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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배심원단 공약 이행 점검 돌입

경북도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도청에서 민선 8기 마지막 도민배심원단 회의를 열고 도지사 공약 이행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에 들어간다. 도민배심원단은 임기 4년 동안 매년 50명을 무작위 추첨과 심층 전화 면접으로 선발하며, 지역·성별·연령별 인구 비례를 반영해 대표성을 확보해 왔다. 이들은 도지사 공약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조정 필요 여부를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민선 8기 도민배심원단 회의는 총 3차로 진행된다. 1차 회의인 8월 26일에는 배심원 위촉식과 운영 절차 교육이 열리고, 9월 9일 2차 회의에서는 공약 이행 현황 평가와 심층 토론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 공무원들이 직접 배심원들에게 공약 조정 필요 안건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마지막으로 9월 23일 3차 회의에서는 앞선 논의를 토대로 조정이 필요한 공약을 심의·확정한다. 경북도는 도민배심원단 운영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발과 운영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위탁했다. 회의 결과와 최종 권고안은 오는 11월 말 도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박시균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도민배심원단은 도지사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도민의 눈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7 08:27: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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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 보안 콘퍼런스 ISEC 2025 개막!

아시아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5)가 'AI·SECURITY'를 주제로 26~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ISEC 2025 조직위원회는 26일 콘퍼런스에 21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와 총 22개 트랙과 124개 세션이 열렸다고 밝혔다. AI와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속에서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할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사회 각 분야 CISO와 보안 실무자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 전반의 보안 수준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로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ISEC 2025에선 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AI 활성화를 촉진할 AI와 보안에 대한 통찰을 더할 강연과 교육, 전시가 이틀에 걸쳐 펼쳐진다. AI를 기반으로 점점 통합화·지능화되고 있는 통합보안 솔루션과 랜섬웨어 대응, 제로트러스트 보안, 공급망 보안, 클라우드 보안, 패스워드리스 인증 등 최신 보안 기술 및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다. 첫날인 26일 박상준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보안 GTM은 'AI 시대에 맞는 보안으로 AI 혁신 가속화'라는 주제의 키노트에서 AI 도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데이터 유출과 신원 관리 등 다양한 보안 이슈의 해결책을 제시했다.김규식 포티넷 컨설턴트는 머신러닝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를 바탕으로 한 전주기 위협 대응 전략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이성진 쿠팡 디렉터는 '선제적 보안: 인텔리전스 기반 접근'이란 주제의 키노트를 통해 전통적인 방어적 보안 태세를 벗어나 사이버 위협에 보다 능동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방안들을 보안 수요 기업 입장에서 공유했다. 또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관이 올해 상반기 보안 이슈 대응과 하반기 정보보호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최고개인정보책임자(CPO) 역량 강화를 위한 CPO워크샵과 AI 시대 지식재산권(IP) 이슈를 다루는 '국제 IP전략 콘퍼런스'(IPCON) 2025 행사도 함께 열린다. 27일에도 다채로운 이슈를 다루는 키노트들이 마련됐다. 강한철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보안에 AI 적용 위한 법적/제도적 쟁점 사항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키노트에 나선다. 김용호 쿼드마이너 전무는 '사이버보안, 협력을 넘어 상생의 길로'라는 주제로 기업과 조직, 보안 기업의 상생 플랫폼 구축 방안을 공유한다. 이동통신사에 대한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황태선 KT CISO가 'AI 시대를 준비하는 KT의 정보보호 방향'을 제시한다. 제로트러스트 전환, 생성형 AI 기반 보안 운영 자동화 등 변화하는 환경 속 KT의 고민과 경험을 나눈다. 또 삼성생명과 삼성카드, 신한은행, 사람인, 네이버 등 각 산업군 대표 기업들 정보보호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앉아 '10만 보안전문가가 꼽은 분야별 보안 1위 기업은 어디'란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연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최로 '2025 물리보안 정보보안제품 인증제도 워크숍'이 열리고, 서울시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와 최신 동향 공유를 위한 '서울시 사이버보안 워크숍',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워크숍', '전국 정보보호정책협의회 정기총회'도 함께 열린다.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는 현업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이버 공격 피해에 대한 대응법을 익혀 현업에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 AI 시대 지식재산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IP전략 콘퍼런스'(IPCON) 2025, AI와 결합한 미래 의료의 방향을 찾는 'AI 의료 워크숍'도 눈길을 끈다. ISEC 2025는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의 CEO, 보안담당 임원, 보안책임자, 담당자들을 위한 실무 교육 콘퍼런스다.

