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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스포츠 전지훈련팀 인센티브 확대

전지훈련의 메카 양산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팀 인센티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의 전지훈련팀 유치 현황은 2023·2024년 동계 시즌 3954명, 2024년 하계 시즌 4764명이 방문했고, 특히 2024·2025년 동계 시즌에는 6351명이 방문해 동계 시즌 방문 전지훈련단 수를 비교할 때, 전년대비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전지훈련팀 팀당 지원금액을 기존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지원 항목도 늘려 기존 숙박비에 한해 적용하던 것을 환영 현수막 제작, 전지훈련팀 친선경기 진행 시 심판비 지원, 기존 국내팀에서 외국팀도 적용 가능하도록 인센티브를 확대해 오는 3월 신청팀부터 시행한다. 이는 국내외 스포츠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내 상거래, 숙박업, 식당업 등의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시책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팀들이 양산을 방문해 훈련함에 따라 경제적, 관광적 파급 효과와 함께 양산시가 스포츠 훈련지로서 매력을 더 더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는 쾌적한 체육시설을 보유함과 동시에 편리한 교통과 온난한 기후의 이점을 활용해 전지훈련지로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지원 기준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팀들이 양산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07 14:38: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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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울산시가 올해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자동차 지원 규모는 총 1745대로 승용 1550대, 화물 195대, 승합 5대이다. 2025년 사업비로 총 353억원이 투입된다. 구매보조금은 차량 성능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1대당 최대 보조금은 ▲승용 870만원 ▲화물 2015만원이다. 또 청년의 생애 첫 차 구매자, 다자녀가구, 농업인 등 실수요자들이 전기차를 고려할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됐다. 전기승용차에 대해 기존에는 차상위 이하 계층에서만 추가 지원이 이뤄졌지만, 청년의 생애 첫구매에 대해 차상위 요건 없이도 보조금이 20% 추가 지원되며 다자녀가구의 자녀 수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구매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또 전기택시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250만원 지원도 지속된다. 전기화물차의 경우 경유화물차 보유자 중 2023년 2월 13일 이후 폐차를 이행하고 구매하는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추가 지원된다. 특히, 농업인이 구매할 경우 국비 보조금이 10% 추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6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있는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 먼지 저감 등을 위해 민간 보급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차 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들과 기업체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에는 193억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1332대, 전기화물차 197대, 전기버스 57대, 어린이통학차량 2대를 지원했다.

2025-02-07 14:38:1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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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보고회 개최

창원특례시는 7일 시정회의실에서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국·소장들이 신속집행 추진계획과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의 예산 집행 계획과 집행률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상반기 경상남도 지자체 신속집행 목표율 55%보다 높은 65%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6월 말까지 9923억원 이상을 집행할 예정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더해질수록 공공부문 재정집행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생활밀착형사업 등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1월 초 선제적으로 신속집행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5억원 이상 투자사업을 추진 중인 모든 부서를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예년보다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상반기에 보다 집중적이고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경기부양을 견인하고 지역 경제와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결과 경남도 내 우수 지자체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인센티브로 교부받았고, 하반기는 적극집행 부문 도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2025-02-07 14:38: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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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년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으로 성장 가속

경상남도는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핵심 기술 개발과 부품실증·사업화를 지원하는 2025년 자동차부품기업 지원사업의 수혜 기업을 모집한다. 최근 전기차 캐즘과 배터리 안전 문제 등으로 전기차 판매율은 낮아지고, 하이브리드차가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경남 자동차산업 구조는 내연기관차 부품업종이 비중이 약 37%로 미래차 시장 변화에 대응해 산업구조 재편이 절실한 실정이다. 올해 '미래차 부품실증 및 사업화 지원사업'은 창원, 진주, 사천, 김해, 밀양, 양산, 함안, 창녕 8개 시군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역별 3개씩 총 24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사업 다각화와 업종 전환을 위해 시제품 제작·실증·인증, 사업화를 지원한 결과 수혜 기업 매출·고용 증가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미래 자동차는 기계업종 기반에서 전기·전자, 소프트웨어(SW) 중심으로 기술 이동 중이기에, 핵심 기술인 전동화와 전장화 기술이 있어야 전기동력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차 선도 기업 육성 기술 개발 지원사업'은 도내 부품기업 중 연구 개발 역량이 있는 미래차 전환 준비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가 가능한 미래차 핵심 기술 분야에 4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별 난이도에 따라 최대 2년간 2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구조로 신속한 재편을 위해 기술성숙도(TRL)에 따라 '기술 개발-부품실증-사업화' 단계별로 기업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차 부품실증 및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4일까지, 미래차 선도 기업 육성 기술 개발 지원사업은 오는 17일까지 경남 자동차부품기업 지원을 위한 버추얼 개발 기술 지원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앞으로 신청기업 현장 조사, 선정평가위원회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혜 기업을 선정한다. 3월에는 미래차 전환 희망 기업에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미래차 업종전환 촉진 기술 혁신 지원사업'과 특화품목관련 사업에 대한 수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전기차 국내 판매량은 14만 1000대로 지난해 대비 10.2% 감소하고, 수출량은 25만 5000대로 26.5% 감소했으나, 하이브리드차는 국내 판매 49만 5000대로 31.6%, 수출 43만 1000대로 37.9%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내 자동차 총생산량의 친환경차 비중은 33%로, 2023년보다 3% 정도 증가해 매년 늘어나는 반면에 내연기관차 생산 비중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다. 석욱희 경남도 주력 산업과장은 "경남의 자동차 부품기업 수는 전국 2위지만 엔진·동력계통의 비중이 높아 미래차 산업 전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적기에 미래차 업종으로 전환하고 핵심 기술을 선점해 미래차 산업을 경남이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14:37: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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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5년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지속 추진

