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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 교육 진행

하남시는 오는 2월 4일 하남시미사도서관 미사홀에서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하남시 도서관운영과는 2025년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과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 사용법에 대한 내용을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하남시에는 총 63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44곳에 보조금이 지원될 계획이다. 주요 보조금 사업으로는 ▲지역 주민 생활권 내 작은도서관에서 틈새 돌봄을 제공하는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물품구입 및 운영경비를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냉·난방비와 냉·난방기기 구입을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무더위·혹한기 쉼터 운영' 등이 있다. 또한, 하남시는 사립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하남시 통합 작은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책을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신규 개관 작은도서관에 현판 제작 지원, 매년 도서 구입 및 전달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진일순 평생교육원장은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와 지식을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보조금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03 14:31: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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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수성문화재단, 2025 수성구 관광 외국인 홍보단 모집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이 2월 3일부터 17일까지 수성구의 축제와 의료·웰니스 관광지를 SNS에서 홍보할 외국인 홍보단 '수성 글로벌프랜즈'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외국어로 운영하는 SNS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축제 및 관광지 홍보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10명이다. 선정된 홍보단에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수성구 관광기념품 웰컴키트 제공, 연말 우수 활동자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홍보단은 2월 22일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수성구의 주요 축제 및 의료·웰니스 관광지를 직접 취재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8개국 14명의 홍보단이 활동하며 11회의 현장 취재와 69건의 SNS 게시물을 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보단 활동은 자원봉사 형태로 원고료는 지급되지 않지만, 참가자들은 게시물을 공유하고 가족과 친구를 수성구 관광지로 초대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수성구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수성 글로벌프랜즈' 신청은 2월 3일부터 17일까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메디컬수성 인스타그램에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18일 발표된다.

2025-02-03 14:31: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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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2025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식' 개최

보성군은 3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군, 보성군의회,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3개 기관·단체와 함께 '2025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식'을 가졌다. 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안시영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 대표자를 비롯한 참석자 모두는 ▲공직사회 부패척결, ▲ 부당이익 금지, ▲알선 및 청탁 근절, ▲외부 부당 간섭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 구호를 외치며, 청렴 선도기관으로서의 청렴 실천 결의를 굳건히 다졌다. 특히, 이번 결의 및 서약식은 군수, 군의회 의장,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5급 이상 읍·면장, 부서장 등 4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전원 참석해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으며, 참석자들은 부패 척결 및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각 부서 및 읍면에서는 2월 1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추진하고 업무일지 청렴서약서 서명을 통해 보성군 공직자로서 청렴 의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이라며, "항상 군민 곁에서 소통하면서 청렴군정 실현으로 보성다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2025-02-03 14:30: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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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 중동교 경관조명 설치 등 환경개선공사 완료

대구 남구가 중동교 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이번 공사는 경관 조명 설치, 벤치 및 자전거 거치대 교체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환경 개선 사업으로, 신천을 산책하거나 조깅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경관 조명은 밤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색상으로 변화하는 조명을 통해 신천을 더욱 매력적인 명소로 조성하고, 편안한 야경을 연출해 지역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또한 벤치와 자전거 거치대를 교체해 시민들이 신천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설치된 벤치는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여름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한다. 자전거 거치대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관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중동교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신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사를 계기로 신천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2-03 14:29:2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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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매입 임대 주택 사업 목표치 미달..."매입 조건 완화해야"

서울시가 추진한 매입 임대 주택 사업의 목표치와 실적 간 간극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비효율을 바로잡기 위해 주택 매입 상한가 및 주택 매입 제한 구역 설정을 해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서울시 매입 임대 주택 사업의 목표치와 실적 사이의 현격한 차이로 인해 예산의 비효율성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매입 임대 주택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민간 주택을 사들여 청년 등에게 임대해주는 정책으로,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년간 주택 매입 계획 대비 실적은 2020년 97.2%, 2021년 56.7%, 2022년 13.5%, 2023년 36.5%, 2024년(9월 말 기준) 19.6%였다. 매입 임대 주택 사업 예산 편성 대비 집행 내역을 살펴보면, 2020년 집행률 113.6%, 2021년 47.8%, 2022년 11.1%, 2023년 34.9%, 2024년 16.6%로 나타났다. 신우철 서울시의회 예산분석관은 '서울시 매입 임대 주택 사업 추진 현황 분석 보고서'에서 "최근 5년간 서울시 매입 임대 주택 사업의 매입 계획 대비 실적이 저조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주택 매입·공급·관리 과정을 보완해 보다 정교한 사업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보고서는 주택 매입가 상한제 폐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상한제로 인해 시가 수요가 높은 도심이 아닌 비도심 지역의 주택을 다수 사들였고, 그 결과 매입 임대 주택이 특정 자치구에 쏠리게 됐다는 이유에서다. 2020~2024년 자치구별 주택 매입 현황 자료에 의하면, 금천구가 2155호(1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구로구 1572호(11%), 강동구 1354호(9.5%), 송파구 1252호(8.8%), 관악구 1083호(7.6%) 순이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5개구에 소재한 주택이 전체 1만4282호의 51.9%(7416호)에 달하는 반면, 수요가 높은 용산(전체 매입 임대 주택 대비 0%), 강남(1.1%), 중구(0.4%)에서는 주택 매입 실적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보고서는 서울시에서 설정한 호당 매입 단가 상한액과 지역 시세 간의 차이가 매입 임대 주택의 자치구별 지역 편중을 초래했다고 진단했다. 신 예산분석관은 "2024년도 주택 매입 공고에는 상한을 적용하지 않는다면서도 매입 예산을 고려, 주택 매입가를 최대 6억원 내외로 설정해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다"고 꼬집었다. 보고서는 주택 매입 제한 구역도 해제할 것을 제안했다. 매입 가능한 곳은 최근 2년간 사용 승인된 주택 중 미분양 공실이 많은 비도심 지역인 강서·구로·관악·은평·중랑·성북·도봉·마포·동작·강동구로 한정돼 있다. 신 분석관은 "미분양 신축 주택 매입의 경우, 서울시에서 매입 가능 지역을 제한하고 있다"며 "매입 임대 주택의 자치구별 지역 편중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를 해제하는 것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5-02-03 14:29: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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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유재산 전수조사로 체계적 관리·운용 강화

