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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우리 아버지가 누군 줄 알아!

"너 우리 아빠에게 다 이를 거야!" 유소년시절 친구들과 다툼하다 불리한 상황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내 뱉었던 말이다. 그만큼 아버지란 존재는 믿음의 대상이자 존경의 대상 그리고 영원한 내 편이라는 인식에서부터 출발한다. 며칠 전 KTX 안에서 취식행위를 제지하던 승무원에게 한 여성이 한 말이다. "우리 아버지가 누군 줄 알아" 참 그 아버지가 어느 귀하고 높으신 분 인지 궁금하다. 이제는 공공장소나 대중교통 이용 시 식사행위는 자제해야 한다는 사실은 코로나의 확산 이후 누구나 알고 있고 지켜야 하는 사회적 규범이다. 당연히 일각에선 개인의 자유와 인권에 대한 침해라 말하는 이도 있다. 물론 일부 이해가 되긴 하지만 공공규범에 반하는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언제부턴가 소위 기득권을 가진 집단들의 일탈이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에 필요악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위 잘나가는 사람들이나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문제의 중심에 있는 사태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유독 경제적으로 성공한 집안이나 고위직 가정의 자녀들이 사회적 규범을 저해하는 일탈의 중심에 서는 이유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 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이라는 사자성어가 정답인듯하다. 집안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사업이나 일도 잘 풀리는 법이다. 소위 성공한 이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경쟁에서 살아남으려 하다 보니 자식들에게는 소홀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우리 아버지 세대는 어렵고 힘들게 공부하고 사업을 했던 세대였기에. 하지만 그 소홀함으로 인한 자식들의 일탈행위를 이해해주고 방관할 순 없을 것이다. 어찌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소시민들은 한편으로 그런 권력찬스나 부모찬스가 솔직히 부럽기도 하다. 든든하게 지켜주는 뒷배가 경제력을 갖춘 아빠나 권력이 가진 아빠를 둔 그들이. 아빠찬스와 엄마찬스로 남들은 죽으라 공부해도 들어가기 힘든 대학에 쉽게 입학하고, 법적으로 금지된 향정신성 의약품을 복용하고도 쉽게 용서받고, 약한 친구들은 힘들게 하거나 집단 왕따를 시켜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도 친구 간의 장난으로 치부하여 선처 받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 참으로 공평하지도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 아름다운 속담인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미담 속 주인공들이 점점 줄어드는 이유 또한 물질적 경제력과 각종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권력이 용을 만드는 기회를 박탈하기 때문이다. 마이클 샌델 교수의 'JUSTICE'에서는 이렇게 정의를 표현했다. 누군가 특정한 자격을 가졌는가? 라는 질문과 함께 정의는 대상과 그것이 할당될 사람으로 정의를 구분했다. 즉 자유라는 평등한 대상은 평등한 사람에게 모두 할당되어야 하는 것이며 특정한 재화나 이익을 공정하게 분배하려면 대상에 대한 공정한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했다. 참 맞는 말이다. 모든 이에게 공정한 기준의 잣대에 따른 적용이 우리 사회에는 필요하다. 각종 불공정한 기회와 정보로 부당한 이익을 편취하거나 사용하는 불공정한 사회는 정의와 공정과는 거리가 먼, 발전을 기대할 수 없는 사회일뿐이다. 모 공기업의 임직원들이 부당한 정보를 이용하여 토지를 매입하고 비싼 묘목을 심었다고 연일 떠들썩하다. 일부 혹자의 표현대로 당연히 투자할 수 있고 재산증가를 위해 노력할 순 있다. 다만 그 과정이 업무상 알게 된 정보나 부당한 방법에 따른 투기라면 마땅히 비난받을 일이다. 이제는 같이 노력해야 한다 일정한 집단이나 단체만의 노력과 실천으로 공정과 자유 그리고 정의가 함께할 수 없다는 것을 명제라 하겠다. 이제라도 함께 실천하고 노력하길 기대해 본다 -브랜드 M&A 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1-03-08 13:32: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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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홈트 기획전서 스포츠 라인 역대급 할인…"최대 85% 저렴"

쌍방울이 홈트레이닝 특별 기획전 '구해줘! 홈트'에서 '트라이 쿨루션 액티브' 라인 파격 할인을 준비했다. /쌍방울 쌍방울 대표 브랜드 트라이가 봄을 맞아 '쿨루션 액티브' 라인 인기 상품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쌍방울은 이번에 '트라이, 구해줘! 홈트 기획전'을 통해 스포츠 라인 '트라이 쿨루션 액티브'의 긴팔 및 반팔티셔츠, 집업티셔츠, 브라탑, 레깅스 등 68종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정가 3만7500원의 남성 쿨 익스트림 티셔츠가 85% 할인된 5700원에 책정돼 눈길을 끈다. 트라이 관계자는 "쿨루션 라인은 빠른 수분 흡수·발산 기능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집에서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헬스장 및 야외 활동에서도 안성맞춤이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다가오는 봄에 운동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제품을 역대급 할인율로 구성, 트라이샵 회원과 신규 회원 모두 혜택받을 수 있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 프로모션은 쌍방울 자사 온라인몰인 트라이샵에서 오는 15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08 13:30: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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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이화여대와 유전자 약물 전달체 플랫폼 기술 개발 협약

