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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전협상제' 중소규모 부지로 확대

서울시가 1만㎡ 이상 부지 개발에 적용했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를 5000㎡ 이상 부지까지 확대 적용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가 28일 공포, 시행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민간사업자가 부지를 개발할 때 용도지역 상향 같은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과 개발의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사전에 서울시와 협의하도록 한 제도다. 차고지, 공공청사부지와 같이 기존 시설이 이전하면서 비어 있는 토지 용도를 상향해 민간사업자의 사업성을 높여주는 대신 개발이익 일부를 공공 기여로 확보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 2009년 1만㎡ 이상 대규모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했다. 삼성동 옛 한전부지, 고덕동 서울승합차고지 등에 적용됐다. 시는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 대상을 기존 1만㎡ 이상에서 5000㎡ 이상 부지로 확대했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개발이 가능해진 중·소규모 민간부지는 200곳 이상일 것으로 추산했다. 그동안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투자 기회를 얻지 못했던 중·소규모 유휴부지 민간개발이 활성화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이와 함께 시는 기부채납을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보다는 공공주택, 생활SOC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시설 위주로 유도해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개발계획을 수립해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이성창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장은 "그동안 대규모 유휴부지에만 적용됐던 사전협상제도 대상지가 중·소규모 토지까지 확대됨에 따라 민간사업자의 기회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방치됐던 중·소규모 유휴부지도 탄력적인 개발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3-26 15:42: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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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캠퍼스타운 4개 대학, 혁신창업 기지로 육성한다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을 고려대, 광운대, 세종대, 중앙대 등 4개 대학에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융합해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들의 힘과 문화로 다시 지역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으로 지난 2017년부터 고려대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창업지원, 지역상생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사업 대상을 확대하면서 그동안 어려워진 경제여건을 반영해 청년창업에 초점을 맞춘다. 창업공간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대학의 지식과 자산을 활용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창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려대는 창업팀의 약 50%가 졸업생 또는 일반인으로 구성돼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융합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전문분야별 인재양성과 창업공간 확충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2020년 IPO기업 배출, 2025년 유니콘 기업 배출, 2030년 세계순위 50위권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다는 목표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을 뜻한다. 광운대학교는 ICT, 로봇, 융합기술, 전기전자 등 400여개 특허를 가진 대학 고유자산을 활용, 기술창업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창업지원시설 4곳을 만들어 ▲교육·창업문화 조성 ▲창업보육·투자유치 ▲동북권 창업인프라 활용 창업성과 확산 등 3단계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대는 AR·VR 등 IT 기술과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혁신창업 육성에 집중한다. 전문창업지원공간인 가온누리 등 창업시설 2곳을 조성, 창업에 대한 교육 공간을 제공한다. 5단계 세종 스타트업 프로세스를 통해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중앙대는 900개 이상의 가족기업과 중앙대 창업펀드를 연계한 중앙대학교 창업네트워크를 제공한다. 현재 캠퍼스 내에 입주한 글로벌 창업기업과 연계해 청년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창업은 생존의 문제이자 우리가 꾸준히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서울시는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팀이 캠퍼스타운에서 IPO(기업공개)를 넘어 유니콘 기업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3-26 15:42:3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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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주택구입 의사 2분기 연속 하락

서울 시민의 주택 구입 의사가 2분기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민 10명 중 8명은 택시 요금을 올려도 서비스 품질 개선에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구원은 '1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서울시 택시요금 인상'에 대한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날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1분기 주택 구입 태도지수는 전 분기보다 1.9포인트 하락한 69.5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하락세다. 9·13 부동산 대책 이후 각종 규제 정책의 영향으로 주택거래가 정체되고 집값 추가 하락 심리에 따라 매수 심리가 꺾인 것으로 연구원은 분석했다. 내구재 구입 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82를 나타냈다. 3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 태도지수는 올 1분기 93.7로 전 분기보다 0.7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자 태도지수는 민생과 직결된 고용지표나 주택구입 태도지수 등에 영향받는다. 소비자 태도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제전망이나 소비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다. 소비자 태도지수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0.4포인트 하락한 87로 조사됐다. 미래형편생활지수도 0.3포인트 떨어진 90.8을 나타냈다. 향후 가계소득 감소, 경기 불황, 물가 상승, 가계 부채 증가 등의 이유로 1년 후 생활형편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가구가 늘었기 때문이다. 택시 요금이 오른 후 서비스 품질에 대해 시민들의 86.5%가 '별 차이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개선될 것 같다'를 선택한 사람은 전체의 7.5%였다. 시민이 택시요금 인상 후 희망하는 개선사항은 '승차거부'가 4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불친절(29%), 난폭운전과 욕설(9.1%) 순이었다. 카풀 제도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의견은 '필요하다'는 41.6%로, '필요없다'는 22.5%로 조사됐다.

