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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제주 ‘산타모니카호’ 운항 재개

진도-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인 '산타모니카호'가 지난 16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산타모니카호는 진도항과 제주항을 잇는 3,500톤 규모의 연안여객선이며, 2022년 5월 7일에 취항했다. 최고 42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카페리선이며, 606명의 탑승객과 75대의 차량을 수송할 수 있다. 해당 선박은 지난해 10월 22일에 추진기 고장으로 인해 운항이 중지됐으나, 선사 측이 임시검사와 선원 확보 등 정상 운항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치면서 운항을 재개하게 됐다. 산타모니카호는 기존에 1일 2회 왕복 운항했었는데, 이번 운항 재개에 따라 1일 1회 왕복 운항으로 변경됐다. 운항 시간은 진도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10시에 제주항에 도착하고, 제주항에서 오후 4시 20분에 출발해 6시 20분에 진도항에 도착하며, 추자도를 경유한다. 진도군은 산타모니카호의 운항 재개로 진도·주 간 해상 교통망이 다시 연결됨에 따라, 관광객 등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산타모니카호의 운항 재개는 이동권 확보와 해상교통의 정상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이용객이 여객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선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9 10:04:3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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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AI 피아노 학습기기로 CES·iF ‘석권’

울산과학기술원(UNIST) 디자인학과 엄홍열 교수 연구팀이 개발에 참여한 피아노 학습 기기가 세계 3대 디자인·혁신 무대에서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 엄 교수팀은 영국 뮤직테크 기업 롤리(ROLI)와 3년째 산학 협력을 이어오며 '롤리 피아노(ROLI Piano)'와 '롤리 에어웨이브(ROLI Airwave)'의 디자인 개발을 주도했다. 두 제품은 2026 CES 혁신상과 iF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의 '더 베스트 인벤션스(The Best Inventions)'에도 선정됐다. 프로젝트에는 디자인학과 이다빈·오재혁·김민지 학생이 함께했다. 두 제품의 핵심은 '롤리 에어웨이브'다. 이 장치는 정밀한 핸드 트래킹(hand tracking) 기술을 기반으로 건반 위 손의 위치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손가락 위치와 제스처를 분석해 연주자에게 시각적 안내와 즉각적인 피드백을 돌려준다. 기존 악기 교육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손 위치, 타이밍, 표현 방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기술은 롤리의 디지털 악기 시스템, 그리고 'AI 뮤직 코치'와 연동돼 연주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피드백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일방향 레슨 구조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상호 작용형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혼자 연습하면서도 자신의 연주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즉시 보완할 수 있어 학습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엄홍열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디자인 연구가 기술 혁신과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제품으로 구현될 수 있음을 세계에 증명했다"며 "UNIST AI 디자인 교육을 바탕으로 음악 교육과 창작 경험을 새롭게 바꾸는 연구를 이어가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결과물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롤리는 차세대 디지털 악기와 음악 창작 도구를 개발하는 영국 뮤직테크 기업으로, 엄 교수팀과 음악 교육·창작 경험 혁신을 주제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2026-03-19 10:04:08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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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추진 순항

목포시는 지역 소아 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목포시 내 소아 진료기관은 7개소이나, 이 중 2개 의료기관만이 평일 20시, 토요일 17시, 일요일 12시까지 제한적으로 진료를 운영하고 있어 야간·휴일 진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에도 전라남도, 무안군과 함께 서부권 소아 야간·휴일 진료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다만 지역 의료계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과 야간 근무 인력 수급의 어려움, 운영비 부담, 낮은 수가 등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목포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운영지침 개선을 비롯해 인력 확보, 운영비 지원, 운영시간 조정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왔다. 특히 전라남도와 협력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안정적인 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 구축과 재정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며, 최근 인근 시·군과의 연합 운영이 가능하도록 운영지침이 개정되면서 서부권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에도 긍정적인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참여 의사가 있는 의료기관과 협력해 목포·무안 지역 간 연합 운영 방식과 운영시간 탄력 조정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서부권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야간·휴일 소아 진료체계를 조속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03:5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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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AI·DX 등 12개 분야 신입 공채…AX 인재 확보 속도

