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부산문화재단, ‘부산바다도서관 팝업 도서관’ 개장

부산문화재단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송림공원 인근 백사장에서 '부산바다도서관 팝업 도서관'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부산바다도서관은 바다, 책, 문화를 하나로 연결한 부산형 야외 독서문화 축제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민락수변공원에서 6회 운영돼 약 3만명의 시민이 찾았으며 공간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여름 휴가철 절정인 8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팝업 도서관의 테마는 '해변의 서재'다. 백사장에는 빈백, 선베드, 파라솔로 구성한 리딩존이 조성되며 여행과 로컬, 휴식과 힐링, 아동·유아, 다문화 등 여름과 어울리는 주제별로 분류한 약 1000여 권의 도서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물놀이와 병행할 수 있는 '워터프루프존'은 해변 독서의 재미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현장 방문 인증 시 디저트 쿠폰을 제공하는 '리드브루', 책 속 문장을 손글씨로 새기고 교환하는 '한 줄의 온기' 등 책 중심의 시민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 부산바다도서관 시민서포터즈가 기획한 '콘텐츠 아이디어 투표존'과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펫 전용 쉼터 '멍독멍글'도 운영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상반기 운영을 통해 야외에서 책을 읽는 문화가 시민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인 방식으로 다가갈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팝업 도서관은 바다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시민들이 책과 다시 연결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8 10:06:3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화의전당, 2026 아트페스티벌 개최 기관 최종 선정

영화의전당이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 개최 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영화의전당은 서면 심사, 현장 발표, 공간 실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운영 계획의 타당성, 페스티벌의 확장성, 마켓 역량 강화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oCACA 아트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 예술 교류 행사다. 전국 문화예술회관 간 협력과 지역 문화 역량 강화, 공연 예술 유통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김해시(2024), 세종특별자치시(2025)에 이어 영화의전당이 3번째 개최지가 됐다. 유치 과정에서는 부산 지역 문화 예술기관들의 협력이 주효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울경지회 대표 기관인 부산문화회관과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을 주최하는 부산문화재단이 적극 협력했다. 축제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 등 공동 대응이 KoCACA 심사단의 신뢰를 얻는 핵심 요소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영화의전당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공연 유통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아트마켓, 우수 사례 발표대회, 레퍼토리 피칭, KoCACA포럼, 쇼케이스,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과 연계해 지역 공연예술 유통 구조를 다각화하고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 예술인들이 현장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부산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축제에는 전국 문화예술회관과 공연예술 유관 기관 종사자, 민간 예술단체가 참가한다. 일반 관객도 행사 기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여 방법은 영화의전당과 KoCACA 공식 채널을 통해 추후 안내된다. 고인범 대표이사는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 유치는 영화의전당이 공연 예술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국내외 예술 단체와 전문가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이자, 시민 누구나 공연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8-08 10:00:0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국립창원대, 경남형 UGRIC 추진위원회 간담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가 7일 대학본부에서 경남형 UGRIC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최경희 창신대학교 총장, 이원석 창원문성대학교 총장, 이학진 마산대학교 총장,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 윤경섭 경남도립거창대학 교무처장 등 지역 7개 대학 총장과 보직자 30여 명이 모였다. 국립창원대는 지난달 1일 경남형 UGRIC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제시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시스템 모델을 토대로, 지역대학 간 연합·연계를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박민원 총장이 주재한 간담회에서는 지역 대학 간 공동 교육 과정 운영, 공동 프로그램 추진 등의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 지역대학 간 업무 협약(MOU)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시 주요 내용은 협약 대학 간 학점 교류, 보장 편입제도, 협약 대학 간 공동 학위제, 공동 교육 과정 개발, 공동 연구 지원 및 지역 시민 교육 콘텐츠 제공, 그 밖의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이제는 대학이 단독으로 생존하는 시대가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자원을 공유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하는 시기"라며 "경남형 UGRIC을 통해서 지역 대학 간 협업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창원 소재 대학교부터 협력을 시작해서 꾸준히 도내 대학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립창원대의 UGRIC(University-Government-Research-Industry-Co㎜unity)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대응하고 지역 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대학-지자체-연구소-산업체-지역 사회가 동일한 목표로 함께 추진하기 위한 지역 상생 선순환 체제다.

