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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SB글로벌헬스케어로부터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마스크’ 기부 받아

고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SB글로벌헬스케어와 함께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SB글로벌헬스케어 이승현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경기북부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SB글로벌헬스케어는 이번에 총 1억 1,534만 4,000원 상당의 마스크 12만 9,600장을 기부했다. 전달받은 마스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 명절 전에 고양시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배부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희 마스크(아이바나리 마스크)'로 잘 알려진 SB글로벌헬스케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온 이상봉 회장이 2020년에 설립한 기업이다. 국내뿐 아니라 몽골 울란바토르 등 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마스크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량은 2,000만 장에 달한다. 이승현 대표는 "마스크가 일상 속 필수품이 된 지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최근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건조한 날씨로 독감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마스크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01-17 13:32: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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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강진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2차년도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 사업 참여자는 블루투스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4종의 디바이스를 제공받고, 스마트폰'오늘 건강'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비대면 건강컨설팅, 맞춤형 건강정보, 미션 등을 제공 받는다.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는 전원 무료로 제공되며, 혈압계와 혈당계는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선별벅으로 배부된다. 참여자는 6개월간 월별 미션을 달성할 경우, 강진사랑상품권 5,000원을 지급받게 된다. 이외에도 운동지도, 영양 상담, 건강 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 어르신들이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본인 명의 스마트폰(아이폰 제외)을 소지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75세(1950~1960년생) 어르신 150명이다. 단, 스마트폰 기종과 건강 상태에 따라 제외될 수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등급자,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 및 작년에 참여했던 분들은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 우선순위는 ▲보건(지·진료)소에 등록된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독거 어르신 또는 건강위험요인(혈압·혈당·비만) 판정수치 중 1개 이상인 어르신, ▲식생활·신체활동·투약 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순이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으므로,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리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강진군 65세 이상 인구는 12,685명으로 전체 인구의 39%를 차지하고 있으며, 강진군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023년 기준 39.4%로 전남 평균(32.1%)보다 7.3%P 높고, 당뇨병 진단 경험률도 16.4%로 전남 평균(14.8%)보다 1.6%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어르신 대상 건강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01-17 13:29: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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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변함없는 거대한 역사의 증거, ‘고창 고인돌’ 새로운 미래를 열다

'우리 동네에는 고인돌이 사방천지에 있었어', '봄이면 고인돌옆에 쑥이 나고, 가을이면 쑥나던 자리에 버섯도 나왔지', '잡은 고기를 구워 고인돌에 상을 차려 먹기도 했어' 고인돌 주변 죽림리 일대 할머니들의 옛 기억들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은 현재의 인류사적 의미를 부여하기 전 한낱 돌무덤에 불과했다. 인류문명이 발달하기 이전 고대사회에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거석문화의 중심에 고창이 있었다는 사실은 비단 대단하다는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다. 고창군은 오랜 기간의 연구를 통해 고인돌유적을 2000년 12월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 2008년 9월 고인돌박물관을 건립하였다. 박물관은 청동기시대 각종 유물과 생활상, 세계의 고인돌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한 5만7988㎡의 거대한 공원이며, 유적지는 죽림리 고인돌 442기와 도산리 고인돌 5기를 포함하여 총 447기의 고인돌이 밀집 분포되어 있어 우리나라 고인돌 최대 밀집지이다. 규모의 방대함과 함께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등 다양한 형태가 혼재되어 있어 거석문화 연구의 살아있는 장이 되고 있다. 또한 고인돌 축조 과정을 알 수 있게 하는 채석장은 고인돌 변천사를 규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러한 소중한 세계유산을 보존할 책무가 있는 국가유산청과 고창군은 세계유산 등재 25주년을 맞은 올해 고인돌과 채석장 정밀실측사업으로 고인돌 유적 학술연구와 기초자료 확보를 추진한다. 또한, 3D 입체영상제작과 선사마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의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고창군 간 고인돌 유적의 학술조사연구 및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범국가 차원의 조사연구를 하고 있어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전국에서 유일한 고인돌박물관과 유적지 등 거석문화의 결정판, 고창 고인돌이 세계적인 위상을 떨칠 보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본다. 첫 번째, 선진 사례 연구를 통해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사업 발굴이다. 아시아와 유럽의 영향으로 건물, 교회, 광장, 요새 등 유·무형 문화유산에 해당하는 다(多)문화의 유산으로 2008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말레이시아의 믈라카와 조지타운에는 전통 숍하우스(shophouse, 주택과 상점 겸용)를 활성화하여 기존 원주민의 경제활동을 테마로 관광 상품화한 새로운 형태의 거버넌스 효과가 나타났다. 선사 시대 사회를 유추할 수 있는 자원으로 1986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영국, 스톤헨지와 에이브베리 거석유적의 경우는 스톤헨지를 모티브로 지역과 세계유산의 이야기를 담은 책과 인쇄물 등을 제작하여 주민 스스로 지역 유대를 증대시킨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세계유산에 대한 주인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례를 고인돌 유적지에 접목하여 고창형 관광사업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두 번째, 다각적이고 트렌디한 국내외 홍보로 관광객을 유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창군은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서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31개 도시와의 교류를 통하여 체계적인 유산보존과 활용 정책 수립과 함께 고인돌 홍보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국내를 넘어 세계속에 고인돌을 알리기 위해서는 올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세계문화유산 축전를 기회삼아 세계인을 고창에 끌어들일 트렌디한 홍보와 각종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유구한 역사 속에서 고창군은 선조들이 남겨준 역사와 전통문화, 청정하고 수려한 자연환경까지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가진 게 많은 고장이다. 고창군이 가진 보물들의 가치를 보존, 발굴하고 재창조하여 군민의 풍부한 삶의 자원으로 활용하고, 미래 100년 후세에 전하는 사명을 신명 나게 할 때다.