2019-03-26 15:42: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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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3000만 그루 심어 미세먼지·열섬현상 해결하겠다는 서울시, 실효성은?

서울시가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까지 나무 3000만 그루를 심는다. 서울시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향후 4년간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민선 6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해온 2000만 그루 나무심기 정책 목표를 상향, 나무 1000만 본을 추가 식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15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정책 목표의 절반을 달성했음에도 미세먼지와 도심 열섬 현상이 완화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봉호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는 "나무를 심었다고 해서 바로 효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며 "나무가 30년 이상 자라야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증가하고 산소발생량도 많아지게 된다. 실제 효과를 보려면 10년 정도는 더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 노후경유차 6만4000대가 1년간 내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15평형 에어컨 2400만대를 5시간 동안 가동하는 것과 같이 도심온도를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성인 2100만명이 1년 동안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할 수 있다고도 했다. 한 교수는 "나무 한 그루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계산했을 때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 이 정도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한 통계수치"라며 "실제로 이렇게 효과를 검증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나무심기 전략 개선·강화 ▲미세먼지 민감군 보호를 위한 특화사업 확대 ▲대규모 유휴공간 활용 다양한 녹지공간 확충 ▲생활밀착형 녹지공간 조성과 기존 도시숲 보존 ▲민관협력사업 확대 등 5개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관악산과 북한산의 맑고 찬 바람을 강남·강북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2021년까지 '바람숲 길'을 만든다. 바람숲 길은 산에서 도심까지 줄지어 식재한 나무를 통해 바람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도심의 뜨거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면서 생긴 빈 공간에 숲의 찬 공기가 길을 따라 들어가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방식이다. 시는 산림청과 공동으로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가로수를 심는 방식을 개선해 미세먼지 저감·차단 효과를 높인다. 새롭게 조성하는 가로수는 1열이 아닌 2열로 식재한다. 키 큰 나무 아래 작은 꽃과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를 유입을 막는다. 2열 식재는 1열 대비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25.3%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 도로변에도 2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한다. 국회대로와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해 도로 상부를 공원으로 만든다. 아파트를 지을 때 도로와 주거공간 사이에는 미세먼지 유입을 막는 '차단 숲'을 조성하고 공사장 가림막 주변에는 '차폐 숲'을 만든다. 건물 외벽에는 '벽면 녹화'를 실시한다. 학생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통학로 주변에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마스크를 생필품으로 만들어버린 고농도 미세먼지, 111년 기상관측 사상 최악의 무더위를 기록한 작년 여름 폭염 같이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의 근원적인 해법을 도시숲에서 찾고자 한다"며 "시민 1명이 나무 1그루만 심어도 천만 그루의 나무가 서울 전역에 심어질 수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9-03-26 14:56: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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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여개 학교 공간혁신에 5년간 3조5000억원 투자

