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기아 EV3, 車기자협회 '7월의 차' 선정…보급형 전기차 모델로 주목

기아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기아 EV3'가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7월의 차에 기아가 선보인 콤팩트 전기 SUV인 '더 기아 EV3'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이 심사에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부문을 평가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기아 EV3를 비롯해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 뉴 미니 컨트리맨, 지프 더 뉴 랭글러 4xe가 7월의 차 후보로 올랐으며 이 가운데 EV3가 35점(50점 만점)을 얻어 7월의 차에 선정됐다. 기아 EV3는 롱레인지 모델과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네시아 합작공장에서 만든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장착했다. 롱레인지 모델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501㎞(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다. 세제 혜택 및 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해 보급형 전기차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24-07-04 15:04:4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항공업계, 여름 휴가철 앞두고 항공기 안전 관리 총력…국토부 "흔들림 없는 안전체계 구축하라"

국내 항공업계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대적인 항공기 점검에 나선다. 최근 잦은 지연 및 회항 사건 등으로 잃어버린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함이다.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잦은 항공기 지연 및 회항 사태로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항공업계는 국토부 조사를 계기로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22일 대한항공 KE189 항공기가 대만으로 향하던 중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다. 지난 6월13일 티웨이항공 오사카행 TW283 항공기 11시간, 방콕발 인천행 TW183 항공기 20시간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결국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26일 안전운항체계 전반을 재점검해 운항 능력과 서비스에 문제가 없도록 안전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항공사들의 기체 고장 및 결함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섰다. 항공사들은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모의훈련을 진행하거나, 국토부에 인가받은 규정을 바탕으로 직원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식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국토부의 점검 결과에 따라 항공사들은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LCC업계 맏형 격인 제주항공은 국내 LCC 중 유일하게 대당 수백억원에 달하는 시뮬레이터 2대를 운영하는 등 위기 대응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운항 등 안전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국토부 점검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7월 중 국토부 안전 점검을 받을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안전 데이터 공유 ▲안전문제 자율보고 ▲관리자급 안전회의체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진에어는 ▲항공기 사고 대응 종합 훈련 ▲산업재해 비상대응 훈련 ▲안전 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국제항공안전평가 인증을 정기적으로 갱신하는 등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만, 국토부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항공기 점검 중에 있다. 이번 점검이 있기 전 자체적으로 B737-8 여압장치 등을 점검했고, 보유한 4대의 항공기 모두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다. 부품, 대체기 정비, 운항, 인력, 시설, 장비 등에 대한 안전 체계를 구축한 상태지만, 점검 결과에 따라 보완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안전관리를 위해 여름철 결함 발생 가능성 높은 부품 집중 관리, 직원 피로도 관리를 위한 근무 환경 개선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노선을 운행하는 만큼 국토부의 특별점검을 받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부터 국내 LCC 항공사 중 최초로 유럽 노선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노선을 운행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세부적인 점검 내용은 공개가 어렵다"면서 "전반적으로 점검받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국토부에서 공식적으로 점검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점검 상황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24-07-04 15:00:56 박대성 기자
기사사진
현대百 부산점, ‘커넥트 현대’로 재탄생 … 도심형 복합몰 첫선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커넥트 현대'라는 새로운 리테일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커넥트 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라는 정의 아래 새롭게 선보이는 지역 맞춤형·도심형 복합쇼핑몰이다.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 부산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와 체험형 테넌트, 정상과 이월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복합 매장도 선보여 고객에게 경험적 가치와 폭넓은 쇼핑 선택지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현대백화점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 있는 현대백화점 부산점을 오는 7일까지 영업하고 2개월간 리뉴얼을 진행해 오는 9월 6일 커넥트 현대로 새단장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커넥트 현대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일상과 즐거움, 글로벌과 로컬, 프리미엄과 실용을 연결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의 가치"라며 "부산 동구, 중구, 영도구, 서구 등 상대적으로 대형 유통시설이나 즐길거리가 부족한 구도심에 커넥트 현대가 새로운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넥트 현대만의 MD 차별성이 두드러지는 상징적 공간은 지하 1층에 들어서는 MZ 고객 타깃의 '뉴 웨이브(New Wave)'와 지하 2층에서 맛의 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미식(美食)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마켓 125'다. 뉴 웨이브에는 K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한 '마뗑킴'을 비롯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스탠드오일' 등 MZ세대가 열광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20여 개가 신규 입점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로컬 패션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는 편집숍 'RTBP'(Return To BUSAN Port) 공간도 별도로 조성된다. 커넥트 현대 도로명주소를 딴 마켓 125는 활력 넘치는 부산의 시장을 콘셉트로 한 이색적인 미식 공간이다. 중앙에 약 70석 규모의 공용 좌석이 위치해 있고 그 주변을 다양한 먹거리가 둘러싸는 공간 구성이 눈길을 끈다. 가족단위 고객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도 곳곳에 마련된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에서 선보이는 어린이 대상 복합문화공간 '모카 플러스(MOKA PLUS)'가 오픈하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세계적 아티스트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의 예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큐레이션 북카페,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문화센터 브랜드인 '컬처 커넥트', 지역 내 인기 디자이너의 작품과 특산품이 팝업 형태로 끊임 없이 소개돼 부산 고유의 스토리와 개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산 행복상회'도 들어선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오픈 예정인 충북 청주의 신규 점포를 포함해 커넥트 현대 모델 추가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청주 흥덕구 고속버스터미널 내 일부 부지를 확보해 신규 출점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커넥트 현대를 2030 영고객부터 패밀리고객까지 찾는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만들어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체험형 소비 강세와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환경에서 커넥트 현대는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동구 지역 전통시장과의 협업 등을 통해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면서 지역 문화의 구심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14:58:2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에어프레미아, 환승 체크인 없는 중남미 여행길 연다

