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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Wee클래스 맞춤형 컨설팅 실시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이 학교 현장의 상담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상담교사 대상 Wee클래스 컨설팅을 실시한다. 신규 교사 실무 적응과 위기 대응력 제고를 중심으로 상담 시스템의 내실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지원청Wee센터는 9월 9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된 Wee클래스 전문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Wee클래스 상담 인력의 현장 적응을 돕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해 상담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컨설팅은 신규 교사의 실무 적응을 지원하는 4차시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교별 상담 운영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제 상담 사례를 토대로 위기 대처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Wee센터는 이 과정을 통해 Wee클래스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학생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 신청자에게는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위기상황 대응 등 관심 분야에 맞춰 세분화된 주제 중심 컨설팅이 제공된다. 이는 상담교사의 전문성 확보와 실질적인 업무 역량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호 영덕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마주하는 상담인력의 자신감과 실무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10 10:59:2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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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타지역 청소년과의 청소년교류활동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청소년 간 교류를 통한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며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연대 활동에 나섰다. 포항에서 진행된 이번 청소년교류활동은 5개 지역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군은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포항시 일원에서 1박 2일간 청소년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진군을 비롯해 포항시, 청송군, 영양군, 대구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8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포항시청소년수련관 견학을 시작으로, 포항 지역 명소 탐방, 전통문화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래 간의 교류를 통해 우정과 배려,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진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8월 말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처음 추진된 연합 활동이다. 울진군은 타 지역 청소년수련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폭넓은 시야와 열린 사고를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러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는 과정이 미래 사회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경계를 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5-09-10 10:59:1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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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엄마와 아이 위한 ‘영양꾸러미’ 전달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은 신규 대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기 식품 지원과 영양 교육을 포함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군은 지난 9월 4일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참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 등 영양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보건복지부 주관 프로그램으로, 정기적인 식품 지원과 교육이 병행된다. 청송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신규 대상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현재 총 68명이 수혜를 받고 있다. 대상자들에게는 쌀, 감자, 당근, 달걀 등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가 가정으로 월 2회 배송되며,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지원이 이어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목적과 의의 ▲영양교육의 중요성 ▲정기 영양 평가 절차 ▲식품 패키지 단계별 구성과 배송 방식 ▲참여 시 유의사항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며,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단순한 식품 제공을 넘어, 대상자의 영양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와 가정방문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9-10 10:58: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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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다자녀가정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할인 '자동감면제' 도입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관내 다자녀가정의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자녀가정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동감면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현재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을 대상으로 '맘애좋은 화성다자녀카드'를 발급해, 공영주차장 67개소에서 주차 요금의 50%를 감면하는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공영주자창 요금을 감면받기 위해서는 관제센터 직원을 호출한 뒤 현장에서 '맘애좋은 화성다자녀카드'를 직접 제시해야 하고, 보호자가 아이를 동반하고 있을 경우 실물 카드를 준비하느라 출차가 지연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으로 기존에 다자녀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인 다자녀가정은 '경기똑D'앱에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자동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신규 발급 시에는 선택사항 항목을 체크하고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은 화성특례시와 경기도, 화성도시공사가 협업해 추진한 것으로, 매달 29일까지 등록된 차량에 대해서 다음 달 1일부터 자동 감면이 적용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은 작지만 소중한 변화로, 바쁜 일상 속에서 다자녀가정이 체감하는 편리함은 훨씬 클 것"이라며 "다자녀가정이 정책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9-10 10:58: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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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수능 지원자 3만 명 돌파…재학생 중심·성별 균형 양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 결과 인천지역 응시자는 3만143명으로 전년보다 1,994명 증가했다. 이번 결과는 재학생 중심의 응시 구조와 성별 균형, 주요 과목 집중이라는 세 가지 흐름이 도드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성별 분포를 보면 남학생이 1만5,312명, 여학생이 1만4,83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각각 841명과 1,153명이 늘었으나 비율은 50대 50에 가까운 균형을 유지했다. 단순한 인원 증가를 넘어 성별 구조가 안정적으로 확대된 것이다. 유형별 현황에서는 재학생이 전년도 2만91명에서 2만1,090명으로 늘어 1,950명이 증가했다. 졸업생도 7,725명에서 7,792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검정고시 출신은 1,372명에서 1,261명으로 줄어 111명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재학생 중심의 응시 구조가 강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역별 지원 추이를 보면 국어 2만9,885명, 영어 2만9,507명으로 사실상 모든 응시자가 선택했으며 수학도 2만8,752명이 지원해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탐구가 1만9,032명으로 압도적이었고 과학탐구는 5,378명, 사회·과학탐구 병행은 4,578명으로 나타났다. 직업탐구는 292명, 제2외국어·한문은 3,459명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선택 비중을 보였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3일 시행되며 성적은 12월 5일 통지된다. 이번 접수 결과는 ▲재학생 비중 확대 ▲성별 균형 ▲주요 과목 집중이라는 구조적 특징 속에서 지역 수험생들의 준비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