2025-01-17 13:27: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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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지역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한다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 이하 재단)은 다음달 7일까지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기초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과정은 담양군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문화예술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2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7회차 과정을 매주 목요일(1·2회차 목·금요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문화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을 주제로 다방면의 문화·예술 전문가로부터 문학, 축제, 공연, 뮤지컬과 같은 콘텐츠뿐만 아니라 경영, 마케팅 등에 대한 실무적·학문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뮤지컬 팬텀, 레베카 등 아트 디렉터로 활동한 박용재 단국대학교 국제문예창작센터장, 한국민속예술축제 예술감독 등을 역임한 진옥섭 담양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용제 난타 공연 제작 및 해외 마케팅 총괄,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가로 등단한 박덕규 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연구소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체 ㈜클라우드컬처스를 운영 중인 조국원 대표, 부산 루츠레코드 대표이자 밴드 하퍼스 멤버 이광혁 드러머도 담양의 문화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관내 전문 기획 인력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문화에 관심 있는 군민 및 예술가, 유관기관 종사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최대 25명을 모집한다. 한편 재단은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담양 및 재단 축제에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할 수 있는 심화 과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1-17 13:26: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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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사랑지원금’ 30만 원 전 군민 대상 설 명절 전 지급

보성군은 17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600'사업으로 소득, 연령 등에 상관없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민생600 '보성사랑지원금'은 2025년 1월 16일 18시 기준으로 보성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2019년부터 모아온 재정안정화기금으로 마련된 예산 총 112억 원 규모가 지원된다. 지급 방식은 지역 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사용 권장 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신청 및 지급은 2025년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특히 설 명절 전 지급을 희망하는 군민을 위해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이 운영된다. 1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3일간 읍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 직원이 마을을 방문해 1차로 배부하고,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군민은 23일(목), 24일(금) 2일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즉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지급된다. 단, 세대원이 대리 신청 시 위임장과 세대주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군은'보성사랑지원금'과 함께 300억 규모의 '보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총 412억 원의 지역화폐가 유통돼 민생경제가 되살아나고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어민과 임업인에게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액을 100% 확대 지급하기로 했으나 이는 보편적인 복지사업에 해당하는 사항으로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보건복지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기에 보성군 단독으로 농어민 공익수당(도비40% 군비60%)을 증액할 수 없는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어민 공익수당'은 9,700여 농가에 약 58억 원(도비 24억, 군비34억)이 지급되고 있으며, 이번 '보성사랑지원금'은 보성군 전체 인구 3만 8,000여 명에게 112억 원이 지급된다.

2025-01-17 13:25: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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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동성로 '글로벌관광지' 도약 위해 116억원 투입

관광특구로 지정된 대구 동성로가 글로벌 관광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 중구청은 동성로 관광특구를 글로벌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116억 6000만 원을 투입해 39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청은 로컬 관광콘텐츠 개발,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 관광 협력체계 강화, 관광 홍보 마케팅 차별화, 관광편의 서비스 향상 등 5대 전략을 세웠다. 중구청은 동성로를 축제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동성로 관광특구 페스타'를 개최하고, 약령시 시그니처 디저트 등 지역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동성로 주요 구간을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해 옥외광고물 설치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광고물 설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중구청은 동성로상인회, 전문가와 함께 관광특구 협의회를 구성해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2025년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동성로를 홍보할 예정이다. 동성로 관광안내소도 새롭게 정비하고 외국어 해설사를 상시 배치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동성로는 지난해 7월 관광특구로 지정돼 관광진흥개발기금 우대금리 융자지원, 관광특구 활성화 국비지원사업 추진, 옥외광고물 허가기준 완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동성로를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1-17 13:25:31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