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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현판식 개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국내 수산식품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획득, 지난달 28일 운영 선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관계자, 목포시의회 송선우 관광경제위원장, 한국김수출협회 최민순 부회장 등 지자체 및 김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운영 선포를 통해 지역 수산식품산업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역할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KOLAS 인정으로 수산식품 기업들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아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KOLAS 인정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산하 116개국 인정기구 간 상호 인정되므로, 수출기업들이 해외에서 추가 시험 없이 센터에서 발급된 시험성적서를 활용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KOLAS 인정 획득은 목포의 수산식품산업이 국제적인 신뢰를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수산식품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이번 KOLAS 인정을 바탕으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 수출 맞춤형 시험 지원 ▲신뢰도 높은 시험·분석 서비스 제공 ▲국내외 수산식품 기업과의 협력 확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시험 역량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2025-03-05 08:42:3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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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현관 군수, “농어업과 미래산업 공존‘농어촌수도 해남’전략 속도 높인다”

해남군이 지난달 22~28일 추진된 미국방문 활동을 통해 농수산물 수출확대와 투자유치에 눈에띄는 성과를 거두며, 해남 미래전략 구상의 한 축을 완성했다. 명현관 군수는 4일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열린소통회의를 통해"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남의 미래발전과 관련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왔다"며"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물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확대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고, 비록 단기간에 실현되기는 어렵겠지만 국제학교 유치와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이라는 미래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은 국가적인 미래전략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군 차원의 대응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전남도, 박지원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책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현관 군수와 이성옥 군의회의장, 윤치영 옥천농협 조합장, 군 관계자들은 지난 22~28일 6박 7일간 미국을 방문,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현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시간 24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의 농식품 전문 판매사인 울타리(WooltariUSA)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군은'농어촌 수도, 해남'전략을 통해 우리 농어업의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해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미국내 최대 규모 한인마트인 H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는 프리미엄 한국 농수산식품 전문 유통업체인 울타리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확대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울타리사는 온라인 쇼핑몰에 최적의 마케팅 역량을 갖추고 있어 향후 해남 농수특산물 수출 확대에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5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을 방문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토드 매트슨 RCS 이사장, BS산업 고형권 부회장과 함께 해남군과 전남도, BS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군과 전라남도, RCS 학교법인 및 사업 주체 등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학교의 설립 타당성 확보와 설립에 필요한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현실적인 논의 과정을 거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후에는 학교 캠퍼스 투어를 통해 교육과정을 살펴보는 등 현지 실사를 병행했다. 지난해 기업도시 개발특별법이 개정되면서 기업도시내 초·중등 국제학교 설립이 가능해졌다. 해남군은 기업도시 거주 인구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학교의 설립 필요성에 공감, 전남도 및 사업 주체 등과 적극 협력해 이번 미국 현지 학교 방문을 통한 업무협약을 실시하게 됐다. 인구 3만 6,600명의 자족도시로 조성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대규모 정부 공모사업의 추진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의 획기적인 계기를 맞고 있다. 군은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해 교육기관 유치는 적극 추진하는 한편 군 재정투자 부담 최소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지역민들과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26일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호텔에서 전라남도와 퍼힐스(Fir Hills),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함께'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퍼힐스에서는 2030년까지 총 15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데이터센터,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인 3기가와트(GW) 이상의 인공지능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AI와 데이터센터 산업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대규모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하게 되면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업들의 활발한 유치가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미국방문시 이뤄진 투자유치가 실현되기까지 어렵고 힘든 일이 많겠지만 단 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추진해 볼 가치가 있는 국가적 미래전략 산업이라고 본다"며"국가적 차원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3-05 08:42:2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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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 개최

목포시가 지난 28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환영하고 선전을 기원하는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단식에는 목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축구(32명), 하키(20명), 육상(8명), 복싱(3명) 선수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수단 소개, 팀별 올해 각오 발표, 결의문 낭독, 단체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자랑스러운 목포인의 긍지와 신념을 갖고, 올해도 부상과 사고 없이 좋은 성과를 거두자"고 함께 결의를 다졌다. 입단식 전에는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환경 기반을 다지고, 체육인 폭력·성폭력 등 불미스러운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선수 교육을 병행했다. 목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체전 등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축구팀은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육상팀의 박서진 선수는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체전 6연패를 달성했다. 하키팀 역시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올해도 선수들의 활약은 계속된다. 목포시청 축구단은 지난 2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창원FC와 K3리그 홈 개막전을 펼쳤다. 2025년 K3리그는 11월 8일까지 총 28라운드(홈·원정 각각 14경기)로 진행되며, 목포시청 축구팀은 올 시즌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또한, 하키를 비롯한 타 종목 선수단도 제106회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를 앞두고 실력을 갈고닦으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목포시 소속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5 08:42:0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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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5학년도 입학식…5652명 새 출발

