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대구시 서구, ‘배달음식점 클린주방 만들기’ 참여업소 모집

대구 서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달음식점 클린주방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배달앱 이용 증가와 1인 가구 확대로 배달 음식 소비가 늘어나는 가운데,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비대면 조리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배달음식점 주방 청소를 지원하고 주방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참여 업소를 모집해 위생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배달음식점 클린주방 만들기' 사업은 청소가 까다로운 주방 후드, 덕트 등을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정비하고, 소비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조리장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공 배달앱 '대구로' 및 서구청 홈페이지에 주방 사진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서 6개월 이상 영업한 배달음식점 30여 개소로,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위생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청은 영업 기간, 영업장 면적, 구정 시책 참여도를 고려해 최종 지원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소규모 영세업소, 위생 등급제 참여 업소, 기름때가 많은 치킨집·중국집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전문 청소업체의 현장 진단 및 주방 청소 지원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청소 및 컨설팅 완료 후 자체 위생 평가를 거쳐 '공공 배달앱(대구로)'에 주방 사진을 공개하고, '서구청 클린주방' 인증 뱃지를 부여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소의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주방 공개 참여 업소에는 17만 원 상당의 물품(포충기 등)이 지원되며, SNS 및 서구광장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공공 배달앱 '대구로'를 통해 음식점을 인증·공개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영업자의 자부심을 고취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09:13:28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산시, ‘2025년 SNS 홍보단’ 발대식 개최

경산시는 6일 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2025년 경산시 SNS 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경산시의 다양한 소식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 SNS 홍보단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시정 소식을 전달하며, 지역의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SNS를 활용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경산시의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12기를 맞이한 경산시 SNS 홍보단은 시민, 대학생, 크리에이터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홍보단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활동 지침 교육도 진행됐다. 홍보단원들은 앞으로 1년간 경산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 숨은 명소 등을 직접 취재해 개별 SNS 채널을 통해 경산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홍보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산시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에는 우수 활동 홍보단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SNS 홍보단이 생생한 현장 소식과 참신한 콘텐츠로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09:13:07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영남대의료원, 라오스서 동계 국제보건 세미나 개최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용대)은 지난 1월 15일부터 5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국제개발·보건 전문가 과정)의 일환으로 동계 국제보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영남대학교의료원 교수진과 국제개발·보건 전문가 과정 대학원생들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과 중국 등 여러 국가로부터 공적개발원조(ODA)를 지원받아 건설된 라오스 중앙병원(마호솟 병원, 국립 아동병원, 공안부 병원)을 직접 방문했다. 이를 통해 국가별 원조 유형의 특성과 협력국의 보건의료 체계, 일반 수혜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양국 간 국제보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라오스 중앙병원을 차례로 방문한 후, KOICA 경찰병원 역량강화사업,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공안부 현대식병원 건립사업 등 대한민국의 ODA 프로젝트 추진 성과와 현안을 현지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또한, 라오스의 보건의료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개발협력의 실질적 과제를 살펴보고, 개도국 보건의료 환경 개선 및 건강증진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세미나 총괄 책임자인 영남대의료원 국제보건의료협력처 황태윤 처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ODA 사례연구를 넘어 유·무상 국제보건 프로젝트의 실제 사례와 현안을 이해하고, 개발협력 현장에서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와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개발·보건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2-07 09:12:56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협력방안 모색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대경경자청에서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접견하고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비롯해 문화교육보건사회 총괄부서장, 참사관 등이 참석했으며, 대경경자청에서는 김병삼 청장과 이은아 혁신성장본부장이 대표로 접견했다. 행사는 ▲홍보영상 시청 ▲협력방안논의 ▲기념품 증정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환담에서는 지난해 11월 경자청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파견한 무역사절단의 후속 추진현황과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운영중인 경제자유구역의 효율적인 경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대경경자청은 지난해 11월, 경자구역 내 입주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해 29건의 상담실적(상담액 448만 달러 상당)을 거두었고, 부하라주는 지난 2022년 8월 대구시와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지난해 10월 임명되었으며,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지로 지난 1991년 구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풍부한 원유와 천연가스를 바탕으로 빠른 경제성장을 이뤄왔다. 우리나라는 자동차 부품과 섬유 분야에서 우즈베키스탄 내 높은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법인 형태로 진출한 기업은 약 100개사에 이른다. 김병삼 청장은 "중앙아시아의 중심국인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무역사절단 후속 추진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필요한 조치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09:12:42 김강석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김동연 지사, 주한캐나다 대사 만나 美 보호무역 대응 경제협력 강화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와 만나 최근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미국 행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가 시행일 하루 전인 2월 3일, 한 달간 이를 유예하는 조치를 결정한 바 있다. 또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전반에 10% 추가 보편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중국이 오는 10일부터 석탄·석유 등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10∼15% 관세를 추가로 물리는 이른바 보복 관세를 예고한 상태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고율 관세가 실현될 경우 이 지역에 생산공장을 둔 한국 기업들, 특히 전기차·배터리 업종의 경우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상황에서 당사국인 캐나다와 관세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는 점에서 이날 만남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두 사람은 당초 예정된 40분을 넘겨 2시간 가까이 미국발 무역위기라는 비상 상황에도 변치 않는 경제·산업의 상생 파트너라는 서로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과 성장, 기후변화 대응·AI 분야의 구체적 협력방안 등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도, 한국과 캐나다와의 관계에 있어서 그동안 얘기했던 모든 것들이 잘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런 관계가 한 층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모휘니 대사는 "캐나다는 경기도와 어떤 비즈니스에든 열려 있고 대화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어 산불대응과 같은 상황에 있어 데이터 공유, 역량 강화 그리고 공동 기술개발 방안, FTA 체결 10주년을 맞은 한국과 캐나다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와 캐나다는 '22년 9월 모휘니 대사의 대사대리 시절 경기도 방문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왔다. '23년 5월에는 쥐스탱 트뤼도 총리 및 모휘니 대사가 김동연 지사와 함께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국의 협력을 공고히 한 바 있다. 특히 경기도와 자매지역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와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3년 5월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이 경기도를 방문하여 자매결연 4차 실행계획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5월에는 김 지사가 BC주를 방문해 자넷 오스틴 주총독과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과의 면담을 통해 더욱 심도 있는 교류를 모색했다.

