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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 총 14억원 선정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역개발사업' 소규모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1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전국 7개 시·군 중 유일하게 2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형과 소규모형으로 나뉘며, 소규모형은 사업당 국비 7억 원을 지원한다. 영양군은 이번에 소규모형 부문에서 2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두 사업은 지난 3월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석보면 화매1리·2리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피해 지역의 공동체 기능 회복과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복구·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첫 번째 화매2리 사업은 산불로 소실된 마을 공동체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들이 다시 삶의 터전을 일궈갈 수 있도록 다목적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고 마을 경관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 화재로 훼손된 경로당 정비를 추진한다. 두 번째 화매1리 사업은 산불로 전소된 마을창고를 재건축하고, 이재민 숙소 주변의 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 및 안전펜스 보수, 주민 휴게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생활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양군은 산불로 마을 기능이 상실되고 거주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된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회복을 위해, 공모 초기부터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발 빠르게 준비에 나섰다. 이번 공모 선정은 재난 이후 실질적인 회복과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군의 적극적인 대응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향후 마을 재건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공모사업을 꾸준히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마을의 활력을 되찾고, 공동체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정비가 이뤄지고,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8-11 15:53:4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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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영어체험학습 지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박 4일간의 영어 체험학습을 지원하며,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안동영어마을에서 진행되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몰입형 수업을 진행한다. 영양군은 참가학생 전원에게 체험학습비 전액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모든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어체험학습은 영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중 하나로, ▲미국 해외어학연수 지원, ▲방과후학교 지원, ▲우수외래강사 지원, ▲인터넷 강의 지원, ▲체육·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지원, ▲관내 중고등학생 방학 중 중식비 지원,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 지원, ▲대학생 등록금 및 장학금 지원 등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글로벌 사회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복지 확대에 주력하며, 지속가능한 인재 양성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2025-08-11 15:53:3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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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역사와 과학기술의 만남 '정약용과학창의학교' 성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정약용과학창의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약용의 사상과 업적을 과학기술, 특히 인공지능과 결합한 남양주형 특화 창의·융합 교육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등과정, 8월 5일 초등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중학생 22명과 초등학생 44명 등 총 66명이 참여했다. 중등과정에서는 '아두이노, 조선의 시계를 다시 움직이다!'를 주제로 혼천시계와 물시계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전통 천문기구의 구조를 배우고 아두이노와 코딩으로 자동형 혼천시계를 만들었으며, 부력 원리를 활용한 물시계를 제작해 과학과 프로그래밍을 익혔다. 초등과정에서는 두 팀으로 나누어 농수로와 배다리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게임 형식으로 배다리를 만들며 역사와 공학을 배우고, 모형 농수로를 설계해 물길 배분 원리를 익혔다. 시는 지난해 프로그램 대상을 초등학생에서 확대해 초·중·고 과정으로 세분화했으며, 구리·남양주 메이커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창의적인 수업을 기획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 대표 역사 인물인 정약용과 과학기술의 융합 교육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협력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15:53:1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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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로컬 투어' 호응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치유도시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 중인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로컬 투어'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체험단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내 여행 인플루언서 10명과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10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순천의 4개 권역 마을스테이에 머물며,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 자원을 체험하고 치유도시 순천만의 여유와 회복의 가치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먹고 머물며 치유하라(Eat, Stay, and Heal)'를 주제로, 온전한 쉼과 회복을 담은 3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달콤한 게으름'을 콘셉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만 습지를 탐방하며 참가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우리 함께 건너가자'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은 로컬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나무 도마 만들기 ▲사운드 워킹 ▲족욕·명상 ▲티톡스(Tea-tox) ▲명리조향 ▲맥주 팩토리 투어 등 6개 로컬 체험이 권역별로 진행되고 있다. 저녁에는 모두 모여 수제 맥주와 함께 체험 소감을 나눌 예정이다. 셋째 날에는, 참가자들은 '함께 쉬어요'라는 주제로 마을 산책과 명상으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참가 인플루언서들은 블로그 이웃 1천 명 이상 또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천 명 이상을 보유한 여행·라이프스타일 분야 창작자들로, 체험 종료 후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순천의 생생한 치유관광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쉴랑게 로컬 투어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마을에 머물며 주민과 교감하고 치유도시 순천의 진정한 쉼의 가치를 발견하는 새로운 여행 방식"이라며 "남은 일정 동안 참가자들이 느낀 순천의 매력이 국내외에 널리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프로그램 종료 직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수집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선·고도화하여 향후 실제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5-08-11 15:53:09 양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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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강구 피클볼클럽, 창단 첫해 전국대회 준우승

