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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예선 개최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9일 오후 2시 금장초등학교 강당에서 제47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경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학교 예선을 통과한 70점의 우수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현장 시연과 작품 설명을 중심으로 창의성, 탐구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작품은 향후 경북교육청과학원이 주관하는 제47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본선에 출품될 예정이다. 특히 일상 속 불편함을 과학적 아이디어로 해결하려는 학생들의 관찰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두드러졌다. 참가 학생들은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탐구 과정을 되짚으며 시행착오를 극복해 나가는 태도를 보였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발명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럴까'라는 작은 궁금증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누군가의 불편을 줄이려는 마음으로 발명품을 만들며 과학이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든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영애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발명은 주변의 불편을 지나치지 않는 세심한 관찰과 공감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16 11:56:5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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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 제방 풍수해 대응 합동 모의훈련 실시

대구지방환경청은 15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 포남제 제방 일대에서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에 대비해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낙동강홍수통제소와 칠곡군청, 칠곡경찰서, 칠곡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 훈련은 낙동강에 호우경보와 홍수경보가 발령된 상황을 전제로 진행됐다.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오류로 배수문이 작동하지 않아 하천수가 유입되고 주거지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상황과, 제방 누수 발생 시 응급복구와 주민 대피, 교통 통제 등 대응 과정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하천에서 실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숙련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기관들은 장비와 자재, 인력을 투입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홍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1:56:4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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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정산보고 전달회의 개최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실적 정산보고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정확한 실적 보고와 체계적인 현황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공자 표창 대상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사립학교 행정실장 및 업무 담당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간재구조화 사업 유공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국고보조금 사업 정산보고 절차와 제출자료 구성,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하는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내역과 총괄명세서, 집행정산, 집행 목록, 금리내역, 수령내역 등 정산보고서 작성 시 필수 항목에 대한 기준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정산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과 정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 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사업과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육환경으로 전환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1조 8천억원을 투입해 도내 180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87개 학교가 준공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사업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형 교육공간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간재구조화 사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4-16 11:55: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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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권한대행 체제 전환…군정 공백 최소화 총력

청도군은 14일 김하수 군수의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김동기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하고 군정 공백 없는 안정적인 행정 운영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민생 안정과 재난 대응,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동기 군수 권한대행은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민생 안정과 재난 대응 강화, 핵심사업 지속 추진, 고유가 피해 지원과 연계한 대응체계 마련, 에너지 종합대책 수립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과 아동·어르신 통합돌봄, 의료지원 체계, 산불 예방 등 생활 밀착형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청도자연드림파크와 도시재생뉴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예술인창작촌과 생활문화복합센터 조성 등 문화·관광 기반 확충 사업 역시 공정 관리와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기습 강우와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에 대비해 오는 6월까지 풍수해 예방사업에 특별교부세를 투입하고 재해 취약지역 정비를 집중 추진한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도 조기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예방과 초동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취약지역 점검과 예찰 활동을 확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동기 군수 권한대행은 "선거기간 동안 공직기강을 엄정히 유지하고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며 "군정 공백 없이 민생과 직결된 분야를 세심히 챙기고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책임행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1:55: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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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가 예산 4兆 목표… 국회의원실 순회 설명회

울산시가 국가 예산 4조 원 시대 달성을 목표로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지역 국회의원실 6곳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국가 예산 주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울산시는 국가 예산 핵심 사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구 및 상임위별 주요 사업의 쟁점과 대응 논리를 논의한다.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갖추겠다는 취지다. 주요 설명 사업은 ▲제2명촌교 건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울산 미포국가 산업단지 효문공단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RISE) 기술 개발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설명회에 이어 행정·경제부시장 주재로 지역 국회의원과 기획예산처 및 각 부처 핵심 인사를 직접 방문해 역점 사업의 부처안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서울본부와 협업해 실·국 실무진의 예산 확보 활동도 병행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부처안 반영 단계가 국가 예산 확보의 핵심인 만큼 초기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대응해 국비 확보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오는 9월부터 국회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2026-04-16 11:52:47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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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눈짓만으로 로봇 제어하는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정임두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안구 움직임만으로 로봇 팔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렌즈에는 100개(10x10)의 빛 검출 센서가 집적돼 있다. 눈을 움직일 때 달라지는 빛 분포를 센서가 읽어내 시선 방향을 추적하는 원리로, 위·아래·좌·우는 물론 대각선 방향까지 구분할 수 있다. 안구 깜박임으로 물건을 집는 동작도 가능하다. 연구팀은 둥근 렌즈 표면에 센서를 직접 인쇄하기 위해 '메니스커스 픽셀 프린팅(MPP)'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노즐 끝의 센서 원료 잉크를 렌즈 표면에 찍어내는 방식으로, 잉크가 건조되면 빛을 감지하는 페로브스카이트 물질만 남아 센서 역할을 한다. 별도 마스크 없이도 다양한 안구 곡률에 맞춰 개별 맞춤형 렌즈 제작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렌즈의 좁은 공간에 따른 신호 해상도 문제는 AI로 해결했다. 딥러닝 기반 초해상도 기술을 적용하면 100개 센서에서 최대 6400개(80x80) 센서에 해당하는 신호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신호 재구성 시간은 0.03초로, 정보가 실시간 수준으로 로봇 팔에 전달된다. 안구 모형 실험에서 방향 인식 정확도는 99.3%를 기록했다. 정임두 교수는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인간의 시각 정보를 로봇 제어 신호로 직접 변환하는 인간-기계 상호 작용 시스템 구현이 가능함을 증명했다"며 "증강현실 기반 산업용 로봇 원격 제어, 재난·재해 환경 탐사 로봇, 국방 무인체계 및 드론 조종, 의료·재활 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3월 11일 게재됐으며 최신호 전면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2026-04-16 11:52:37 박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