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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경북 한농연 대회 성료

봉화군이 경북 농업의 미래를 이끌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대규모 교류 무대를 마련했다. 제18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3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리며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 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원 7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흙에서 희망, 농업의 미래, 경북 한농연'을 주제로 제18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은 대회는 농업 고령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며 경북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기간에는 300여 명의 회원과 공무원이 참여한 학술행사가 열려 새 정부의 농업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한농연 가족 콘서트, 농기계 전시, 체육행사, 개막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회원 간 우정과 협력의 폭을 넓혔다. 봉화를 찾은 참가자들은 짧은 일정 속에서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청량산, 분천 산타마을, 고택체험 등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며 봉화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재충전과 지역의 매력을 동시에 전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경북 농업이 직면한 인구 고령화와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후계농업경영인들은 새로운 농업기술 도입, 지속가능한 생산체계 구축, 농촌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경북 농업의 미래 청사진을 그렸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촌 현장을 지키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농업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회원들이 선두에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8-11 15:46: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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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맞춤형 복지 설계 위해 400가구 대상 현장 조사 진행

영주시가 향후 4년간의 복지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주민욕구조사에 돌입했다. 아동 돌봄부터 주거 환경까지 14개 사회보장 영역을 조사해 지역 맞춤형 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한 법정 절차로 4년마다 진행되며,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와 주민들의 복지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계획의 우선순위와 과제를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문조사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조사를 맡아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4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방문 면접을 진행한다. 조사원은 태블릿PC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정확한 응답 수집을 지원한다. 조사 내용은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정신·신체 건강, 기초생활 유지, 교육, 고용, 주거 등 14개 사회보장 영역 전반을 아우른다. 시는 이를 통해 주민의 실제 복지 욕구를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와 인프라 확충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정근섭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욕구조사는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향후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으로 응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중앙정부 지침과 지역 실정을 반영해 마련되는 중장기 복지계획이다. 주민욕구조사 결과는 돌봄 서비스 확대, 취약계층 지원 강화, 고용 창출, 주거 환경 개선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기초자료로 쓰인다. 영주시는 이번 조사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 실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11 15:46: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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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9월 1일까지 주민세 납부 고지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올해 주민세 개인분 73,355건, 8억 원을 부과하고 8월 11일에 고지서를 발송했다. 주민세 개인분과 사업소분의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으로 구리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다. 주민세 개인분의 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1만 1천 원을 보통징수(고지서 발송)의 방법으로 부과한다. 그러나 사업소분은 2021년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납세의무자가 직접 신고 납부해야 한다.이에 따라 사업소분은 고지서 대신 납부서가 발송되었으며, 납부서상의 연면적 등이 동일한 경우, 그대로 납부하면 신고 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납부서상의 표시된 사항과 사업소의 실제 현황이 다른 경우에는 인터넷(위택스) 또는 구리시 세정과에 별도로 신고 납부해야 한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의 납부 기한은 9월 1일까지이며, 이 기한이 지나면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해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위택스 및 지로) ▲모바일(스마트 위택스, 간편결제 앱, 금융기관 앱) ▲ARS 간편 납부 등을 통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주민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세정과 시세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8-11 15:45:1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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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통계조사요원 온라인 직무·채용 설명회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보유여성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유망 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설명회는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와 함께 '통계조사요원' 직무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채용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도급조사원·조사관리자 등 세부 업무를 소개하고, 올해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54명 채용 예정) ▲인구주택총조사(모집 인원 지자체별 상이) 등의 채용 일정과 절차를 안내한다.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돼 구직자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다. 통계조사요원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적어 일·생활 균형을 원하는 경력보유여성에게 적합한 직무로 꼽힌다. 