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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수소위원회 공식 출범…국가산단 조성 속도낸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수소산업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뒷받침할 수소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정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수소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임시회'를 열고 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회의는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역 내 수소산업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첫 공식 행보다.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울진군, 학계, 연구기관, 주민대표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울진군의 수소산업 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고, 국가산단 추진 과정에서 전략적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등 위원 구성 ▲국가산단 조성 추진 현황 공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위원들은 울진군이 보유한 원자력 기반 에너지 인프라를 활용해 정부의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수전해 기반 제철소 지원 등 국가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단순한 지역개발 사업이 아니라, 국가 수소경제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답"이라며 "울진군이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전문성과 지역 현안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수소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국가산단 조성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질적 정책 수립과 중앙정부 연계 전략을 구체화해나갈 예정이다.

2025-08-27 09:08: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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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배리어프리 기획전 ‘비주얼 씽킹’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9월 4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플랫폼에서 2025 배리어프리 콘텐츠 활성화 기획전 '비주얼 씽킹: 눈이 그린 세상, 가슴으로 듣다'를 연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부산문화재단이 지난 6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첫 번째 기획전이다. 해당 사업은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과 대중의 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 지역과 공간의 특성을 살린 창작 환경 조성을 통해 장애예술 생태계 기반 확립을 목표로 한다. 비주얼 씽킹은 머릿속 아이디어나 생각을 그림, 도형, 아이콘, 색깔, 도식 같은 시각적 요소로 쉽게 표현해 소통하는 방식이다. 이번 전시는 수어, 텍스트, 이미지 등을 소통과 창작 과정으로 전환해 익숙한 사물과 장면을 작가들의 시선에서 새로운 감각과 정서의 풍경으로 시각화했다. 전시에는 창작공간 두구의 김남석, 노만, 단, 유시안, 신수항, 신현채 등 6명의 입주 작가와 '예술로 풀어가는 마음치유사업 병원아트'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한다. 전시장에는 수어 해설, 음성 안내, 점자 자료 등 배리어프리 콘텐츠가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예술로 풀어가는 마음치유사업 병원아트를 통해 정신병원 인증 의료기관인 다움병원과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의 환자들도 참여한다. 초기 단계부터 회복과 사회 복귀 과정을 예술로 연결해 사회적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송수경 일상문화팀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한 사회적 확장성과 감각적 다양성을 실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조건의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한 창작을 통해 관람객은 차이를 넘어서는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창작공간 두구 입주작가 노만은 오는 10월 개막하는 세토우치국제예술제에 초대돼 대표작 '개와 늑대의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전시에서의 실험적 감각을 국제무대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27 09:0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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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31회 목요특강 개최…리더십 전문가 문성후 변호사 초청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조직 내 리더십 강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을 연다. 현장의 리더들이 갈등과 변화의 흐름 속에서 어떤 태도와 역할을 가져야 하는지를 모색하는 자리다. 군은 오는 2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직 속 리더의 태도와 역할'을 주제로 제31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리더십 코칭기업 '원코칭' 대표이자 미국 뉴욕주 법무법인 원의 외국변호사로 활동 중인 문성후 변호사가 연단에 오른다. 문성후 변호사는 '문코치의 킥'이라는 칼럼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리더십 관련 실천적 통찰을 전파해온 인물이다. 특강에서는 리더십 모델과 함께 리더가 갖춰야 할 다섯 가지 역할을 중심으로, 조직 내 갈등이나 변화 상황에 대응하는 구체적 태도와 실행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강연에 앞서 "리더 한 사람의 태도와 역할은 조직 전체의 분위기와 방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특강이 울진군 전반의 리더십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32회 목요특강은 9월 25일 오후 5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강연자는 '교육하는 의사!'로 알려진 이동환 원장이며, '건강한 삶을 위한 심신에너지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8-27 09:06: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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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건교위,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도입 논의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6일 고령화에 따른 교통안전 대책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 시내버스 등 차량 사고 급발진 의심 사례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운 위원장을 비롯해 송우현 의원, 부산시 교통혁신국장, 장성호 부산택시조합 이사장, 석광진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페달 오조작에 따른 급가속 방지와 과속을 제한하는 안전장치 도입 및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은 2021년 특·시 가운데 처음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올해 6월 기준 고령화율은 24.6%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부산의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 비율은 2020년 15.2%에서 2024년 23.5%로 증가했다. 