에어프레미아가 미국 5위 항공사 알래스카항공과 제휴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에어프레미아가 알래스카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맺고 미주행 연계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터라인 협약으로 에어프레미아의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노선 이용객은 알래스카항공이 운항하는 미국 국내선 110여개와 중남미 6개국(캐나다, 멕시코,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바하마, 벨리즈) 노선을 하나의 항공권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인터라인 항공권은 4일부터 여행사를 통해 판매된다. 인터라인은 특정 항공사가 다른 항공사의 운항 구간을 자신의 운영 노선과 연계해서 판매하는 제휴 형태를 의미한다. 이용 고객들은 환승시 체크인 및 수하물 수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 공항의 규정상 국제선을 이용한 후 미국공항에서 환승하는 경우에는 수하물 수취 및 세관검사가 필요하니 유의해야 한다. 반대로 미국 국내선을 이용하고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경우에는 경유지의 수하물 수취 없이 최종목적지에서 수하물을 받으면 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5월 대한항공과 인터라인을 체결한 데 이어 알래스카항공까지 인터라인이 확대하며 취항지가 늘어났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인터라인이 늘어나면서 이용객의 여행 편의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요 항공사들과 파트너십을 늘려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04 14:51:12 박대성 기자
기사사진
제주항공, 한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선다

제주항공이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해외 노선 다변화를 통한 현지 한국 관광 관심도 증대, 외국인 대상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외국인의 한국 여행 여객 수요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여행 수요가 높은 일본 노선에서 도쿄·오사카 등 간선 노선뿐만 아니라 시즈오카·히로시마 등의 지선 노선 운항도 확대하고 있다. 또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새로운 여행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해외 취항 지역 거주자들의 한국 관광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재운항을 시작한 인천~시즈오카 노선과 7월 신규 취항한 인천~히로시마 노선의 경우 올해 5월까지 각각 11만1337명, 12만1296명을 수송했다. 그중 37.9%(4만2210명)와 46.5%(5만6417명)가 외국인 관광객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노선 탑승객 2명중 1명은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으로 해외 방한 여행 수요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 관광 알리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해당 영상에 기존 영어 자막에서 일본어, 중국어(번체·간체), 베트남어 등을 추가 했다. 또 제주항공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한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지자체, 숙박, 여행, 쇼핑 등 관광 관련 25개 회원사로 이루어진 단체인 'VISITKOREA 얼라이언스'에도 지난해부터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노선 다변화는 물론 다양하고 차별화된 현지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에 잠재된 한국 여행 수요를 끌어내 한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04 14:51:00 박대성 기자
기사사진
경영권 갈등 지속되는 고려아연-영풍, 황산취급중단 소송전

