인 경우도 있었다. 사람이 아닌데 사람 아이돌과 똑같이 일정을 기록한 캘린더와 포토카드가 거부감이 든다는 것. 가상인간, AI 아이돌에 대한 가장 큰 우려는 '비인간화'이다. 완벽한 외모를 가지고 늙지도 않으며 학폭 논란 등에서도 자유로운, 인간 아이돌의 한계를 뛰어넘은 AI 가상 아이돌이 사람의 대체한다는 것에 대해 아직은 부정적인 시각이 크다. 또 AI 걸그룹 등이 등장함에 따라 챗봇 '이루다' 논란으로 불거진 것 처럼 성상품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이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AI 가상인간 개발사들에게 AI 윤리 규정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AI 윤리 교육을 강화하는 등 정부는 물론 민간 차원의 노력은 꼭 필요하다. 하지만 AI 가상인간은 심야시간 대나 재난방송 등 사람이 일을 하기 힘든 환경에서 AI 아나운서, AI 쇼호스트가 인간을 대신하는 용도만으로도 충분한 활용성을 갖는다. AI 가상인간의 역작용을 우려해 무조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AI 기술의 진보를 막고 결국 전 세계 시장에서 AI 경쟁력 저하로 이어진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1990년대 사이버 가수 '아담'과 '류시아'가 결국 흥행에 실패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성희롱·차별 등으로 논란이 된 '이루다'가 서비스를 끝낸 것처럼, AI 가상인간, AI 아이돌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결국 '한때의 유행'으로 사라질 지, 더욱 진화해 발전할 지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2021-03-24 13:12: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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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쪼잔하게 만든 '정치 중립의무' 보훈의식도 정치?

군 당국이 '정치 중립의무'를 '쪼잔하고 편향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군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국방부는 매년 '서해 수호의 날'과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 참석해 온 야당 정치인들에게 올해에는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다. 반면, 외교·안보 및 군사정책과 상관이 없는 문재인 대통령 관련 청와대의 페이스북 홍보물을 국방부 페이스북에 그대로 실어 빈축을 사고 있다. 국방부 페이스북에 실린 청와대 홍보물에는 정치 진영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문 대통령이 접종하는 사진과 관련 내용이 담겨 있다. ◆軍, '서해 수호영웅'관련보도에 '무참한 보복' 24일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육군 대령)에게 전화 문자로 정치 중립의무에 대한 입장을 질의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지난해 3월 통보도 없이 국방부에 방문하는 '방문기자'의 국방부 출입을 '코로나19 예방대책'이라는 명분으로 금지해 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서해 수호 영웅들에 대한 국방부를 비롯한 정부의 예우에 문제를 제기해 온 기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전화 및 문자 대응도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천안함 생존 전우회 관계자는 2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군의 '정치적 중립의무'는 매우 중요하다. 여야 성역이 없어야 한다"면서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장병들 기리는 행사를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제한을 주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앞서 21일 천안함 생존 최광수씨(사건 당시 병장)는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보수는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진보는 외면했다"며 한국사회가 보편적이고 가치중립적인 안보의식과 보훈의식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국방부는 2018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을 기리는 홍보물에 '전사자'를 '순직자'로 표기하는 큰 실수를 범했다. 기자가 이와 관련된 질의를 했으나 당시 이진우 국방부 부대변인(육군 대령)은 질의에 답하지 않았다. 이를 지적하는 기사가 올라오자 뒤늦게 해당 기자를 국방부 대변인실로 데려갔고 당시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과 함께 기사를 삭제하라는 압박을 가했다. ◆'정치적 중립'있는데 '안보와 보훈의 중립'은 없나 익명의 보훈 가족은 "어제(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하태경 의원(국민의 힘)이 "국방부는 선거운동 기간이라 안 된다는데 전사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것이 정치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고 올린 페이스북과 국방부의 문재인 대통령 백신접종 홍보 페이스북을 모두 보고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익명의 군 간부도 "일선의 장병들은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까지 철저하게 공직자의 정치중립 의무를 지켜려 노력한다. 반면, 군상층부는 정치 중립의무만큼 안보와 보훈의 중립을 요청했는지 묻고싶다"면서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 시기만 되면 정치인들이 군부대를 방문할 때 군초들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 33조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기간은 23일,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기간을 14일로 규정하고 있다. 2006년 1월 17일 발표된 '장병 정치인 접촉지침'에 따르면 선거기간 동안 정치인의 공식적 부대방문은 제한된다. 때문에 법적으로는 국방부의 정치인 서해수호의 날 참석 불가통보는 적법하다. 다만, 군 장병 및 서해 수호 생존자 전우회와 유족의 입장에서는 정서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5. 18민주화운동과 세월호 관련 추모식에는 참석했지만, 서해 수호의 날 참배는 총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지난해 3월27일 참석한 것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서해수호의날 #제6회서해수호의날 #천안함46용사추모식 #천안함46용사추모식 #정치중립의무 #문재인대통령 #공직선거법 #장병정치인접촉지침 #보훈의식 #호국의식 #국방부 #국방부대변인실

2021-03-24 12:59:17 문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