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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삼성금융, AI 에이전트 기반 실무 교육과정 마무리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경영대학원과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산학협력을 통해 운영한 '2026년 삼성금융사 AI전략과정' 수료식이 지난 17일 삼성금융캠퍼스 리더스홀에서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국민대 이은형 대외협력처장과 조윤호 과정책임교수 등 교수진, 삼성금융연수원장 이성녕 상무, 삼성금융사 AI·디지털 관련 임원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프로젝트 결과 발표와 우수 프로젝트 및 교육생 시상, 수료증 수여, 교육생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 과정은 삼성금융연수원과 국민대 경영대학원이 산학협력을 통해 공동 개발·운영하는 석사 수준 교육과정이다. 2022년 '디지털전략과정'으로 시작해 2025년 'AI디지털전략과정'을 거쳐 올해 'AI전략과정'으로 운영됐다. 올해 과정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실무 혁신에 초점을 맞춰 AI 기획부터 개발,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5주간 총 17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삼성금융 각 사에서 선발된 27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AI 에이전트를 접목한 신규 비즈니스 및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은형 국민대 대외협력처장은 "AI전략과정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실무 혁신 역량을 갖춘 내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AI 기획부터 개발, 마케팅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산학협력 교육과정"이라며 "175시간의 집중 교육과 높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모든 교육생이 우수한 성과로 과정을 이수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20 10:47: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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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세계 애니메이션 학교 2위’ 쉐리단 칼리지와 협력 강화

세종대학교는 지난 2일 캐나다 쉐리단 칼리지 방문단과 글로벌 교육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환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환담회에는 세종대 엄종화 총장, 이충훈 대외협력처장, 이순기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학과장, 최서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쉐리단 칼리지에서는 신디 구베이아 총장과 라잔 산두 부총장이 참석해 양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쉐리단 칼리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공립 고등교육기관이다. 세종대에 따르면 쉐리단 칼리지는 2025년 ACR(Animation Career Review) 발표 기준 전 세계 애니메이션 학교 2위에 선정됐다. 쉐리단 칼리지 방문단은 환담회에 앞서 세종대 광개토관의 팀스튜디오세종과 군자관의 모션캡쳐스튜디오를 둘러봤다. 팀스튜디오세종은 AI 버추얼 프로덕션, XR 촬영, ICVFX 등이 가능한 시설이다. 이어 열린 실무 회의에서는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과의 학생 및 연구 교류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양측은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 산업 관련 인재 양성 협력 가능성을 협의했다. 엄종화 총장은 "세계 정상급 애니메이션 교육 기관인 쉐리단 칼리지와의 이번 환담은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 무대로 나아갈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20 10:43: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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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인하대 교수팀, SK하이닉스 메모리 테스트 기술 고도화 나선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이영우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및 테스트 연구실이 최근 SK하이닉스가 지원하는 메모리 테스트 기술·신뢰성 향상 과제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영우 교수 연구실은 최병민·윤성광·박주현 석·박사 통합과정생, 민헌준·양서은·곽태현 석사과정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을 꾸려 과제를 수행한다. 메모리 테스트 기술을 포함해 신뢰성 향상과 효율화를 핵심 목표로 삼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스템 반도체 설계 및 테스트 연구실은 그동안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테스트·설계, 신뢰성, 보안 등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국내외 논문 게재, 학술대회 발표, 특허 출원 등을 바탕으로 관련 연구 역량을 축적해 왔다. 연구책임자인 이영우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이번 SK하이닉스 과제 선정은 연구실 구성원들이 국내 메모리 테스트 장비 표준화 작업을 포함해 그동안 쌓아온 반도체 테스트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과제 수행을 통해 메모리 테스트·신뢰성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나아가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20 10:38: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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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공무원노조 제3대 위원장에 이종문 당선…“생활밀착형 노조로 변화”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제3대 임원선거에서 이종문 후보가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고양시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영순)는 지난 17일 실시된 임원선거 개표 결과, 농업기술센터 동물보호팀장으로 근무 중인 이종문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최성인, 장혜진, 이종문 후보 등 3개 팀이 출마해 경쟁을 벌였다. 전체 유권자 1,820명 가운데 1,500명이 투표에 참여해 82.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득표 결과는 이종문 후보가 736표(49.1%)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장혜진 후보는 396표(26.4%), 최성인 후보는 368표(24.5%)를 각각 기록했다. 이종문 후보는 과반에 가까운 지지를 확보하며 경쟁 후보들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이종문 당선자는 러닝메이트인 윤상건, 장호현과 함께 "정치보다 일상, 생활밀착형 노동조합이라는 방향성이 조합원들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위원장으로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조합원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겠다"며 "투쟁 중심에서 벗어나 고양시의회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궁극적으로 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보들도 결과를 수용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최성인 후보는 "당선을 축하하며 노조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고, 장혜진 후보 역시 "조합원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당선자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같은 모습은 공직사회 내 성숙한 선거 문화로 평가받고 있다. 선거를 관리한 고공선거위원회는 "업무와 선거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노조 발전을 위한 과정에 보람을 느꼈다"며 "새로운 임원진이 조합원과 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문 당선자의 제3대 임기는 오는 5월 21일부터 2029년 5월 20일까지 3년간 이어진다.

