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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3거래일만에 상승…코스피 3148

13일 코스피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2.34포인트(0.71%) 상승한 3148.2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711억원, 외국인이 189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74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7.11%), 은행(2.19%), 화학(2.08%)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1.29%), 비금속광물(-0.45%), 건설업(-0.3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네이버(3.13%), LG화학(3.01%), SK하이닉스(2.33%)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우(-1.50%), 삼성바이오로직스(-1.34%), 삼성전자(-1.2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26개, 하락 종목은 225개, 보합 종목은 5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41포인트(0.56%) 상승한 979.1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42억원, 외국인은 24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8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7.97%), 출판매체(4.02%), 오락문화(2.54%) 등이 상승했고, 유통(-0.46%), 통신장비(-0.41%), 운송(-0.1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55개, 하락 종목은 654개, 보합 종목은 85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의 안정을 바탕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그동안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높아진 가운데 상승폭이 컸던 반도체 및 자동차를 중심으로 낙폭을 키우자 주가 지수 또한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며 "다만,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 보다 더 많아 투자심리는 양호한 모습이다. 수급을 보면 여전히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반도체와 자동차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따른 기관의 매물 출회도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8원 내린 1095.1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13 16:04:29 박미경 기자
부고-1월 13일

▲오우현(신반포 남서울교회 전 실장)씨 별세, 오원호(뉴욕JP모건)·문길(풍산그룹 홍보팀장)·혜성(광주)씨 부친상, 최동호(광주 다독다독도서관 관장)씨 빙부상, 이애숙(미국)·여상현(북서울미술관)씨 시부상=13일,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 장지 문막 충효공원묘원 ▲이복순씨 별세, 서상호(서예가)씨 부인상, 서양선·서희선(LG헬로비전 센터장)·서영경(위드정보 이사)·서혜선(대진대 교수)·서대경(플렉스플레이코리아·식객촌 대표이사)씨 모친상, 김구·강기준·조현래(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씨 장모상=13일 오전 7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2호실, 발인 15일 오전 5시, 장지 전북 고창 선영 ▲박화석씨 별세, 박정대(ubc울산방송 이사)·박정일(서경산업건설 대표)·박정열(에이오메드 대표)·박정란·박정선씨 부친상=13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 301호, 발인 15일 오전 6시 30분 ▲장석찬씨 별세, 서정석(신한금융투자 대체투자1본부 전무)씨 장인상=13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서울 추모공원 승화원 ▲김효연씨 별세, 조웅래(맥키스컴퍼니 회장)씨 장모상=12일, 대구 수성구 한패밀리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14일 오전

2021-01-13 16:02: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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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현대제철, 코로나19 위기속 총파업이 답인가

현대제철은 임금 및 단체 협약 협상(이하 임단협)을 둘러싸고 매년 회사 경영 상황과 관계없이 노사 갈등이 되풀이 되고 있다. 작년에도 그랬고 재작년에도 그랬다. 결론은 총파업이다. 지난해 국내 철강업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와 조선 등 전방사업의 부진과 해외 철강사의 저가 공세,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 급등까지 이른바 삼중고에 시달린 만큼 올해는 임단협과 관련해 노사가 위기극복을 위해 갈등이 아닌 협력을 선택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변하지 않았다.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해 임단협에서 사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13일부터 48시간 총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제철 5개 지회는 이날 오전 7시부터 15일 오전 7시까지 48시간동안 총파업을 시작했다. 파업은 2019년 10월 이후 15개월만이다. 당진공장에서는 고로·제강을 제외한 공장이 가동 중단되고, 인천공장과 포항공장은 공장 전체 조업이 중단된다. 물론 이번 파업으로 고로가 정지되거나 생산 물량 출하부분에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같은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회사의 실적 회복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 현대제철과 경쟁사인 포스코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첫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 지난해 8월 기본급 동결 조건으로 노사간 합의했다. 당시 포스코는 경영 악화를 고려해 기본임금은 동결하고 고용을 인위적으로 조종하지 않는 조건에 합의를 이뤘다. 또 동국제강 노사는 지난해 6월 철강사 중 가장 먼저 타결했고 같은해 7월 세아베스틸과 세아제강이 임단협을 마무리지었다. 이는 경영 위기를 노사가 공감하고 협력을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함이다. 그러나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 7일 15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기본급 12만304원 인상, 노동지원격려금 500만원, 생활안정지원금 300%, 교대 수당 2만원 인상 등을 사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위축을 이유로 정기인상분은 동결하고, 대신 경영정상화 추진 격려금 100%와 위기극복 특별격려금 100만원 지급을 제안했지만 협상은 결렬됐다. 국내 철강업체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제철 노조는 낡은 관행에 얽매여 여전히 재자리 걸음이다. 경쟁업체들은 중국 철강 감산과 구내 조선업계의 수주 물량 확대에 따른 공급물량 확보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눈앞의 이익을 쫓기보단 회사와 함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때다.