경상국립대학교는 2025학년도에 학사과정 4670명, 석사과정 738명, 박사과정 244명 등 모두 5652명이 입학했다고 4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이날 오전 10시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개식, 국민의례, 주요 보직자 및 내빈 소개, 개척시 낭송,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입학 식사, 축사, 장학 증서 수여, 교가 제창, 폐식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대학 주요 보직자와 내빈, 교직원, 신입생,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생 가운데 대학원 석사과정은 508명, 박사과정은 210명, 석·박사 통합과정은 34명이다. 석사과정에는 일반대학원 외에 경영대학원 18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36명, 행정대학원 30명, 교육대학원 66명,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8명, 보건대학원 20명, 건축도시토목대학원 7명, 스마트미래농업대학원 3명, 산업복지대학원 11명, 창업대학원 31명이 포함돼 있다. 신입생 선서는 간호학과 이윤아, 전자공학부 김수원 학생이 대표로 했다. 학생들은 "교훈인 개척의 정신을 이어받아 재학 중 학칙을 준수하고, 학생으로서 본분을 충실히 지켜 성실하게 공부하며 학교의 명예를 빛내는 일에 앞장서고, 나아가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역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권진회 총장은 성적 우수 장학생 환경산림과학부 천선화 학생과 항공우주공학부 강현우 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권진회 총장은 입학 식사에서 "대학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놓치지 말고 인간관계를 단절하지 말라"며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응원했다. 또 권진회 총장은 "필요한 정보를 찾아 헤매다가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책임 있는 성인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진회 총장은 "대학은 사회의 축소판이면서 더 큰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훈련을 하는 곳이다. 대학 생활을 어떻게 하느냐는 졸업 후 여러분의 인생을 좌우할 것"이라며 "우리 대학교 교수, 직원들은 여러분을 바른길로 안내하고 빠른 길로 이끌 것이다. 학교의 안내만 잘 따라도 4년 후 여러분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니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대학과 학생 간 신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05 08:41: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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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최고의 환경도시 양평을 목표로 나아갈 것"

양평군의 친환경농업특구 환경정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군은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교육과 기후변화대응·탄소중립·친환경농업정책 추진으로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청정도시 양평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 도시를 만들고자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민선8기 매력양평 만들기 핵심 공약으로 선정하여 환경 정책 추진 및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9월 환경부가 선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유일한 군 단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선정 이유로 환경교육 예산 확대를 통하여 환경교육기반을 다져왔으며 환경교육기관, 양평군, 관내학교, 민간단체가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현장체감형자원순환 교육을 통한 환경 의식 고취,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지자체장의 의지 등 우수한 점이 인정됐다. ◇ 2027년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원 청사진 군은 환경교육도시 선정 이후 군 정책과 환경의 패러다임 접목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 환경교육국을 신설했다. 또한 기후 위기 적응 사업, 온실가스 인지 예산제를 도입하는 등 향후 10년 뒤를 바라보는 탄소중립 마스터플랜에 시동을 걸었다. 현재 군은 해당 전략의 요충지 역할을 할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양평군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보완) 용역'을 통해 온실가스감축 목표, 부문별 감축대책 마련, 기후 위기 대응 기반 강화 대책 등을 세밀하게 강구하고 있다. 군은 오는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운영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2026년 말까지 관련 제반사항을 마무리해 2027년 센터의 문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 1회용품 없는 도시를 향한 여정· ·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속에서 양평군은 적극적인 자원순환 정책으로 '1회 용품 없는 도시'를 목표하여 단순히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소극적 대처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 양평은 일년 내내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린다. 군은 행사장에서의 1회용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용문산 산나물축제, 밀 축제, 읍·면 행사 등에 다회용기 16만 8천 개를 지원한 결과 연간 9.2tCO2/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23개의 축제에 60만개의 다회용기를 확대, 보급하여 32.8tCO2/톤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군은 공공기관 1회용품 제로화를 선언하고 군청 내 1회용 컵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다회용 컵 사용을 의무화했다. 공공기관부터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다회용 앞치마 세척·보급 사업을 추진 한다. 현재 5개 업소에 시범운영 중이며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 등에 확대 추진 예정이다. 또한 자원 순환 경제 모델의 핵심 인프라인 다회용기 자체 세척장 건립 추진으로 1회용품 없는 도시 양평 조성에 방점을 찍는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다회용기 세척장은 매일 2만 개의 다회용기·다회용 앞치마를 세척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자원순환경제의 인식 개선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주목 지난해 군 환경교육 중심엔 '자원순환센터 현장체감형 교육'이 있었다. 내가 버린 쓰레기가 모여 어떻게 분류·처리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체감형 자원 순환 교육은 자원순환의 개념을 머리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몸으로 느끼게 했다. 해당 교육은 주민들이 자원순환센터에 방문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 쓰레기 처리과정 등을 탐방하며 이론 수업과 현장 체험, 업사이클 활동을 통하여 쓰레기 배출에 대한 경각심과 자원순환의 중요성, 환경 의식 등을 느끼게 했다. 연간 총 63회의 교육을 통해 1,457명의 주민에게 자원순환의 인식변화를 체감케 했다. 군은 자원순환 인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실천할 수 있도록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슬로건으로 하여 올해 교육 커리큘럼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을회관·경로당 등으로 찾아가는 교육, 초등학교 저학년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하여 기존 교육과 더불어 연간 총 교육횟수를 약 90회까지 늘리고 2,2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자원순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자전거레저특구와 환경생태프로젝트의 연계 '두바퀴 in 양평' 군은 초등학교 4학년 자전거 교육 '두바퀴 in 양평'을 계획하고 있다. 자전거 레저 특구라는 지역적 특성과 환경 생태 프로젝트를 연계하여 관내 23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렸을 때부터 자전거를 매개로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을 통하여 자연과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나가고자 한다. 양평군은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 추진으로 양평을 전국적인 환경의 모범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 친환경농업을 통한 환경정책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 친환경농업특구인 군의 농가 인구는 약 1만 3천 명으로 인구의 1/10가량을 차지한다. 군은 농업분야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다양한 저탄소 농업기술과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군이 진행 중인 '저탄소 농업 벼재배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논물을 말리는 등의 방식을 통해 물을 가둘 때 생기는 메탄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고 벼 뿌리 활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군은 해당 사업과 같은 미래농법연구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1만 명 이상의 친환경농업인이 모이는 2025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가 오는 9월 양평에서 열려 건강한 먹거리 생산 전초기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매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지원 규모 증가, 이상기후 대비 정책 확대, 축산농가 태양광 지붕 설치 지원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지역의 환경자원을 연계한 맞춤 생태 감수성 교육 등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을 추진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급변하는 기후 등에 우리 군이 대응하기 위해 환경 관련 정책과 시설, 생산지원을 강화해 미래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 도시 양평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5 08:41: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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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전 세계 대학생 개강예배' 개최· · ·새로운 출발 응원