CJ올리브네트웍스는 19일 CJ그룹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이끌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서는 내달 1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이번 채용은 AI, DX, 소프트웨어, ERP 시스템, 보안, 데이터, 인프라 서비스, 네트워크 서비스, UX·UI, 사업지원, 경영지원, 인사 등 총 12개 분야에서 진행한다. DX 엔지니어는 그룹 주요 사업 영역의 시스템 구축과 플랫폼 개발을 맡고, ERP 엔지니어는 SAP 기반 업무 시스템 구축과 차세대 시스템 전환을 담당한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 분야 채용을 전략적으로 확대한다. AI 엔지니어는 딥러닝 기반 기술 개발과 함께 언어 AI, 피지컬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개발 등을 수행하며 다양한 산업의 AX를 지원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이후 AI 역량검사, 직무 테스트 및 인성검사, 1차와 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이후 2차 면접 합격자는 약 3주간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자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3월 24일과 27일 두 차례 진행한다. CJ그룹은 '인재제일' 철학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0퍼센트 확대하며 인재 확보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이용욱 인사담당은 "AI와 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의 AX를 지원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기술과 변화에 도전하며 성장할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9 09:59: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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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방선거 기간 정치 기사 댓글 중단…클린봇 기반 관리 강화

네이버는 19일 지방선거 섹션을 신설하고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종료까지 정치 및 선거 섹션 기사 본문의 하단에 댓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체 댓글 모음 영역은 최신순 정렬 방식만 유지한다. 이용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본인 확인을 거친 계정에 한해 기사당 최대 3개의 댓글을 작성할 수 있다. 네이버는 악성 댓글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클린봇 차단 비중이 높은 기사에 대해 댓글을 자동으로 닫는 기능을 4월 중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기능은 정치 및 선거 기사 외 전체 뉴스 섹션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클린봇은 2019년 도입된 인공지능(AI) 기반 악성 댓글 탐지 시스템으로 욕설과 선정적 표현, 폭력적 언어뿐 아니라 혐오와 비하, 차별 표현까지 학습 범위를 넓혀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댓글 환경 개선과 이용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월 추모 상황에서 이용자가 공감과 애도를 표현할 수 있도록 별도의 추모 댓글 기능을 도입했으며, 희생자 비하 및 2차 피해를 유발하는 표현을 차단하기 위한 클린봇 성능 고도화를 진행해 왔다. 네이버의 김수향 리더는 "건전한 소통 공간으로 댓글 영역이 기능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이용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9 09:57: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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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주거단지 '로봇 통합 솔루션' 협력 체계 구축

현대건설이 미래형 스마트 주거단지를 위한 로봇 서비스 확대와 운영 인프라 고도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6'에 참가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AI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와 함께 '서비스 로봇 기반 주거단지 고도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 단지 내 로봇 생태계 구축을 통해 로봇 기반 생활 서비스와 보안 관리 체계를 결합한 새로운 주거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협력이다. 현대건설은 향후 전략 사업지를 중심으로 실증 및 서비스 적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의 아파트 단지 내 로봇 서비스 도입을 위해서는 보안 게이트와 자동문, 엘리베이터 등 주요 설비와의 안정적인 연동과 통신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로보틱스랩은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및 인프라 연동 기술을 제공하고, 비전(Vision) 기반 AI 기술들을 보안 영역에 적용한다. 로보틱스랩은 모베드(MobED)와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 등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슈프리마는 통합 보안 플랫폼인 바이오스타(BioStar) X와 AI 생체인증 및 모바일 출입인증 기술을 로봇, 입주민 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과 연동한 통합 보안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플랫폼인 '마이 디에이치(My THE H)'와 '마이 힐스(My HILLS)'에 해당 기술을 탑재해 로봇 호출, 단지 내 주요 시설 안내, 로봇 위치·작업 상태 실시간 확인 등 다양한 편의기능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단지 내 상가 및 커뮤니티 등 주요 설비 인프라와 연동해 로봇이 공동현관을 자율적으로 통과하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세대 현관 앞까지 물품을 전달하는 '라스트마일(Last-mile)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단지 내 안전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로보틱스랩의 통합 지능형 보안 솔루션은 슈프리마의 AI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과 연동되어 공용 공간과 사각지대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로봇이 이상 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에 즉시 알림을 전송하고, 단지 보안 인력의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원하는 등 단지 내 안전 관리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 보안을 넘어 어린 자녀를 둔 가구와 고령 입주민을 위한 '안심 케어 서비스'로도 확장된다. 로봇을 통해 단지 내 이동 중인 어린이의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알림을 제공하고, 외부 방문객에 대한 안내 및 출입 확인 기능을 통해 낯선 사람 접근에 대한 안전 관리에도 활용될 수 있다. 입주민 편의 서비스도 확대된다. 입주민은 전용 앱을 통해 로봇 서비스를 요청하거나 단지 내 주요 시설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로봇의 현재 위치와 작업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보안순찰, 짐 운반, 생활 안내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로봇 기반 스마트 단지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함은 물론 로봇·인공지능·스마트 보안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해 주거 공간의 디지털 전환과 입주민 중심의 생활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19 09:50: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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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디스 손잡은 DL이앤씨…압구정5구역 현장 방문

