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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일 어린이대공원서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대회' 개최

서울시는 20일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잔디축구장에서 '2018년 제4회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회에는 3~7세(2012~2016년생) 자녀를 두 명 이상 둔 다둥이 가정 500팀이 참가한다. 행사에는 형제·자매·남매가 손을 잡고 여러 코스를 달리는 '다둥이 마라톤', 축하공연, 체험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메인 행사인 다둥이 마라톤에서는 아이들이 손을 잡고 약 300m 코스를 돌며 서핑보드 달리기, 씽씽자전거 달리기, 5단 컵 쌓기, 바구니 농구, 칙칙폭폭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는 순위 경쟁 없이 다둥이끼리 협력해 완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코스를 완주한 아이들에게는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축구장 중앙무대에서는 어린이 합창단,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 번개맨과 함께하는 체조, 어린이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뽀로로와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열린다. 육아 관련 브랜드와 기관들이 준비한 부스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인숙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이번 행사에 다둥이 가족이 많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19 18:33: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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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종로에서 나들이 즐기자"··· '필운대로에서 놀자', '도서교환전' 축제 개최

서울 종로구는 21일 오후 1~4시 필운대로 일대에서 '제1회 온 마을이 들썩, 필운대로에서 놀자'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통인 정자 앞부터 필운대로 59까지 거리를 일시적으로 통제해 차량 출입을 막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날 필운대로는 공연존, 거리놀이존, 부모 힐링체험존, 함께 놀이존으로 꾸며진다. 공연존에서는 마술쇼가 펼쳐진다. 거리놀이존에서는 유아 전용 대형블록 풀장, 비즈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등이 진행된다. 부모 힐링체험존에서는 다육화분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어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함께 놀이존에서는 색 뒤집기, 커넥트 컵볼 등 여럿이 어울리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사직동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2회 도서교환전 및 플리마켓' 행사가 진행된다. 도서교환전은 집에서 가져온 책을 등록한 후 교환권을 받아 원하는 도서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이다. 교환 대상은 교양, 문학, 아동 도서이다. 잡지, 참고서, 만화, 훼손된 도서 등은 제외된다. 최대 2권까지 교환할 수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사전에 모집된 20개 팀이 수공예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추억의 뽑기, 어린이 목공체험, 미니책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가을 주말, 종로구 필운대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이웃과 소통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19 18:33: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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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생태문화마을만들기 10주년 행사 개최