2025-09-10 10:58:1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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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파크골프 전국대회 연속 개최…지역경제 활력 도모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파크골프 인프라 구축과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체류형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의 확산세에 발맞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복합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울진군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성지'를 향한 청사진을 본격 가동 중이다. 대규모 인프라 확충과 전국 규모 대회 연속 개최, 여기에 치유와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복합시설까지 아우르며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현재 울진군은 기성면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완공한 데 이어, 평해읍에 중대형급 36홀 골프장을 올해 안에 준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도 9홀을 추가 조성하고 있으며, 중장기 계획으로는 온정면에 36홀 클럽하우스형 골프장을 도비 확보를 통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울진파크골프장(36홀)은 이미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을 받은 상태다. 여기에 평해읍 골프장도 2,772m의 코스를 기반으로 공인 규정을 반영해 설계됐다.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갖춰 향후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공식 경기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바다와 강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전국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질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온정면 일원에는 약 100억 원이 투입되는 체류형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백암온천과 백암산림치유센터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고려한 이 골프장은 스포츠를 넘어 치유와 힐링, 여가를 결합한 융복합형 시설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울진군은 오는 9월 1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울진파크골프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경기장 잔디 정비와 코스 보완을 마쳤으며, 교통 및 주차 관리 대책, 의료지원 체계, 셔틀차량 운행 등도 준비를 완료했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2025 울진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예정돼 있다. 전국 동호인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형 대회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와 주민 참여형 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 화합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차례 대회를 통해 울진을 찾을 방문객은 약 3,000여 명으로 추산되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6억 원에서 7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 숙박과 음식, 교통과 관광지 이용, 특산물 소비에 이르기까지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1월 대회는 관광 비수기에 맞물려 울진의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고, 향후 재방문을 유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와 군수배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울진을 명실상부한 전국 파크골프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체류형 스포츠 관광 기반을 확대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성과를 이루고, 스포츠·관광·건강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9-10 10:58: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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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선사박물관, SNS 조회수 46만 달성…공공기관도 '머무는 콘텐츠' 시대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의 SNS 콘텐츠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박물관 SNS 조회수는 460,542회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0% 성장했다. 콘텐츠 상호작용(좋아요, 리포스트 등)은 16,091건, 팔로워 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연초 설정된 연간 조회수 목표치(94,642회)는 반년 만에 5배 이상 초과 달성하며, 공공기관 SNS 운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는 박물관의 콘텐츠 기획력이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콘텐츠를 단순한 홍보 수단이 아니라 브랜드 자산으로 인식하며, 재치 있고 흥미로운 게시물을 꾸준히 선보였다. 특히 일상적 이슈와 박물관 전문성을 감각적으로 결합한 기획력이 바이럴 효과를 이끌며 성과의 동력이 되었다. 올해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콘텐츠는 연천에서 군 복무를 마친 BTS 멤버 전역 소식을 박물관만의 시각으로 풀어낸 게시물이다. 로컬 이슈와 글로벌 팬덤을 결합한 이 게시물은 조회수와 리포스트, 좋아요 모두 기존 기록을 경신했으며, 글로벌 팬들이 자발적으로 해당 콘텐츠를 자국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박물관 정보를 번역해 소개하며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박물관 대표 프로그램 '선사의 법칙, 1박 2일 구석기 캠프' 모집 콘텐츠도 큰 호응을 얻었다. 5가족 모집에 9,000명 이상이 지원, 해당 게시물은 10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 홍보 담당자는 "단순 모집 공고가 아니라 콘텐츠 디자인과 시각적 구성에 집중해 '브랜드 콘텐츠'로 기획한 것이 큰 호응을 이끈 요인"이라며, "SNS 사용자 트렌드에 맞춘 기획과 시각 요소, 공공기관 특유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시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물관 측은 "전곡선사박물관은 텍스트 중심 정보 전달을 지양하고, 시각적 흡입력과 몰입감 있는 구성으로 '보는 콘텐츠'에서 '머무는 콘텐츠'로 다가갈 것"이라며, "정보도 디자인하며 선사시대를 가장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박물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SNS 연재 시리즈 <돌멘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사시대'라는 주제와 고고학적 특수성을 살려 단순 소장품 소개를 넘어 경기도 유적과 유물을 새롭게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의 이러한 시도는 다른 공공기관의 SNS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10 10:57: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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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516억 원 부과

평택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2기분 및 토지) 31만여 건에 대해 1,516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시민들이 납기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건축물,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건축물과 주택 1기분(50%),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나머지 50%)이 부과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고지서는 9월 중순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납부 방법은 지방세 ARS(142211), 신용카드, 가상계좌, 전자고지, 간편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등 다양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이다. 또한,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산세 분납제도도 시행 중이다. 부과된 재산세 본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며, 전체 세액의 일부(본세액 500만 원 이하인 경우 250만 원, 500만 원 초과 시 본세액의 50% 이상)를 납부한 뒤 나머지 세액은 납부기한이 지난 날부터 3개월 이내 납부할 수 있다. 분납 신청은 시청 세정과 또는 출장소 세무과 방문 혹은 위택스에서 가능하다. 문제홍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며, 납부 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3%의 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 반드시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10 10:57: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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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청 체계 구축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교육지원청 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교육청은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논의와 행정체제 변화에 발맞춰 지역 상황에 맞는 지원 구조를 설계할 방침이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은 교육지원청 설치와 폐지 권한을 대통령령이 아닌 시도교육청 조례로 이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실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조직을 개편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 행정구역 개편도 중요한 변수다. 인천시는 2026년 7월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 관할구역 역시 불가피하게 조정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용역은 앞으로 5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과제에는 ▲교육지원청 개편 타당성 검토 ▲설치 기준 마련 ▲조직과 정원 재구조화 방안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구체적인 개편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각 지역에 최적화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10 10:57:17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