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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장 대상 교육 공동체 갈등 조정 연수 실시

경남도교육청이 교육 공동체 관계 회복 및 갈등 조정 적용을 위한 관리자 권역별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공립 유치원장과 초·중·고·특수학교장, 교육지원청 교육활동보호·아동학대 담당 장학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학생보호위원회 규칙'을 전면 개정해 마련한 '경상남도교육청 교육 공동체 관계회복을 위한 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칙'이 오는 9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제도 개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담팀(TF)을 구성해 총 5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장 중심의 갈등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연수는 갈등 예방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 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목적과 관계 회복의 방향, 운영 절차 안내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한 참석자는 "교육 활동 중 발생한 갈등이 종종 사법 절차로 이어져 안타까웠는데, 갈등조정위원회 취지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와 충분히 공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창현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 활동을 함께 존중하는 신뢰와 협력의 교육 공동체 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3 20:30: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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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전국체전 앞두고 핸드볼 선수단 격려

부산시설공단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소속 여자 핸드볼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25년 만에 부산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역사적 순간을 앞두고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선전 기원을 위해 이번 방문이 마련됐다. 이성림 이사장은 지난 21일 기장체육관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지도자와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격려를 전했다. 간담회에서 이 이사장은 "부산시민의 자긍심을 안고 출전하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흘린 땀이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단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당부했다. 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선수단은 최근 신한 SOL Pay 24-25 핸드볼 H리그 최종 3위, 2025 H1 핸드볼 디비전리그 남부리그 준우승 등 매년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강팀으로 성장했다.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체력 강화와 전술 훈련을 병행하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높이고 있다. 선수단은 "부산시민의 응원과 관심이 큰 힘이 된다"며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부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대회로 시민들의 기대가 높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 체육의 위상을 다시 높이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체육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소속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지역 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산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2025-08-23 20:30: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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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국정 과제 이행 위한 경영 전략 수립 착수

울산항만공사(UPA)가 정부에서 발표한 123대 국정 과제를 적극 이행하고 울산항의 '진짜 성장'을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 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중장기 경영 전략 수립 컨설팅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국정 과제 이행을 위한 경영 전략 고도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착수 보고회는 정부에서 강조한 인공지능(AI) 대전환, 기후 에너지, 북극항로, 재난안전,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등 주요 의제를 적극 반영한 '2040 비전 및 4대 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전략 사업 발굴 및 성과 관리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UPA는 국정 과제 세부 내용과 울산항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다음달 초 전 임직원 대상 교육을 통해 국정 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3분기 중 전사 경영 전략 워크숍을 개최해 비전, 핵심 가치, 경영 목표를 확정하고 국정 과제 이행을 위한 기관 전략 사업과 세부 이행계획 등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변재영 사장은 "정부의 국정 과제는 실효성 있는 기관 전략을 수립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국정 과제와 연계성 높은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가시적인 국정 과제 이행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PA는 지난 6월 새정부 국정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정 과제 추진체계'를 구축해 21대 대선 공약과 연계한 전략 사업 풀을 선제적으로 구성한 바 있으며 이는 UP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23 20:2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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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동방물류센터 방문 상생 발전 논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진해구 북컨배후단지에 있는 동방물류센터를 찾아 기업 성장 사례를 듣고 물류 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는 물류 사업 현장에서의 애로 사항과 앞으로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동방물류센터는 동방의 계열사로 2007년 설립 이후 부산항 신항 북컨배후단지 내 물류센터 개장을 시작으로 1년 반 만에 흑자로 전환했으며 이후 두동지구, 미음지구, 웅동지구로 사업장을 지속 확장해왔다. 2023년 4만㎡ 규모로 웅동지구에 개장한 물류센터는 첨단 복합물류 인프라 기반으로 해운·항공·육상 연계 서비스 제공으로 물류 클러스터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회사인 동방은 최근 BNOT(Busan Newport One stop Terminal)에 대우, BS 한양, IBK자산운용과 함께 부산항 신항 남컨의 피더, 잡화부두 민간 투자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BNOT는 남컨 서측부지 36만㎡에 약 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동방은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제1의 초중량물 운송 전문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월호 인양 작업에도 참여해 하역 및 거치 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 이경민 동방물류센터 대표는 "고객사의 다양한 품목에 대해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2024년 기준 연 매출 199억원, 임직원 16명, 그룹 전체로는 83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현장 직원도 150명 이상 근무한다"고 말했다. 화물에 대한 안전과 각종 사고 상황에 대비한 모니터링과 24시간 상주 인력 및 무인 경비망을 운영하며 현장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커피 원두 등 식품물류 특화 모델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일본 SCAJ 박람회 참가 지원, 동방그룹의 신항 내 추가 투자 계획에 관한 업무 협의 등이 함께 논의됐다. 동방물류센터는 커피 전문 기업과 협업해 단순 보관을 넘어 로스팅, 완제품 생산까지 연계하는 '커피물류 부가가치 모델'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박성호 청장은 "동방물류센터는 BJFEZ의 초창기부터 함께 성장한 전략적 파트너로, 항만배후단지의 물류 산업 경쟁력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 걸음마 단계에 있는 고부가 복합물류 분야에서 선도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3 20:29: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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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숲속 어린이 음악대’ 프로그램 운영

