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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상득 팀장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위기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교화 활동에 앞장서온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상득 팀장이 지난 12월 31일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청소년들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헌신해온 노력의 결실로,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과 보호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경숙)에서 공무직 근로자로 근무 중인 이상득 팀장이 법무부 보호관찰위원으로서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상담과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팀장은 경찰서와 협력한 사랑의교실 프로그램과 대구가정법원과 연계한 수강명령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고위기 청소년 및 비행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단순한 처벌이 아닌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담 중심의 접근 방식은 많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계기가 되어 왔다. 수상 소감에서 그는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룬 일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애써온 많은 분들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위기 상황을 개선하고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리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2026-01-02 10:11: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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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안전시설 보강 추진

경기도는 공동주택의 안전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와 안전시설 보강,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내년도 예산으로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 및 소방 등 안전시설 보강 사업에 132억 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사업에 20억 원 등 총 15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공용시설 보수와 안전시설 보강 사업에는 노후 승강기와 변압기 교체, 옥상 방수는 물론 전기차 충전시설 이전, 인공지능(AI) 기반 연기감지시스템 구축, 긴급재난알림시스템 도입, 노후 소방감지기 교체 등 화재 예방과 안전 시스템 강화 사업이 포함된다. 또한 의무 관리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비용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이며, 소방 등 안전시설 보강과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은 경과 연수와 관계없이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모든 공동주택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와 방식은 시군별로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 공동주택 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홍일영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은 도민 안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안전시설 보강과 점검을 통해 도민의 주거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1-02 10:11: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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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2월 13일까지 신청

경기도는 오는 2월 13일까지 '2026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미취업 졸업생은 대학 졸업(수료)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수료) 후 4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소득 8분위 이하(기준 중위소득 200%) 또는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조건이 추가됐다. 지원이 확정되면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최근 6개월간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경기도가 대신 상환해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에서 원리금이 차감된다. 신청은 2월 13일 오후 6시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대출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상반기 지원 결과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이자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대학생과 취업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라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3만 7천여 명에게 약 36억 2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2010년 사업 시작 이후 누적 44만 6천여 명에게 총 350억 원을 지원해 전국 최대 규모의 학자금 이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6-01-02 09:59: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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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 "경기도 관광, 이제는 방문에서 체류로 전환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고양6)은 지난 12월 29일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경기도 관광특구 지정 확대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주재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행주산성을 중심으로 한 관광정책 방향과 실질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 의원은 "경기도 관광정책은 방문 중심에서 체류 중심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행주산성의 역사성과 한강이라는 공간 자산을 지역경제와 어떻게 연결할지가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행주산성 중심 관광특구 지정 확대 가능성을 비롯해 체류형 콘텐츠 개발, 교통 접근성 개선, 숙박 인프라 확충, 야간 관광과 지역 먹거리·문화자원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관광특구 확대 필요성과 함께 제도적 한계를 고려한 단계적 접근의 중요성도 제기됐다. 곽 의원은 "행주산성을 머무를 이유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방향을 공유한 자리였다"며 "의회 차원에서 정책과 예산, 행정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주산성이 경기도 북부 관광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와 후속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1-02 09:58: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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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2026년까지 연장

영천시는 국내외 경제 위기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당초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건비 상승과 외국인 근로자 공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노지채소 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2020년 4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임대료 감면을 처음 시행한 이후 총 10차례에 걸쳐 감면 조치를 이어가게 됐으며, 전국적으로도 선제적인 농가 지원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5년 9개월간 임대료 감면 실적을 분석한 결과 누적 감면액은 약 21억 원으로, 연간 평균 3억 5,1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임대 실적은 총 9만 대, 연간 1만 6,000대를 기록했으며, 현재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8,458개 회원 농가가 이번 연장 조치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감면 내용은 농기계 임대료의 50%를 일률적으로 인하하는 방식으로, 기존 감면 대상자에 대한 중복 감면은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영천시는 마늘 주산지로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추진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이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와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자재 대금과 인건비 상승으로 삼중고를 겪는 농업인들에게 임대료 감면 연장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이 행복한 농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영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출고 전 안전 사용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2026-01-02 09:47:56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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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병오년 새해 호미곶 첫 일출…5만여 명 희망 담은 상생의 빛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은 1일 한반도 최동단 포항 호미곶에는 새해 희망을 담은 첫 태양을 보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 5만여 명이 운집했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iM뱅크가 후원한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열리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축전은 '상생의 빛, 함께 빚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나누는 다양한 해맞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지난해 12월 31일 밤 11시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카운트다운과 멀티미디어 연출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1월 1일 새벽에는 새해 인사와 사자성어 소개,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공식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발표된 병오년 포항시 사자성어는 '위민충정(爲民忠情)'으로, 시민을 위해 충성을 다한다는 뜻을 담아 시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오로지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오전 7시 33분께 붉게 물든 하늘 아래 새해 첫 일출이 떠오르자 전통 줄타기 공연 '2026, 새해를 딛다'가 펼쳐지며 장관을 연출했고, 이를 끝으로 공식 행사는 마무리됐다. 현장에서는 해맞이 탈놀이터와 신년운세마당, 아트월 드로잉, 호미곶간 팝업스토어,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국내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인 호미곶 등대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쇼는 호미곶의 상징성과 현대 영상기술을 결합해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전통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 프로그램 '호미곶 범굿'은 공동체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포항시는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 등 총 649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새천년기념관과 호미곶간을 개방해 한파 대비 쉼터를 마련했다. 대형 TFS 텐트 설치와 안전 관제탑 운영,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광장과 해안가, 주요 밀집 구간의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주요 교차로에 교통 인력을 배치하고 교통정보센터를 운영해 차량 소통을 관리했으며, 행사 전후로 노점상 단속과 불법 주정차 계도 등 안전사고 예방 조치도 병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새해의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포항의 대표적인 행사"라며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서 호미곶에서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의 희망찬 기운을 가득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02 09:47:42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