2025-08-08 09:59:4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석유공사, 폭염 속 현장 근로자 안전 특별 점검 실시

한국석유공사는 올여름 기록적 폭염에 대비, 김동섭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으며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점검하며 소통에 나서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김동섭 사장은 지난 4일 울산 석유비축기지 방문에 이어 7일 평택 석유비축기지에서 폭염 대응 상황을 살펴봤다. 한낮 기온이 33도를 넘나드는 작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협력업체 직원들과 대화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장시간 외부 작업 후 충분한 휴식 보장과 시원한 음료 제공 등 폭염 대응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작업장 곳곳을 돌며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과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김동섭 사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하는 근로자들에게 직접 다가가 감사 인사를 말했다. 또 '찾아가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해 즉석에서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며 근로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는 지난 5월 여수 비축기지에 이어 2번째 현장 이벤트로, 구성원들의 반응이 좋아 여름철 주기적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섭 사장은 "여러분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현장을 찾고 현장에서 필요한 대화를 하는 것이 진짜 안전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는 폭염에 대비해 지난 5월부터 전국 9개 석유비축기지를 대상으로 사장 주재 폭염 대응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전 근로자에게 폭염 예방키트를 지급하고, 현장 곳곳에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25-08-08 09:57:2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김해시,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 전방위 지원 요청

홍태용 김해시장이 7일 해양수산부 서울사무소에서 전재수 장관과 만나 김해시 역점 사업인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 사업 대상지가 새 정부의 정책 공약인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과 연계되는 전략적 입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정 과제 반영과 특별법 제정 등 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요청했다. 당면과제로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수립하는 국가물류기본계획(2026~2035)에 해당 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 사업은 대통령 지역 공약에 포함돼 있으며 지난 7월 경남도, 부산시가 국정기획위원회에 각각 제출한 초권 사업이다. 위치는 김해 화목동, 부산 죽동동 일원이다. 김해시는 경남도, 부산시와 함께 실무 부서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남지사와 부산시장은 이 사업이 포함된 상생 발전 공동 합의문을 밝혔다. 국회 계류 중인 물류 관련 양대 특별법인 국제물류진흥지역의 지정·운영에 관한 특별법과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면 사업 대상지는 북극항로와 연계한 트라이포트 기반 글로벌 첨단 복합 물류 산업도시가 될 전망이다. 홍태용 시장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5극 3특 전략의 5극 중 하나인 동남권이 발전하기 위해 북극항로 개척과 트라이포트가 연계된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사업이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김해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8 09:57:08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동남권 3개 대학, 창업 교육 생태계 조성 협력체 출범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요 대학들이 창업 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국립부경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학협력단은 지난 7일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동남권 창업거점대학 협력 네트워크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다고 발표했다. 3개 기관은 이날 창업지원단 등 각 대학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창업 교육과 지원 역량을 통합해 동남권 지역 기반의 체계적인 대학 창업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와 함께 3개 대학은 창업 활성화 및 기업가 정신 교육의 다양화, 대학 간 자원 공유 및 협력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창업 인프라 공동 활용,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협력, 창업 교육 콘텐츠 공유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국립부경대와 경상국립대는 현재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SPRINT) 사업과 창업 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 컨소시엄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이번 UNIST와의 협력 확대로 동남권을 대표하는 창업 교육 선도대학으로서 지위를 더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진영읍 국립부경대 산학협력단장은 "세미나에서 도출된 창업 분야 협력 과제를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창업 연계를 더 강화하고, 창업 교육에서 지역 창업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 동남권 대학 창업의 허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08 09:56:2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 개최…첨단 인재 육성 본격화