부산문화재단이 부산콘서트홀과 협력해 자연 환경과 클래식 음악을 접목한 유아 대상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숲속 어린이 음악대'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되며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음악적 감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총 2회 차 과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활동에서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자연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소리를 발견하고 악기 제작에 필요한 자연 재료를 직접 채집한다. 두 번째 시간에는 수집한 자연물로 관악기를 만들어 연주해보고, 실제 앙상블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대상은 부산시 내 유아 기관 10곳으로, 5~7세 어린이들이 대상이다. 오는 10월에는 참여 기관의 교사들을 위한 유아 음악 전문 연수 과정이 부산문화 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별도로 마련된다. 선정된 기관은 유아 프로그램 2회차와 교사 연수 과정 모두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고, 음악에 대한 긍정적 첫인상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유아 교육 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상세한 모집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23 20:29: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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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우리동네 자람터 부모-자녀교육’ 운영

기장군이 8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관내 '우리동네 자람터' 3개소에서 부모와 자녀 총 90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동네 자람터 부모-자녀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신도시 형성에 따른 평생학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35세~55세 중장년층인 이른바 '끼인 세대'의 학습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아파트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연계 돌봄공간'인 우리동네 자람터에서 이뤄진다. 자람터는 자녀 양육 부담 완화와 지역별 돌봄 수요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의 선정과 지원으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람터를 단순한 '자녀 돌봄공간'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 공간인 '마을배움터'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가족 요리, 사회 정서 역량 강화를 위한 그림책 & 향기 여행, 손 끝으로 만드는 추억, 주말 가족공방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우리동네 자람터가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군수는 "우리동네 자람터를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 학습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쉽고 가까이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8-23 20:29: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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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로 가축 전염병 차단

사천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드론 기반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동서동 영복마을 일대에서 드론을 투입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들의 주요 이동로와 인근 농경지를 대상으로 기피제를 정밀 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되는 시범 사업으로, 올해는 기피제 살포 면적과 투입량을 대폭 늘려 시행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드론을 활용한 집중 방제를 통해 급경사나 낭떠러지 같은 기존 차량·인력 방제의 사각지대까지 효과적으로 방제가 가능했으며 환경 피해는 최소화하면서도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드론 방제 후 기피제 유지 기간과 효과 범위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효과적인 투입량과 방제 주기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앞으로 ASF를 포함한 주요 가축 전염병 발생 차단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ASF는 야생동물과 사람, 차량 등을 매개로 전파될 수 있고 예방 백신이 없어 철저한 차단 방역이 필수적이다. 양돈농가들은 입산을 자제하고 야생동물의 농장 침입을 막기 위해 농장 울타리 보수, 진입로 생석회 도포, 농장 출입자 및 농장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해야 한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 차단 방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의 유입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축종 방역에도 드론 방제를 적극 확대·적용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3 20:28: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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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빈집정비사업 우수 시군 4곳에 총 2억원 지원

경남도가 저출생·고령화와 지역 산업 쇠퇴에 따른 빈집 증가 문제 해결과 시군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2025년 빈집정비사업 인센티브 지원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 핵심은 빈집의 단순 철거를 넘어 로컬푸드, 청년센터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 발굴과 민간 참여 촉진에 있다. 도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8개 시군의 빈집 정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 4곳을 선정, 총 2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는 18개 시군 전체다. 정량 평가 80점과 정성 평가 20점을 통해 빈집정비 달성률과 빈집 철거 또는 활용 실적을 종합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1곳에 9000만원, 우수 1곳에 5000만원, 장려 2곳에 각각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 대상 시군들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사업 추진 성과를 경남도에 제출해야 하며 11월 말 평가 완료 후 지원금을 교부받게 된다. 방치된 빈집은 도시 미관 훼손과 각종 안전 문제를 부르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1월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월 빈집정책협의회 구성을 통한 차원의 협력 체계 구축, 7월 경상남도 빈집관리 종합계획 발표 등 단계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시군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빈집을 주민 생활 공간으로 재생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은 "빈집문제 해결을 위해 시군과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빈집 정비는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인센티브 사업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동력을 높이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23 20:28:2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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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과 주차장 안전 강화 협력체계 구축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용 승강기와 기계식 주차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22일 서울 상암자동차검사소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성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과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 8명이 모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공동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차용 엘리베이터 및 기계식 주차장 사고에 대한 공동 조사를 비롯해 사고 현황과 원인 분석에 필요한 정보 공유가 포함됐다. 또 사고 조사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교류와 사고 예방 홍보 활동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의 법정교육 대상자를 위한 공동 교육 과정을 새롭게 운영해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고성균 이사장은 "각 기관이 보유한 안전관리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 협의체를 통해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공동 홍보 콘텐츠 제작과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23 20:28:1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