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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도내 특성화고 4개교 교명 변경안 심의 의결

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명선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 3월 1일 자로 적용될 도내 공립 고등학교 4개교의 교명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마이스터고 전환과 학과 재구조화 등으로 정체성과 교육과정에 큰 변화가 있었던 특성화고들이 새로운 교명을 신청함에 따라, 변화된 학교의 미래 비전과 특색을 반영한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 결과 △경주공업고등학교는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안강전자고등학교(경주)는 '경북모빌리티고등학교' △강구정보고등학교(영덕)는 '경북이커머스고등학교' △상산전자고등학교(상주)는 '경북에너지기술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기로 결정됐다. 해당 학교들은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전자상거래, 에너지 기술 등 신산업 분야 중심으로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명 변경을 통해 교육 방향과 특화 분야를 명확히 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의 연계성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교명은 행정예고를 거쳐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 및 공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명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학교의 철학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얼굴"이라며 "심사숙고 끝에 결정된 교명이 해당 학교의 미래와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학교 정체성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08:12:4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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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계 시즌 선수단 전지훈련 유치 총력

하동군이 올해 동계 전지훈련 연인원 2만 1000여 명에 이어 하계 전지훈련까지 대폭 확대하며 스포츠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하동군체육회와 손잡고 연간 총 3만5000명의 선수단 유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3일 남자초등부 축구 8개 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계 전지훈련이 막을 올린다. 이어 7월 21일에는 한국전력 프로배구팀, 7월 26일에는 남자초등부 축구 10개 팀이 각각 하동을 찾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집중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하계 전지훈련 기간 총 8800여 명의 선수단이 하동에서 구슬땀을 흘릴 계획이다. 하동군이 전지훈련 명소로 각광받는 건 차별화된 자연 환경과 인프라 때문이다. 강우 일수가 적어 훈련 일정에 차질이 없고, 산악 지형을 활용한 특색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우수한 훈련시설과 풍부한 관광자원까지 더해져 전국 각지 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은 또 팀 전력 강화를 위한 스토브리그 개최,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 특산물 및 훈련용품 지원 등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며 '다시 찾고 싶은 전지훈련의 메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계 전지훈련 적극 유치를 통해 하동군을 우수한 전지훈련지로 널리 알리고, 훈련 환경 개선과 스포츠 기반 시설의 품질 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적량면 고절리 일원에 하동스포츠파크를 완공해 수준 높은 체육시설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6-26 08:12: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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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6G 대응 저전력 무선통신 반도체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자율주행과 6G 시대에 최적화된 저전력 비휘발성 무선통신 반도체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UNIST 전기전자공학과 김명수 교수와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윤태식 교수팀은 바나듐 산화물 멤리스터 기반 RF 스위치를 새롭게 개발했다. 이 소자를 활용하면 중심 주파수 대역을 조절하는 가변 필터 회로까지 구현 가능해 더 소형화되고 전력 효율성이 높은 통신 장비 제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F 스위치는 자율주행차, 스마트폰, VR·AR 등 현대 무선통신 기기에 필수적인 반도체 부품으로, 회로 내 고주파 신호를 특정 위치로 연결하거나 차단해 신호 흐름을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개발된 RF 스위치의 핵심 장점은 대기전력이 전혀 소모되지 않으면서도 고속·대용량 통신에 필요한 고주파 대역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이다. 멤리스터 소자 구조 특성상 전류가 한 번 흘러 변경된 저항 상태가 전원 차단 후에도 지속되는 비휘발성을 갖고 있어 별도의 대기전력 없이도 설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 저항 상태 전환 속도가 수 나노초 수준으로 매우 빨라 신호 처리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실제 성능 테스트에서 이 반도체 소자는 최대 67GHz까지의 고주파 신호 전송 실험에서 온 상태시 0.46dB 이하의 낮은 삽입 손실과 오프 상태시 20dB 이상의 높은 절연도를 달성했다. 삽입 손실이 낮고 절연도가 높을수록 통신 품질이 향상된다. 시뮬레이션 결과 4.5THz까지 동작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현재까지 보고된 산화물 기반 RF 스위치 중 최고 수준의 차단 주파수에 해당한다. 연구팀은 이 RF 스위치를 응용한 가변 대역 통과 필터도 함께 개발했다. 필터는 중심 주파수 기준으로 특정 범위의 주파수만 선별해 통과시키는 전자 회로인데, 개발된 필터는 중심 주파수를 약 600MHz 범위에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단일 필터로 다양한 주파수 대역에 대응 가능해 기존 대비 회로 구성이 단순해지고 소형화도 실현할 수 있어 고집적 무선 통신 장치에 매우 유리하다. 김명수 교수는 "멤리스터 기반 RF 스위치가 주파수 선택성과 에너지 효율을 모두 갖춘 소형 RF 프론트엔드 구현에 실질적 기여가 가능함을 입증했다"며 "차세대 무선 통신 시스템 개발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5월 28일 게재됐으며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06-26 08:12: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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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개최