대학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지난 2일 '2025 전 세계 대학생 개강예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예배에는 전국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 9350여 명이 참여했다. 새 학기에 대한 설렘과 기대, 열정으로 행사 내내 밝은 에너지가 넘쳤다. 지난달 23일 열린 학생 개학예배에도 청소년과 학부모 등 약 1만10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부 개강예배에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바란다"며 환영인사를 건넸다. 이어 "하나님께서는 45억 년 동안 지구가 멈추지 않고 태양 주위를 1년에 한 바퀴씩 공전하도록 만드셨다. 그런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를 보호하고 도와주신다."라며, "새벽이슬 같은 청년으로서 새롭게 시작된 2025년을 기쁨과 배움으로 채워나가자"라고 격려했다. 예배 후 2부에는 1년간 국제대학생성경아카데미(IUBA)와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 활동에 참여하여 선한 행실로 모범이 된 대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IUBA는 하나님의 교회가 진행하는 성경 중심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계 대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품성, 리더십 등을 함양해 지구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도록 돕는다. 대학생들은 ASEZ 활동을 통해 국내외 곳곳에서 봉사를 실천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한다는 호평을 받는다. ASEZ는 교회가 설립된 175개국을 기반으로 각국 대학,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후변화 대응, 범죄예방, 지역사회 봉사, 재해구호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제로 플라스틱 2040' 캠페인 일환의 정화활동을 세계 14곳 하천 및 해변에서 전개하며 해양생태계 보호에 솔선, 플라스틱 오염 근절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대학생들의 진정성 있는 행보에 국제사회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상과 그린월드상 등을 400여 회 수여하며 지지를 보냈다. 미래학자 제롬 글랜, 하페트 카브레라 프랑코 과테말라 전 부통령 등 20개국 190명의 세계 석학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3부에서는 2024년 활동에 대한 총평과 사례발표, 2025년 목표와 다짐을 표현한 깃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가 펼쳐지며 올해 희망찬 비전을 제시했다. 대학생들은 방학이면 세계 각국으로 날아가 현지 대학생들과 교류하며 더불어 사는 가치를 배우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봉사실천에 앞장선다. '지구환경 복원 프로젝트(Earth Recovery Project)'로 인간과 지구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고자 다각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한국문화 체험행사 마련, 문화교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다문화 포용과 국제적 리더십 등을 함양했다. 해외문화체험단으로 아프리카에 다녀온 설가은(20) 씨는 "낯선 문화에 적응하고 편견 없이 지구촌 이웃을 대하면서 자연스레 섬기는 리더십을 익혔다"고 말했다. 기계공학을 전공한다는 홍연성(24) 씨는 "ASEZ 활동을 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더 알게 됐다며 "회원들과 함께하며 환경을 생각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모습으로 많이 변화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대학 새내기들은 선배들의 활동을 지켜보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발견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소윤(19) 씨는 "중고생 시절 활동 범위는 '학교'에 제한되었는데, 이제는 '세계'로 무대가 크게 넓혀졌다는 게 가장 큰 변화"라며 기뻐했다. 박수빈(19) 씨는 "학생 때부터 대학 선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 현재는 일본어도 공부하고 있다"며 "개강예배를 통해서는 대학생활의 기대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막내딸이 올해 대학에 입학했다는 학부모 이형우(51) 씨는 "개강예배가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됐다. 아이가 다른 학생들 사례를 보며 시야도 넓어지고 마음도 다잡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3-05 08:41: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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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5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