에스티팜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신규 유전자 약물 전달체 플랫폼 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이번 협약을 통해 mRNA 백신의 가장 큰 문제점인 냉동보관 문제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에스티팜이 지난해 6월 mRNA 자체 신약 개발을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두차례 실시한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의 첫 성과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티팜 mRNA 사업개발실장 양주성 상무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가 개발의 책임을 맡아, mRNA 및 siRNA 등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의 약물 전달체인 지질 나노 입자(LNP) 플랫폼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또 에스티팜은 향후 2년간의 개발비 전액을 지원하며, 개발 완료 후 지식재산권은 공동 명의로 출원한다. 공동 개발로 약물 전달체의 온도 안정성이 개선되면 mRNA 백신의 가장 큰 문제점인 냉동보관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NA 중 특히 mRNA는 작은 온도 변화 등 주변 환경에 매우 취약하고 우리 몸 속에서 수많은 분해효소들에 의해 빠르게 분해된다. 또 분자량이 커 세포막 통과가 매우 어렵다. LNP 플랫폼 기술은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핵심인 약물 전달 기술이다. mRNA분자를 지질 나노 입자로 감싸 미세한 환경 변화와 효소에 의한 분해로부터 보호하고, 세포막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현재 가장 시급한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지만, 모더나, 화이자 등 소수의 회사만이 가진 첨단 기술이다. 국내에는 이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전무하다. 에스티팜은 자체 연구 중인 LNP 플랫폼 기술과 함께 공동연구를 통해 신규 LNP 플랫폼 기술을 추가로 확보하여, 감염병 및 항암 백신과 치료제 분야에서 자체 신약 개발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등에 폭 넓게 적용할 예정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LNP플랫폼 기술은 현재의 코로나19 뿐 아니라 변이, 그리고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백신 주권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며 "이번 공동 개발로 신규 LNP플랫폼 기술을 추가로 확보하여 mRNA 및 siRNA를 아우르는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 개발 및 생산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8 13:23: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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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 저품질의 늪에서 벗어날 근본적 처방절실

최근 육군에 납품된 운동복의 품질문제가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해당 운동복은 계약조건에 충족하는 물성치(성능)를 가지고 있다는 시험성적서를 제출하고 실제 납품은 저품질의 원단을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군 안팎에서는 군납산업(군납)의 저품질, 가짜 복제품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며, 미국 등 선진국 수준의 군납 품질향상과 신뢰도 구축을 위해 관계법령과 전면적인 제도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군납산업은 합법과 비합법의 경계지대 군납관련 업체관계자는 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군납 시장은 합법과 비합법의 경계지대라, 편법이 난무하는 늪지대와 같다"면서 "언론보도나 국정감사를 통해 저품질 군납 제품이 수면에 올라도 군 당국은 "법령과 절차를 준수했다"는 답변만 내놓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본지는 미국의 SOG사의 칼을 불법적으로 카피한 '특수작전용 칼'의 문제를 지적했지만, 군 당국은 '절차와 법령준수'라는 짧은 답변만 돌아왔다. 이를 감사한 국방부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지난해 납품이 최종적으로 완료된 특수작전용 칼은 당초 SOG사의 상표까지 그대로 베낀 중국제 복제품이었다. 본지의 보도가 진행되자 상표만 바꿔서 납품이 진행됐다. 해당 제품을 납품한 업체는 경남 양산의 에스테틱(미용 마사지) 업체였다. 같은해 특전사에 납품된 3형 방탄복은 방탄복을 여미는 부분이 떨어져 나가는 등 성능과 안전에 문제가 지적됐다. 이 제품은 국내 통신관련 업체가 납품한 미국 크라이 프리시전(CRYE PRECISION)의 복제품이었다. 최근에는 총기의 성능을 향상시켜 주는 광학장비 등을 부착할 수 있게 해주는 피카티니 레일 납품에는 업소용 냉장장치 제조업체가 낙찰을 받았다. 비전문적인 업체가 이렇게 군납시장을 진창으로 만들어도 현행 법으로는 이를 제지할 수 없다. ◆군인과 시장경제 흐리는 법령과 정부정책 무기체계를 중심으로 하는 방위산업(방산)에 비해 군납 시장은 '중소기업 우선 정책'으로 진출장벽이 낮다. 현행 조달법상 '군수품 무역업'을 등록만 하면, 문구점이나 유치원도 관련 사업에 뛰어 들 수 있다. 더욱이 현실성 없는 기초예가로 인해 형성되는 '최저입찰'은 제품의 성능보다 자격조건의 충족이라는 악성 종양을 만들어 내고 있다. 최근 육군은 지뢰지대 개척 장비를 무기체계가 아닌 비무기체계 사업으로 추진했다. 비무기체계 대부분은 방위사업청이 아니라 조달청이 담당하는 군납입찰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조달청은 가격과 성능을 나눠 평가하지 않았고, 최저가 제품을 계약조건이 충족됐다는 이유로 낙찰시켰다. 