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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개인연금 고객대상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개인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연금 계약이전 및 연금계좌 상장지수펀드(ETF)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사에서 한국투자증권으로 개인연금 자산을 1000만원 이상 이전할 경우,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계좌를 보유한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타사 계좌로 자산을 옮겼다가 다시 이전하는 경우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개인연금계좌를 통해 지정 운용사(KINDEX·TIGER·KODEX) ETF를 100만원 이상 매수할 경우 누적 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6만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개인연금 계좌를 통해 10만원 이상 연금펀드를 매입한 신규 고객은 최대 5만원의 모바일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김도현 PB전략본부장은 "연금저축은 펀드와 ETF에 동시 투자할 수 있는 종합 투자상품"이라며 "고객들이 이번 계약이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투자 방식을 경험해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 모바일 앱 '한국투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1-28 12:46:0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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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최첨단 편의점 모델 현실화 '테크 프렌들리' 1호점 오픈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이 CU삼성바이오에피스점의 안면 인증 출입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BGF리테일 CU가 '미래형 편의점'을 현실화해 눈길을 끈다. BGF리테일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테크 프렌들리(Tech Friendly) CU' 1호점인 CU삼성바이오에피스점을 오픈했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테크 프렌들리 CU는 국내 리테일 시장에 최적화된 첨단 기술을 적용해 고객 친화적인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BGF리테일은 테크 프렌들리 CU의 슬로건 'No counter, No wait, Just shopping'에 맞춰 점포 입장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이 논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구현했다. 그동안 국내 유통업계에서 선보여왔던 스마트 편의점은 해외 유통사의 무인 편의점을 벤치마킹한 테스트베드 수준에 머물렀지만, CU삼성바이오에피스점은 BGF리테일이 자체 개발한 비즈니스 로직이 적용돼 일반 CU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테크 프렌들리 CU매장 내부/BGF리테일 BGF리테일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첨단 무인 리테일 기술이 도입된 시범 매장을 통해 기존 스마트 편의점이 가지고 있었던 한계를 극복한 상용화 모델을 만들었다. 테크 프렌들리 CU의 상용화 비결은 BGF리테일이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POS 시스템'이다. 클라우드 POS 시스템에는 결제 수단, 멤버십 서비스, 제휴 할인 적용 여부, 월별 행사 품목 등 대량의 정보가 암호화되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된다. 점포 내부에 설치된 비전캠(상품 이동 추적), 모션캠(동선 추적), 360캠(매장 전경 촬영), 보안업체 에스원의 보안캠(이상 행동 감지) 등 약 30대의 AI카메라와 15g의 무게 변화까지 감지하는 선반 무게센서가 고객의 최종 쇼핑 리스트를 파악하면 클라우드 POS 시스템이 이를 상품 정보, 행사 정보 등과 결합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증정행사, 결제 수단별 이벤트, 멤버십포인트 사용 및 적립, 통신사 할인 등 한국 편의점 특유의 할인, 적립 혜택을 일반 점포와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다. 결제는 고객이 점포 게이트를 통과하는 즉시 사전에 등록한 CU의 셀프 결제 앱 'CU 바이셀프'를 통해 자동으로 이뤄지며 영수증 역시 'CU 바이셀프'로 전송된다. 스마트 편의점의 문제점으로 꼽혀왔던 출입 편의성과 보안은 나이스정보통신㈜과의 기술제휴를 통한 안면 인증 시스템으로 해결했다. 고객이 CU삼성바이오에피스점 입구에 설치된 안면 등록 키오스크에서 안면 정보와 'CU 바이셀프' 정보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재방문 시에는 휴대폰 없이 페이스 스캔만으로 매장 출입과 상품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CU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안면 인증 출입 및 결제 시스템은 매번 QR코드 인증을 거쳐야 하는 모바일 인증 방식보다 간편할 뿐 아니라, 일부 국가에서 금융기관 등에 도입할 만큼 뛰어난 보안성을 인정 받고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Tech Friendly CU는 먼 미래가 아닌 언제든 상용화가 가능한 첨단 기술의 정수"라며, "전국 1만5000여 가맹점에 업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된 운영시스템을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8 12:43: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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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차 확산에 12월 사업체 종사자 33만여명 급감

