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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빈집정비팀 및 센텀산단지원TF팀 신설

해운대구가 7월 1일자로 '빈집정비팀'과 '센텀산단지원TF팀'을 새로 만드는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구는 늘어나는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빈집정비팀을 만들었다. 실태 조사와 정비계획 수립, 활용 방안 마련을 통해 주민 안전을 지키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인다는 목표다. 센텀산단지원TF팀도 함께 신설됐다. 지난해 11월 착공하고 최근 풍산 이전이 확정되면서 본격 추진 중인 센텀2지구의 빠른 완공을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선다. 부산 미래 발전의 핵심인 센텀2지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유입, 경제 활성화로 해운대 도약의 기반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2010년 개소해 재송동과 반여동 주민 건강을 담당해온 '재반보건지소'는 문을 닫는다. 노후 시설과 장비를 전면 개보수해 내년 1월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다시 열 예정이다. 재개관 후에는 재활 프로그램실과 치매안심하우스를 특화 운영하고, 지역 주민과 만성 질환자를 위한 통합건강 증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빈집의 우범화와 슬럼화를 막고 지역에 맞는 정비 모델을 찾아 주민이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센텀2지구 도시첨단 산업단지가 원활히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3 12:25: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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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육상골재 채취장 11곳 집중 점검…위반 사업장 시정 조치

경주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관내에서 운영 중인 육상골재 채취 사업장 1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골재 채취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덤프트럭 운행으로 인한 소음 및 도로 파손, 복구 미이행 등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반복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무분별한 채취 행위로 인한 환경 훼손과 인근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에 중점을 뒀다. 주요 점검 항목은 △허가 받은 채취 구역과 면적 준수 여부 △허가조건 이행 여부 및 채취 심도 준수 △인근 주민 피해 유발 여부 등 10개 분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정밀한 현장 확인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일부 사업장에서 비산먼지 억제 조치 미흡, 진입도로 포장 훼손, 경계 펜스 미설치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시는 위반 사항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절차를 즉시 진행 중이다. 아울러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명령도 병행해 조치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골재 채취장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은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강도 높은 지도점검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정기 점검뿐 아니라 불시 단속과 주민 신고에 따른 수시 현장 점검도 병행해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앞으로도 골재 자원의 합리적 이용과 더불어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건전한 사업장 운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7-03 12:24:5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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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택배 기사 휴식공간 확대…용인에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3호점 조성

경기도는 2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용인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연 이번 쉼터는 경기도가 설치한 16번째 간이형 쉼터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이동노동자 복지 증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배달·택배·대리운전 기사 등이 업무 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흥구청과 기흥역(분당선), 강남대역(용인경전철) 인근 상가 밀집지역에 자리했다. 용인시 내 세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인 이곳은 총 27㎡ 규모의 가설건축물로 조성됐다. 냉난방기, 소파, 테이블,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폭염과 한파로부터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용자들은 인근 개방화장실과 주차장을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나 간편결제(Pay) 기능을 통해 비대면 인증 방식으로 출입할 수 있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인증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된다. 안전 관리에도 신경을 썼다. 쉼터 내외부에 CCTV를 설치했고, 반경 50m 내에는 비상벨이 포함된 방범용 CCTV까지 추가로 운영해 이용자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쉼터가 상가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실제 이용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과 건강권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2026년까지 총 20개소(거점형 포함 32개소) 조성을 목표로 추진 하고 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쉼터가 이동노동자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는 이동노동자 뿐 아니라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동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2:24:2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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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수서원 창건 이래 첫 여성 원장으로 이배용 위원장 취임

