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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AI 기반 초개인화 맞춤형 교육 추진

부산보건대학교는 지난 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학습디자인연구소, 노원비하인드와 초개인화 맞춤형 교육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노원비하인드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ALC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20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보건대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사하구와 함께 2023~2024년 운영 중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의 하나로, ALC 구축에 성공한 데 따른 것이다. 각 기관은 기술 지원과 교육 연구 협력을 통해 부산시와 사하구가 요구하는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초개인화 맞춤형 교육 기반 확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양미 부산보건대 HiVE센터장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모델로 재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 KENTECH 학습디자인연구소 소장은 "맞춤형 학습 시스템이 학생들의 학습 참여를 극대화하고 지역의 혁신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보건대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으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LINC3.0 등 주요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약 82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지향적 고등직업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5-01-17 21:45: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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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설 연휴 대비 비상응급진료체계 강화 운영

거창군은 설 연휴를 전후해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응급의료기관 24시간 가동 ▲비상진료기관과 당번약국 지정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등을 통해 명절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거창한국병원은 휴일과 야간 진료실을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할 계획이다. 설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운영 현황과 세부 일정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과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 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33개소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 연휴인 만큼,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라며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17 21:45: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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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발, 영화의전당서 단독 공연 ‘언리더블 사운드’

사운드 아티스트 가재발이 오는 2월 8일 영화의전당에서 단독 공연 '언리더블 사운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기존 음악 형식을 넘어 몰입형 사운드와 시각적 요소를 결합한 혁신적인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로, 관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언리더블 사운드'는 2024년 한국문화 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신작'으로,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 영국 런던 ▲ 미국 샌프란시스코 ▲ 캐나다 몬트리올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 작품은 인간의 지각과 감각 경험의 경계를 탐구하며 소리가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리더블 사운드'는 위사(WESA)의 창립자이자 혁신적인 사운드 아트 그룹 태싯그룹(Tacit Group)의 리더인 가재발의 솔로 프로젝트이다. 태싯그룹은 세계 주요 미술관과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치며 현대 예술과 기술 융합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가재발은 글로벌 아트 씬에서 명성을 얻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독창성과 예술성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오디오 비주얼은 음향과 영상을 결합해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예술 형식으로, 몰입감과 감각적 체험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재발의 이번 공연은 이런 오디오 비주얼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관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공연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음악평론가 이대화의 사회로 '가재발 전자음악 연대기 1999-2024'라는 주제의 아티스트 톡이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가재발의 음악 인생 25년을 돌아보며 전자음악의 발전과 아티스트의 철학을 깊이 탐구할 기회가 될 것이다. 사전 행사는 전자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오디오 비주얼 작가 조현준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본 공연 '언리더블 사운드'는 전자음악과 오디오 비주얼 아트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잊지 못할 예술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본 공연은 BTS의 세계관을 설계한 최승린 전 스토리텔링 팀장이 내러티브를 만들고, 하이브의 공동 창업자 최유정 전 부사장이 총괄 기획했다"며 "오디오 비주얼이라는 혁신적인 실험 장르와 K-Pop을 만든 글로벌 감각의 기획력이 만나, 부산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7 14:28: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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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용 동래구청장, 부산 아너 초고액 기부자클럽 가입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5일 오후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3억원의 기부금을 약정하며 부산의 10번째 초고액 기부자클럽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초고액 기부자클럽은 3억원 이상의 누적 기부를 약속하며 가입하는 것으로 ▲3억원 이상 '하이클래스 아너' ▲5억원 이상 '노블레스 아너' ▲10억원 이상 '프레스티지 아너'로 구분해 운영하는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2023년 7월 1억원을 완납하며 부산 32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2025년 1월 1억원을 추가로 기부하고, 총 3억원의 기부를 약속하며 부산의 10번째 초고액 기부자클럽 회원이 됐다. 지자체단체장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초고액 기부를 약속했다. 장준용 구청장은 취임 후 가족과 논의를 통해 월급을 모두 기부하기로 결심했다. 구청장의 월급 실수령액은 720만원 정도가 되며 그 돈을 모두 모아 연간 1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장준용 구청장은 구청장 선거에 출마할 때부터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온 게 아니라 마지막 봉사를 하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으며 실제 20년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발달장애인인 동생의 영향으로 장애인을 돕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부산장애인부모회 후원 이사 ▲참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사 등을 맡으며 관련 기관에서 20년 이상 활동했고,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공동작업장 건립, 장애인 장학금 등을 지원해오며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 자랑스러운 부산장애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지난해 말 새롭게 입주한 동래구 신청사에서 가입식을 진행하게 돼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 가지의 나눔을 행하면 백 가지의 행복이 돌아온다고 믿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이수태 회장은 "장준용 구청장님은 재임 기간 받는 급여 모두를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고 들었다. 공직자의 귀감이 되는 애민 정신을 몸소 실천하시는 모습은 모든 정치인과 고위공직자의 표상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이 정말 의미 있는 곳에 잘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7 14:28: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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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도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지정

부산시는 2010년 지방소비세 신설 이후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 앞으로 1년간 약 81억원의 이자수입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납입관리자 지정에 따라 2월 1일부터 1년간 약 28조 원에 이르는 전국 지방소비세를 관리하게 된다. 지방소비세를 배분하는 과정에서 1년 동안 81억원 정도의 이자수입을 추가로 얻게 돼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는 매월 20일 세무서장과 세관장에서 부가가치세의 25.3%를 지방소비세로 받아 안분 기준에 따라, 각 시도와 시군구, 교육청 등으로 배분하는 역할을 하며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 고시한다. 지방소비세는 지방재정의 취약성 보완과 경기 침체에 따른 지방세수의 감소 보전을 위해 국세인 부가가치세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한 것으로 2010년에 신설된 세목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재정을 총괄하는 시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인구 대비 지방소비세 비율이 높은 점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지정을 위한 유치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 다른 시도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방소비세 신설 이후 처음으로 올해 지정 유치에 성공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지정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고물가에 따른 경기 침체로 지방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약 81억원의 세입을 추가 확보하게 돼 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17 14:28: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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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전남 함평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이어간다. 함평군은 17일 "에너지 자립 기반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국·도비 약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고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여 약 20%의 자부담률로 군민 부담을 최소화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그동안 선정되지 않은 손불면, 신광면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설치 계획은 ▲태양광 발전설비 주택(3㎾) 235개소 909㎾ ▲태양열 발전설비 건물(7~14㎡ 이하) 106개소 1,442㎡ 규모로 설치하며 자체적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해 에너지 자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실질적인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함평군이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을 선도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2021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해 현재까지 지역 내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740개 2,220㎾와 태양열 17개 340㎡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했다.

2025-01-17 13:33:3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