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경력 재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사전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설명회 이후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두 번째 설명회는 9월 9일, 교육공무직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초등돌봄전담사'를 주제로 열린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설명회가 경력보유여성과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유망한 분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채용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15:43: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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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사물의 기술' 전시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오는 24일까지 여주 도자나날센터에서 2025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사업 성과 연계 전시 '사물의 기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추진하는 공예교육, 공예동호회 운영, 시설·장비 지원, 전문 오퍼레이터 협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발굴·육성된 공예가들의 디지털 기반 창작 성과를 한데 모아 선보이는 자리다. '교육-창작-전시-성과 확산'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공예 생태계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공예 동호회 참여 작가 김경호, 김혜원, 이장욱, 유영진, 황지하를 비롯해 디지털 공예교육 참여 작가 이덕환, 최재혁, 최지희, 그리고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전문 오퍼레이터 고재욱(디지털), 손경서(목공) 등 총 10명이 참여한다. 센터는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공예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프린팅, 3D프린터를 이용한 도자 슬립캐스팅, 라이노(Rhino) 프로그램을 활용한 맞춤형 기물 제작 등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전문 기술자와의 협업을 통해 각 작가가 독창적인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AI 모델링, 3D프린팅, 컴퓨터 수치 제어(CNC) 가공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험적 조형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전통 공예의 표현 방식을 현대적으로 확장하고, 동시대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공예 창작 가능성을 탐색한다. 특히 센터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단순한 교육 및 창작 인프라 제공을 넘어 '창작-전시-홍보-성과 확산'을 잇는 공예 창작 지원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 참여 작가의 성장과 공예 문화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공예 생태계 내 인재 발굴과 성장 지원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공예의 융합이라는 동시대적 창작 방향을 모색한 중요한 성과"라며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교육과 창작의 장을 넘어 성과 확산과 문화 공공성 증진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11 15:43: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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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극한호우·태풍 대비 전문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경기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으로 시흥시 내 노상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극한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력한 태풍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활동으로 노상 공영주차장의 부스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전기·기계설비의 방수 및 감전사고 예방 상태, 호우 시 낙하·전도 위험이 있는 시설물의 고정 여부, 실외기 주변의 배수 및 화재 예방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공사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즉각적으로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보강 조치를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절별 맞춤형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설물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안전 이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하였다. 유병욱 사장은"이번 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의 활동이었다"며"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공공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15:43: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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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광복 80년의 역사와 미래 경축행사 개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5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시민 1,200여 명과 함께하는 경축행사를 연다. 경축식과 기념공연, 역사 체험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광복의 감격을 되새기고 미래로 도약하는 인천의 의지를 담는다. 올해 광복절 경축행사는 '1945년 그날처럼, 2025년 다시 빛나는 인천'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린다. 행사는 창작 판소리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 삼창 순으로 이어진다. 경축공연에서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음악극 '인천! 해방둥이'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리모델링 중인 인천문화예술회관 재개관을 기념해 준비된 작품으로 광복절 무대에 처음 오른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대형 태극기와 우리나라 지도에 소망 쓰기, 독립운동가 어록 캘리그래피와 낭독대회, 독립투사 감옥 체험, 주먹밥과 미숫가루로 체험하는 독립군 생활, 기념 열쇠고리 만들기, 역사 퀴즈, 무궁화 묘목 나눔 등이 마련된다. 인천시는 경축행사와 함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개항장 일원에서 '개항장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제물포구락부, 대불호텔, 자유공원, 청일조계지 계단, 인천관광안내소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한 참가자에게 5,000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개항장은 근대사의 출발지이자 독립운동과 광복과 밀접한 지역으로,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광복의 숨결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8월 13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전통연희 공연 '인천아리랑 연가'가 열린다. 사자탈춤 '벽사진경', 설장고 시나위 '풍년의 꿈', 줄타기 '줄 위의 광대', 인천의 노래와 인천아리랑, 풍물판굿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나눈다. 이 밖에도 시청 애뜰광장에는 바람개비 태극기가 설치되고 8월 9일부터 21일까지 무궁화 전시가 진행된다. 시 누리집 '온라인 광복절'에서는 일제 감시 대상이었던 인천 독립운동가 소개와 가로등 현수기 게시도 함께 이뤄진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천의 독립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그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1 15:43:14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