2021-01-13 16:01: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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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개미'…증시 '변동성 확대' 우려

우리나라 증시가 상승세 속에서도 변동성 확대로 장중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50p(-0.71%) 내린 3125.95에 장을 마감했다./한국거래소 새해 들어 '황소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2.34포인트(0.71%) 오른 3148.2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여전히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큰 폭의 조정 없이 시장이 과열되자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열기는 식지 않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코스피는 1월 들어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6.16%의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조6764억원, 1219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무려 8조550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주가 하방을 지지했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융자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신용거래융자는 20조5110억원(코스피 10조3706억원·10조1404억원)으로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최대금액인 12월24일(19조4536억원) 대비 5.99% 증가한 수치다. 또 올 최저치인 1월4일(19조3522억원) 기록과 12월 최고치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비춰볼 때 '빚투' 열기는 지속되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사랑'에도 불구하고 증시 조정에 대한 우려도 커진 상황이다.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13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등락률이 7.24% 내린 32.42로 마감했다. 12일에는 전날보다 22.17% 상승한 35.65로 마감하면서 지난해 6월18일(37.30)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VKOSPI는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시장의 기대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다. 주가지수가 급락할 때 급등하는 경향이 있어 '공포 지수'라고도 불린다. 지난 12일 기준 대차거래 잔액도 47조1572억원으로 나타났다. 대차거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회사가 단기적으로 이를 필요로 하는 금융기관에 빌려주는 거래를 의미한다. 주식가격 하락이 예상될 때 장기 보유기관에서 해당 주식을 빌려 미리 팔아놓고, 나중에 가격이 하락할 경우 낮은 가격에 이를 다시 사서 차익을 챙기기 위해 주로 사용된다. 보통 공매도 대기 물량 등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최근 금융당국이 오는 3월16일 공매도 거래를 재개한다고 밝힘에 따라 공매도가 증시에 변동성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공매도 재개 언급 영향으로 지난 12일 코스피는 0.71% 하락하기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지난해 11월 이후 10주 연속 상승함에 따라 단기 과열, 밸류에이션 부담이 극에 달했던 상황"이라며 "이처럼 과열되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한 것은 인플레이션 우려, 금리상승 부담, 미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이슈였는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감내해왔던 단기 과열·밸류에이션 부담의 임계치를 넘어섰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유동성·정책 동력이 유효하고 펀더멘탈 개선세와 모멘텀 강화 국면이 변함이 없기 때문에 코스피 변동성 확대는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조정"이라며 "다만 지난해 11월 이후 코스피가 이례적인 급등세를 이어온 만큼 되돌림 국면에서의 단기 변동성 확대 또한 극심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13 16:00:23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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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앞두고 '4차 재난지원금' 논란…표퓰리즘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극복 차원에서 나온 '전 국민 4차 재난지원금' 방안이 표(票)퓰리즘 논란에 휘말렸다. 4월 재·보궐선거에서 표를 더 많이 얻기 위해 낸 방안이 아니냐는 지적 때문이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계 없는 것으로 긴급고용안정지원금(3차 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 첫날인 지난 11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내 지원금 신청 현장.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에서 나온 '전 국민 4차 재난지원금' 방안이 표(票)퓰리즘 논란에 휘말렸다. 4월 재·보궐선거에서 표를 더 많이 얻기 위해 낸 방안이 아니냐는 지적 때문이다. 정부가 지난 11일부터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3차 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한 가운데 4차 재난지원금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곳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 4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 경기 진작을 위해 전 국민 지원도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 때가 지급 시점으로 적절해 보인다"며 포문을 열었다. 당 지도부도 이 대표 발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지난 8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번 지원금을 제안하는 것은) 지난 1년간 코로나 가시밭길에서도 우리 정부를 믿고 따라주신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자 보답 차원에서 위로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동근 민주당 최고위원은 4차 재난지원금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4차 추경) 규모 확대까지 주장했다. 그는 지난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논바닥이 쩍쩍 갈라졌는데 물을 조금 넣어서는 전혀 해갈되지 않는다. 물이 잠길 정도로 충분히 줘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지원 시기와 방법이다. 전 국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 시기가 4월 재·보궐선거와 맞물리면서 '표 계산을 위한 정치'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9일 SNS를 통해 "선거를 앞두고 있으니 보편지급으로 가자는 거 아닌가"라며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매표행위', '악성 표퓰리즘'이라는 비판도 했다. 4차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 대상으로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다. 전 국민 지급을 위해 추경 편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는 국가채무 증가로 이어져 재정에 위기가 올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로 이어진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월호를 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가채무는 826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결산(699조원)과 비교할 때 127조200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역시 2017년 36%로 출발해 2018년(35.9%) 다소 줄어든 이후 2019년 37.7%를 기록했다. 특히 전 국민을 대상으로 4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경우 재원 조달에 적자 국채 발행은 불가피하다. 이 경우 국가채무비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채무가 증가할 경우 생기는 문제는 다양하다. 먼저 재정을 유연하게 편성하는 데 제한이 생긴다. 세입 가운데 이자로 지급돼야 하는 금액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다음 세대에 필요한 재정 투자 가능성이 제한되는 문제도 있다. 물론 한국의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2019년 기준 37.7%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안정적인 수준이다. 그럼에도 2001년 17.2% 이후 해가 갈수록 국가채무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향후 관리 필요성은 제기된다. 이 과정에서 나온 게 국가채무는 GDP 대비 60%, 통합재정수지 적자 비율의 경우 3% 이내로 관리하는 내용의 '한국형 재정준칙'이다. 한편, 여당에서 밝힌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재정 투입 규모 대비 효과를 면밀히 확인할 필요성도 나온다.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긴급재난 지원금 지급에 관한 연구' 결과에서 확인한 1차 재난지원금 소비 진작 효과는 투입된 예산 대비 약 26.2∼36.1% 수준이다. 이에 국가 채무 증가 우려를 고려해, 추가 재정 투입하는 게 타당한지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2021-01-13 15:54:4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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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SC제일은행 등 7개사 마이데이터 사업자 선정…카카오페이 보류

