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포천시, '2025년 지역상권활력지원 추가공모사업' 최종 선정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상권활력지원 추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상권활력지원 추가공모사업'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골목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민간 상권기획자가 주도해 수립한 상권 발전전략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는 최대 1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포천시는 이동면 장암리와 노곡2리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작은 골목에서 피어나는 스마트 브랜드'라는 취지 아래 '8090 이동 에비뉴'를 주제로 설정했다. '8090 이동 에비뉴'는 과거의 감성을 재해석한 복고풍(레트로) 콘텐츠와 지능형(스마트) 기술, 상표(브랜드) 창업 기반을 결합한 상권 재생 모형이다. 이를 통해 단절된 골목, 사라진 점포, 외면받던 공간을 시민과 방문객이 다시 찾는 매력적인 장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상권 기획 전문 민간기업 ㈜인피루트와의 협업으로 추진했다. 포천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가 핵심이라는 전략 아래 공모에 도전해 성과를 거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동면 오폭사고는 지역 상권 전반에 깊은 경기침체를 초래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이동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콘텐츠와 상표(브랜드) 창업 기반을 더해 상권에 생기를 되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2025-08-11 15:57:29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영덕문화관광재단, 리케이댄스의 '올더월즈' 공연 개최

현대무용과 스트릿댄스가 만나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무대가 영덕에서 펼쳐졌다. 리케이댄스의 '올더월즈'는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관객의 환호 속에 막을 내리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품은 공연의 힘을 보여줬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 저녁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현대무용단 리케이댄스의 '올더월즈(ALL THE WORLD'S)'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후 7시에 시작된 공연은 다양한 세대의 관객과 호흡하며 열정적인 무대로 감동을 나눴다. '올더월즈'는 2002년 창단한 리케이댄스의 대표작 중 하나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 선정과 서울예술상 최우수상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5-26 쿼드초이스 '재연을 부탁해' 선정작으로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다차원적 시선을 통해 '나'와 '세상'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게 하며, 현실을 넘어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의 세계를 상상하게 만들었다. 특히 현대무용과 스트릿댄스를 결합해 기존 장르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표현 방식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대에는 세계적인 스트릿댄서 BABYSLEEK, 하우스댄서 Ko-c, 퍼포먼스그룹 '애니메이션 크루'의 BLACK MAMBA, 힙합 댄서 SEMI 등 국내외 정상급 무용수들이 올랐다. 여기에 김현주, 정범관, 나정민, 정혜지, 이현우, 송윤주, 정다래 등 실력파 무용수들이 합류해 개성과 기술이 녹아든 군무를 선보였다. 하나의 생명체처럼 움직이는 무대 위 퍼포먼스는 공간을 압도했고, 폭발적인 에너지는 관객의 전율을 이끌어냈다. 작품은 '갇힌 눈', '차원 이동', '춤 세상', '멀티버스' 네 가지 테마로 전개됐다.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안무와 장면 구성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었고, 독창적인 무대 영상과 조명, 음악은 춤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관객 반응도 뜨거웠다. 한 관람객은 "미래 영화를 보는 듯 감각적인 무대였다"며 "현대무용이 어렵다는 편견이 사라지고 끝까지 몰입했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일부 관객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긴 박수를 보내며 무용수와 스태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꿈의무용단 영덕' 소속 청소년 단원 20명이 관람하며 의미를 더했다. 안무를 맡은 리케이댄스 이경은 단장이 안양문화재단 꿈의무용단 예술감독을 겸하고 있어 자연스러운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리케이댄스의 '올더월즈'는 영덕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에 나서며 예술성과 대중성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08-11 15:57:18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포천시청소년재단, 호쿠토시·화이베이시 청소년 국제교류 성료