순창군이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한'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이 제도는 제조업체와 공무원을 1대 1로 연결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시스템이다. 군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관내 2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제산업국 팀장급 공무원 27명을 전담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추진실적을 보면, 총 53건의 기업애로 사항 중 42건을 해결하며 79.2%의 높은 해소율을 기록했다. 주요 애로사항은 인력난(11건), 자금지원(10건), 제도개선(5건), 판로확대(4건), 환경·안전(4건) 등이었다. 눈에 띄는 해결 사례로는 ▲외국인 근로자 채용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농공단지 환경개선 ▲관내기업 제품 우선구매 촉진 등이 있다. 특히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박람회 개최, 외국인 지역특화비자 안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아울러,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을 위해서 도로 보수, 차선 재도색, 풀베기 사업 등 기반시설 정비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서는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관내 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우선구매 제도도 시행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1기업-1공무원 전담제는 기업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라며"올해는 분기별 현장방문을 더욱 강화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부서간 협업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순창, 일하기 좋은 순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전담제는 이달부터 본격 시행되며, 기존 제조업 중심의 지원을 넘어 기업의 ESG 경영과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컨설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2025-02-07 14:34: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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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년 시정운영계획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 성황리 종료

파주시가 새해 시정계획을 밝히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2025년 시정운영계획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이 2주간 진행되며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20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1월 20일 금촌2동을 시작으로 2주 동안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현장에서 "민생올인(All人)"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조성 등 3대 시정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각 실·국·소·본부장들이 함께 참석해 시민들에게 시정 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시민들은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개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2주간 접수된 건의 사항만 200건이 넘었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천원택시·도로확충·버스 증차 등 교통 문제 ▲문화·관광 기반시설 구축 ▲청소년 문화 공간 및 체육시설 확충 ▲농업정책의 방향과 과제 등이 제시됐다. 파주시는 시민들이 제안한 우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신속히 검토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는 것은 시장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동시장실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시정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동시장실은 민선8기 주요 시책으로 지금까지 총 142회 운영됐으며,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하는 역할을 해왔다. 파주시장은 매주 화·목요일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개최를 희망하는 시민·단체·모임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관련 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2-07 14:21: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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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장애·비장애 대학(원)생 창업경진대회 개최

장애 학생들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창업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자 전국의 주요 국립대들이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전국 장애-비장애 대학(원)생 창업 경진대회'가 올해 부산에서 개최돼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의 뜨거운 장이 마련됐다. 부산대학교는 한경국립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제4회 전국 장애-비장애 대학(원)생 창업 경진대회'를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및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 학생들의 사회 참여 촉진 및 창업 기회 확대를 통해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는 한편 창업에 필요한 기술, 지식, 마인드셋을 확장하고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학생 미래 창업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대회는 부산대와 한경국립대를 포함한 12개 지역 대표 국립대 주최로 교육부, 창업진흥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국가과학인재개발원이 후원하고 고려대 등 전국 46개의 협력 대학과 신한은행, 카카오, 티머니, 시디즈, 우아한형제들 등 후원 기업들이 지원했다. 올해 4회째로 개최된 장애-비장애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는 ESG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 대한 구상을 제안받았다. 전국에서 72개 대학 257명이 신청해 36개 팀을 구성했으며 사업 계획서 평가를 통한 예선을 거쳐 최종 21개 팀 105명이 본선에 올랐다. 팀 내 장애 학생 1명 이상을 포함한 5인 이내의 국내 대학생들이 출전했으며 특히 팀장 및 발표를 장애 학생이 맡도록 해 장애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본선 진출팀들은 대회 기간 중 이틀간 창업 교육을 받고 지난 6일 벡스코에서 열린 IR(Investor Relations) 발표 대회에 참가해 최종 12개 팀이 수상했다. 모의 창업 활동 지원과 현직 전문가 및 멘토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창업 및 취업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돕는 데 주력했다. 대회 대상은 '휴대성, 가독성, 경제성을 갖춘 웨어러블 점자 디스플레이'를 창업 아이디어로 발표한 경희대·순천향대·한국외대·강남대·경북대 연합팀 '빛나온'이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상팀은 창업진흥원 및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의 창업 지원 사업에서 서류 심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정은 부산대 산학 협력단장은 "이번 대회는 특히 장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창업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며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협력해 도전함으로써 창업의 문턱을 낮추고, 사회적 포용성과 창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등 더 많은 장애 학생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5-02-07 14:07: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