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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생활안전 CCTV 628대 설치…총 1만2715대 운영

성남시는 올해 생활안전 CCTV 628대를 설치해 시민 안전망을 대폭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방범 취약지구 92개소에 467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카메라 161대는 교체한다. 총 사업비는 27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34억9000만원을 들여 138개소 766대를 신규 및 교체 설치했으며, 올해 설치가 완료되면 성남시 전역에 총 3116개소 1만2715대의 생활안전 CCTV가 운영된다.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수렴해 방범 취약지구 등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안전 CCTV 설치 위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CCTV 위치선정 협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협의회에는 동장, 시의원, 경찰, 지역주민, 민원 신청자가 참여한다. 설치 장비는 회전형 카메라(스피드돔)와 고정형 카메라(검지)로 구성되며, 촬영 영상은 30일간 보관 후 폐기된다. 관제센터에서는 CCTV 영상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재난 상황 대응과 범죄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2024년에는 민원 응대 14만3479건, 경찰 수사 협조 3926건, 사건·사고 대응 362건을 처리하는 등 시민 생활안전에 기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생활안전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10:25: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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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DMZ OPEN 평화 걷기, 마라톤' 참가자 모집

경기도는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걷고 달리며 DMZ의 평화·생태·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DMZ OPEN 평화걷기·마라톤' 참가자를 모집한다. 'DMZ OPEN 평화마라톤'은 오는 26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DMZ OPEN 평화걷기'는 지난 8월 1일부터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DMZ OPEN 평화 걷기'는 11월 1일(토)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되며, 걷기 행사를 통해 민간인 통제구역인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어볼 수 있다. 일반코스(9.1km)와 단축코스(6km)가 준비되어 있으며, 코스를 걸으며 평화메시지, 독립운동가 AI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와 음악 공연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DMZ OPEN 평화 마라톤'은 11월 2일(일) 임진각을 출발해 통일대교를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마라톤은 하프코스(21km)와 10km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민간인 통제구역인 통일대교를 넘어 민통선 이북지역을 달려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부대행사로 장애물 레이스가 진행된다. 장애물 레이스는 11월 1일(토)부터 2일(일)에 걸쳐 양일간 진행되며, 1.2㎞에 이르는 15개의 장애물을 통과하면 기념 메달을 받을 수 있다. 모험과 도전을 즐기는 누구나(14세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 그 밖에도 AR(증강현실)기술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 옛 미군기지였던 캠프그리브스 내 소규모 농구대회, 평화누리길 생태·환경 현장체험, 광복 80주년 이벤트 등 마라톤 외에 참가자들이 다양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DMZ 평화 걷기'의 참가 신청비는 코스(6km, 9.1km)에 구분 없이 동일하게 1만 2천 원이며, 'DMZ 평화 마라톤' 참가 신청비는 하프 구간 3만 5천 원, 10km 구간은 3만 원, '장애물레이스' 참가 신청비는 2만5천 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평화 걷기와 평화 마라톤에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DMZ 평화 걷기 누리집과 DMZ평화마라톤·레이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모집은 9월 말까지 진행되나, 걷기 1,500명, 마라톤 3,500명, 장애물 레이스 3,300명으로 제한되어 모집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DMZ OPEN 평화걷기·마라톤은 단순히 걷고, 달리는 행사를 넘어, 평화누리길 생태체험 등 참가자들이 직접 DMZ의 특별한 자연과 역사를 느낄 수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장애물 레이스, AR 스탬프 투어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누구나 즐겁게 도전하며 가족·친구 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8-25 10:24:2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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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점프벼룩협회와 타운홀미팅 개최…시민과 소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3일 와부읍 늘푸른정원에서 ㈔남양주점프벼룩협회(회장 유길문)와 함께 '2025년 남양주점프벼룩협회 워크숍'과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점프벼룩협회는 지난 2010년 순환경제사회 전환과 환경 보호를 목표로 출범한 비영리법인으로, 매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개최하며 시를 대표하는 환경 자원봉사 단체로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협회 회원 100여 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자원봉사의 중요성 인식' 및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점프벼룩시장의 접목 방안'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관련 의견을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타운홀미팅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주 시장이 경청하고 직접 답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협회 회원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대화와 토론을 통해 점프벼룩협회가 한층 더 성장하고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가 100만 메가시티로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에서 시민들과 함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점프벼룩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 또는 행사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점프벼룩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25 10:23:5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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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매결연 55주년 맞아 일본 나라시 청소년과 교류 실시