/금융위원회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자로 토스를 운용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와 SC제일은행 등 7개사가 선정됐다. 당초 기대를 모았던 카카오페이는 허가 요건 중 일부에 대한 증빙자료 제출이 지연돼 이번에도 고배를 마셨다. 금융위원회는 13일 마이데이터 허가를 신청한 기업 37개사 중 7곳이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예비 인가를 받은 7개사는 ▲비바리퍼블리카 ▲민앤지 ▲쿠콘 ▲핀테크 ▲해빗팩토리 ▲sc제일은행 ▲sk플래닛이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12월 37개사 중 21개사를 예비 허가했다. 이로써 예비인가를 받은 곳은 총 28개사다. 남은 9개 사 중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삼성카드 등 6개사는 대주주 적격성을 이유로 심사가 보류된 상태다. 뱅큐, 아이지넷등 2개사는 외부평가위원회 심사결과 등에 따른 허가요건 미흡으로 예비허가를 받지 못했다. 카카오페이는 2대주주인 앤트파이낸셜에 대한 형사 처벌제재 여부를 증명하는 자료제출이 늦어져 심사가 보류됐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된 금융사는 내년 2월부터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경우 해당고객의 신용정보를 모든 금융회사에서 가져다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데이터를 분석하면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신상품을 개발하거나 개인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금융위는 이날 예비허가를 받은 7개사에 대해 1월말 마이데이터 본허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예비허가를받지 못한 9개사가 오는 2월 4일까지 본허가를 받지 못하더라도 소비자 불편 및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른 마이데이터 사업자와의 업무제휴, 서비스 일부 변경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현재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와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3 15:53: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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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이틀새 209만명에 3조 가까이 '집행'

11~12일 홀짝제…13일부터는 대상자 전체 접수 가능 박영선 장관 "소상공인분들, 버텨주셔서 정말 감사" 지난해 개업 소상공인등 추가 대상자, 25일부터 접수 정부가 소상공인을 위한 '버팀목 자금'을 지난 11일과 12일 사이 209만명에게 총 2조960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지급 대상자로 선정한 276만명 가운데 76%가 이틀사이에 신청해 지원금을 받아간 것이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지난 11일(홀수)과 12일(짝수)에 1차 신속지급 대상자로부터 접수를 받았고, 13일부터는 홀짝과 관계없이 접수를 시작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날 "신속지급 대상자 모두에게 순차적으로 문자를 보냈지만 그중 7% 정도는 (대상자)휴대폰 사용 등의 문제로 도달이 되지 않았고, 일부는 영업 때문에 신청을 못하신 분들도 있다"면서 "문자 등을 통해 미신청자들에게 계속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버팀목 자금 신청과 지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소진공 서울강원지역본부를 찾았다. 박 장관은 "버팀목 자금을 신청한 후 2~3시간안에 빠르게 소상공인분들 통장에 입금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중기부를 비롯해 국세청, 교육부, 문체부, 지자체 등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현장 접수를 담당하는 소진공도 실전연습도 하며 철저하게 준비하는 등 노고가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장관은 "지난 1년 동안 소상공인 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다"면서 "'방역'과 '경제'의 두마리 토끼를 어떻게 잘 잡느냐가 중요한데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같이 공감하는 부서로, 또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부서로, 어머니 같이 어디가서 비빌 언덕이 있는 부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버텨주셔서 (소상공인분들께)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외겨울스포츠시설(부대업체 포함), 숙박시설, 지자체가 추가하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 새희망자금을 받지 못한 지난해 개업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신속지급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13일 이후에는 사업자등록번호 홀·짝제를 적용하지 않는 만큼 24시간 가동하고 있는 버팀목자금 홈페이지(버팀목자금. kr)에 언제든 접속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021-01-13 15:50:4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