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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강 관광·반려 문화 융합 공간 조성 본격화

전남 나주시가 영산강을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본격화하며 반려 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나주시는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4월 1일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8개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지평 건축사사무소 김동우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지역 상징성, 창의성 확보를 중점으로 추진됐으며 건축, 도시 분야 외부 전문가 7명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당선작은 토지 활용을 극대화한 합리적인 배치와 내부와 외부 공간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기능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산강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창의적 디자인과 입체적 공간 구성으로 상징성과 완성도를 갖춘 설계안으로 평가됐다. 사업 대상지는 금천면 원곡리 1043번지 일원으로 총사업비 143억 원이 투입되고 반려동물 친화형 문화 인프라 구축과 관광 자원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우수한 설계안을 확보했다"며 "향후 실시설계와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 반려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명품 반려 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5:17: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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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107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 참석

화성특례시의회가 제107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시의회는 이번 추모를 계기로 올바른 역사 인식과 평화 가치 계승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5일 제107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에 참석해 순국선열을 기리고 희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배현경·송선영·전성균·최은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유가족과 보훈가족, 시민 등이 함께해 헌화와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추모제는 1919년 4월 15일 제암리와 고주리에서 발생한 학살 사건을 기억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제암리와 고주리에서의 비극은 우리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상처이자, 끝내 굴복하지 않았던 선열들의 의지를 보여준 사건"이라며 "그 숭고한 희생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역사를 기억하고 지켜야 할 책임을 일깨운다"고 말했다. 이어 "기억은 누군가의 기록과 실천을 통해 이어지는 것"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도 순국선열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역사를 바로 기억하며 다음 세대에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4-16 15:17: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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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

영암군 영암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독서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도서관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제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한샘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4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1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시작으로 회원증 만들기,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 그림책 읽기와 독후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또래와 소통할 수 있도록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영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도서관이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5:16: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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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봄의 낮과 밤, ‘2026 화순 봄꽃 축제’ 개최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봄을 맞아 지역 대표 축제인 '2026 화순 봄꽃 축제'를 오는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화순 꽃강길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봄꽃 야행(夜行)'을 주제로 낮뿐 아니라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꽃 관람을 넘어 공연, 체험, 전시, 먹거리, 야시장까지 아우르는 복합형 관광 콘텐츠로 구성해 머무르며 즐기는 축제로 확장했다. ■ 꽃강길 따라 펼쳐지는 봄꽃 물결 축제의 주요 무대는 화순의 대표 명소인 꽃강길 일원으로, 약 2.1km 구간에 걸쳐 유채꽃 단지와 다양한 봄꽃이 조성된다. 방문객들은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꽃길을 걸으며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플로라가든 ▲봄꽃정원 ▲생태정원 ▲어린이정원 ▲웰컴가든 등 5개 테마정원이 조성돼 각기 다른 콘셉트의 경관을 선보인다. 기하학적 정원, 동화형 공간, 자연 친화형 정원 등으로 구성된 공간은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생화와 다육식물 전시 등이 더해져 단순한 꽃 관람을 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남산공원의 '야간경관'... 봄밤 감성 더하다 남산공원에서는 공원 전체를 하나의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 야외 전시가 운영되며, 다양한 작품과 경관 연출이 어우러져 색다른 밤의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조명과 어우러진 야간경관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봄밤 산책 코스로 조성된다. 남산공원은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으로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며 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 개막식·콘서트·공연까지... 