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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오는 9월 올해 첫 ‘사회복지 주간행사’ 개최

기장군이 올해 처음으로 사회복지 주간행사를 개최해 지역 사회 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기장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기장 사회복지 주간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사회 통합을 위해 기획됐다. 기장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기장군의회, 부산시 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함께한다. 9월 8일 고리스포츠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모범 사회복지사 및 우수기관 유공 표창과 사회복지 역량 강화 교육 강연, 기념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의 날을 알리는 특별 콘텐츠도 준비했다. 사회복지 종사자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해 9월 1일부터 12일까지 군 전역에 방송한다. 관내 사회복지기관 이용자와 종사자가 참여하는 따뜻한 연결 챌린지 쇼츠 영상 공모전도 동시에 진행된다. 작은 나눔을 주제로 한 공모전에서는 우수기관 3곳을 선정해 9월 8일 기념식에서 표창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께서 사회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기장형 복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7 09:02: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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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RISE사업단, 장애인 맞춤형 가구 협력체계 구축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역 산업체 및 복지기관과 손잡고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가구 개발에 나선다. RISE사업단은 지난 21일 창조관 3층 RISE사업단회의실에서 월드퍼니처,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산업체 및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3개 기관은 산업체 및 지역 사회연계 문제 해결형 교육 과정 지원과 취·창업 연계 협업에 나선다. 특히 학생과 연구진, 월드퍼니처 기술 인력, 복지연합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장애인 맞춤형 가구 기획, 설계, 제작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행사와 캠페인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창의적 체험 제작 메이커 교육 및 메이커 공간 활용을 통한 지역혁신 모델을 운영하기로 했다. 최선욱 RISE사업단장은 "지역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캡스톤 디자인, 일머리PBL 등 지역 사회 연계 문제 해결형 교육 과정 팀 프로젝트를 활성화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호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장은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돼 기쁘고, 지역 혁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종 월드퍼니처 회장은 "월드퍼니처는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정돼 장애인 복지와 인권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고 있다"며 "장애인 맞춤형 가구 기획·설계·제작 공동 프로젝트에 기술과 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27 08:59: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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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ESG혁신정책대상 환경부문 ‘최우수상’

부산항만공사가 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권위 있는 환경상을 수상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6일 한국정책학회가 주최한 제4회 ESG혁신정책대상에서 환경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 열린 이 시상식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공공기관과 공기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부산항만공사는 환경, 사회, 지배 구조 전 분야에서 ESG를 경영 전반에 접목하고, 항만물류 산업 전체로 ESG 경영을 넓혀가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역 장비 운영과 선박 입출항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항만의 특성을 반영, 부산항의 친환경 전환을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삼고 탄소 중립 실현에 집중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구체적으로는 국제표준에 맞는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구축, LNG·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환경 조성,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 확충, 100% 전기로 가동되는 완전자동화 부두 개발 등의 환경 정책을 실천한 것이 수상 배경이 됐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한 부산항의 꾸준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 전반에서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해 업계와 지역 사회에 친환경 확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7 08:58: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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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보라산 백제고분군 긴급발굴조사 현장 공개

용인특례시는 (재)한국문화유산연구원(원장 현남주)과 함께 28일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 긴급발굴조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은 백제 전기 한성기에 조성된 무덤으로 2021년 해당 지역의 단독주택 건설 과정 중 발견됐다. 이후 시와 연구원은 정밀 지표조사를 진행해 총 32기의 고분을 확인했으며, 이 중 2기가 훼손 위기에 놓임에 따라 지난 7월부터 긴급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 결과 백제 한성기 석곽묘 3기가 확인됐다. 1호 석곽묘(길이 269cm, 폭 68cm)에서는 항아리, 도끼, 손칼 각 1점이 출토됐으며, 2호 석곽묘(길이 228cm, 폭 58cm)는 가락바퀴, 구슬, 금동 귀걸이가 확인됐다. 3호 석곽묘(길이 252cm, 폭 68cm) 내부에서도 구슬이 출토됐다. 시는 출토 유물의 성격으로 보아 이번 고분군이 4세기 이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발굴현장 설명회는 28일 기흥구 보라동 산62-2번지에서 오전 10부터 열리며, 시는 발굴조사 성과와 함께 출토 유물을 공개하며 시민들에게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발굴 성과는 용인지역 대규모 분묘 유적 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백제 한성기 용인의 역사상을 규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유적은 한산이씨 종중 소유 토지에 위치해 있으며, 종중 측은 토지 사용을 허락하고 주민 협조를 이끌어내는 등 발굴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2025-08-27 08:58: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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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 개최