포천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일본 호쿠토시와 중국 화이베이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포천시와 두 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로, 2년에 걸쳐 서로의 도시를 번갈아 방문하며 진행한다. 포천시 청소년국제교류단 40명은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호쿠토시를 방문해 시청 견학, 현지 중학생 20명과의 숲 체험, 청소년 수련활동 등 다양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8월 6일부터 9일까지는 화이베이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40명이 포천을 찾아 환영식을 시작으로 △포천시 주요 관광지 탐방(한탄강지질공원센터, Y형 출렁다리 체험 등) △전통문화·음식 체험 △레크리에이션 △역사 체험 등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국제적 역량을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류 프로그램이 각국 청소년의 미래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청소년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며, 내년에는 호쿠토시 청소년들이 포천을, 포천 청소년들이 화이베이시를 방문해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2025-08-11 15:56:18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 "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하겠다"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기업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국산 의료기기 혁신기업인 ㈜리브스메드와 ㈜메디허브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성남산업진흥원이 강조하는 '발로 뛰는 기업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제 지원성과를 확인하는 한편, 향후 사업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두 기업은 성남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모를 통해 유치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의 참여기업으로, 성남시와 진흥원의 지원 속에 기술개발 및 판로확대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리브스메드는 진흥원의 제품 실증과 연계지원에 기반한 혁신으로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ArtiSential)'을 2022년 94억 원에서 2024년 271억 원까지 매출을 급성장시키며 국산 수술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외산이 장악한 최소침습 수술기기 분야에서 국산 기술로 점유율을 확대하며 의료계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메디허브는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디지털 자동주사기 '아이젝(i-JECT)' 개발에 성공하고, 국내 190여 개 병원뿐 아니라 해외 13개국까지 판로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통증 완화와 정밀 주입이라는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치과와 피부미용 분야 등 다양한 시장으로 적용을 넓혀가고 있다. 이의준 원장은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기술 개발 및 시장 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도 성남시 기업을 위한 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는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원은 2001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지역산업진흥기관으로, 바이오헬스·AI·반도체·콘텐츠 등 성남시의 미래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08-11 15:55:0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문화재단, 뮤지컬 캠프 '드림 온 스테이지' 2기 합격자 발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시민들의 진로 탐색과 재능 발굴 프로젝트인 뮤지컬 캠프 '드림 온 스테이지' 2기 오디션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지난 2일 성남아트리움에서 진행된 오디션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64명이 참여해 무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고, 이 중 28명(남 6명, 여 22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연장자로 합격한 한경숙 씨(64세, 분당구)는 "교직에서 정년 퇴임한 후 문화생활을 하며 지내다가 우연히 오디션 공고를 보고 용기를 냈다"면서 "젊은 사람들 틈에서 잘할 수 있을까 고민도 했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합격자 정예원 씨(22세, 분당구)는 "전공은 미술이지만, 예고에서 연극영화과 친구들의 활동 모습을 보며 뮤지컬에 관심이 생겨 지원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전에 떨리면서도 많이 설렌다"고 말했다. 심사를 맡은 이태린 연출가는 "전문 배우 못지않게 진정성 있게 오디션에 임해준 참가자들에게 심사위원 모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작품 특성과 제작 여건으로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지 못해 무척 아쉽다"면서 "예술가와 시민이 만나 뜻깊은 공연을 완성해 가는 여정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오디션 최종 합격자들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뮤지컬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교육과 연습에 참여한다. 연습은 연기, 노래, 춤 등 뮤지컬 전반의 기초부터 공연 실전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시민 배우들과 함께하는 창작 뮤지컬 '콩나물 버스 in Magic hour'는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2025-08-11 15:54:5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영덕교육지원청, 미래 인재 위한 수학·과학 체험캠프 운영

영덕교육지원청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영재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열린 이번 영재캠프는 수학과 과학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동기를 제공했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9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영재교육원생 16명을 대상으로 '2025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출발하는 세계바다체험'과 '수학과 과학이 만났어요'를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수학과학 융합 프로그램은 영재 지도 강사가 직접 기획해 과학교육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학적 개념을 바탕으로 과학 실험을 수행하며 논리적 사고와 창의성을 동시에 키웠다. 해양과학관의 다양한 전시와 첨단 시설을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돼, 이론과 현장을 결합한 학습이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바다 생태와 기후 변화, 해양 자원의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직접 보고 듣는 과정에서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웠다. 한 학생은 "책에서 보던 내용을 실제로 체험하니 이해가 훨씬 잘 됐다"며 "앞으로 과학 공부가 더 재미있어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익숙한 생활환경을 벗어나 영덕의 특성을 살린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수학과 과학을 즐겁게 배우는 경험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15:54:50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청송군, 민원 신속 처리 서비스로 주민 불편 해소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생활 속 불편을 빠르게 해결하는 '8282민원처리 서비스'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화 한 통으로 접수된 민원에 군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신속히 대응하면서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가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군은 '8282민원처리 서비스'가 군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기와 수도 고장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편 사항을 전화로 접수하면, 군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즉시 조치하는 방식이다. 복잡한 절차 없이 문제를 해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상반기 서비스 이용 건수는 3,4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건 늘었다. 군은 꾸준한 홍보와 민원 처리 과정의 개선이 인지도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장 대응이 어려운 고령층 주민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을 보이고 있다. 청송군은 이 서비스를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택 거주자들에게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전기·수도 점검부터 주거환경 개선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작은 불편이라도 군민이 느끼는 불편은 결코 가볍지 않다"며 "앞으로도 모든 민원에 최선을 다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15:54:2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