세계 최대 비철금속 업체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둘러싼 영풍과 고려아연의 싸움이 새로운 소송전에 돌입했다. 고려아연에 대한 지분 경쟁을 두고 마찰을 빚어온 두 기업은 지난 3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기점으로 '동지'에서 '적'으로 갈라섰다. 주총에서 영풍은 고려아연 배당안과 정관 변경 안건에 반대하며 대립각을 세웠고 이후 고려아연이 단행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결국 고려아연은 영풍과 동업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본사 이전과 함께 그동안 협력관계를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원료 공동구매와 영업, 위험물질 취급대행 등 제련사업 관련 협력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여기에 두 기업 제련소 생산 제품의 수출과 판매를 맡아온 서린상사 경영권까지 확보했다. 특히 고려아연의 황산 취급 대행 중단을 두고 영풍이 불공정거래행위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며 갈등은 더욱 악화되는 분위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영풍과 고려아연의 법정 공방이 확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영풍은 고려아연이 장기간 지속된 황산 취급 대행 계약 갱신을 일방적으로 거절하고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고 주장한다. 이번 계약 갱신 거절을 경영권 분쟁의 연장선으로 판단했다. 영풍은 2003년부터 아연 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위험 물질인 황산의 보관과 관리를 고려아연 측에 맡겨 왔다. 영풍은 "황산은 국내 수요가 적어 대부분 수출해야 하는데 고려아연의 황산 취급대행 거절로 온산항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 영풍은 황산을 수출할 수 없어 아연 생산에 적지 않은 차질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려아연은 계약 갱신 거절 사유로 ESG 이슈, 시설 노후화, 황산 물량 증가를 들고 있으나 계약을 즉시 중단할 이유가 될 수 없다"며 "고려아연의 급작스러운 태도 변화의 진짜 이유는 경영권 분쟁에 있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고 지적했다. 또 "만일 고려아연이 황산 취급대행 계약 갱신을 거절한다면 영풍은 아연 생산에 차질을 빚고 이로 인해 국내 아연 공급망에도 큰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며 "고려아연이 지금이라도 계약 거절을 철회하고 합리적인 협의의 장에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려아연 측은 사전에 이미 시설 노후화 등으로 폐쇄 필요성을 지난 4월 통보했으며, 3개월의 유예기간을 제공했는데, 영풍 측에서 과도하게 7년 이상 유예기간을 제시하며 이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 측은 "외부 기관 검사 결과 황산탱크 노후화가 심각해 안전상 문제와 법적 리스크가 있는데도 비현실적 요구만하며 협상 의지를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소송까지 제기하는 등 무리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협상 대신 일방적인 소송을 반복하는 영풍에 유감을 표했다. 계약 종료일인 지난 1일 이후에도 양 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영풍 측은 지난달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려아연을 상대로 황산 취급 대행 계약 갱신 거절에 관한 '불공정거래행위 예방 청구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지난 2일 거래거절 금지 가처분을 제기했다. 공정거래법 위반이라는 영풍 주장에 대해서도 "오히려 최대주주인 영풍으로부터 부당하게 각종 위험물 처리와 부담을 떠넘겨 받았다"며 "황산 대행을 해주지 않으면 아연을 생산하지 못한다는 무책임한 논리를 내놓는데 상장기업으로서 만약의 사태를 전혀 대비하지 않는 경영 방식에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2024-07-04 14:49:5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CJ ENM, K-컬처밸리 사업 재개될 시 기회요인이 커져 -대신투자증권

대신투자증권은 4일 CJ ENM이 출자한 CJ라이브시티의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재개되면 기회요인이 커질 것이라며 CJENM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제시했다. CJ ENM의 익스포져(리스크 노출 금액)는 약 7000억원, CJ라이브시티 초기 출자금은 1조5000억원, 대여금 899억원, CJ라이브시티의 조달자금에 대한 지급보증은 약 4500억원이다. 김회재 대신투자증권 연구원은 "출자금과 대여금은 CJ라이브시티의 손실에 따라 이미 ENM의 연결 실적이 반영됐으나 지급보증 4500억원에 대해서는 일부 손실이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CJENM의 2024년 2분기 실적은 매출 1조1000억원, 영업이익 513억원으로 추정된다. ENM과 경기도 간에 추가 협상이 진행되면서 사업이 재개될지, 협상을 통해 ENM이 사업비를 보전 받고 계약을 해지할지 소송으로 이어질지에 따라서 ENM이 인식할 수도 있는 손실 규모는 크게 차이가 날 것으로 전망한다. 1일 K-컬처밸리 사업에 대해 경기도는 협약해지를 통보했다. 이는 공영개발로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연구원은 "K-컬처밸리는 서울아레나 대비 8년 먼저 시작한 사업이고 공항 근처여서 한류팬 수용을 위한 위치도 서울아레나 대비 유리하다"며 "ENM이 엠넷 시스템에서 배출한 아티스트들의 앨범판매 증가 및 콘서트 규모 확대 등의 성과, 향후 국내외에서 배출될 아티스트들의 역량을 감안하면 K-컬처밸리의 사업재개가 ENM 및 음악시장 성장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지난 2일 카카오는 서울시와 창동 서울아레나 부지에서 K-콘텐츠 복합 문화 공간 착공식을 진행했다.

2024-07-04 14:32:19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