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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美 실리콘 밸리에 창업교육센터 개소

부산외국어대학교 CES 2025 대표단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실리콘밸리에 있는 'Plug&Play Tech Center'에 창업교육센터를 부산 지역 대학 최초로 정식 개소하고 글로벌 기업 탐방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창업의 성지인 Plug&Play Tech Center는 페이팔 등 7개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실리콘밸리 3대 창업지원 기관 중 하나로, 부산외대 학생들은 창업 교육과 현지 기업 인턴십 기회를 모색해 추후 미국에서 해외 창업의 꿈을 이룰 부산외대 졸업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창업센터 개소에 이어, 대표단은 인텔, 구글,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방문해 최첨단 IT 기업의 현황을 청취했으며 특히 구글 AI 부문 최현정 디렉터와의 만남을 통해 AI 엔진 구축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단은 "특히 구글 구내식당에서 먹은 점심은 잊을 수가 없었다"며 "유기농 식자재로 만든 다양한 메뉴 속에서 자유로운 복장의 직원들과 함께 식사한 경험은 빅테크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더 확고히 만들어 줬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이번 실리콘밸리 방문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창업 생태계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창업 교육 및 글로벌 인턴십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PSC 교육과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제공해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5-01-17 21:56: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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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부산 문화누리카드 인당 14만원 지원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지난해 대비 1만원 인상된 1인 당 14만원이라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여행·체육 활동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완화를 위한 사업이다. 전년도 사용 이력이 있으며 2025년에도 문화누리카드 발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면 별도의 절차 없이 15일부터 20일까지 소지한 카드에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된다. 다만, 2024년도에 카드 사용 이력이 없거나 카드 유효기간이 2025년도 1월까지라면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 재충전이 되지 않았더라도 2025년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자격에 해당된다면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민센터 및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문화누리 고객센터, 모바일 앱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및 재충전이 가능하다. 카드 사용 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국고로 환수되므로 기한 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지난해 부산 문화누리카드 발급률이 103.56%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 올해는 발급과 동시에 원도심을 중심으로 이용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이용지원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17 21:56: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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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산하·직속 기관 회계연도 결산 시작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등 57개 기관의 결산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결산 작업을 시작한다. 이번 연수는 결산 작성 통합 기준과 전년 대비 달라지는 결산 서식,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인 케이(K)-에듀파인 결산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해 담당자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예산의 편성·집행 및 결과의 적정성을 분석·평가해 다음 연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용 반영을 통해 지방 교육 재정 운용의 효율성 향상에 그 목적이 있다. 결산 담당자 연수가 끝나면 결산서 작성, 결산 검사, 도의회 결산 심사 및 승인을 받은 후 결산 공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결산은 해당 회계연도 동안 발생한 수입과 지출을 일정한 형식에 따라 확정된 계수로 표시하는 행위로 ▲세입·세출 결산 ▲재무 회계 결산 ▲성인지 결산 및 성과 보고서 ▲기금 결산으로 구성돼 있다. 2024년 회계연도 결산서는 3월 20일까지 작성을 완료해 4~5월 중 도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의 검사를 거친 후 오는 6월 도의회의 승인 뒤 최종 마무리한다. 최종 결산서는 8월 재정공시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남교육청 누리집에 공시한다. 유상조 재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결산 담당자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결산을 통해 경남교육청의 재정 운영 실태와 1년간의 운영 성과를 알려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남교육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7 21:55: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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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 전개

이강덕 포항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현장을 방문해 지역경제를 돌보고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소통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민생 현장 소통의 첫 행사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포항시, 기업체,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이하 챌린지)를 시작했다. 17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유관 기관 및 각종 단체와 함께 죽도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어 상인들과 점심을 먹으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시장 상인들의 자율적 화재 예방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소기업단체,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포스코노조, IM뱅크, 농협, 산림조합, 이미용·음식업협회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설맞이 제수용품과 지역의 다양한 농축수산물 등을 구입하며 민생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선 이강덕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 대상으로 '포항시의회'를 지목했다. 시는 오는 3월 말까지 지역 내 기업·단체 등과 연계한 장보기 챌린지를 지속 실시하는 한편 소상공인 점포 소비 촉진을 위한 민관협력형 지역상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전 부서가 참여하는 부서별 '릴레이 장보기' 행사로 공직자들이 앞장서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용에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경기침체 장기화 및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경제와 민생에 온기가 돌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시장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설맞이 민생 현장 방문에 들어가 내주에는 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기업, 미래 유망산업인 AI 기업 등을 방문해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 장애인근로자 등 취약계층과 지역 내 다자녀 가정을 방문하는 한편 명절 연휴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유관기관과 현업부서 등을 찾아 격려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및 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2025-01-17 21:54:0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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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 정착

진주시가 지난해부터 새로운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 '휘슬'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불법 주·정차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도입한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인 '휘슬'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휘슬'은 운전자가 고정형 또는 이동형 CCTV 단속 지역에 불법 주·정차할 경우 앱을 통해 단속 사실을 운전자에게 사전에 알려줘 신속한 차량 자진 이동을 유도,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도입됐다.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휘슬' 앱을 내려 받아 설치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휘슬' 서비스 가입자 수는 총 1만 7335명이며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알림 서비스 발송 건수도 총 4만 2799건으로 월평균 4700여 건이 발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알림 서비스 도입 이후 고정형 및 이동식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도 알림 서비스 시행 전인 2023년 월 평균 5526건에서, 2024년 4월 서비스 시행 이후에는 월 평균 4701건으로 약 14.9%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알림 서비스를 받은 시민들의 단속 전 차량 자진 이동으로 단속 건수가 감소하고, 특히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 민원이 감소하는 등 '휘슬'이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번호판 인식 오류 ▲시스템 오류 ▲통신사 문제 등으로 차량번호가 잘못 인식되는 경우 알림을 못 받을 수 있으며 알림 서비스 수신 여부와 관계없이 단속구간 내 불법 주·정차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나 ▲시내버스 탑재형 CCTV를 이용해 단속된 건은 알림에서 제외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2025년 새해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휘슬'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안내,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7 21:52:5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