전 세대 아우르는 문화 프로그램 축제 개막식은 4월 17일 화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식전 공연과 공식 행사, 개막 세레모니에 이어 개막축하쇼(공정식 가요제)가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특히 공정식 가요제에는 김용임·미스김·김재롱·신승태·윤윤서·현진우·배진아·임금님·나팔박과 나팔수들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주말에는 '봄밤 콘서트'가 이어진다. 발라드, R&B, 밴드 공연 등 대중성 높은 무대가 마련되어 많은 관람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4월 18일(토)에는 별, 이석훈 ▲19일(일)에는 서도밴드, 거미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 매직쇼, 버블쇼 등 소규모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 체험·먹거리·지역상권 연계... 생활밀착형 축제 구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통해 '즐기는 축제'로 구성됐다. 봄꽃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와 사진 인화 서비스, 피크닉존 등이 운영돼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먹거리 공간에서는 향토음식 중심의 '베짱이포차',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이 운영되며, 화순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푸드인 '탄광 아이스크림', '국화빵'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고인돌 전통시장에서는 축제 기간 중 야시장이 열려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다양한 부대행사로 축제 열기 확산 축제 기간에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찾아가는 도민 힐링 음악회, 다문화 모국춤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가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또한 동구리 호수공원 화순군립미술관에서 기획전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문화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 안전·교통·편의까지 꼼꼼한 준비 축제 기간에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과 이동진료소를 운영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음식부스 위생 관리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모차·휠체어 대여, 수유실 운영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는 봄꽃 축제 이번 봄꽃 축제는 단순한 계절 행사를 넘어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체류형 관광'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야간경관 연출과 공연, 전시, 먹거리,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꽃강길과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낮과 밤이 이어지는 관광 콘텐츠를 구축했다"라며, "방문객들이 화순에서 봄의 풍경과 여유를 온전히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봄꽃이 만개하는 4월, 화순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매력적인 관광지로서, 체류형 여행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남도 대표 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16 15:16: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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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스타트업 투자펀드 500억 조성…본격 투자 돌입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500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유망 기업 발굴에 본격 나선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펀드로,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 투자 생태계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500억 원 규모의 '인천스타트업파크펀드 2호'를 조성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인천경제청이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출자하고 민간 벤처캐피탈이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참여하는 공공·민간 협력형 모델이다. 당초 목표액을 약 200억 원 초과한 민간 자금을 유치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한국성장금융 등 정책금융과 지자체 재원이 결합돼 재정 안정성과 투자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595억 원 규모의 '인천스타트업파크펀드 1호'가 결성돼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4개 기업에 총 60억 원을 투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2호 펀드는 캡스톤파트너스가 운용하는 '캡스톤 2026 AI혁신 투자조합'을 통해 집행되며,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모빌리티·로보틱스 등 인접 기술 산업까지 투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본사·연구소·공장을 보유한 기업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스마트제조, 항공복합물류, 지식관광서비스 등 4대 전략산업 분야의 업력 7년 이하 기업이다. 다만 신산업 분야는 최대 10년 이하까지 포함된다. 인천경제청은 펀드 조성액 중 75억 원 이상을 IFEZ 내 기업에 의무 투자하도록 설정했으며, 인천스타트업파크 실증 사업을 통해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과의 투자 연계를 강화해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은 "인천스타트업파크를 중심으로 기업 발굴부터 투자, 성장 지원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투자 생태계를 공고히 하겠다"며 "AI와 4대 전략산업 분야 유망 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5:16:08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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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철강산업 살리기 40억 투입…고용안정 총력