DL이앤씨와 글로벌 건축·엔지니어링·컨설팅 그룹 아르카디스의 주요 담당자들이 압구정5구역 재건축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독보적인 설계안을 최종 점검했다. DL이앤씨는 지난 17일 아르카디스의 브렛 위긴스(Bret Wiggins) 부사장과 배수훈(Suhoon Bae) 부사장, 앤서니 스톤(Anthony Stone) 수석 디자이너 등이 방한해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현장을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아르카디스는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도시 개발과 주거, 상업,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아르카디스의 이번 방문은 DL이앤씨 임원진과 함께 압구정5구역 조합원의 기대를 완벽하게 반영하고,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하이엔드 주거의 본질에 집중한 설계안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아르카디스 측은 압구정5구역 현장의 지형과 한강과의 연계성, 그리고 주변 인프라를 확인하며 최종 점검했다. 아르카디스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은 한강을 품은 입지적 가치가 전 세계 어느 최고급 주거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압도적인 곳"이라며 "현장의 바람길과 일조량, 한강 뷰를 모든 조합원 세대가 완벽하게 누릴 수 있는 설계적 해법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아르카디스는 세계적인 랜드마크의 주거 설계를 수행한 노하우와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압구정5구역에 '세계 톱티어 설계'를 적용할 것"이라며 "DL이앤씨가 추구하는 집에 삶을 맞추는 것이 아닌 삶에 집을 맞추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단지로 탄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 공략을 위해 글로벌 설계 리더인 아르카디스, 세계 최고 권위의 초고층 구조 기술 리더 '에이럽(ARUP)'과의 협업을 발표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설계 구상 단계부터 압구정5구역 현장의 숨결과 조합원의 높은 안목을 고려했고, 아르카디스가 직접 설계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압구정5구역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구현해 그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최상위 주거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19 09:50: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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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맹활약…뮌헨 UCL 8강, 레알과 격돌[스포PICK]

김민재가 수비를 넘어 공격까지 영향력을 발휘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완승을 이끌었다. 뮌헨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했고, 다음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탈란타를 4-1로 제압했다. 1차전 6-1 승리에 이어 합산 10-2, 사실상 일방적인 시리즈였다. 경기 초반부터 뮌헨이 흐름을 장악했다.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로 아탈란타를 몰아붙였고, 수비의 중심에는 김민재가 있었다. 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커버에 들어가 위기를 차단하며 경기 분위기를 잡았다. 이날 김민재는 수비에만 머물지 않았다. 전반 14분 직접 공을 몰고 전진한 뒤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러 넣으며 공격의 시작점 역할을 했다. 이어진 슈팅까지 연결되며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선제골은 전반 25분 터졌다.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한 차례 실축이 있었지만 골키퍼의 이른 움직임으로 다시 기회를 얻었고,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뮌헨의 흐름은 이어졌다. 후반 9분 케인은 수비 두 명 사이에서 공간을 만들어낸 뒤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개인 능력으로 만들어낸 장면이었다. 이어 후반 11분 레나르트 칼, 후반 25분 루이스 디아스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점수는 순식간에 벌어졌다. 사실상 승부는 이 시점에서 결정됐다. 김민재의 존재감은 경기 끝까지 이어졌다.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후반 45분에는 중앙으로 침투하며 공격 기회까지 만들어냈다.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지만, 공격 가담 능력까지 보여준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아탈란타는 후반 40분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뮌헨은 공수 양면에서 완전히 앞서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의 안정감과 공격 가담, 그리고 케인의 결정력이 맞물린 경기였다. 합산 스코어 10-2. 뮌헨은 단순한 승리를 넘어 유럽 정상에 도전할 준비가 돼 있음을 증명했다. 그리고 이제 시선은 한 곳으로 향한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다. 김민재가 이 흐름을 유지한 채 유럽 최강 공격진을 상대로도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번 8강은 그 진짜 가치를 증명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2026-03-19 09:41:40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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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김희수 군수와 저연차 공무원 간 소통 간담회 ‘딱따구리’ 개최

진도군은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7일까지 김희수 진도군수와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직원 소통 간담회인 '딱따구리'를 개최했다. '딱따구리'란 '딱딱한 건 깨고, 따로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구석구석 나누며 리더와 소통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은 줄임말로, 격식 없는 직원 소통 간담회다. 이번 간담회는 3년 전에 진행된 직원 소통 프로그램인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이후 마련된 자리로,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군수가 직접 듣고 군정에 대한 각자의 생각(아이디어)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직렬별로 7~9급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군수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사전에 접수한 질문과 현장 질문을 통해 조직문화, 근무 환경, 업무 개선 등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이어졌으며, 직원들은 평소에 업무를 하며 느꼈던 애로사항과 복지, 근무 여건에 대한 의견, 군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답변하며 공직자로서의 경험과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고, 직원들과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서로 신뢰하며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6-03-19 09:38:28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