최근 5년간 고령자 교통사고가 49.1% 증가한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이에 따라 25명이 사망하고 3071명이 다치는 등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교통혁신국장은 "차량 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내년 법인택시 고령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약 200개 정도를 시범 도입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효과를 검증한 뒤 앞으로 설치 지원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운 위원장은 "부산은 고령화와 교통사고 위험이 동시에 심화되는 상황에서 운전자의 순간적 실수를 예방할 안전장치 도입이 시급하다"며 "우선적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200개 정도를 내년도에 시범 도입하기로 한 것은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7 09:05: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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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장학재단, 관내 초중생 대상 저렴한 화상영어 프로그램 운영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이 관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원어민과의 1대1 화상영어 프로그램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준별 맞춤 수업과 다양한 혜택을 갖춘 이번 과정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집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울진고우이학당 화상영어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초·중등학생 244명을 대상으로 하며,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일반대상자와 사회적배려대상자로 구분된다. 일반대상자 224명은 총 수강료 24만 원 중 10%인 2만 4천 원만 부담하면 되며, 나머지 금액은 장학재단에서 지원한다. 사회적배려대상자 20명에게는 전액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3기 수업은 9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1대1 방식의 원어민 수업으로 학생 개개인의 실력에 맞춘 맞춤형 영어 교육이 제공된다. 기수 종료 후에는 우수 학습자와 수강 후기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손병복 이사장은 "1기와 2기에서 보여준 높은 참여 열기를 바탕으로, 3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영어 학습 기회를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8-27 09:04:4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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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창의인재대학, 2학기 기초교양 워크숍 진행

경성대학교 창의인재대학이 교양교육 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창의인재대학은 26일 건학기념관에서 2025-2학기 창의인재대학 기초교양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병익 학장을 포함해 전임 교원과 기초교양 교과목을 맡은 전체 교원이 모였다. 워크숍은 2부로 나뉘어 운영됐다. 1부에서는 2025학년도 교양교육 목표 체계 점검과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2부에서는 사고와 표현, 인성과 성찰 교과목을 담당하는 교원들이 분과를 구성해 집중적 토론을 벌였다. 이번 워크숍에서 특별히 주목받은 것은 올해 새롭게 완성한 기초교양 교과목 교재다. 창의인재대학은 1학기에 사고와 표현1과 인성과 성찰 교재를 개편했고, 2학기에는 사고와 표현2 교재까지 완성해 학생 중심의 교육 자료를 마련했다. 황병익 창의인재대학 학장은 "21세기 글로컬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체계적·실질적 교양교육이 필수"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재 개편 성과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융합 사고력·공감 인성·창의 감성을 지닌 창의 인재를 기르겠다는 대학의 교육 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창의인재대학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교육 과정 운영의 내실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수법 연구와 교재 개발을 통해 학생 중심의 실질적인 교양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7 09:03: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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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6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에 약 350억 원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 대상으로 49교를 선정,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교육부 보통교부금을 지원받아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공간의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 대상교는 일반계고 41교(수원·성남·구리남양주·의정부 등 16개 지역), 직업계고 8교(부천·군포의왕·안양과천·고양 등 8개 지역)로 총 49교다. 약 350억 원을 투입해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고교학점제 공간조성 사업과 연계해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조성해 이용률을 높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한다. 또한 그동안 석면 보유, 내진성능 미확보 등 외부 요인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던 학교가 해당 원인이 해소되면서 이번에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2026년 사업 대상교 선정으로 지난 5년간 추진했던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의 1단계 사업을 일단락했다. 2027년부터는 2단계 고교학점제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교육과정 간 연계 수업 ▲개방적 다기능 공동 학습 ▲학습공간의 유연성 등 다양한 교육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디지털 기기 활용 학습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부기자재 확충과 공간변화가 필요한 신설학교에 대해서도 자기주도 학습 공간 등으로 조성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기교육만의 새로운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5-08-27 09:02:3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