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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분산에너지 포럼 개최…특화지역 및 사업모델 논의

경주시가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전략 수립과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특화 지역 참여 발전사업자와 수요기업의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비전 수립 목적으로 마련됐다. 먼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연구 용역사인 ㈜라온프렌즈가 특화지역 설명, 특화지역 후보지 소개, 향후 계획 등을 안내했다. 이어 경주시, 경북도, 한국에너지공단, 학계 전문가와 연구기관, 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수요기업 실무진 등 50여 명이 지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경주시는 전력 직접 거래 특례가 적용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으로 한전과 발전사업자 간 공급 경쟁이 가능해져 지역 기업체의 전기 요금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한다. 한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의 생산·소비가 이뤄지는 지역단위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해 시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선정되면 전력 신산업이 성장함은 물론 이차전지, 데이터센터 등 대용량 전력이 필요한 기업 유치가 가속화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3 15:33:4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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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새우깡 주다 최대 100만원 과태료…곰 사육 전면 금지

비둘기에게 과자 등 먹이를 주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 수 있다. 국내에서 곰 사육은 전면 금지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를 위한 법률(야생생물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조례를 통해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차 20만원, 2차 50만원, 3차 이상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웅담 채취용으로 사육곰을 키우는 행위는 24일부터 금지된다. 기존 사육곰의 사육 용도가 관람 또는 학술 연구 목적으로 변경되더라도 서식지 외 보전기관·사육곰 보호시설·생물자원 보전시설·동물원 등 정해진 시설에서만 사육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곰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올해 12월까지 개정안 적용을 유예한다. 기존 농가는 사육곰 종식 전까지 탈출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해야 하며, 사고 수습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질병이 발생할 경우에는 수의사에게 맡겨야 한다. 위반 시에는 1차 100만원, 2차 150만원, 3차 이상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가나 지자체가 사육곰 보호시설을 운영하려는 경우에는 국립공원공단이나 국립생태원 등에 위탁할 수 있다. 국가나 지자체가 아닌 곳에서 보호시설을 운영하려는 경우에는 시설과 인력을 갖춰 환경부에 등록해야 한다.

2025-01-23 15:32:5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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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연휴 해양수산과학관·섬진강어류생태관 정상 개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설 연휴인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개관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해양수산과학관은 한려수도 중심 여수(돌산)에 위치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능성어와 돔류 등 남해안 토산어종을 비롯한 열대어 등 다양한 바다생물 100종, 총 5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멸종위기 바다거북과 아기 가오리 특별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물고기 먹이주기, 닥터피쉬 체험, 해양생물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수족관을 운영하고 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지리산 자락 구례(간전)에 위치한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이다. 국내·외 열대 관상어와 섬진강 토종어류 133종, 2만 7천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지난해 개관 이후 역대 최다 관람객인 14만 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설 명절에는 특별히 인공종자 생산과정을 거쳐 부화한 연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섬진강 어린 연어 만나기'를 통해 어린 연어의 형태와 특징, 성장단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신규 어린이 체험 콘텐츠(활동지, 인피니티 큐브)와 체험프로그램 6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체험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설 연휴를 맞아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로부터 사랑받는 해양수산 대표 전시 문화공간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표 마감은 오후 5시다.

2025-01-23 15:19: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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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규 천연가스 자가발전 시설 건립 MOU 체결

울산시는 23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봉수 에쓰-오일(S-OIL)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가스 자가발전시설 건립(GTG Project)'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천연가스 자가발전시설 건립 투자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에쓰-오일(S-OIL)은 2630억원을 투자해 온산국가산단내 기존공장에 현재 전기 사용량 기준 24%를 차지하는 121MW 규모의 천연가스 자가발전시설(GTG)을 건립한다. 천연가스 자가발전시설은 오는 2월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폐열회수 보일러에서 생산되는 시간당 160t 규모의 고온고압 증기를 전량 타 공정에 재투입시켜 기존에 설치돼 있던 증기 생산 보일러의 가동을 대폭 감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된 전기(121MW)는 에쓰-오일(S-OIL)에서 전량 사용돼 울산지역의 전력 공급 안정성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에쓰-오일(S-OIL)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울산시와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울산시도 신규투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에쓰-오일(S-OIL)과 꾸준히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박봉수 에쓰-오일(S-OIL) 사장은 "에쓰-오일(S-OIL)이 추진하고 있는 샤힌 프로젝트를 비롯한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울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가 발전소 건설을 통해 국가의 분산형 전원확대 보급에 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세계적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투자로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소비하고 있는 울산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귀중한 투자 결정을 해준 에쓰-오일(S-OIL)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울산시는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담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맞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한국전력 송배전 손실 절감, 국가 전력 공급의 안정성 확보 등 탄소 중립 실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23 15:18: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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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전통시장 찾아 설맞이 장보기 행사 진행

주낙영 경주시장이 23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청 공무원 뿐 아니라 농협은행, 대구은행 직원 등 50여 명이 동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주 시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물품을 구매했다. 구입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돼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경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27일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등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소방서, 한수원, 세무서 등 유관기관도 동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주목받고 있다.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은 농·축산물 구매 시, 감포와 안강시장은 수산물 구매 시 해당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행사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하며 명절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행정 차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23 15:18:2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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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무원들 합동 설계로 군비 3억 절감

영암군 공무원들 설계 합동집무로 용역비 등 3억원 절감에 나섰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농업기술센터 전산실에서 각 읍·면 시설직 공무원 11명이 참여하는 '2025년 지역개발사업 설계 합동집무'를 다음달 13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영암군이 추진하는 지역개발사업은 총 582건으로, 주민숙원사업 209건, 농업기반시설 개량·개선사업 373건으로 구성돼 있다. 영암군은 이 중 2,000만원 이하의 비용이 들어가는 380건 사업에 대해 각 읍·면 공무원이 자체 설계하도록 이번 합동집무를 마련했다. 설계 용역비 절감, 용역기간 단축 등으로 군비 약 3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공무원의 설계 능력도 제고한다는 취지다. 2월 중순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자체 설계를 완료하면, 주민숙원사업은 3월 초에 착공해 상반기에, 농업기반시설은 영농기 이전에 각각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도 현재 진행 중이다. 영암군은 성공적 지역개발사업으로 주민숙원 해소, 영농 환경 개선, 지역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류미아 영암군 건설교통과장은 "미 해결된 주민 불편 사항이나 건의 내용을 수시로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해결해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2025-01-23 15:17:3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