경주시와 자매도시 일본 나라시가 청소년 교류를 통해 55년 우정을 이어갔다. 지난 21일 나라시 청소년 20명이 경주에 도착해 2박 3일간 일정을 함께하며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즐겼다. 올해는 양 도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55주년을 맞아 이번 교류가 더욱 의미를 더했다. 첫날 교류단은 대릉원과 첨성대를 둘러보며 "교과서에서 보던 유적이 눈앞에 있다"며 감탄을 쏟았다. 저녁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예방하고 환영 만찬에 참석했으며, 동궁과 월지의 야경을 감상했다. 둘째 날에는 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해 내년 열릴 APEC 정상회의장을 견학했다. 이어 경주여고 환영식에서는 나라시 학생들이 일본 노래를 부르고 K-팝 댄스팀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점심 급식 체험에서는 "메뉴가 다양하고 맛있다"는 반응이 나왔고, 양국 학생들은 배드민턴과 수업 참관을 함께하며 금세 가까워졌다. 가장 인상 깊은 일정은 홈비지트였다. 경주여고 학생 16명과 나라시 학생 20명이 짝을 이뤄 36개 가정에서 하루를 보내며 저녁식사와 가족사진을 함께했다. 언어는 달랐지만 마음을 나누며 우정을 쌓았다. 저녁에는 황리단길을 걸으며 인증샷을 남기고 경주의 골목 문화를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국립경주박물관을 관람한 뒤 귀국길에 올라 짧지만 뜻깊은 일정을 마무리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청소년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쌓은 우정이 양 도시의 미래 55년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교류가 양국의 이해와 우정을 더욱 깊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5 10:23:2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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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하반기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특강’ 9월 개강

포항시는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 진행한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제작 특강'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26일까지 하반기 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총 8개 기수로 편성되며, 기수별 1개월 과정(주 1회, 총 4회)으로 진행된다. 수요일과 금요일에 각각 독립된 기수를 운영해 4개월간 총 32회 교육이 이뤄지며, 총 1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습에 초점을 맞췄다. ▲AI 기본 개념 이해 ▲카드뉴스·썸네일 제작 ▲유튜브 영상 기획·편집·업로드 ▲채널 브랜딩 전략 등 기획부터 운영까지 단계별로 배우며, Canva, Suno, Perplexity 등 다양한 도구를 직접 활용한다. 신청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링크는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정보통신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거주지·신규 수강 여부·활용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수별 2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채널이나 SNS에 업로드해보고, 강사의 1:1 피드백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노하우를 익히게 된다. 포항시는 이번 특강으로 시민들이 단순한 AI 개념 이해를 넘어 직접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유튜브·블로그·SNS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장년층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습형 수업으로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지역 미디어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종합운동장 2층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매달 AI 기초·활용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안나경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특강은 시민들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AI가 일상과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더 많은 시민이 디지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10:23:0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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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동국대 학보사와 공식 대담…“지역 청년이 곧 미래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역 대학 학보사 기자들과 직접 만나 대학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경주시는 동대신문(동국대 WISE캠퍼스 학보사) 김승빈(정보경영학 4학년) 편집장, 김승주(에너지전기공학 3학년) 기자, 박가람(바이오제약학 2학년) 기자와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자치단체장과 대학 학보사 기자가 마주 앉는 자리는 흔치 않아 지역 대학과의 상생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평가된다.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주 시장은 동국대 WISE캠퍼스와 함께 추진해 온 특성화 학과 육성,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경주사랑 장학금, 학생 봉사·문화활동 지원, 미래 협력 구상 등 주요 현안을 두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주 시장은 "경주 발전의 핵심은 지역 청년들에게 있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표 사례로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자동차소재부품공학전공'을 꼽았다. 경주시는 5년간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학과 신설을 돕고,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과 연계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동국대가 올해 선정된 RISE 사업과 관련해서는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역 주도로 전환된 만큼 경주시가 직접 대학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과 연구를 도울 수 있게 됐다"며 "향후 5년간 8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평생학습 플랫폼과 취약계층 특화 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주사랑 장학금 성과도 언급됐다. 주 시장은 "2023년과 2024년 두 해 동안 동국대 학생 3,800여 명이 장학금을 수혜받았다"며 "학생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는 실질적 제도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경주시가 이어가고 있는 봉사·문화활동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북형 글로컬대학30' 공모사업과 K-U시티 사업을 통해 차세대 에너지 산업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교육을 지원하겠다"며 "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역에 뿌리내리면서도 세계와 연결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5 10:22:5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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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APEC 정상회의 응급의료 수탁병원 지정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경북대학교병원은 22일 병원 본관 앞에서 'APEC 응급의료 수탁병원'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 APEC 준비지원단은 지난 7월 공개 모집과 선정 심사를 거쳐 경북대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확정했다. 경북대병원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대규모 국제행사의 의료안전 지원에 최적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현판식에는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 양동헌 경북대병원장, 외교부 APEC 준비기획단 관계자와 병원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해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경북대병원은 정상회의 기간 의료자원 총괄 조정과 현장 의료 운영을 전담하고, 인근 협력병원과 연계해 촘촘한 의료안전망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경북대병원이 APEC 정상회의 응급의료 수탁병원으로 지정된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경북도와 경주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정상회의 개최를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도 "정상회의의 성공은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철저한 준비에서 비롯된다"며 "경북대병원을 비롯한 협력병원들과 함께 빈틈없는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5 10:20:5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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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스트리아 방문해 글로벌 수소산업 협력 강화 추진