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2020년 1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확산으로 작년 12월 사업체 종사자가 33만명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의 2020년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1835만6000명으로 전년동월(1869만명) 대비 33만4000명(-1.8%) 감소했다. 특히, 감염병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점업에서만 22만6000명(-17.5%) 급감하며 11월(18만6000명)에 이어 역대 최대 감소폭을 다시 썼다. 국내 산업의 허리인 제조업 종사자도 7만4000명(-2.0%) 감소하며 10개월째 감소세다.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종사자도 6만9000명(-21.2%) 감소했다. 반면, 정부일자리사업 등의 영향으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9만8000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4만6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3만8000명) 종사자는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로 꼽히는 상용직 종사자도 지난달 1547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1573만8000명)보다 26만7000명(1.7%) 감소해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9년 6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상용직 종사자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지난해 3월(-8000명), 4월(-13만3000명), 5월(-14만명) 감소폭을 키웠다가 6월(-12만6000명), 7월(-11만2000명) 소폭 회복세를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재확산한 8월(-16만3000명), 9월(-24만1000명) 감소폭을 확대하며 최대 기록을 세웠고 10월(-22만8000명), 11월(-23만3000명) 다소 주춤했는데, 지난달 다시 그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고용부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상용직이 계속 안 좋은 상황을 보이고 있는 것은 맞다"며 "특히 안정적인 일자리가 많이 줄어든 것 아니냐는 측면에서 많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다만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서는 7일 이상 일시휴직을 하는 경우도 종사자 수 감소에 포함된다"며 "(통계청의)경제활동인구조사보다 상용직의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 고용 충격이 빠른 시일 내 회복하기 쉽지 않고, 올해 1분기 고용 여건도 여의치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실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다시 3차 확산에 따라 여러 가지 경제 활동이 많이 제약을 받고 있다"며 "그래서 그 여파는 올해 1~2월까지 이어질 수 있을 거라는 우려를 정부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28 12:42: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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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세종대 교수, 과기정통부 ‘데이터 대상’ 한국정보과학회장상 수상

이승원 세종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가 최근 '2020 데이터 대상'에서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이승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0 데이터 대상'에서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매년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선발해 시상하는 '데이터 대상'에서는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 표창과 데이터 혁신상 등 두 가지 부문에서 시상한다. 이승원 교수는 데이터 혁신상 부문에서 학·연구 분야로 수상했다. 이 교수는 데이터 혁신상 부문 수상자 중에서 유일한 개인 수상자였다. 이승원 교수는 "그동안 빅데이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20 데이터 대상'에서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연구를 통해 의료 빅데이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우리나라의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2019년부터 세종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코리아 임상데이터톤(KOREA CLINICAL DATATHON 2019)'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1-01-28 12:40: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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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22개씩'오리온 하양송이, 출시 한 달 만 100만개 판매

오리온 '하양송이' 오리온은 '하양송이'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1분에 22개 이상 팔린 셈이다. 하양송이는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초코송이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하양송이는 젊은층이 많이 찾는 채널인 편의점에서 판매가 시작된 지난 11일을 기점으로 일 평균 판매량이 50% 이상 늘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초코송이 대비 1.5배 넘는 매출을 달성하는 등 출시 초기 반응이 뜨겁다. 현재 전국 편의점 및 이커머스 채널 입점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오리온은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기존 초코송이를 '리크리에이션'(re-creation)해, 하얀색 치즈맛 초콜릿을 더한 파격적인 변화가 새로움을 추구하는 1020세대들의 호기심을 끄는데 성공했기 때문으로 오리온은 분석한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홈술족이 늘며 가성비 높은 와인 안주로 '단짠(달콤+짭짤)'맛을 제대로 구현한 하양송이를 곁들이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오리온은 익숙한 기존 스테디셀러나 히트 상품에 새로운 디자인과 맛을 더해 신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다양한 리크리에이션 제품을 선보여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1020세대를 겨냥해서 츄러스를 접목해 선보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2020년 하반기 최고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았고, 지난해 8월 겉면을 노란색으로 리뉴얼한 초코파이 바나나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하양송이가 파격적인 외관과 젊은층 입맛을 반영한 단짠맛으로 SNS 상에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 간식과 어른들 와인 안주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8 12:12: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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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정밀 탐사시대 연다"… 2024년까지 6000톤급 물리탐사연구선 건조

6000톤급 해저자원 물리탐사연구선(가칭 탐해3호) 예상도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총사업비 1869억원을 투자하는 6000톤급 해저자원 물리탐사연구선(가칭 '탐해3호') 건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업부와 물리탐사연구선 건조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건조사인 (주)한진중공업은 이날 오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3D/4D 물리탐사연구선 건조사업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물리탐사연구선은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약 3년에 걸쳐 설계, 건조, 시운전을 마치고 인도돼 2024년 공식 취항할 예정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해저자원 탐사는 국내 유일한 물리탐사연구선인 탐해 2호('96년 건조, 2085톤급)를 통해 진행됐으나, 선박과 연구장비가 노후화돼 새로운 물리탐사연구선 건조가 필요했다. 이번에 건조될 신규 물리탐사연구선은 규모가 확대되고, 내빙등급 적용으로 국내 대륙붕에서 북극자원 국제 공동탐사 등 극지 및 대양으로 탐사범위가 확대된다. 또 기존보다 3배 넓은 면적을 보다 깊고 정밀하게 스캔할 수 있는 6km 길이의 탄성파 수신 스트리머 8조를 탑재하고, 시간에 따른 해저 지층의 변화를 탐지하고 예측하는 4D 모니터링 장비가 탑재돼 해저자원 탐사 효율성과 정밀성이 크게 높아진다. 아울러 해저자원 탐사 뿐 아니라 해저단층 조사·분석을 통한 해저지진 조사·대비, 원전 등 위험시설 입지 결정, CO2 해저 지중저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산업부 문동민 자원산업정책관은 "이번 최첨단 물리탐사연구선의 건조가 완료되면 대륙붕 및 극지로의 해저자원개발의 영역을 넓혀 우리나라 해저자원탐사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28 12:07: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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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만 8000명 대표 '커피대사'로 여성 파트너 2명 선발