국내 최고 수준의 배터리 생태계를 갖춘 포항시가 미래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나섰다. 포항시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동아일보·채널A와 함께 '2025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 이상으로 확대하고, 종이 교재 대신 태블릿PC와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환경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7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훈 동아일보 상무 등 주요 인사와 함께 전국 각지의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배터리 기초 개념 강의 ▲이차전지 원리 및 소재 전문가 강연 ▲포항가속기연구소 견학 ▲배터리 선풍기 키트 실습 등 이론과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홍지현 포스텍 교수는 '이차전지 원리와 차세대 전극 소재'를 주제로, 김소연 동아사이언스 기자는 '쉽게 이해하는 이차전지 원리'에 대해 강연했다. 참가자들은 연구소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배터리로 작동하는 선풍기를 직접 제작하며 충·방전 원리를 쉽게 체득했다. 또한 동아사이언스와 미래에셋증권 전문가의 온라인 사전 강의를 통해 배터리 산업 동향, 글로벌 경쟁 구도, 인공지능 연계 등 심화 내용을 사전에 학습하고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포항의 세계적 수준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와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포항은 포스텍, 가속기연구소, RIST,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등 주요 연구기관과 실증 인프라가 밀집돼 있는 데다, 4개 대학과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을 통해 매년 우수 인재가 배출되고 있어 이차전지 기술개발과 산업 인력 양성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려면 청소년 시기부터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포항의 기술력과 첨단 인프라를 경험한 청소년들이 미래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08 09:55:56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대구 동구 윤석준 구청장, 1심 벌금 200만원…당선무효형 선고

대구지법 형사5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선거캠프 회계책임자 최모(48)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앞서 검찰은 윤 청장에게 벌금 300만원, 최씨에게는 벌금 100만원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윤 청장은 2022년 4월 8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계좌를 통해 선거비용 5,300만원을 수입·지출한 혐의로 최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경력 등 여러 정황에 비춰 단순한 운영 미숙으로 보기 어렵고, 자동 송부 통신 방식에 대한 규제를 회피하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법정에서 기존 진술을 번복하고 있고, 그 배경에 대한 해명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공동피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정황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신고 계좌를 통한 수입·지출 금액은 2,660만원이며, 추후 환급된 금액까지 고려하면 약 3,400만원에 이르는 작지 않은 규모"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윤 구청장은 선고 직후 "35만 동구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판결문을 잘 검토한 후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09:55:46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새벽건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은장 수상

새벽건설이 대한적십자사에서 회원유공장 은장을 7일 수상했다. 부산 연제구에 있는 새벽건설은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상을 받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 포상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최고명예대장, 명예대장, 최고명예장, 명예장, 금장, 은장 순으로 구성된다. 은장은 포상 체계의 시작점에 해당하며 새벽건설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대한 첫 공식 인정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새벽건설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후원과 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 활동 지원, 다양한 적십자 캠페인 참여 등 광범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최근에는 1000만원의 성금을 추가 기부하며 가까운 시일 내 회원유공 포상 명예장 수여도 예정돼 있다.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은 전달식에서 "새벽건설은 기업의 이윤만을 추구하지 않고, 지역과 함께 숨 쉬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훌륭한 나눔 파트너"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정수 대표는 "대한적십자사가 펼치는 인도주의 사업에 공감해 작은 힘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길을 꾸준히 걷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후 재난, 취약계층 돌봄, 긴급 구호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더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8-08 09:55:3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조광페인트, 부산대 자작 자동차 동아리 후원

조광페인트가 부산대학교 자작 자동차 동아리 오토랩(Auto_Lab)에 고급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 글라슈리트(Glasurit)를 지원했다고 6일 발표했다. 2022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이번 후원은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와 도색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 지원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글라슈리트는 독일 BASF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우수한 발색력과 빠른 건조 속도, 높은 내구성과 작업성을 갖춘 고성능 페인트다.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 및 정비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고품질 외장 마감이 필요한 전문 도장에 적합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부산대 자작 자동차 동아리 오토랩은 자동차를 직접 설계·제작하며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는 단체다. 최근 3년간 2024 FSK Formula 장려상, 2023 KSAE C-formula 장려상, 2022 KSAE Altair 최적설계상 은상 등 다양한 공모전 및 대회에서 다수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차량 제작에서도 조광페인트의 글라슈리트 제품을 사용한 오토랩은 "발색력, 건조 속도, 밀착력, 내후성 등 모든 면에서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주행 중 외부 환경에도 도장이 쉽게 벗겨지지 않아 차체의 세련된 외관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고, 표면 질감과 색상 구현도 뛰어나 차량 완성도의 디테일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무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품질의 도료로 제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8 09:55: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