고양시가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 작업에 나선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 총조사'를 기반으로 공적 장부 간 불일치 오류자료를 정밀 분석해 신뢰도 높은 데이터로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공유재산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해 무단점유 해소와 세수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적 장부 비교 분석으로 오류 정비… 공유재산 데이터 신뢰도 향상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공유재산 데이터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공유재산 일제정비'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공적 장부 미등재 ▲소유자 불일치 ▲면적·지목 등 정보 불일치 ▲취득·처분 누락 등의 오류가 다수 발견됐다.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오류 자료를 바탕으로 토지 4,554필지, 건물 1,288건 등 총 5,842건을 조사한 결과, 1월 말 기준 85.7%인 5,004필지의 정비를 완료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미등재 누락재산 742필지 발굴 ▲토지분할·합병 등기촉탁 437필지 ▲소유권 보존 및 말소등기 63필지 ▲소유자·지목·면적 불일치 정비 3,762필지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정비는 공유재산대장과 토지·건축물대장뿐만 아니라 대법원 관할 등기부등본까지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소유권 확인의 정확성을 높였다. 향후 시는 지속적인 데이터 정비와 교차 검증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공유재산을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47개 부서를 대상으로 재산관리 교육을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실무 담당자 교육을 통해 자주 발생하는 오류를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유재산 2만여 필지 전수조사… 무단점유 해소 및 세외수입 확대 시는 오는 3월부터 공유재산 2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전수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무단점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토지를 우선 조사해 변상금 징수 및 적법한 사용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법정동별로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항공사진 등을 활용해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현장 점검을 병행해 실질적인 관리 체계를 확립한다. 무단점유가 확인된 토지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하고, 필요 시 적법한 사용허가 및 대부 절차를 거쳐 관리할 예정이다. 2024년 현재 고양시의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징수 건수는 1,200여 건으로 약 57.6억 원이며, 무단점유로 인한 변상금 부과 건수는 90여 건으로 약 1.6억 원에 달한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적법한 사용과 대부를 활성화해 세외수입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조사 결과 활용되지 않는 행정재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유휴 일반재산은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시 자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례시장은 "공유재산은 고양시민의 자산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운용으로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고양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 자산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3 14:29: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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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광장에 22개국 석재로 '감사의 정원' 조성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상징 공간 '감사의 정원'을 만든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는 설계 공모 당선작인 '감사의 빛 22'를 공개하고, 감사의 정원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공모에는 3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삶것건축사사무소, 프라우드건축사사무소, 엘피스케이프가 공동 응모한 '윗마루, 아랫마당, 추모공간:22'가 당선작으로 뽑혔다. 지상부 상징 조형물은 6·25 참전국을 나타내는 5.7∼7m 높이의 22개 검은 화강암 돌보로 구성된다. 시는 "22개 참전국에서 채굴된 석재로 조형물을 만들고 측면에는 참전국 고유 언어로 애송시, 문학 작품, 글귀 등을 새겨 희생을 기릴 것"이라며 "22개 조형물은 한국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검은 석재의 물성은 이들 국가와의 단단한 유대감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지하에는 우방국과 실시간 소통 가능한 상징 공간이 들어선다. 22개국 현지 모습을 영상과 이미지 등으로 만나볼 수 있는 미디어월이 설치된다. 방문객은 지상 조형물 사이 유리 브릿지 위를 걸어 세종로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유리 브릿지에는 스마트글라스가 내장돼 지하에서 올려다볼 때 큰 미디어 스크린으로 작동한다. 시는 첨단 미디어기술을 활용해 22개 참전국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단순한 기념 공간이 아닌 살아있는 교류의 장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세종로공원은 경복궁의 넓고 트인 공간감과 대비되는 밀도 높은 도심 숲으로 되살아난다. 연면적 8768㎡, 지상 1층∼지하 2층에는 휴게 및 식음 시설, 다목적 공간 등이 마련된다. 오세훈 시장은 "국가 상징이자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에 '감사의 빛 22'를 포함한 지상·지하 공간을 동시에 열 것"이라며 "세계인이 주목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반드시 찾는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3 14:28:0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