스타벅스 코리아 17대 커피대사 전주이(왼쪽),김성은(오른쪽) 파트너 2020년 한 해 동안 1만8000명의 스타벅스 코리아 바리스타를 대표할 커피전문가 2인이 탄생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김성은 바리스타와 전주이 바리스타를 2021년도 대한민국 스타벅스 코리아 커피대사로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각 나라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대표적인 바리스타를 매해 커피대사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하고 해당 국가의'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임명한다.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고 교육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전세계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성은, 전주이 커피대사는 올해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 커피 지식 테스트, 커피를 주제로 한 전문 강연, 커피 감별 테스트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스타벅스의 지역 커피 전문가들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글로벌 최초로 2명의 여성이 동시에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전문가로 선발되어 더욱 세밀한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은 커피대사는 스타벅스 지역 커피 마스터로 근무하면서 사내 커피 교육 이외에도 쉬는 날에는 서울과 근교의 다양한 커피 전문점을 찾아 다니면서 매해 변화하는 커피 트렌드를 살펴보며 경험을 쌓아왔다. 전주이 커피대사 역시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 강사가 되기 위해 사내의 모든 커피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커피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최신 커피 전문 도서들을 꾸준히 학습하며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들은 "스타벅스의 전문적인 커피 경험을 많은 분들과 나누며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스타벅스의 경험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2021년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대표 바리스타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8 12:04:5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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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생보협회장 "매우 엄중하고 긴박한 위기"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9일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생명보험협회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28일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통해 생보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지속성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정 회장은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최근 생명보험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영업 위축과 함께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및 국내외 경제성장률 하락 등 사회 전반의 경제적 충격이 심화되어 성장이 크게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초저금리에 따른 이차역마진 심화와 함께 재무 건전성 규제 강화에 따른 자본확충 부담도 증대되고 있으며,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보험 수요 감소 등 전방위적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최근 금융·보험산업의 디지털화 물결은 생보산업의 경영시스템과 인프라, 마케팅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도전과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향후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생보협회의 첫 번째 과제는 헬스케어 사업 영위기반 마련 등 '신성장동력' 확충이다. 정 회장은 "생보사의 공공 보건의료 데이터 이용 범위 확대를 추진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 절감, 상품·서비스의 선택권 확대, 유병자·고령자 대상 보험시장 확대 등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가명처리된 보건의료데이터의 보험사 활용체계를 조속히 협의·확정하고, 금융위, 보건복지부 등 정부 당국 및 유관기관과 국민건강보험법, 공공데이터법 등 관계 법령 정비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생보업계 헬스케어사업 영위 기반 강화 ▲연금보험 혜택 확대 및 선진 연금제도 도입 추진 등에 대해 강조했다. 두 번째 과제는 디지털 혁신 통한 미래변화 선도 및 경영 효율화 추진이다. 그는 "최근 인공지능(AI), 모바일기반 기술·서비스 확대 및 비대면 소비 수요 증가 등 보험환경 변화에 맞춰 보험가입절차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올해는 모바일 청약절차의 도입 및 절차 간소화, 보험상담 및 보험가입설계 등의 업무에 AI 기술 접목 및 활용 확대, 화상앱을 활용한 비대면 영업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보험심사분야의 효율화 및 소비자의 편익 증대를 위해 관련 업무의 디지털화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 생보업계 경영여건 개선 지원을 주문했다. 정 회장은 "금융·보험산업을 둘러싼 환경과 시대변화를 반영하고 법령의 실효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보험 관련 법규의 개선과 정비 필요하다"고 했다.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도입 ▲데이터 3법 후속 제도개선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또 그는 "2023년 시행 예정인 IFRS17(보험계약에 대한 국제회계기준)은 보험부채를 기존의 원가평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새로운 보험 국제회계기준으로 보험사의 자본 감소 및 손익변동성이 확대되어 재무 부담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며 "협회는 금융당국과 협업해 'IFRS17 도입 대비 법규개정 추진단' 및 '실무작업반'에 참여 및 제도 연착륙을 지원하고, IFRS17 도입과 관련한 유럽 등 주요국의 기준서 채택 동향을 파악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법인세법 적용방안을 검토·제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밖에도 정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ESG 리스크관리 및 책임투자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업에서도 고객의 신뢰 제고 및 지속성장을 위한 필수사항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협회는 오는 2월 보험업계 CEO들이 참여하는 'ESG경영 공동 선포식'을 통해 ESG 경영문화를 확산시키는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회장은 "생보업계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하게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다시 한번 절박함을 강조하고, "뼈를 깎는 자세로 생보업계의 경영위기 타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28 12:00:27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