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맞춤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도약
거창군은 저출산 및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신·출산부터 결혼·정착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 중 임신·출산 지원으로는 출산 축하금 1인당 500만원, 신혼부부 무료 건강 검진, 임산부 영양제 및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 지원, 첫 만남 이용권 둘째 이상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 등이 있다. 양육 지원으로는 영유아 양육 지원금으로 첫째·둘째는 월 30만원씩 최대 20개월, 셋째 이상은 월 30만원씩 최대 60개월을 지원하며 어린이집 입학 준비금 10만원,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 오늘 자람 과일 퓨레 이유식 지원, 부모 급여 및 아동 수당 지원 등을 제공한다. 청소년·대학생을 위해서는 꿈 키움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고, 신입생 교복 구입비, 전입 고등학생 장학금 및 기숙사비 지원, 대학 입학 장학금, 전입 대학생 장학금 및 학자금, 생활관비,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등을 제공한다. 결혼·정착 지원으로는 신혼부부 결혼 축하금 600만원, 청년 도약금 200만원 및 디딤돌 통장 지원, 청년 월세 및 주택 전세 자금 대출 이자 지원, 청년 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및 구직 활동 수당 지원, 청년 후계농 및 영농 정착 지원, 청년 농업인 취농 직불제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런 지원 정책을 통해 거창군은 주요 핵심 인구 지표에서 최상위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도내 군부 인구 1위 ▲2023년 말 기준 도내 합계 출산율 1위 ▲2024년 12월 기준 도내 군부 출생아 수 1위 ▲군부 혼인 건수 1위, 군부 인구 감소율 최저(4.6%)를 기록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과 지속 가능한 인구 정책으로 인구 정책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사람이 모이는 희망 거창',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거창'을 목표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