글로벌 경기 침체로 위기에 놓인 인천 동구 철강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인천시가 고용안정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40억 원 규모의 긴급 지원이 투입되며, 임금체불 근로자부터 재직·퇴직자까지 전방위 고용안전망이 구축된다. 인천광역시는 15일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심의회 의결을 통해 총 40억 원 규모의 고용유지지원금을 포함한 고용 안정 종합대책을 즉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 철강 산업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정부에 건의하고, 심의를 통해 국비를 집중 지원받는 제도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40억 원 규모의 '인천 철강산업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임금체불 근로자 긴급 생계지원이 포함된다. 동구 내 체불 근로자 300명에게 1인당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해 생활 안정을 돕는다. 또 철강 및 전후방 산업 재직 근로자 3,000명에게 1인당 50만 원의 복지·생활안정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취업성공 정착지원금(4억 원)을 통해 재취업자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급하고, 휴직 근로자 소득 보전과 퇴직 근로자 재도약 지원 등 맞춤형 고용안정 대책도 병행한다. 아울러 철강산업 고용위기 대응 거버넌스를 구축해 동구 지역 고용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정부 지원 확대에 따른 제도적 혜택도 강화된다. 기업에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비율이 최대 80%까지 상향되고, 근로자에게는 내일배움카드 한도가 5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한도 역시 2,000만 원으로 상향돼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달 중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구 현장에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오는 5월부터 근로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30일 유정복 시장은 현대제철 인천공장을 방문해 설비 폐쇄와 희망퇴직 등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한 바 있다. 유 시장은 "인천 제조업의 모태인 동구 철강산업이 흔들리면 인천 경제의 뿌리가 흔들리는 것"이라며 "이번 긴급 지원을 시작으로 근로자들이 일터를 지키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민생 정책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함께 동구 철강산업에 대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구청, 현대제철, 인천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담 대책반을 구성하고, 실무회의와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대응 체계를 구축해왔다. 현재 지역 철강업체와 협력사의 경영 현황 및 위기 실태 조사를 마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세부 지원 방안을 협의 중이다. 시는 철강산업 위기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의 신속한 추가 지정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2026-04-16 15:15:55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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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해양쓰레기 5,600톤 수거…120억 투입 전방위 정화

연간 5천 톤 이상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가 대규모 정화사업에 나선다. 한강 하구와 해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올해 120억 원을 투입, 수거부터 처리·예방까지 전방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인천광역시는 한강 하구를 통한 내륙 쓰레기 유입과 조류·해류 영향으로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올해 5,600톤 이상 수거를 목표로 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은 도서와 연안 지역이 광범위하게 분포해 해양쓰레기 관리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최근 3년간 연평균 5,540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했으며, 2023년 5,512톤, 2024년 5,299톤, 2025년 5,811톤으로 처리 규모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비를 전년 112억 원보다 약 9% 늘린 120억 원으로 확대했다.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지원도 강화되면서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확보했다. 사업은 유입 경로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방위적으로 추진된다. 먼저 한강 상류 등에서 유입되는 해상·연안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하천·하구 정화사업에 78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관광객 밀집 지역에는 수거 인력을 상시 배치해 친수공간을 관리하는 취약해안 폐기물 대응사업(5억9천만 원)을 추진하고, 주요 항·포구 주변에 방치된 해양폐기물을 정비하는 해양쓰레기 정화사업(22억 원)도 병행한다. 또한 섬 지역의 쓰레기 적체 해소를 위한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운영 지원사업(10억8천만 원)과, 어업인이 조업 중 인양한 쓰레기를 수매 처리하는 인양쓰레기 수매사업(2억 원)도 추진된다. 아울러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예방 활동도 확대한다. 해양쓰레기 발생 저감과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에 6천만 원을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기존 2개소에서 3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과제"라며 "체계적인 정화활동과 민·관 협력을 통해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5:15:34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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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천 개항장'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인천 개항장 일대가 역사와 예술, 시민의 일상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창작 중심의 예술 공간이던 인천아트플랫폼은 시민 참여형 열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근대 유산인 소금창고까지 단계적으로 개방되면서 개항장 전역이 살아있는 문화거점으로 확장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부터 인천아트플랫폼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머물고 경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편하고, 구 개항장 소금창고도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개항장 일대를 인천의 통합문화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아트플랫폼은 2009년 개관 이후 근대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예술창작공간으로, 국내외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창작 기반 확대에 기여해왔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시민에게 확장하기 위해 공간 기능을 전면 재편,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머물고 경험하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먼저 생활문화센터 동아리 공간(A동)은 어린이를 위한 '예술교육 라운지'로 새롭게 조성된다. 