창녕군이 지난 24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청렴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과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성낙인 군수와의 소통형 청렴토크, 명화를 활용한 인문학 청렴문화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토크'는 세대와 직급 간 간격을 줄이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 직원들이 QR 코드를 통해 익명으로 질문을 제출하면 군수가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평소 표현하기 어려웠던 고민이나 제안 사항들이 자유롭게 공유되며 큰 반응을 얻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청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소통을 통해 유익하고 의미있게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활발한 청렴 문화 조성으로 신뢰받는 행정과 편안한 조직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이번 청렴 토크콘서트에서 제안된 여러 의견들을 관련 부서와 검토해 군정 시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2025-06-26 08:11: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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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제1회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경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인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경산시의회 의장,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경산·청도대대 등 총 24개 유관기관의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운영계획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국내외 안보 위협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참석자들은 올 3분기 실시될 을지연습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 안정과 재난 대응을 포함한 민·관·군·경·소방 간 통합방위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여름철을 대비한 재난안전 분야 민·관·군·경·소방의 활동 사례와 대응 정보가 공유됐으며, 평시 통합방위태세의 핵심 요소인 시민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북한군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미국과 이란의 갈등, 국내 대형 산불과 같은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 경산시는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경산시의 통합방위체계가 한층 견고해지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방위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는 경산시 24개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시나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방위를 총괄하기 위한 협의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2025-06-26 08:11:1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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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업무추진비로 식사.선물 집중 지출…‘밥값 행정’ 도마 위

재정난과 인구 감소라는 이중고에 처한 영덕군이 매년 수억 원 규모의 업무추진비를 편성·집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고위직 공무원 중심의 식사비 지출이 집중되면서 예산의 목적성과 공공성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영덕군이 책정한 연간 업무추진비는 약 5억8천만 원 수준이다. 그러나 군의 재정자립도는 7.8%에 그치며,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하위권이다. 인구 또한 3만3천여 명 수준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재정 여건 속에서 수천만 원대의 업무추진비가 고위 공직자에게 배정되자, 과도한 집행이라는 비판이 지역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본지가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한 간부급 공무원은 최근 1년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약 5,700만 원을 업무추진비로 집행했다. 이 중 기관운영업무추진비가 약 4,500만 원, 시책추진업무추진비가 약 1,980만 원이며, 주요 사용처는 직원 격려 식사 및 지역 특산물 구입으로 확인됐다. 집행 내역에는 불고기 전문점이나 횟집 등 고급 외식업체에서 수십만 원 단위로 식사를 한 기록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동일한 날 두 차례 식사비로 각각 30만~40만 원대가 나눠 결제된 사례도 있었다. 해당 업소들은 대부분 고가 메뉴를 취급하는 곳으로, 반복적인 고액 지출이 눈에 띈다. 지방재정법은 업무추진비를 공무 수행에 직접 필요한 경우에만 집행할 수 있으며, 50만 원 이상일 경우 상대방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 집행 내역을 보면, 반복적으로 48만~49만 원 수준의 지출이 이뤄진 사례들이 포착됐으며,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분할 집행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명절을 전후해 선물 구입과 식사 비용이 집중되는 양상도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 전후에는 약 230만 원의 식사비와 40만~49만 원 상당의 선물을 집중적으로 지출했으며, 올해 설 명절에도 유사한 패턴의 지출이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주민들은 이러한 행태에 대해 불만을 표하고 있다. 영덕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산불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지역 상황을 감안하면, 반복적인 식사 지출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세금이 쓰이는 만큼 더욱 엄격한 기준과 감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본지에 "식사는 부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것이며, 지역 특산물 구입은 국비와 도비 확보를 위한 대외 협력의 일환"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직급이 높을수록 예산 집행의 책임도 무거워져야 한다며, 업무추진비 사용의 투명성과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25-06-26 08:10: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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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26일자 한줄뉴스