1250여개 학교 공간혁신에 5년간 3조5000억원 투자 교육부, '학교공간혁신' 총괄기획가에 공주대 이화룡 교수 선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협력해 향후 5년간 3조 5000억원을 투입해 1250여개 학교 교실의 공간혁신에 나선다. 틀에 박힌 학교 교실을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교육부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전문가 자문단,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220명이 참여하는 학교공간혁신 합동추진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공간혁신은 학교사용자의 참여설계로 기존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학교 공간을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수업이 가능한 교실과 개방형 창의·감성 휴게학습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공간혁신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추진체계를 제시하고 추진전략 공유, 선도 우수 사례 현장방문이 이어진다. 교육부는 지난 1월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학교공간혁신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900억원, 향후 5년간 총 3조5000억원을 투자, 1250여개 학교 공간을 미래 지향적인 시설로 바꾸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업비는 올해 900억원에서 20020년 6800억원으로 대폭 늘고, 2021년 8000억원, 2023년 1조1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과정과 건축·법률·예술 등 분야 전문가 20명이 전문가 지원단을 꾸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문과 지원 역할을 맡는다. 교육부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고 과감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학교공간혁신 총괄기획가 제도를 도입해 공주대 이화룡 교수를 총괄기획가로 선임했다. 총괄기획가는 사용자 참여설계를 비롯한 공간혁신의 추진에 총괄 지원역할을 하고 정책발굴, 제도 개선 사항 건의 등의 제언과 자문을 하게 된다. 또 학교공간혁신촉진자를 둬 학교 구성원과 시공자의 연결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교육과정 운영이 시공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반 과정을 조정하고 교육부 관련 사업과 통합해 추진을 돕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각 교육청과 학교가 실질적으로 사업 추진에 도움을 받도록 사업 집행지침과 지침서를 마련해 내달 초 배포하고, 사업추진 담당자를 위한 권역별 합동 연수회도 4~5월 진행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공간혁신을 통해 학교를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유연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19-03-26 14:20: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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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잘못 부과한 '학교용지부담금' 110억원 돌려준다

서울시가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에 잘못 부과한 학교용지부담금 110억원을 돌려준다. 학교용지부담금은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학교용지 확보를 위해 시·도지사가 개발 사업 시행자에게 징수하는 경비다. 지난 1995년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 제정으로 도입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제14민사부는 올 1월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서울시와 송파구청을 상대로 낸 부당이익금 반환 소송에서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화해 권고 결정은 결정서 정본을 송달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하지 않으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을 가진다. 화해 권고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조합에 원금과 이자 등 110억원의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조합이 2013년 학교용지 1만2705㎡를 강동교육청에 공유재산 형식으로 기부채납 했음에도 불구하고 송파구가 학교용지부담금을 부과했기 때문이다. 앞서 송파구는 지난 2016년 1월 조합에 학교용지부담금을 납부할 것을 통보했다. 같은 해 2월 조합은 101억3265만4310원을 전액 납부했다.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제5조 제5항에 따르면 학교용지를 기부채납하거나 무상공급하는 경우 학교용지부담금이 면제된다. 이에 조합은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송파구에 부당이익금 반환 소송을 냈다. 올해 1월 재판부는 양측에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고, 서울시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건의 학교용지 부담금 부과 처분은 무효인 행정처분으로 판단된다"며 "시의 승소 확률이 매우 낮고 항소 등 소송이 길어질 경우 이자 부담이 막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원금과 이자 합산액이 최소 120억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110억원의 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시는 "이번 화해권고 결정에 대해서는 조정안을 조속히 수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소송에 휘말려 세금을 낭비했다는 지적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학교용지부담금 징수 건은 자치구(송파구)에 위임되어 있다"며 "시는 소송이 접수돼 응소했고, 소송으로 다툴 실익이 없어 권고안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11월 '서울시장 방침 제208호'를 발표하면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기부채납에 학교시설을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학교용지를 기부채납하면서 학교용지부담금 면제와 용적률 혜택을 받는 점이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동안 기부채납을 통해 학교용지를 확보해왔던 서울시 교육청은 시의 이 같은 결정은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 교육청에서 조합이 기부채납한 부지와 학교용지부담금을 모두 가져가려 하는 것은 너무 과도한 요구"라며 "시는 기부채납을 공공기여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2019-03-26 13:47:3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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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6일,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영 심의위원 위촉

- 신임 위원에 전북은행 정읍시청 이경호 지점장 정읍시는 26일 전북은행 정읍시청 이경호 지점장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영 심의위원에 위촉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치·운용되고 있다. 전북은행이나 농협 등 금융기관에서 시의 추천을 받아 융자를 지원받고, 시는 융자금의 이자 중 일부(연 2.0~2.5%, 2~4년)를 보전한다. 이에 낮은 금리로 기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도 심의를 통해 신규 9개 업체에 22억원의 대출을 알선했다. 모두 44개 업체에 대해 이차보전금 1억5천여만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유진섭 시장은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신임 위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을 발전시킨다는 자부심으로 전북은행이 시민을 위한 보다 다양한 금융 혜택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시도 기금을 통한 이차보전 외에도 다양한 사업과 정책 개발 등을 통해 중소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3년 연속'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우수시 선정과 함께 2018년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체감도 평가 전북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살맛나는 첨단경제도시 구현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사업체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9-03-26 13:42:38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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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29일부터 "봄 정기세일" 돌입