포항시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해 수소산업 발전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한다. 이번 방문단은 수소연료전지 분야 협력 확대와 공동사업 발굴을 목표로 비엔나와 그라츠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을 차례로 찾는다. 먼저 비엔나에서 열리는 재오스트리아 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관 'EKC 2025'에 참가해 포항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지역의 연구 인프라와 중점 산업을 유럽 과학기술자들에게 소개하며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이어 비엔나공과대학교 연구소를 방문해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분리 공정 개발 등 첨단 연구 현황을 청취하고, 선진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포항 수소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26일에는 AVL 본사를 찾아 포항시·포항테크노파크·AVL·AVL KOREA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7~28일에는 HyCentA Research와 RAG 에너지밸리를 방문해 연료전지 인증센터 기술 교류, 청록수소 활용 가능성 및 포항 적용 방안을 검토한다. 마지막 일정으로 29일 Stadler Rail AG 지사를 찾아 수소 트램 도입 현황을 청취하고, 포항 대중교통 체계에 수소 트램을 접목하기 위한 방안과 예상 쟁점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오스트리아 방문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R&D 협력, 청록수소 실증, 친환경 교통체계 도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수소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5-08-25 10:13:4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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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 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 오픈

경주시는 오는 9월 12일 개막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를 앞두고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본격적인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관기관인 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주진옥)은 홈페이지를 통해 △축전 소개 △프로그램 △축전 현장 △커뮤니티 등 주요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PC·모바일 모두 최적화된 사용자 중심 설계를 적용했으며, 다국어 지원 기능도 마련해 해외 관람객 접근성도 높였다. 메인 화면에는 불국사, 석굴암, 경주 남산, 양동마을, 옥산서원, 독락당 등 경주의 대표 세계유산 이미지를 배치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관람형·체험형·투어형으로 구분해 키워드·날짜별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각 프로그램 페이지에서는 일정과 장소 확인은 물론 온라인 사전 예약도 지원한다. 예약은 프로그램 시작일 기준 2주 전부터 순차적으로 가능하다. 홈페이지에는 SNS 연계 공간도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공유할 수 있으며, 공지사항·언론보도·FAQ 메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에 공개된 축전 공식 포스터는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을 현대적으로 시각화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이미지를 담았다. 경주시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는 개막 전부터 관람객이 프로그램과 세계유산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맞춤형 방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축전 기간 동안 핵심 홍보 채널로 운영해 국내외 관람객의 참여를 적극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주 전역에서 열리며,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을 주제로 개막공연 '황룡, 다시 날다'를 비롯해 공연·학술·체험·디지털 콘텐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08-25 10:13:30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