영주시 소수서원운영위원회(위원장 안병우)는 7월 3일, 소수서원의 신임 원장으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여성으로서 소수서원 원장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유림 대표단은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이 위원장에게 망기를 전달하며 전통 절차에 따라 취임을 알렸다. 망기는 유림이 새 원장에게 직임을 위임하며 예를 갖춰 전하는 고유의 의례 문서로, 소수서원에서 오랜 세월 이어져 내려온 관행이다. 이배용 신임 원장은 2011년부터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장'을 맡아 소수서원을 포함한 서원의 유네스코 등재를 주도했다. 이후 (재)한국의 서원 통합관리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서원의 체계적 보존과 가치 확산에 힘써왔다. 이 위원장은 오는 음력 9월 초정일에 열리는 추향사에서 초헌관으로 제례에 참여할 예정이다. 추향사는 고려시대 유학자 안향 선생을 기리는 가을 제사로, 소수서원의 대표적인 전통 의례 중 하나다. 이배용 원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에 여성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수서원의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시대와 세대를 잇는 미래의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소수서원 측은 "이배용 신임 원장은 오랜 기간 서원의 세계유산 등재와 그 이후의 가치 확산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이번 취임을 계기로 소수서원이 교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03 12:23: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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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고령친화산업 산학연관 네트워크 포럼 개최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지난 6월26일 센터 대강당에서 '제1회 고령친화산업 산학연과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고령친화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 강연자로 나선 써드에이지(주) 이보람 대표는 'Age-Tech 산업 글로벌 정책 및 동향'을 주제로 미국, 일본, 중국 등의 해외 주요국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여 참가한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 장영수 센터장은 Age Tech 국내 정책과 스타트업 현황, 고령친화 매출, 투자 분석을 통한 성장률을 분석하고 해당 분야의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부처 협업과 투자 연계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는 고령친화 제품, 식품, 서비스, 의료 분야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으며, 강연 이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진행했고, 1층 고령친화제품 홍보체험관의 전시공간, 스마트홈 전시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문가 자문회의, 기업 간담회 등을 연계하여 고령친화 기업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예정으로 수렴된 의견들은 관련 정보 제공은 물론, 차년도 사업 계획 수립에도 적극 반영하여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5-07-03 12:23: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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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 실시

의정부시 보건소는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감염 위험이 높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며 발생한 병원체가 공기를 통해 퍼져, 호흡기로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고열, 복통, 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심할 경우 급성 신부전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농업인, 군인 등 야외활동이 잦은 사람과 쥐 실험을 하는 실험실 요원 등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차까지 기초 접종을 완료한 후, 12개월 뒤에 추가 접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의정부시 보건소(범골로 131) 또는 동부보건과(민락로 360)를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비롯해 ▲들쥐의 배설물과접촉 피하기 ▲잔디 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옷과 장갑, 마스크, 장화 등 보호장구 착용 ▲귀가 후 즉시 목욕 및 의복 세탁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증후군출혈열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감염병"이라며 "특히 야외활동이 잦은 시민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생활 속 위생 수칙도 꾸준히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3 12:23:0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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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릉천 발물놀이터 개장… 여름맞이 생태 물놀이 공간 조성

고양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태공간을 선보였다. 시는 지난 2일 원당교 일원에서 '공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을 열고, 공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첫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관산동 통장협의회, 어린이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공릉천 발물놀이터'는 최대 담수량 150톤, 최대 수심 30cm 규모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광촉매 살균기를 활용한 순환시스템으로 수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된다. 고양시는 이 시설을 단순한 물놀이장이 아닌 자연과 어우러진 생태공간으로 기획했다. 인공 구조물 설치를 최소화하는 대신 잔디마당과 갈대 식재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하천 본연의 생태적 가치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동환 시장은 "공릉천 발물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연과 하천을 체험하며 성장하는 배움터이자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생태공간"이라며 "시민 모두가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친수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공릉천의 단절된 산책로 구간인 관산동 문화체육공원부터 벽제천 합류부까지의 연결 작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확보한 도비 40억 원을 바탕으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공릉천 일대를 고양시를 대표하는 수변친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03 12:22: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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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25 스마트 모듈러 건설 엑스포’ 참가기업 모집… 9월 첫 개최

건설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는 '모듈러 건설'을 조명하는 대규모 엑스포가 오는 9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킨텍스(대표 이재율)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25 스마트 모듈러 건설(OSC) 엑스포'의 참가 기업을 오는 8월 8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k-consafetyexpo.com)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엑스포는 구조적 인력난과 안전 문제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건설 산업의 혁신 해법으로 떠오른 '모듈러 건설(Off-site Construction)'에 주목한다. 모듈러 건설은 기존의 현장 시공 방식에서 벗어나,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구조체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첨단 건설 방식이다. ICT 기반 자동화 기술과 결합해 생산성, 안전성, 친환경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어 미래 건설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모듈러포럼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실제 시공 모델부터 자재·설비, 설계·시공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모듈러 건설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최초의 플랫폼이다. 주요 건설사들의 모듈러 실물 건축물 전시를 비롯해 정책 소개, 국내외 우수 사례 중심의 교육 세션, 공공기관과 지자체 대상 발주 설명회도 마련돼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매칭이 기대된다. 특히, 해외 선진국 전문가를 초청해 열리는 국제 세미나는 국내 모듈러 산업의 글로벌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엑스포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및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어, 정부·공공기관·지자체·해외 바이어 등 다양한 발주처와의 교류 기회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모듈러포럼 관계자는 "모듈러 건축은 생산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혁신 기술로, 정부 정책에 발맞춰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민의 인식 전환과 산업계 간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3 12:22:3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