영덕소방서가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을 위해 활동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기리며 해단식을 열었다. 지역사회와 함께한 38일간의 구조 활동은 영덕의 여름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었다. 서는 지난 25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열고, 한여름 동안 해변 안전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수상구조대원, 소방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올여름 운영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대원들의 건의사항 청취,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수상구조대는 대학생, 지역 주민, 의용소방대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대원들은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장사·고래불 해수욕장에서 배치돼 총 38일간 활동했다. 이 기간 동안 응급처치 585건, 안전조치 486건, 병원이송 2건을 수행했으며,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도 국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해준 구조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8-27 08:57:1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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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병대전우회, “해병대 1군단 창설 촉구”

포항시해병대전우회가 해병대 1군단 창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포항시해병대전우회는 26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병대의 독립성과 전략 기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준 4군 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1사단을 확대 개편해 해병대 1군단을 창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준 4군 체제는 현재 육·해·공군 3군 체제에서 해병대를 사실상 독립시키는 개편안을 의미한다. 전우회는 "병력과 전략 자원 확충 없이는 준 4군 체제가 불가능하다"며 "정부는 해병대 4성 장군 임명과 독립 회관 건립을 통해 사기와 위상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은 국방부 소유 부지가 충분히 확보돼 있고, 병력이 2만8000명에서 4만명으로 증강될 경우 최소 1만명 이상의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고한중 포항시해병대전우회 회장은 "현재 1사단은 신속 대응과 지역 방위를 맡고 있지만, 1군단으로 격상되면 국가 안보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전국 해병대전우회와 뜻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우회는 해병대 1군단 창설이 단순한 군 조직 개편을 넘어 포항을 K-방산 거점으로 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철강·자동차 부품 산업과 포스텍 등 연구기관이 방산업체와 결합하면 시너지가 클 것"이라며 "특히 철강산업이 미국의 고율 관세와 중국 저가 공세로 어려운 상황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같은 방산업체 유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포항시해병대전우회는 앞으로 서명운동과 국회 1인 시위,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여론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해병대 독립을 의미하는 준 4군 체제 개편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 모두가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해병대를 상륙작전과 신속 대응 전담 부대로 특화하고, 사령관 위상을 격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5-08-27 08:56:2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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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조피볼락 종자 대량 130만 마리 방류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6일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5년 해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화도·입파도·도리도 공유수면 일원에서 조피볼락 종자 130만 마리를 방류했다. '해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은 연안해역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 종자를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증강과 미래 해양자원을 보전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선제적인 사업이다. 방류된 종자는 전염병 검사 및 유전자 검사 분석을 통과한 우수한 품종으로, 연안 해역에 방류되어 성장함으로써 어족자원 증강은 물론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어획량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년 해양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의 다양성 확보,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체계적인 종자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총 7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조피볼락 외에도 넙치 122만 마리, 꽃게 71만 마리 등을 방류했으며, 내년에는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대성 어류인 참돔 종자 방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방류 현장에 참여한 지역 어업인은 "넙치와 꽃게 종자 방류 이후 어획량이 조금씩 회복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조피볼락 종자 방류 역시 어업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함께 불법 어업 단속 강화, 해양 환경 정화 활동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어업인과 시민들이 함께 보존하고 가꾸는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7 08:56: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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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4개 일반구 설치 최종 승인…2026년 2월 출범

화성특례시가 15년 숙원사업이던 일반구 설치를 마침내 성사시켰다. 시는 지난 8월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4개 일반구 설치를 최종 승인받았으며, 오는 2026년 2월 1일 구청을 정식 개청할 예정이다. 이번 일반구 설치는 권역별 맞춤형 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전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시는 권역별 발전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만세구는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진 혁신도시 ▲효행구는 신·구도심을 아우르는 교육중심 정주도시 ▲병점구는 역사와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사람중심 성장도시 ▲동탄구는 자연과 조화로운 미래산업경제도시로 각각 특화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시의 일반구 설치는 오랜 시간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2010년 인구 50만 명을 넘어서며 설치 요건을 갖췄으나, 당시 중앙정부의 '작은 정부' 기조와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로 추진이 지연됐다. 이후에도 책임읍면동제 도입(2015~2016), 3개 구 설치안 추진(2019) 등 수차례 시도가 있었지만 정책 환경 변화와 행정 수요 변동으로 번번이 무산됐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는 특례시추진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2022년 지방행정연구원, 2024년 한국행정학회를 통한 행정체제 개편 연구용역을 진행했고, 시민 의견수렴과 권역별 설명회, 구 명칭 공모, 위원회 운영 등 절차를 성실히 이행했다. 또한 국회·행정안전부·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온 끝에 지난 8월 22일 최종 승인을 이끌어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일반구 설치는 단순한 행정 개편이 아니라 화성이 '시민 중심 도시'로 거듭나는 대전환"이라며 "시민 곁으로 모든 것을 돌려드리는 진짜 변화가 시작된다. 앞으로 화성은 더 빠르고, 더 가깝고, 더 똑똑하게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승인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조례 제·개정, 조직·인력 배치, 사무 위임 정비, 구 개청 홍보 등 사전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지, 재난 대응,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27 08:55:5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