2026-04-20 10:02: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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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금성대군 서사 확장한 창작 뮤지컬 공연 개최

영주시는 창작 뮤지컬 '신이 된 왕자, 금성대군'을 오는 4월 24일과 25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선보인다. 작품은 조선 단종 시기의 격변을 배경으로 인물의 선택과 갈등을 입체적으로 조명해 관객의 공감 확장을 노린다. 공연 일정은 24일 오후 3시와 7시 그리고 25일 오후 3시다. 총 3회 무대로 구성되며 지역 대표 공연장인 까치홀에서 진행된다. 작품은 기존 금성대군 서사가 지닌 충절의 의미를 유지하면서도 서사와 감정의 폭을 넓혀 재구성됐다. 이번 무대는 최근 역사 콘텐츠 흐름인 인물 중심 서사를 반영했다. 금성대군과 단종을 비롯한 주변 인물의 선택과 갈등을 중심에 놓고 권력과 정의 충성과 배신이라는 주제를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단순한 상징적 인물을 넘어 인간으로서의 고민과 판단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이야기는 계유정난 이후 시기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단종 복위를 시도하다 생을 마감한 금성대군과 순흥 지역 인물들의 이야기를 축으로 삼는다. 두 인물이 서로를 지키려 했던 관계를 중심으로 신념과 고뇌가 교차하는 과정을 그린다. 작품은 '신이 된 왕자'라는 부제가 보여주듯 역사적 비극 속에서도 이상을 지키려 한 인간이 어떻게 상징으로 남는지에 주목한다. 순흥에서 벌어진 사건과 민초들의 선택도 함께 담아내며 지역이 지닌 역사적 정체성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무대 연출도 강화됐다. 기존 공연에서 호평받은 음악과 연출을 토대로 장면 구성과 감정선 중심의 넘버 배치를 정교화했다. 영상과 조명을 활용한 입체적 연출이 더해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금성대군 역에는 배우 박지훈이 참여해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진동 영주소백예술단 대표는 "이번 작품은 단순히 충절을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선택과 시대의 책임을 묻는 이야기"라며 "관객들이 역사 속 인물을 통해 오늘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된 사전 무대로 기획됐다. 축제 개막에 앞서 관객의 기대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 회차는 무료로 운영되며 일부 회차는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2026-04-20 09:17:5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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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의 내생각, 일자리, 행복을 지키는 기술은?'…김포시 '미래를 보는 눈' 명사특강 진행

김포시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강사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2026 김포 독서대전; 미래를 보는 눈: AI(인공지능)'을 주제로 김상균 교수의 명사특강을 오는 5월 9일 토요일 낮 2시 모담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상균 교수는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AI 비즈니스 강의를 맡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미래 기술 관련 분야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교수는 '두 번째 지능, AI(인공지능)시대: 내 생각/일자리/행복을 지키는 지혜'란 주제로 강연한다. 접수는 17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통합예약 홈페이지(행사/모집)을 통해 15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또한 김포시는 ▲6월 13일 토요일 낮 2시, 김덕진 소장의 '생성형 AI(인공지능)는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8월 8일 토요일 낮 2시, 임창환 교수의 '생각을 읽는 시대 뇌와 AI(인공지능)의 미래' 강연을 김포 독서대전 명사 특강 연중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김포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김포시 도서관정책팀(031-5186-391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4-20 09:15:52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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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파주·포천 대상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수립 착수