<정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5일 이틀째 열린 가운데, 여당은 김 후보자의 각종 의혹을 옹호하고 야당은 김 후보자의 주장만으로 검증하기엔 부족하다며 공세를 이어가는 모습이 재현됐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이 정치권에 휘둘려 예산 확보가 불안정하고 불확실하자 국회에서 기금제도를 이용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을 더 활성화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 당시 임명됐지만 이재명 정부 첫 개각에서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과거 양곡관리법(양곡법), 농산물가격안정법(농안법) 등을 '농망법(농업을 망치는 법)'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정책사회> ▲전력당국이 개별 기관에 분산된 전력망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통합·연계 운영한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물가상승과 맞물린 구매단가 상승, 명품 등 백화점 고가품 중심 매출 확대 영향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4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5일 노후 교육시설의 구조적 위험을 줄이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후 교사동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출생아 수가 3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산업> ▲미국 전기차 시장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국내 배터리사들이 전략 수정에 분주하다. ▲샤오미가 서울 여의도 IFC몰에 국내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올해 1월 한국 법인을 설립한 지 5개월 만이다. ▲벤츠의 2025'드림 라이드(Dream Ride) in 제주'는 단순한 시승 행사가 아니었다. 7대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들이 제주도의 해안선과 산악도로 위를 줄지어 달릴 때, 차는 더 이상 이동 수단이 아닌 감각의 매개체로 바뀌었다. ▲채용시장 침체로 실적이 악화된 HR기업들이 생존 전략으로 데이팅, 에듀테크, AI 기반 서비스 등 비채용 분야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의료용 세탁을 제외한 '산업용 세탁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포함됐다. ▲현대자동차가 7년 만에 출시한 소수전기차(FCEV) 넥쏘의 부분변경 모델 '디 올 뉴 넥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열정이 담겨있다. ▲50일 만에 문을 다시 연 SK텔레콤, 현장은 아직 조용했다. 단통법 폐지와 갤럭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통신 유통 현장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LG CNS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체결한 수천억원 규모의 죽전 데이터센터 계약은 보안을 고려해 홍보를 삼간 것으로 파악됐다. ▲SK텔레콤은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등 주요 인공지능(AI) 서비스에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SK AX가 25일 '이매진(IMAGINE) AX 2025' 컨퍼런스를 열고, 산업과 업무 전반에서 'AI 혁신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AX 성과 사례'를 공개했다. <금융·부동산 > ▲내수 회복이 더뎌지고 미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수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우리나라의 금융불안지수(FSI)가 이미 '주의단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온투업)의 연계투자가 첫발을 뗐다. 올해 금융위원회가 온투업을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한지 4개월 만이다. 저축은행 4곳이 우선 진입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한화생명이 권혁웅·이경근 각자대표 체제로 새 출발선에 섰다. 새 각자대표는 성장의 불씨를 살리면서도 지급여력 관리라는 숙제를 함께 떠안았다. ▲침체에 빠졌던 지방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년간 서울 아파트값이 평균 9억8000만원 상승하며 4.3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3월 출범한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출근길 투자', '퇴근길 매수'라는 새로운 투자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25일 공개한 '2025년 1분기 주요 민원·분쟁 사례'에 따르면, 보험 약관 해석과 보장 범위 오해로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토큰증권(STO) 법제화에 대비해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자 '토큰증권 테스트베드(Test-bed) 플랫폼'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정KPMG가 25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2025년 정기 파트너 인사'를 발표했다. ▲키움증권은 임직원 헌혈 캠페인 '키움과 채움2'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들어 미국 국채 시장을 둘러싼 변화가 심상치 않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8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푸드테크의 진화는 더 이상 주방 안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간편한 주문, 신속한 서빙, 효율적인 운영까지 디지털 전환이 외식 경험 전반을 재편하면서 외식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HLB글로벌이 주력 사업을 전환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서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을 놨다. ▲예년보다 극심해진 더위에 백화점들이 바캉스족 수요 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기 세일 폭을 확대하고 실내 공간에 머무는 소비자들을 위한 공간 체류형 마케팅 전략도 강화하면서 여름 특수 잡기에 본격 나서는 모양새다.

2025-06-26 07:00: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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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6·25 75주년 기념식 개최

부산시가 25일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시가 주최했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주요 기관장, 군과 보훈·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6·25전쟁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헌정공연,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입구에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포토존이 설치됐다. 특히 6·25전쟁 참전용사 120여 명과 육·해·공군 현역 장병 100여 명이 함께 기념식에 참석하고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헌정 공연을 펼쳐 영웅들이 지킨 대한민국을 미래 세대가 이어나간다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 뜻깊게 만들었다. 또 시는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위로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는 허경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부산시지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참전유공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께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전용사를 위한 슈팅스타 어린이 공연단의 위로공연이 진행됐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 당시 부산은 임시수도로서 대한민국의 최후 보루가 돼 자유민주주의를 끝까지 지켜냈으며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산업화 역시 부산이 앞장서서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더 강하고 번영된 나라로 만드는 것"이라며 "전쟁의 상처 위에 기적을 일군 대한민국, 그 기적의 출발점이 부산이었듯 기적의 다음 장도 부산이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6 05:31:0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