- 오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봄 정기세일 맞아 전점에서 다양한 대형행사 선봬 - 메종드신세계, 코스메틱 등 대형행사 전진 배치해 고객 수요 선점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최민도)가 오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간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세일은 메종드 신세계, 영캐주얼 트렌치코트, 코스메틱 행사 등 봄맞이 쇼핑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세계 생활 바이어들이 엄선한 '바이어 기획 상품'을 지하1층 생활 브랜드매장 및 행사장에서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는 휘슬러에서 아다만트 컴포트 팬 세트를 24만9000원(80세트 한정), 에지리에서 크레이지팟 법랑냄비 12cm 세트를 3만9900원(50개 한정), 까르마 스트레칭 서포트를 13만5000원(10개 한정) 등 다양한 상품들을 특가 상품으로 판매한다. 그리고 일부 브랜드에서 40 ~ 60% 할인 된 가격으로 일부 제품에 한해서 판매 한다. 이외 간절기 침구 브랜드를 파격 할인 된 가격으로 29(금)에서 31(일)까지 3일간 지하1층 행사장에서 전개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닥스에서 닥스 아사 워싱레딩차렵(Q)을 13만원, 고든세트(Q/이불커버+패드+베개커버 2P)를 29만원에 레노마에서는 로투스 워싱 차렵이불(S)을 8만7500원, 블랭크 워싱 누빔이불(Q)을 9만9000원 등 판매한다. 이에 광주신세계는 생기 넘치는 컬러와 눈부신 반짝임을 선사하는 디올 어딕트 스텔라 샤인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도 2층 화장품 매장에서 브랜드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1층 이벤트홀에서 패션소품의 기본이 되는 선글라스 행사를 질스튜어트, 안나수이, 생로랑, 레이벤, 휠라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29(금)부터 31(일)까지 전개하며,같은 장소에서 간절기에 안성맞춤인 트렌치코트 행사를 시에로, 지컷, 톰보이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29(금)부터 31(일)까지 판매한다 박인철 영업기획 수석부장은 "봄 정기세일은 연중 세일 참여 브랜드가 가장 적은 만큼 세일 초반 대형행사를 전진 배치해 집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특히 세일 첫 주말은 세일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 행사를 준비한 만큼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3-26 13:42:09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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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부산시당, 탈핵활동가 원전안전팀장 임명은 '코드인사'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시당위원장 김세연 국회의원)은 26일 성명을 내고 탈원전에 앞장섰던 시민활동가를 원자력안전팀장에 임명한 부산시의 인사를 규탄했다. 시당은 이날 성명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을 개방형 사회통합담당관으로 임명하였고, 시민들의 원자력안전을 책임지는 원자력안전팀장에 부산 지역 탈원전 활동에 앞장서왔던 부산YWCA의 청소년 시민활동가를 임명하였다"며 "330만 부산시민의 안전을 고려한 인사인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당은 또 "전임 서병수 부산시장은 광역지방자치 단체 중 처음으로 원자력안전 전담과를 설치하고 원전 밀접지역으로서 원전 감시체계 확충과 주민신뢰 구축에 앞장서 왔다"고 주장했다. 반면 "오거돈 부산시장은 시민의 안전보다는 탈원전 정책에 코드를 맞추며 문재인 정부 바라보기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임 원자력안전팀장은 그동안 부산YWCA에서 청소년업무와 NGO활동에만 종사해, 학사학위 취득 후 5년간 원자력안전이나 방사능 방재 등 관련분야 실무경력자나 8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자에 한정하는 원자력안전팀장 응모자격에도 훨씬 미달되는 사람"임을 지적했다. 시당은 "시민 안전을 시민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시민명령 1호를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오거돈 부산시장에게 진정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인사를 실시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2019-03-26 13:41:54 최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