기초예가 범위를 충족하고, 더 뛰어난 성능의 장비가 있었음에도 현행, 조달시스템과 조달관련 법령으로는 제대로 된 장비를 군에 납품시킬 수 없는 실정이다. 더욱이 군납사업에 밝은 군출신 브로커들이 중소기업에 낙찰을 받게끔 음지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제품연구에 매진하는 우량기업보다 절차와 법령을 연구하는 업체가 낙찰받는 문제를 낳고 있다. 더욱이 육군의 경우 군출신 브로커들의 개입이 심하다는게 관련업계의 정설이다. 육군은 해·공군과 달리 군납사업에 정통한 전문가를 육성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점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육군 장교들의 경우 '지휘관' 또는 '필수보직'을 이수해야 하는 부담이 타군에 비해 높아, 장기간 사업실무를 익히기가 쉽지 않다. ◆선진국은 군납시장은? 장병의 선택권 보장 미국 등 군사선진국은 '밀스펙' 또는 '나토규격'이라는 표준 성능을 요구한다. 반면, 한국은 납품된 제품의 세부형상까지 정해 놓은 '국방규격'을 적용한다. 문제는 지나치게 국방규격에 함몰돼 있다 보니, 군납으로 활용 될 수 있는 다양한 민간상용품들의 진입이 어렵다.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세계군납 시장의 점유율이 높았던 한국기업들이지만, 시대착오적 규정과 규제에 발목잡혀 이제는 관련 시정을 대만과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에 뺏겨버렸다. 미국, 영국, 가까이는 일본과 대만의 경우 밀스펙이나 나토규격을 충족한 사제장비를 허용하고 있다. 특정업체의 제품만 장병용품으로 군마트 판매가 허용되는 한국과 달리, 선진국은 일정 조건을 갖춘 제품들이라면 자유롭게 군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즉 장병의 선택권을 보장하면서, 기업들의 무한 경쟁을 통한 품질개선을 이뤄온 셈이다. 여기에 군복 및 군장구류에 대한 제조 및 판매규제를 완화해 관련 시장을 키워 줌으로써 관련업체들이 자유로운 제품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 것이다. 대만의 경우 군납과 밀접한 에어소프트건 레져산업에서 한해 매출이 수 조원에 달하는 기업을 육성하기도 했다. 군납품의 품질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과 영국의 경우 군이 아닌 업체가 사업전반을 주도한다. 품질관리와 성능증명을 위한 자체연구소 또한 한국의 공인인증기관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군납시장 형성을 위한 장병의 선택권과 민간기업의 자율성이 품질과 성능의 혁신을 이끄는 셈이다. 자율성 만큼 강력한 처벌도 뒤따른다. 미국 등 일부 선진국의 경우, 군납품의 품질이상이 발견되면 사실상 관련업계에 발을 들이지 못할 정도의 '징벌적 벌금'을 부과한다. 장병들의 복무여건 개선에 앞장서 온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중장 전역)은 "군납과 관련 된 비리는 아이들 먹거리를 불량식품으로 판매하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강력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3-08 13:00:58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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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무상급식하고 돌봄연계"…조희연, 서울시장 후보자에 교육의제 제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내달 7일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도입과 방과후 돌봄서비스 연계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뉴시스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도입과 방과후 돌봄서비스 연계체계 구축 등 11대 교육의제를 제안했다. 서울교육청은 8일 오전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11대 교육의제'를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제안은 서울의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미래사회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한층 더 촘촘히 지원하자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서울 아동·청소년이 미래 지향적인 학교와 마을에서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서울시교육청은 40년 이상 된 학교의 노후 건물을 개축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서울시 참여를 확대하고 40년이 되지 않은 노후 건물에 대해서도 공동 개발 방안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 내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는 473곳으로 교육부가 2025년까지 노후학교 건물 2835동을 디지털·친환경 융합형으로 개선하는 '그린스마트스쿨사업' 이후에도 40년 이상 노후시설의 57%는 교육환경 격차가 해소도지 않을 전망이다. 유치원 무상급식 시대의 실현도 제안했다. 공·사립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을 도입하고 급식 품질을 향상을 위해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함께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 것을 요청했다. TF에서는 급식비 지원은 물론, 친환경 식자재 조달체계, 안전한 조리시스템, 영양사 및 조리 종사원 처우 및 관리체계 등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학교가 이전하면서 생긴 공간인 이전 적지 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아동·청소년 복합시설을 구축해 달라고 요청했다. 코로나19 이후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학교 이전적지를 활용해 서울시와 교육청이 함께 복합시설을 구축해 미래교육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융합 공간으로 만들자는 복안이다. 