교육청 및 학교와 연계해 초등학생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레지던시 공간(E동)은 확장공사를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머물고 소통하는 복합공간으로 재구성된다. 1층에는 상설 전시장과 휴식 기능을 갖춘 '시민라운지'가, 2층에는 창작 활동 지원과 국내외 교류, 지역 협업이 이뤄지는 '창작스튜디오'가 들어선다. 사무공간으로 사용되던 H동은 '예술그림책 쉼터(컬처 라운지)'로 전환된다. 예술 관련 그림책을 상시 비치해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도 머물며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 전시공간(G동)은 '아트랩'으로 재편돼 창작 공방, 작품 전시, 협업 프로젝트 등 시민 참여형 예술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전시장(B동)과 공연장(C동)은 기존 기능을 유지하며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아트플랫폼 리모델링은 4월 말 준공되며,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약 400m 거리에 위치한 구 개항장 소금창고도 시민에게 새롭게 개방된다. 1939년 조성된 근대주택과 부속 창고로 구성된 이 공간은 4월 말 야외공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문을 열고, 7월부터는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시는 소금창고 개방을 계기로 주변 역사문화 자산과 연계한 콘텐츠와 협력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소금창고를 비롯해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 신흥동 구 시장관사 등 개항장 일대의 주요 근대문화유산을 하나의 문화 동선으로 엮어,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항장을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역사와 예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입체적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아트플랫폼 공간 개편과 소금창고 개방을 통해 개항장 일대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역사와 예술을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5:15:1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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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봉동 120-1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최고 42층 853세대 재개발단지 조성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최고 42층, 853세대 규모의 재개발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 120-1번지 일대에 대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남부순환로와 고척로 교차점에 위치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매봉산과 고척근린공원, 계남근린공원 등 우수한 녹지 및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1970년대 형성된 저층주거지가 밀집해 있는 데다 기반시설 노후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대상지 내 혼재돼 있었던 용도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일괄 조정되고, 용적률 완화(20%) 및 사업성 보정계수(2.0) 등이 적용돼 사업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먼저 개봉1동사거리 일대 최고 42층 규모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고 생활권 중심부에 상징적 경관타워를 배치, 지역의 중심 경관을 형성한다. 또 매봉산에서 고척근린공원을 잇는 폭 30m의 열린 통경축을 조성해 개방감 있는 도시경관과 녹지 연결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사거리 생활권 중심부에는 상징경관형 타워와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복합주동을 배치하고 세곡초 연접부에는 일조를 고려한 중·저층 주동, 단지 내 단차 발생 구간에는 테라스형 주동, 남부순환로변에는 직각 배치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건축 배치를 계획했다. 대상지 주변으로 모아타운, 신속통합기획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남부순환로로 동·서 간 단절된 보행구간을 공공보행통로로 연결하고 '생활권 순환녹지 보행체계'를 완성, 개봉·고척을 보행일상권으로 연결한다. 또 세곡초에 접한 고척로33길 주변은 방과후교실, 작은도서관, 돌봄시설 등 교육·돌봄 특화공간으로 조성하고, 고척로와 생활권 중심부에는 저층부 상가를 도입해 가로활성화를 도모한다. 다양한 세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과 공공시설을 도입하는 한편, 주변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응해 고척로를 기존 4~6차로에서 6~8차로로 확폭하고 남부순환로 접속부 교통운영체계를 정비하는 등 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세곡초 인근에는 공원을 조성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개봉1동사거리 교차로변에는 생활권 중심 저층부 상가와 어우러지는 개방형 공원을 조성한다. 고척로변에는 시니어교육실, 디지털교육실 등 공공시설을 계획해 지역 주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지 중앙을 관통하는 노후 하수관로를 이설·재설치해 지역 내 배수 기능을 전반적으로 개선, 집중호우 시 빗물처리 능력을 높이고 침수 위험을 낮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개봉동 120-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주민공람, 의견 청취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올해 중 '구역지정'을 목표로 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으로 매봉산에서 고척근린공원까지 녹지와 보행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개봉·고척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돼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올해 중 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획 과정 및 건축 시뮬레이션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서울시 누리집 분야별정보→주택→신속통합기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16 13:09:2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