창녕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출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월 2회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며 정기적인 영양 교육 및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임산부·영유아 474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빈혈 개선율 82%, 사업 만족도 96%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모집 대상은 창녕군에 주소를 둔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신·출산부 및 만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영양 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창녕군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예약한 뒤 준비 서류를 지참해 대상자와 함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보건소 건강 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영양 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권석규 창녕군 보건소장은 "임신·출산을 한 여성과 성장기 영유아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필수적이다"라며 "보충식품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 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05 08:40: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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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12개 시·군과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과 경남도 내 12개 시·군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3월부터 진행한다. 해당 시·군은 예산 확보와 지원을 하고, 경남신보는 사업 전반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현재 시 단위는 창원시, 사천시, 통영시가 군 단위는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상 애로사항 해결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컨설팅 분야는 점포 운영, 온라인 마케팅, 메뉴 개발, 안전 관리, 세무, 노무, 법률 등 경영 전반을 아우르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경남신보는 2018년 컨설팅 사업 시행 이래 5000건 이상의 컨설팅을 수행하며 컨설팅 신청부터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노하우를 축적해 높은 품질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의 '2023년 경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 효과 연구' 보고서의 컨설팅 효과성 분석에 따르면 컨설팅 수진 업체의 약 62%가 매출 증가, 약 48.5%가 고객 증가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 스스로 경영 지식 및 마인드, 가게 시스템 개선, 홍보 및 마케팅과 같은 기업가 정신이 함양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런 효과는 지역 경제 발전과 안정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창원시 A 수영장 사례는 이 사업의 성과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 예다. 코로나19와 경쟁 심화로 매출이 급감했던 해당 수영장은 경남신보 컨설팅을 통해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 중심의 운영 방식을 도입해 수강생과 매출이 약 4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신보의 컨설팅 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해결책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초지자체의 지속적인 예산 확보 및 증대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신보 종합지원사업 누리집 또는 경남신보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3-05 08:4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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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ASCC 2025 for K-Culture’ 국제 행사 성료

경성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한 'ASCC 2025 for K-Culture' 국제 행사가 3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6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 'ASCC 2025 for K-Culture'에는 한국의 경성대, 부산예술대학교를 비롯해 베트남 후에 대학교, 일본 소조대학교, 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 인도 벨로르공과대학, 인도네시아 텔콤대학교, 중국 심양대학, 태국 왕립몽쿳공과대학교 등 아시아권 8개국 9개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K-POP과 K-OST를 커버 댄스와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K-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Asian Student Capstone Design Contest, ASCC 2025), 청년 문화 포럼, 참여 대학 간 업무 협약식 등으로 구성됐다. 사회는 캠벨 에이시아(Campbell Asia)의 한국어·영어 동시 통역으로 진행됐다. K-pop 기획사 및 CJ ENM, 메이크어스 등에서 A&R Director로 활동해 온 박천빈 감독의 강연과 청년 문화 포럼에서 국내·외 학생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27일에는 F1963, KT&G 상상마당, 밀락더마켓, 부산음악창작소, 인디스테이션 등 부산 주요 문화 공간을 탐방해 산업 현장에 대한 견문도 넓혔다. 행사를 주관한 성열문 경성대 LINC 3.0 사업단장은 "경성대는 K-컬처의 근간이 되는 연극 영화, 미디어, 영상 콘텐츠 분야를 특화해 왔고, 앞으로도 K-컬처의 허브 대학으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5-03-05 08:40:0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