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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산불로 24명 사망, 불길 거세…"사망자 더 늘어날 듯"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근교를 태우고 있는 대형 산불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24명, 실종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이번주부터 강풍으로 불길을 잡는 데 난항이 예상돼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LA카운티 검시관실은 12일(현지시간) 오후 5시 기준 사망자가 2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들 중 8명이 팰리세이즈, 16명이 이턴 산불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강풍이 이번 주 들어 다시 강해질 것으로 예고돼 불길이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점이다. CNN은 "잠시 잦아들었던 바람이 이번 주 다시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조한 초목 상황과 함께 바람이 신규 또는 현재 진행 중인 화재의 확산과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국은 일단 신속한 진화를 위해 수감자까지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에 따르면 총 931명의 수감자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방화선 구축을 위한 벌목 및 가연성 물질 제거 등 작업에 투입됐다.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수감자의 경우 하루당 이틀의 복무일 감면 혜택을 받는다고 한다. 캘리포니아 교정 당국은 "비상 상황에서 생명과 자산을 지키려는 헌신적인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에 따르면 LA 일대에서는 현재 10만5000명 상당의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당국은 오는 16일께 대피 주민의 귀가 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025-01-13 13:46:1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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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방세환 시장, "3대가 행복한 그린도시 만들겠다"

광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과 경제·사회적 조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13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5년은 '3대가 행복한 그린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아 친환경 정책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먼저, 지난 2024년 광주시의 주요 성과를 되짚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와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문화·예술·체육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종합 교통 대책 △17개 도로 사업 준공 등 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공모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 금액인 1천330억여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통합바이오가스화사업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을 마련해 재정 건전성과 정책 실행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 시장은 2025년 정책 방향으로 △친환경 기반시설 조성 △실천하는 친환경 정책 △환경정책 거버넌스 강화를 제시했다. 우선, 친환경 인프라 조성으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은 58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또한, 국내 유일의 '목재 종합 교육센터'를 목현동 일원에 2026년 완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목재 교육과 문화를 선도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어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인 '너른골 자연휴양림' 공사가 본격화되며 지역 경제와 자연 친화적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실천하는 친환경 정책으로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통해 생태계를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친환경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친환경 대회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은 환경정책 거버넌스 강화이다. 방 시장은 한강 유역 시·군과 함께 '한강사랑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수도권 규제 완화를 비롯해 지역 균형 발전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서 광주시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방세환 시장은 "기후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광주시가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글로벌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1-13 13:45: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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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토외곽 ‘먼섬’ 25곳…주민 체감형 정책 수립

전라남도는 오는 17일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거문도, 동거차도, 가거도 등 5개 시군 25개 국토 최외곽 먼섬의 지역 활력 제고 등 섬 주민이 체감할 정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먼섬 특별법은 국토 최외곽에 위치해 지리적으로나 역사적 특수성이 있고, 국경수비대 역할을 하는 국토외곽 먼섬의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생활기반시설 정비와 확충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주민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전국 43개 중 전남은 25개 섬이 해당된다. 시군별로 여수 3, 영광 4, 완도 1, 진도 6, 신안 11곳이다. 전남도는 특별법에 국토외곽 먼섬의 구체적 범위가 확정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국토외곽 먼섬 발전 5개년 계획을 올해 상반기 착수, 먼섬 주민 신규사업과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해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먼섬 발전전략별 과제로 ▲먼섬 주민의 생활안전과 지역 활력 제고 ▲먼섬의 접근성 개선과 이동 기본권 보장 ▲먼섬의 생활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 확대 ▲먼섬의 미래 지속가능 발전 기반 구축 등을 담을 예정이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국토 최외곽에 굳건하게 자리잡은 먼섬은 해양영토, 수산자원, 안보, 기후변화 관점에서 그 가치가 매우 크다"며 "국토 외곽 먼섬을 지켜주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 방안을 발전계획에 담겠다"고 말했다.

2025-01-13 13:44: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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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연이은 대규모 MICE 행사 유치...지역경제효과 제고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연초부터 대규모 국내외 마이스(MICE)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는 2025 해성디에스 비전캠프와 태국 방콕 의료서비스부 공동발전 세미나 등의 기업행사와 국제회의가 예정돼 있다. 해성디에스는 내달 27일까지 12회에 걸쳐 약 1,450명이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며, 소통 워크숍, 관광지 시찰, 여수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태국 의료단체 40여 명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여수에 머무르게 되며, 여수애양병원과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와 접견할 예정이다. 시는 지속적인 마이스(MICE) 행사 유치를 위해 협회,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한 유치설명회 및 교류회, 초청 팸투어, 국제박람회 참가 등 전략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꾸준히 힘써온 결과, 올해도 크고 작은 마이스(MICE) 행사들이 다수 예정돼 있다"며 "여수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선보여 위축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262건의 마이스(MICE) 행사로 방문객 42만여 명을 유치했으며 이로 인한 경제효과는 약 1,475억 원으로 추정된다.

2025-01-13 13:43:56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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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취약계층 위한 긴급복지사업 추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부터 '2025년 긴급복지사업' 대상자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금액을 인상해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1인 가구 기준 소득은 167만 1334원에서 179만 4010원 이하로, 금융재산은 822만 8000원에서 839만 2000원 이하로 완화됐다. 또한 1인 가구의 생계지원금은 71만 3100원에서 올해 월 73만 500원으로 1만 7400원 인상됐다. 긴급복지지원은 주 소득자의 실직 ․ 사망 ,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 유지가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는 제도이며, 장기적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공부조 제도와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긴급복지지원 대상으로 756가구를 지원하며 위기 상황 해소에 힘썼으며 긴급복지지원에서 제외된 위기상황 발생 가구를 위해 순천형 긴급복지사업인 '순천SOS사업'과 연계하여 36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순천SOS사업'은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사업 보다 완화된 ▲기준중위소득 120% 이내 ▲재산은 1억 6천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1천만원 이하 대상으로 긴급복지사업에 지원 받을 수 없는 가구에 대해 지원한다. 위기사유 발생 시, 대상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긴급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보건복지부콜센터(129),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전남콜센터(120)로 신고와 제보 등 문의할 수 있다.

2025-01-13 13:43:32 전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