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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아동친화도시 실현 속도...아이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봉화군(군수 박현국)이 아동권리 향상과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초등학생 아동참여위원들과 함께 심층 토론 자리를 마련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으며 향후 군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을 높였다. 군은 지난 6일 평생학습관에서 아동참여위원과 보호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제안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민관협력기구로 아동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토론에서는 놀이·참여·안전·복지·교육·가정 등 6개 아동친화 영역을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모둠별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생활 속 불편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토론 도우미를 배치해 소수집단 아동의 적극적인 발언을 이끌어내면서 다양한 배경의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군은 이날 수렴한 의견을 분석해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아동참여 문화확산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8-11 10:54:5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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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6.4%…경기도 1위

광명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6.4%를 기록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지급률을 기록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8월 10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지급 대상 28만 1천674명 중 27만 1천566명이 소비쿠폰을 받아 지급률 96.4%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시의 발 빠른 대응이 있었다. 시는 지급 개시 2주 전부터 소비쿠폰 전담 TF팀을 구성해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1주 전에는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신속한 민원 응대에 나섰다. 또한 지난 1월 전 시민에게 1인당 광명사랑화폐 10만 원을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 사업 경험도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거동 불편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154명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혜택을 받았다. 하안2동의 한 주민은 "거동이 힘들고 도와줄 가족도 없어 신청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 신청을 도와주고 카드까지 전달해 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비스를 제공한 양희순 주무관도 "작은 도움에도 크게 감사해 하는 모습을 보며 표현해 바쁜 업무 중에도 도와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원 응대 강화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

2025-08-11 10:54: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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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양육비 선지급제 운영...자녀 1인당 월 최대 20만원 지원

비양육 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을 권리가 있음에도 지급받지 못하는 한부모 가정의 자녀에게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이후 비양육 부모에게 회수하는 '양육비 선지급제'가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한부모 가정이 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행정복지센터에 제도 안내 전단과 Q&A 자료를 배포하고, 관련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며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양육비 선지급제 지원 대상은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3개월 이상 또는 3회 이상 연속해 양육비를 받지 못한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양육비 채권자 가구이며,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급 금액은 자녀 1인당 월 최대 20만 원이다. 양육비 선지급 신청은 양육비이행관리원 누리집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양육비 상담센터, 평일 9시~18시) 및 양육비이행관리원 누리집의 '소통·참여→온라인 상담'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양육비 불이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이 제도를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지원을 통해 한부모 가정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8-11 10:54: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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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8일 오후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025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9월 열리는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를 앞두고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후보 각 6명씩 총 12명이 진출했다. 심사위원단은 예절, 발표력, 배역 이미지 적합도, 돌발 상황 대처 능력, 인물 재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정조대왕 부문에는 김주한(반월동 근무), 혜경궁홍씨 부문에는 한예진(동탄5동 거주)이 각각 선발됐다. 선발된 두 인물은 8월 23일 수노을 중앙공원에서 시작하는 권역별 콘서트와 '정조의 산책일기'를 주제로 한 6회 홍보 투어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 게릴라 미니 행렬단으로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한편,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화성구간)'은 9월 27일부터~28일까지 양일간 정조효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8일에는 황계동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출발한 행렬이 현충공원을 거쳐 정조효공원까지 이어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가치를 확인했다"며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를 시민 중심의 역사문화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10:54: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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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여름방학 맞아 취약계층 아동·가족 대상 특별 나들이 진행

광명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90명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9일,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아동과 교육복지 우선대상 아동 가족이 함께 공룡체험박물관과 워터파크를 방문하는 나들이를 진행했다.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갖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례관리 사업이다. 이번 나들이는 광명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타지역 또래와의 교류를 통한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 가족 관계 회복, 문화 체험 기회 확대 등을 목표로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방학 때 친구들이 여행 가는 것이 부러웠는데, 오늘 부모님과 함께 박물관도 가고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도 해 기분이 좋았다"며 "다음에도 재미있는 곳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명옥 여성가족과장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낸 아이들이 소중한 경험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신체, 인지, 정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21일 광명극장에서 오페라 공연, 9월 27일 민속박물관 견학, 11월 1일 지속가능 공정여행 등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8-11 10:53: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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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병역의 명예, 가문의 자부심' 모범 병역명문가 공모

경기도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에 대한 예우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25년도 경기도 모범 병역명문가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는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병역명문가의 사연을 발굴해, 병역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병역명문가'는 3대(조부,부,본인)에 걸쳐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을 뜻하며, 병무청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경기도는 이 가운데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사연을 가진 가문을 '모범 병역명문가'로 선정해, 도지사 감사패와 함께 안보견학 등 다양한 예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지난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병무청으로부터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도내 가문 중, 병역 이행 과정에서 귀감이 된 사연이 있거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봉사활동 등으로 도민에게 모범이 되는 활동을 한 가문이며, 심사를 거쳐 총 10가문을 선정한다. 신청은 8월 31일까지이며, 경기도 누리집 내 '공모·모집'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9월 1일 도착분까지만 인정된다. 선정된 가문은 9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비상기획담당관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광근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공모를 통해 병역의무를 묵묵히 이행해온 모범 가문을 널리 알리고, 이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많은 병역명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1 10:53:4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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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인간의 존엄과 정의 바로 세워야"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9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 참석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적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사정희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기념식은 특히 광복 80주년을 앞둔 해에 열려 일제 강점기의 비극을 되새기고 다시는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이재식 의장은 기념사에서 "광복 이후 우리는 다시는 일제에 짓밟히는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으리라 믿으며 살아왔지만, 2025년인 지금도 여전히 역사는 왜곡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 길원옥 할머님의 말씀처럼, 인간의 존엄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이 고통의 기억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일본 정부가 피해 할머님들께 진심 어린 사죄를 하고, 이 땅에 정의가 바로 서는 그날까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원평화나비와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수원지역 추진위원회 21개 단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기념식을 비롯해 뮤지컬 공연, 종이 소녀상·나비 팔찌 만들기, 용담 안점순 할머니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예술과 체험을 통해 역사의 진실을 배우고, 피해자들의 용기와 투쟁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5-08-11 10:53: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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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아.소.하' 소통 프로그램으로 시민 소통 행보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9일 소통 프로그램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의 일환으로 철산래미안자이 아파트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아소하'는 바쁜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광명시장과 행정이 직접 생활 공간으로 찾아가 생활 불편과 건의 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아파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 이날 박 시장은 교통 불편, 생활 민원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하며 자유롭게 소통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사안은 철산초등학교 운동장 개방 문제였다. 입주민들은 수요가 많은 일요일과 공휴일에 운동장 개방을 희망하지만, 시설 훼손과 안전사고 우려로 개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박 시장은 "학교 시설 출입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안전 여건을 확보해 개방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광덕근린공원 운동기구 주변 정비 요청에는 "운동기구를 보수하고 바닥에 인조잔디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한 입주민은 "바쁜 일상 속 시청 방문이 어려운데, 직접 찾아와 소통해주니 답답했던 마음이 풀렸다"며 "행동으로 보여주는 광명시 행정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시장은 "시민이 생활하는 공간이 곧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의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 시민 불편을 줄이고 행복을 키우는 현장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법무·부동산 상담, 고혈압·당뇨 체크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와 탄소중립 보드게임, 금관앙상블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다음 '아소하'는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아파트에서 열린다.

2025-08-11 10:52:5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