2025-08-26 16:59: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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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성료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실력을 겨뤘다. 산불 피해 회복에 힘쓰는 영덕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체육 교류를 넘어 도민 간 연대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경상북도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탁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9개 시·군 대표 선수단이 출전했다. 경기는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시·군 대표들은 기량을 겨루며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최선을 다했다. 대회 결과, 시부 종합우승은 경주시가 차지했고 경산시가 준우승, 영주시는 3위, 구미시는 장려상을 받았다. 군부에서는 울진군이 정상에 올랐으며, 성주군이 준우승, 의성군이 3위, 개최지인 영덕군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난 3월 말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서 개최돼,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 생활체육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장으로서, 탁구 한 판마다 지역 재건의 의지가 묻어났다. 박상배 영덕군탁구협회장은 "경북의 생활체육인들이 하나가 되는 자리에 영덕이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탁구 저변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탁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26 15:01: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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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2025 청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청렴 실천 다짐

경기평택항만공사(GPPC)가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부패 방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 청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8월 25일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김석구 사장의 강력한 청렴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워크숍의 슬로건은 "청렴으로 뛰는 여러분이 GPPC의 심장입니다"로, 청렴을 기관 운영의 중심 가치이자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행사는 ▲청렴 표어 공모전 시상식 ▲반부패 청렴정책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청렴 표어 공모전은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앞으로 공사의 청렴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외부 전문가가 공공기관의 청렴 의무와 반부패 정책의 중요성을 실제 사례와 함께 다뤘다. 실무와 연결된 강의 덕분에 직원들이 청렴 실천의 필요성을 다시금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김석구 사장은 "청렴은 단순히 규율을 지키는 것을 넘어 공공기관이 존재하는 이유이자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청렴 실천은 어렵지 않다. 어떤 식사나 선물이든 불편하다고 느껴지면 하지 않으면 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윤리적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5-08-26 15:00: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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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공동활용 협의회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서비스 공동 활용을 위한 시군 협의회를 26일 양평 본원 대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로'는 경상원 지원 사업 접수 시 필요한 각종 서류를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한 번에 제출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 2023년 구축됐다. 경상원은 지난해 3개 지자체(광명시, 수원시, 용인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올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9개 지역(과천, 광명, 구리, 성남, 수원, 안산, 여주, 의정부, 포천)을 추가로 '경기바로' 서비스 공동 활용 지역으로 선정해 이날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경기바로' 서비스 기본 소개부터 시스템 활용 시 주요 프로세스, 협조 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으로 마무리했다. 경상원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경기바로' 구축 사업을 3단계로 마무리하고 올해 6월부터 빅데이터 기반의 '백 오피스'(Back-Office)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기존 '경기바로' 플랫폼은 소상공인 지원 절차의 편리성에 중점을 뒀다면 고도화 작업은 도내 흩어져 있는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고 관련 데이터들을 한 곳에 저장해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관련 기관들이 모두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 소상공인 온라인 통합지원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과 보증 상품, 기술 지원 분야에서 협력하고 도내 서비스 범위도 점차 확대해 소상공인 관련 지원사업, 정책이 '경기바로'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이뤄지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경기바로를 구축하면서 서류를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 약 5분 이내로 단축되고 심사나 민원 처리, 회계 등의 절차도 대폭 간소화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면서 "앞으로도 AI, 빅데이터 등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대를 선도하는 소상공인 통합지원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2025-08-26 14:51: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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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래불 등 관내 7개 해수욕장 2025년 여름 운영 종료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고래불 등 관내 7개 해수욕장의 2025년 여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8일간의 운영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12만 9천여 명의 피서객을 맞이하며 '청정 휴양지'로서의 명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군은 지난 24일 고래불, 장사, 대진, 경정, 오보, 하저, 남호 해수욕장의 운영을 종료했다. 올해는 지난 7월 18일부터 총 38일간 해수욕장을 개장해 총 129,000여 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영덕군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자체 평가했다. 이 같은 결과는 해수욕장 운영 전부터 철저한 준비와 협업 시스템을 통해 가능했다. 영덕군은 운영단체와 함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울진해양경찰서,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현장에서는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63명의 수상인명구조요원을 각 해변에 배치했으며, 구조보트 등 장비도 적극 활용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가동했다. 또한 유해 해양생물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망을 주요 해역에 설치하고, 발생 즉시 대응 가능한 매뉴얼을 운영했다. 청결한 해변 환경 조성도 주요 성과 중 하나다. 영덕군은 개장 전·후로 환경정비를 강화하고 무단투기 단속과 분리수거를 병행했으며, 해변 체험프로그램 다양화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많은 분들이 찾는 청정 해변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휴양지가 되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폐장 이후에도 비공식 해수욕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안전 공백 방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21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추가 투입해 주요 해변에 배치하고 환경정비도 지속할 계획이다.

2025-08-26 14:50:5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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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규모주택정비 세입자 권익 보장…보상 근거 마련

광명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과정에서 그동안 보상 사각지대에 있던 세입자들도 이사비와 영업손실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길을 열었다. 시는 지난해 9월, 경기도에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개정을 제안했다. 지금까지는 재개발사업과 달리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구역 세입자에게는 별도의 보상 규정이 없어 이사비조차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세입자도 사업시행자로부터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광명시의 건의는 경기도가 받아들였고, 지난 7월 조례 개정이 이뤄지면서 세입자 보호 제도가 공식적으로 마련됐다. 앞으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따라 거주지를 옮기거나 생업에 차질을 빚게 된 세입자들도 이사비와 영업손실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사업시행자에게도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세입자 보상에 나설 경우 용적률을 완화받거나, 용도지역 상향 시 공공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이 줄어드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입자와 시행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구조다. 현재 광명시에서는 9개 구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제도가 현장에서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시행계획 수립 단계부터 세입자 보상 대책을 포함하도록 하고, 인센티브 제공 여부는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려면 사회적 약자인 세입자 보호가 필수"라며 "세입자와 원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주거안정대책을 꼼꼼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6 14:50:1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