교육의제에는 돌봄 강화 방안도 담겼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자치구, 교육청이 연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 연계체제'와 '(학습·정서지원·긴급돌봄) 교육안전망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의했다. 다양한 일반고 인프라 조성 및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운영도 촉구했다. 고등학교 졸업생의 공공부문 고용 확대 등 특성화고 지원 방안과 2025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밖에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 확대와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안전 최우선 도시를 위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청소년의 감성을 키워주는 문화예술친화도시 구축 ▲창의력을 겸비한 미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지원 ▲생태전환도시 서울 시스템 구축 등도 교육의제에 포함됐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협력사업을 통해 행정공급자 중심의 분산되고 중첩된 정책과 사업을 통합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4대 분야 38개 교육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11대 교육의제' 제안을 통해 새 서울시장과 함께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높은 벽을 허물어 행정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협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서울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꿈을 빈틈없이 지원하는 통합적 교육협력체제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8 12:30: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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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유튜브 채널 이리온, 구독자 10만 달성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이리온'이 구독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리온은 세가지 섹션으로 운영되고 있다. 리서치센터 리포트를 중심으로 하는 리서치와 실시간 국내 주식 투자정보 중심의 브로커, 그리고 투자관련 정보가 담겨 있는 크리에이터다. 현재 약 920개 영상이 총 조회수 64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리온은 실시간 방송인 스트리밍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염승환 부장의 '염물보(염블리에게 물어 보세요)'는 평균 4~5000명 정도가 실시간으로 접속한다. 타 증권사 실시간 방송 접속자 평균이 500여명 수준임을 감안하면 약 10배 정도 차이가 난다. 염 부장은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7주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77'의 저자다. 뿐만 아니라 이경근의 주식스쿨, 이승헌의 주식의 민족 등 다른 직원 유튜버들의 스트리밍 방송도 평균 500명에서 1000여명의 접속자가 실시간으로 시청을 한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제대로 된 투자정보에 목마른 투자자들의 참여 덕분에 유튜브 실버버튼을 받게 됐다" 며 "4월부터 스튜디오를 증설해 2개의 스튜디오를 통해 더 많은 방송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늘려 나갈 계획인 만큼 투자자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3-08 12:16:5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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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백신접종 후 사망자 나왔지만 백신접종 취소·연기한 사례 없다

지난 4일 서울 지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60대 남성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서울시에서 백신접종을 취소 또는 연기한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은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금일 서울시 백신접종률은 27.8%"라며 "계획한 대로 차분하게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접종은 당일 예진 의사의 판단에 의해 진행되므로 예상과 동일한 숫자의 접종이 이뤄지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백신접종을 따로 취소 혹은 연기한 사례가 파악돼 보고된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관내 백신접종 대상자 13만2694명 가운데 3만6876명이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접종 기관별로 요양병원에서는 1만2910명이 백신을 맞아 75.1%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요양시설에서는 대상자의 54.7%인 4234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가운데 현재 198명(1.9%)이 백신을 맞았고, 지난 4일 접종을 시작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는 19.9%인 1만687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날 시는 1단계 대상자 중 22개 시설 1141명에 대한 접종에 나선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467건으로 집계됐다. 