2025-02-07 09:12:11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교원투어 여행이지, '사이판 마라톤 2025' 참가 상품

10㎞등 4개 코스 가운데 하나 선택해 참가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러닝 열풍과 맞물려 늘어나는 런트립 수요를 겨냥해 '사이판 마라톤 2025'에 참가하는 상품을 내놨다. 7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여행이지가 선보이는 '런 사이판 5일'은 오는 3월 8일 사이판에서 열리는 '사이판 마라톤 2025'에 참가해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런트립 패키지다. 여행이지는 고객이 취향에 맞게 숙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사이판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를 갖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사이판 월드리조트에 숙박하는 상품과 고품격 부대시설을 자랑하는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에 묵는 상품을 각각 준비했다. 사이판 마라톤은 국제 마라톤 연맹의 인증을 획득한 대회로, 실력과 목표에 맞게 ▲풀 코스 ▲하프 코스 ▲10㎞ ▲5㎞ 등 총 4개 코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마리아나 제도의 대표 스포츠 축제로 꼽히며,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태평양의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달리는 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새벽에 출발해 레이스 도중 바닷가에서 일출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잊지 못할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지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과 환대 속에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모든 코스는 가라판 시내에 있는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에서 출발하며 결승점도 동일하다. 참가자에게는 대회 티셔츠와 메달, 완주 증명서, 시상식 입장권 등을 포함한 사이판 마라톤 레이스 패킷이 제공된다. 입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만세 절벽과 새섬 등 사이판 북부 투어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으며, 대회를 마친 후에는 자유 일정을 통해 가라판 시내를 둘러보거나 럭셔리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며 피로를 풀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런트립을 즐길 수 있도록 런 사이판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사이판에서의 레이스를 통해 도전과 성취의 기쁨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라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런트립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7 03:09:1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