정부가 2026년과 2027년 총 4곳의 평화경제특구 조성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가 후보지별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경기도는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로 선정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가나다 순)를 대상으로 20일부터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화경제특구는 남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평화·안보 가치와 산업·경제 기능을 결합한 국가 전략사업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법인세, 지방세, 부담금 감면 및 자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며, 산단형이나 관광문화형,복합형 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 대상지역은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다. 연구용역은 2026년 4월 20일부터 2027년 10월 19일까지 18개월간 추진되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연구 범위는 경기도 후보지로 선정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의 지역별 여건과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개발계획 수립이다. 주요 과업은 △평화경제특구 지정 필요성 및 지역 여건 분석 △산업·관광·투자유치 등 특화전략 수립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 계획 마련 △단계별 개발사업 실행방안 도출 △정부 지정 신청을 위한 개발계획서 작성 등이다. 도는 5월 중 착수보고회를 열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해당 시·군과 정례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특화 전략 마련 및 개발계획을 구체화해 올해 9월에 시작될 1차 지구(시범지구) 지정과 내년 8월 2차 지구 지정에 차질없이 대응할 예정이다. 박현석 평화협력국장은 "평화경제특구는 접경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 이라며"경기도는 관련 기본계획 고시 이후 가장 먼저 개발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하며, 특구 지정 경쟁에서도 선제적으로 준비에 나섰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특구지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0 08:47: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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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체납 차량 집중 단속…번호판 영치·강제 견인 병행

고양시가 지방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압류자동차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2026년 상반기 압류자동차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하며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인도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차량을 비롯해 고액·상습 체납 차량, 불법 운행 차량(일명 대포차), 번호판 영치 후 장기간 반환하지 않은 차량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시는 기존 번호판 영치 활동과 병행해 인도명령 대상 차량을 중심으로 한 표적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인도명령 대상자 3,349명의 차량 정보를 영치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고, 단속 차량에 탑재된 조회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에서 체납 차량을 즉시 식별하는 방식으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다.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인도명령 불응 차량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강제 견인 조치가 이뤄지며, 이후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상습 체납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 단속을 통해 고질적인 체납 행위를 근절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원 확보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에도 강도 높은 체납 징수 활동을 통해 차량 112대를 공매 처분하고 약 2억 3,200만 원의 체납액을 회수한 바 있다. 아울러 불법 대포차 공매를 적극 추진하며 범죄 악용과 벌금 체납 등 사회적 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6-04-20 08:47: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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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동유럽 시장 공략…농식품 해외개척단 파견

구미시는 지역 농식품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동유럽 공략에 나선다. 최근 중동지역 긴장 고조와 물류 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자, 시는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오스트리아 빈에 '2026년 구미시 농식품 동유럽 해외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개척단에는 지역 유망 농식품 기업 4개사가 참여해 냉동김밥과 떡볶이, 떡, 양념쭈꾸미 등 K-푸드를 중심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는 4월 21일 부다페스트, 4월 23일 빈에서 각각 열리며, 현지 바이어와 1대1 매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사전 시장성 평가와 맞춤형 바이어 발굴, 통역 지원 등 상담 전 과정을 지원한다. 항공료 50%와 샘플 운송 초과 수화물 비용 일부도 보조하며, 상담 이후에도 사후관리와 후속 지원을 이어가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구미시의 수출 기반을 토대로 추진되고 있다. 2025년 구미시 식품 수출액은 7천368만5천 달러로 경북 전체 식품 수출액의 약 16.9%를 차지하며 주요 수출 도시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구미시는 수출 기반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2024년 1월 지역 식품기업 63개사가 참여한 구미농식품기업협의체를 구성했고, 2025년 9월에는 민·관 합동 농식품 판로개척단을 운영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네트워크를 넓혀왔다. 수출 지원 정책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G-푸드 통합 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출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 2억1천만원,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1억5천만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3천만원 등 생산부터 수출까지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K-푸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동유럽 개척단은 지역 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신규 시장 진출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0 08:47:1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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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에너지 절감 대책 가동…공공부문 선제 대응

칠곡군은 지난 16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대책 회의를 열고 국제 에너지 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절감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비해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영희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 계획과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공공부문이 먼저 에너지 절감에 나서되 군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응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문화·관광시설 운영이 일부 조정된다. 4월 말 가동 예정이었던 칠곡 평화분수는 에너지 수급 안정 시까지 운영을 미루고, 호국의 다리와 왜관 터널 경관 조명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체육시설과 공원 역시 절감 조치에 동참한다. 칠곡군종합운동장 육상 트랙 개방 시간을 2시간 줄이고 전광판 운영을 중단하며, 관내 공원 51곳과 송정자연휴양림은 심야 시간대 이용이 적은 구역의 조명을 소등한다. 또 공단삼거리와 왜관1산단 근린체육공원 인근 경관등을 끄고, 왜관산단·아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기산농공단지 일대 가로등은 격등제로 운영한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주변 가로등과 보안등에도 동일한 방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도시계획도로 주변 가로등은 교통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노후 가로등은 LED로 순차 교체할 계획이다. 군은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를 유지하고 점심시간과 퇴근 후 소등, 적정 냉난방 온도 유지, 대기전력 차단 등 다양한 절감 대책을 병행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는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절감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0 08:47:07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