송은철 방역관은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화되고, 요양병원·시설 내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 접종을 받으시면서 이상반응 의심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들이 인과성을 조사 중으로, 정확한 분석이 나오기 전까지는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접종이 이뤄진 전 세계 국가의 사례를 볼 때도 접종 후 이상반응이 다수 발생했으나 백신과 인과관계가 입증된 사망 사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거듭 말씀드린다"며 "접종 예정자들은 의료진의 철저한 예진을 거치시고 접종 기관의 안내와 지침에 따라 안심하고 접종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초 시는 이번주부터 접종 대상자에 속한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권한대행과 소속 직원에 대한 백신접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서 수정된 공문을 전달받음에 따라 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송 방역관은 "지난 3일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서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인력 중 현장대응 인력을 중심으로 접종 대상자를 포함하고 본부장 등 직접적인 현장대응 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구성원은 1차 대응요원 접종대상에서 제외하라는 내용의 수정된 공문이 내려왔다"며 "이러한 요청에 따라 우리 시는 현장대응 업무를 맡은 직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대상 백신 추가 접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8 12:14: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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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비대면 랩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BanKIS) 비대면 랩'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랩(wrap)은 증권사가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 투자 자문을 통합 제공하는 일임형 자산관리계좌를 의미한다. 고객의 성향과 선호하는 투자 방식에 따라 맞춤형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데다 전문가들이 자산을 운용하여 안정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오프라인 영업점에서만 가입 가능했던 랩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최근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온라인으로 투자 가능한 랩 서비스는 국내 주식과 미국?·중국·일본 등의 해외 주식, 그리고 채권 상품 중 일부다. 이번 뱅키스 비대면 랩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30일까지 한국투자증권 모바일 앱 '한국투자'를 통해 랩에 가입한 고객에게 사은금 2만원을 일괄 지급하며, 가입금액 1천만원당 2만원씩 최대 10만원의 사은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구본정 eBiz담당 상무는 "영업점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랩 서비스에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한층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3-08 12:12:20 송태화 기자
코넥스 기업 성장 잠재력 직상장보다 높아… 정보 비대칭 해소도

코넥스시장을 거쳐 코스닥으로 향한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이 더 높게 평가됐다. 8일 코넥스협회는 코넥스시장 발전을 위해 연세대 경영대학 신현한 교수 연구팀에 의뢰한 연구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코넥스시장을 통한 이전상장과 코스닥 다른 상장경로 간 비교분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코넥스시장 도입 효과를 구체화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 경로별 정보 비대칭의 차이 여부와 코넥스시장이 이를 얼마나 해소했는가에 초첨을 맞췄다. 신 교수팀에 따르면 "경영성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2013년 코넥스시장 개설된 이후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한 기업이 신규공모를 거쳐 코스닥시장에 직상한 기업보다 전반적으로 기업규모가 작지만, 연구개발에 상대적으로 많은 자본을 할애했다"며 "향후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보 비대칭의 척도로 알려진 공모가 저평가(IPO underpricing·신규공모 기업은 공모 이후 주가가 공모가 대비 상승하는 현상)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당일, 3영업일, 5영업일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이전상장 기업은 비교적 적은 공모가 저평가 수준을 보였다. 투자자간 정보의 비대칭성도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분석이다. 신 교수팀은 "코넥스시장이 투자자간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는 효과적인 역할을 하면서 건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에도 직상장 경로의 대안으로 코넥스시장과 이전상장을 계속적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김환식 코넥스협회장은 "코넥스시장의 발전방향에 대한 유의미한 분석이었다"면서 "앞으로 코넥스시장의 유익성을 발전시키고 활용하여 시장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3-08 12:10:19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