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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 대왕고래 프로젝트 경북도 주도 추진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제3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경상북도가 주도해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용선 의원은 발언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에너지 주권 확보와 국가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국가사업"이라며, "민주당의 예산 삭감으로 이 프로젝트가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치권이 초당적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에서 경북도민이 참여하는 펀드 조성과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통해,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을 경북이 이끌어 가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를 수용해 경북연구원에서는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철우 도지사는 1차 시추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온다면 '에너지 펀드'를 조성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포항시의회는 '대왕고래 예산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박용선 의원은 "해양 패권 경쟁 시대에 세계 각국이 앞다퉈 바다로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1차 시추 결과에 집중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해 심해 탐사 분야에서 경험과 기술 축적은 해양 강국으로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포항의 산업구조 다각화와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까지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국가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국책사업의 의미를 넘어, 지역주민들의 꿈과 희망이 담겨 있다"며 "'경북 대왕고래의 꿈'을 260만 도민, 의원들이 함께 지지하고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1-23 16:12:1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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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인공태양 원료’ 중수소 골라내는 다공성 소재 개발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의 원료인 중수소를 효율으로 분리할 수 있는 다공성 신소재가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최원영·오현철 교수팀은 수소와 수소의 동위원소인 중수소를 분리해낼 수 있는 금속 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 MOF)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속 유기 골격체는 금속 이온과 유기물 리간드가 화학 결합을 이뤄 내부에 기공을 형성한다. 이 기공이 좁쌀과 쌀을 분리하는 체처럼 작용해 중수소만을 골라내는 원리다. 개발된 금속 유기 골격체는 LNG 액화 온도 정도의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111K, -162.15°C)에서도 수소에서 중수소를 분리해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중수소 분리는 20K(-253.15°C) 이하의 극저온에서 이뤄진다. 이번에 개발된 금속 유기 골격체는 엔트로피 기반 구조 설계 전략이 적용됐다. 여러 가지 유기물 리간드를 '칵테일'처럼 섞어서 '무질서도'인 엔트로피를 올린 것이다. 이 고엔트로피 상태에서는 수소와 중수소를 분리하는 양자체 효과가 극대화 된다. 양자체는 좁은 기공을 통과할 때 수소와 중수소간의 확산 속도 차이를 이용해 둘을 분리하는 기법으로, 엔트로피가 올라갈수록 골격체 내 좁은 기공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양자체(Quantum Sieving)의 효율이 좋아진다. 연구팀은 X선 회절 분석과 수소 동위원소 파과(Dynamic Breakthrough)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최원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엔트로피 다공성 물질을 기체 흡착과 분리에 응용한 첫 사례로, 엔트로피 기반 설계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이 기술이 청정 자원 활용과 미래 에너지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최원영 교수팀의 남주한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최 교수팀 조창현, 김영진, 홍예진, 이소현 연구원, 오현철 교수팀의 정성엽, 정민지 연구원이 공동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권위 학술지인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지난달 12일 온라인 공개돼 정식 출판을 앞두고 있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UNIST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2025-01-23 16:11: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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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초기 창업 패키지 오픈 이노 밋업 데이 성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22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4년 초기 창업 패키지 선정 기업 7개 사를 대상으로 대·중견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라이빗 밋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과 대·중견기업과의 연결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각 기업의 협업, 사업 제휴 등의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창업 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협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부산창경이 운영 중인 양방향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창구'와 연계해 추진했다.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삼성중공업, 화승케미칼 총 4개의 대·중견기업과 2024년 초기 창업 패키지 선정 기업인 에이티에이기술을 포함한 7개 사가 참가해 앞으로 협력 기회를 도모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들은 "대·중견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화 방향성과 전략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고, 상호 발전 가능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긍정적 소감을 밝혔다. 송주연 부산창경 PM은 "이번 밋업 데이는 창업 기업과 대기업이 상호 발전 가능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부산창경은 창업 기업과 대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기 창업 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3년 미만 초기 창업 기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5-01-23 16:10: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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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5일 ‘제3회 다축제’ 개최…'청소년 주도' 성과 공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25일 구로구 오류중학교에 위치한 '다가치학교-남부'에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다축제'를 개최한다. '다축제'는 '다가치학교-남부'만의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의 성과와 의미를 나누는 축제로, 올해로 3회를 맞이했따. '다가치학교-남부'는 지난해 5월 기획워크숍을 시작으로 8개월간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했으며, 이번 '다축제'를 통해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올해는 총 195명의 청소년이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했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출판 북콘서트, 관객이 참여자가 돼 소통하는 연극 공연(마술피리) 등 18개 프로젝트(초등과정 2개, 청소년 과정 16개)가 준비됐다. 축제에서는 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참여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박물관은 살아있다'라는 콘셉트로 청소년의 다양한 목소리와 관심사, 프로젝트 활동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지역주민 및 청소년 등 다가치학교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수 있으며, 25일 오후 2시 구로구 오류중학교 내'다가치학교-남부'로 오면 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다축제를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활동과 다가치학교의 의미를 알리고 청소년과 마을, 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서울형 청소년 자치배움터가 잘 운영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3 15:55: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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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설맞아 '설'레는 축제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오천그린광장과 한옥글방에서 설 연휴기간 '설'레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에 힘입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임시공휴일로 길어진 설 명절 연휴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일 11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에어볼링 게임 ▲캐릭터 연날리기 ▲신년 운세 뽑기 ▲캐리커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에어볼링 게임'은 2.5m 높이의 투명한 공 안에 들어가서 주변에 놓인 볼링핀을 직접 넘어뜨릴 수 있는 콘텐츠로, 야외 오천그린광장에서 처음 선보인다. 잔디광장 위에서 날리는 캐릭터 연들도 문화콘텐츠의 도시다운 볼거리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사용된 전통 놀이인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치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한옥글방에서도 '오징어 게임'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드라마촬영장 및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시 곳곳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2025-01-23 15:47:22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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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설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300만원 기부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2일 설 맞이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부산진구협회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 본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산하 이재형 초록봉사단장을 비롯해 관계자가 함께했다. 지역 사회 시민 단체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며 나눔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공단은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설 명절 나기를 위해 연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4일 저소득 한부모 가정 20가구에 성품 전달과 이날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 60가구에 성품 전달을 비롯해 취약계층 3가구에 한우 세트를 전달하는 '행복한우' 행사도 해마다 진행해 오고 있다. 같은 날 공단 소속 두바퀴 행복배달부 나누리 봉사단은 금정구 관내 독거 어르신 100가구에 명절 성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여느 해보다 길어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온정이 잘 전달돼 훈훈한 연휴를 보내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유관 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추진하며 연중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2025-01-23 15:46: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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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전통시장서 'APEC 감염병 클린 캠페인' 전개

경주시 보건소와 경주 전통시장 상인회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APEC 감염병 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깨끗하고 안전한 경주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주요 내용은 △개인위생 지키기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먹기 △환자와 생활공간 분리하기 △환경 소독하기 등이다. 캠페인 기간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핫팩과 마스크를 배부했고, 공용 쉼터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개인위생 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 의식을 높이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일상 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1-23 15:46:22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