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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딥시크’ 차단…정보 유출 등 보안 강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를 지난 6일 오후부터 차단했다. 주요 정보와 자료 유출 등의 위험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 생성형 인공지능(AI) : 인공지능 기술의 한 종류로서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 등을 포함한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과 유사한 방식으로 문맥과 의미를 이해하고 새로운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광주시는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 제47조에 따른 인터넷 사용제한 근거 규정에 의거해 '딥시크' 접속이 가능한 IP주소를 유해사이트 목록에 추가해 접속할 수 없도록 했다. 이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딥시크와 챗지피티(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에 유의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를 비롯해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에 광주시의 딥시크(Deepseek) 차단 사실을 알리고, 자체 내부검토를 통해 차단 동참 여부를 결정토록 했다. 특히 보안 유의사항을 함께 안내해 개인정보 유출이나 사이버보안에 우려가 있는 경우 사용을 자제하도록 했다. 광주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자료나 이미지 활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내부 검토 중인 정책에 대해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에 질문하거나 올려주기(업로드)를 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기관의 주요 기밀 정보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데이터로 제공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혜미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광주시는 직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법률적·윤리적 기준을 준수해 업무에 활용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며 "광주시의 주요 정보와 디지털 유산, 자료를 지키기 위해 24시간 사이버침해대응센터 운영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13:26: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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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군민설명회 개최

고창군이 향후 1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녹색성장 로드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6일) 오후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군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환경적·사회적불평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진행됐다. 군 세부과제 사업담당자와 군민 100명이 참석했다. 앞서 고창군은 2034년을 목표로 향후 10년간 군 탄소중립 전략과 감축 로드맵을 마련중이다. 연차별로 수송, 농·축산, 폐기물 등 총 6개 부문의 34개 이행과제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43%이상 감축을 목료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달 15일까지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후 올해 5월까지 최종안을 환경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고미숙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한 영향을 예방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하고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2050 탄소중립 달성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02-07 13:23: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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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멜촌커피’ 만나보세요

강진군이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멜촌커피'를 관내 카페 5개소에서 판매한다. 하멜촌커피는 하멜표류기로 널리 알려진 네덜란드인 '하멜'이라는 역사적 콘텐츠를 활용해 개발한 커피다. 네델란드에서 커피콩으로 유명한 만델링을 하멜이 즐겼을 것이라는 추정하에 하멜촌커피에 만델링을 넣어 블렌딩 했다. 하멜촌커피는 은은한 산미와 깊은 고소함이 조화를 이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 특징이다. 이 특별한 커피는 오직 강진에서만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카페에서는 하멜촌커피 원두로 내린 커피 음료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좋은 드립백을 판매하고 있다. 커피 음료는 각 업소별로 상이할 수 있으나, 드립백은 모든 취급 업소에서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드립백은 한박스에 10포 구성으로 원두량이 평균 1포에 8~10g 들어있는 드립백보다 더 많은 양인 12g이 들어있어 취향에 따라 진하게 또는 연하게 즐길 수 있다. 하멜촌커피를 만나볼 수 있는 카페는 ▲강진읍 커피향 ▲대구면 cafe 천년 ▲도암면 초당가는 길 ▲신전면 유카리아 ▲병영면 커피앤베익스 총 5개소로 카페 입구에는 하멜촌커피 현판이 부착돼 있어 취급업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하멜촌커피는 강진군의 역사적인 장소인 하멜기념관 일대를 중심으로 관광지 특색을 반영해 개발한 특별한 커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13:22: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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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저소득가정 임산부·아동에 농식품 바우처 지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부터 일부 생계급여 가구에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이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는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농식품 바우처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원되며,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인 가구는 월 4만 원, 2인 가구 6만 5천 원, 3인 가구 8만 3천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10인 이상 가구는 18만 7천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대상자에게는 기본 식생활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품목은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로 한정되며, 농협 하나로마트 등 지정된 37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산업팀) 방문, 온라인(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농식품 바우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 바우처 확정 후 카드는 자택 배송 또는 읍·면사무소(산업팀)에서 수령할 수 있다. 군은 신청인의 신청 내용에 대한 자격을 검증한 후 지원 대상 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해 신속히 확정하고, 3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농식품 바우처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복지 사례관리 부서와 협력해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13:21: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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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 등 6건 선정!

보성군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 5건과 2025년 공연예술 창작 주체 공모사업 1건이 선정돼 국비 3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며 문화 취약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순수예술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공연예술 창작 주체 공모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공연예술인들의 중장기적 활동 여건을 보장해 공연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및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은 ▲4월 가곡의 별(문화예술기획 함박우슴), ▲6월 악단광칠 콘서트_매우 춰라!(악단광칠), ▲7월 비밀의 노래(극단 산), ▲9월 스냅 SNAP(그루잠프로덕션), ▲10월 돈의 神(우리소리 바라지), ▲11월 자락: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하여(불세출)로 오는 4월부터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호남권 최대 규모의 수준 높은 공연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군민들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추가 공연 확보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02-07 13:21: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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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전기차 2750대 민간 보급 지원

김포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 215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김포시민·법인들이 전기자동차(승용·화물)를 구입할 경우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7일부터 민간 보급사업 접수를 실시하여 상반기에 전기승용차 1435대, 전기화물차 49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하반기 615대, 전기화물차 210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총 2750대의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조금액은 차종별로 다른데, 전기승용의 경우 최대 851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일반화물) 기준 최대 2050만원을 지원한다. ▲승용은 차상위 이하 계층, 청년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다자녀가구, 기존 노후 전기차를 폐차하고 전기차 재구매자, 전기택시 등에 해당하는 경우 ▲화물은 차상위 이하 계층, 소상공인, 농업인, 기존 노후 경유차를 조기폐차, 전기택배 등에 해당되는 경우 일부 추가지원 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및 보조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www.ev.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하여 김포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등이며 접수는 구매 신청자가 제조·판매 대리점과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 후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순으로 진행하며, 대상 차량이 자격 부여일로부터 2개월 이내 출고되지 않을 경우에는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의무 운행기간 준수 및 재지원제한(승용·화물 2년)을 적용받는다. 김포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거나, 김포시 기후에너지과 기후정책팀(031-980-536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07 11:41:4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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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형 기계 설비 성능 점검 표준 매뉴얼' 도입...에너지 손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서울형 기계 설비 성능 점검 표준 매뉴얼'을 제정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계 설비 성능 점검은 건축물 내 기계 설비의 성능 저하를 방지하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점검이다. 그러나 저가 수주 현장의 성능 점검 보고서는 기계 설비법이 규정한 형식적 요건을 갖추는데 그쳤을 뿐, 실질적인 유지 관리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성능 점검 업체가 기계 설비 성능 점검표를 작성할 때 준수해야 할 사항 ▲국토교통부의 성능 점검 매뉴얼 개선 ▲성능 점검 보고서 적정성 검증에 필요한 체크리스트 등의 내용을 담은 매뉴얼을 만들었다. 서울형 성능 점검 매뉴얼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정한 매뉴얼을 기계 설비 성능 점검 용역을 발주하는 서울시 공공 분야에 우선 적용할 방침"이라며 "민간 건축물에는 적용을 권고하는 등 확산 분위기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부실한 성능 보고서를 제출한 업체를 제재하는 규정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관련 법령 개정을 요청키로 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건축물의 사용 수명을 연장하고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건축물 기계 설비의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본 매뉴얼을 통해 건축물 기계 설비 성능 점검 수준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07 11:23:0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