올해 창단한 영덕강구 피클볼클럽이 전국 무대에서 은빛 성과를 거뒀다. 짧은 기간에도 회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가 결실을 맺으며 지역 생활체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영덕군 강구 피클볼클럽(회장 이석형)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괴산문화체육센터와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FUN80 전국 피클볼 괴산대회'에서 60대 이상 복식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피클볼 동호인 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3개 부문에서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영덕강구 피클볼 클럽은 50대와 60대 복식조 2팀을 출전시켰고, 그중 60대 이상 부문에 나선 이석형(66세)·석종술(64세) 조가 예선에서 전승에 가까운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접전 끝에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노련한 수비와 결정적 순간의 득점으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영덕강구 피클볼클럽은 올해 2월, 청주에서 귀촌한 이상수(55세)·송은숙(54세) 부부가 주도해 창단됐다. 두 사람은 도시에서 즐기던 피클볼을 지역에서도 확산시키고자 뜻을 모았고, 불과 몇 달 만에 회원 55명을 모집했다. 현재는 가입 대기자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결합한 라켓 스포츠로, 작은 코트와 가벼운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중·장년층의 참여가 활발하며, 경기 속도와 전략성이 적절히 어우러져 초보자도 쉽게 익힐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강구 클럽은 주 3회 이상 실내 체육관에서 정기 훈련을 이어가며 기량을 높이고 있다. 대회 현장에서는 "나이를 잊게 하는 경기력"이라는 평가가 나왔고, 지역 체육계는 이번 성과가 영덕군 피클볼 저변 확대와 후배 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형 회장은 "창단 첫해에 전국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지역 내 피클볼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11 15:51: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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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제주도, '해양문화협력 및 교류행사' 성료

울릉군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제주해녀문화협회 장영미 회장 등 관계자 48명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가운데, '제주-울릉 해양문화협력 및 교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두 지역이 가진 해양문화 자원과 섬의 특성을 공유하고, 해양관광·문화·어업 분야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 첫날(7일) 교류단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나리분지,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독도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울릉도·독도의 인문·역사와 지리적 가치, 자원적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이어 독도가 속한 도동어촌계와 제주해녀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녀문화의 지속적인 보존과 지역 간 어업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하며 향후 어업 교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둘째 날(8일)에는 교류단이 독도를 방문해 제주·울릉 해녀들이 함께 우리 땅 독도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합동 물질 시연'을 선보였다. 이어 바다 위에 대형 태극기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제주 해녀들이 준비한 '해녀밥상'을 독도 현지에 근무하는 119구조본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독도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문화유산의 가치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독도가 과거 선조들의 생활 터전이자 현재도 어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명백한 우리 영토임을 대내외에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독도는 우리 해양 영토의 상징이며, 울릉군과 제주도가 함께 힘을 모아 해양문화 보존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제주와 울릉은 섬이라는 공통점과 풍부한 해양 자원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문화·관광·어업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1 15:51:13 박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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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김현곤 원장, 가평 수해복구 현장 봉사활동…"지역 주민 아픔에 공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1일, 간부진과 직원 40여 명이 함께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주 월요일 진행하던 '현장 간부회의'를 잠시 멈추고,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지역사회와 고통을 나누는 것이 공공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 판단해 복구 현장에 직접 나섰다. 참가자들은 마을 주변에 쌓인 흙과 토사를 치우고, 침수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와 주택을 정리했다. 또 도로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피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위로도 함께 전했다. 특히 경과원은 단발성 봉사가 아닌 장기 복구가 필요한 지역에도 인력을 투입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봉사 전에는 인사총무팀이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필요한 지원 사항을 미리 파악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하던 현장 간부회의 대신 선택한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행동하는 것이 공공기관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경과원은 앞으로도 자연재해와 긴급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와 연계해 피해 기업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2025-08-11 15:50:5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