광주광역시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9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생태문화마을만들기 10주년 기념 포럼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2009년 '내집앞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출발한 광주 생태문화마을만들기는 2015년 지방의제(2017~2021년) 17개 목표를 마을에서 실천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으며, 333곳의 마을만들기 활동을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는 1부 포럼, 2부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생태문화마을만들기 10년에 대한 경과보고(김경일 협의회 사무총장) ▲마을만들기 가치와 철학(최봉익 공동체 모닥 대표) ▲마을과 협치, 그리고 자치(유창복 성공회대 교수) 등의 내용으로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김광란 광주시의원 사회로 '광주마을만들기 10년, 앞으로의 10년을 보다'는 주제로 열렸다. 토크콘서트에는 최도성 광주교육대 교수, 유창복 성공회대 교수, 송용수 광주시 환경정책과장, 박필순 광주도시재생센터 마을공동체팀장, 민문식 남구마을만들기공동체센터 센터장, 장화선 한국농어촌공사 환경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청중들과 의견을 나눴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생태문화마을만들기가 정신적으로 정의롭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광주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난 10년을 회고하면서 광주 마을공동체가 나아가야 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19 18:06:10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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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도지사협의회, 정책 토론회…지방정부 역할 등 모색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시청 2층 무등홀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한국자치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기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주상현 전북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권, 현장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발제, 지정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오병기 광주전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이 '광주전남 경제현황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 "광주·전남의 지역경제 성장률이 2% 안팎에 머물고 있어 경제성장률 제고를 위해서는 미래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밝히고 새로운 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정책과 출산육아정책의 도입을 주문했다. 아울러 신소재산업, 미래자동차산업 등 주력산업과 연계한 미래산업 육성 필요성과 기상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연차적 적응 계획 마련 등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임승빈 명지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주호 전 롯데건설기술연구원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전광섭 호남대 교수, 정정화 강원대 교수, 고보민 전북도 4-H연합회 부회장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저성장, 양극화, 일자리 부족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더불어 ▲중앙 중심의 제도운영과 정책추진에 따른 지방정부의 한계 ▲제도 개선 ▲지방정부의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중앙정부의 하향식 정책추진방식에서 지방정부의 상향식 정책추진방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성장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광주시와 시도지사협의회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정리해 지역경제 활성화, 자치역량 강화 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포함해 지방자치분권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광주형일자리를 중심으로 일자리 문제 해결 등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와 같이 노사민정의 뜻이 담긴 정책들이 많아져야 한다"며 "지역 스스로 발전의 로드맵을 만들도록 행정의 권한과 자율성을 높이고 주민의 참여기회 확대, 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10-19 18:05:56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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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 담당의..."하나하나가 형태를 파괴할 정도로 깊었다"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담당의라고 밝힌 남궁인 교수가 안타까운 심경을 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남궁인 응급의학과 임상조교수는 19일 페이스북에 "나는 강서구 PC방 피해자의 담당의였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함구하려고 했지만, 국민적인 관심과 공분이 모아지는 가운데 입을 열게 됐다. 그가 이송된 것으로 알려진 병원의 그 시각 담당의가 나였다는 사실과 그 뒤에 남겨진 나의 주관적인 생각을 덧붙인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남궁인 담당의는 "20대 건장한 피해자는 상처가 너무 많았지만 복부와 흉부에는 한 개도 없었다. 모든 상처는 목과 얼굴, 칼을 막기 위했던 손에 있었다. 하나하나가 형태를 파괴할 정도로 깊었다"고 설명했다. 가해자가 미친 사람인 것은 당연하고, 20대 초반의 청년이 극렬한 원한이 있을까 의심했을 때 말다툼으로 손님이 아르바이트생을 찌른 것이라 경찰의 설명에 모든 의료진 입에서 욕설이 나왔다고도 했다. 환자는 처음부터 의식이 없었으며 짧은 시간에 병원의 혈액 40개를 맞았고, 긴박한 심폐소생술이 이어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남궁인 담당의는 "얼굴과 손의 출혈만으로 젊은 사람이 죽은 참담한 죽음이었다. 그러려면 정말 많은, 의도적이고 악독한 자상이 필요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후 의료진들과 현장 CCTV를 보며 더 경악했다고 설명했다. 담당의는 "이미 현장에 온 몸의 피를 다 쏟아내고 왔던 것"이라며 "무력한 사회에 분노와 죄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담당의는 "우울증은 그에게 칼을 쥐어주지 않았다. 그것은 그 개인의 손이 집어 든 것이다. 오히려 이 사건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고작 심신미약자의 처벌 강화를 촉구하는 것이라는 게 더욱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을 거리낌 없이 난도질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 사회란 근본적으로 불가능해 보였다. 그래서 고인은 평범한 나와 같아 보였다. 길에 불쑥 나타나는 칼을 든 사람을, 그리고 불가항력적으로 목덜미와 안면을 내어주는. 직업상으로 누군가를 만나고 집에 돌아가던 여러분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남궁인 담당의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언급함으로써 이 사건의 엄중한 처벌과 진상 조사가 이루어지고, 사회적으로 재발을 방지되기를 누구보다도 강력히 바란다. 그래서 이 언급이 다시금 그 불씨나 도화선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문의 글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2018-10-19 15:55:51 김미화 기자
함평농협 고정자산 자금사용처 적발한 감사 해임 논란

전남 함평농협이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열고 감사 A씨를 해임하고 조합원 자격까지 박탈해 함평고을이 시끄럽다. 전 함평농협 A감사에 따르면 농협측이 고정자산을 처분한 이익금 11억 3200여만 원을 적립하지 않고 직원들 상여금과 출자배당금으로 부당하게 사용한 것을 지적했다. 농협 전 A감사는 "고정자산 처분시 정관에 의한 적립금을 적립하고 그래도 남으면 사업활성화 적립금으로 적립하게 되어있다" 며 "조합원들이 탈퇴하면 조합원들에게 돌아간다 원칙을 무시하고 잘못했으니 감사로서 바로 잡아달라"고 주장 했다. 이어 그는 "임시총회에서 감사 해임할 수 있으나 조합원 제명은 반드시 정기총회에서 하게 되어있다"며 함평농협측의 부당함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함평농협 관계자는 정관을 보여주며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조합에 손실을 끼치거나 조합의 신용을 잃게 하여 제명하려는 경우에는 총회 개회 10일 전까지 그 조합원에게 제명의 사유를 알리고 총회에서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했다. 농협 측은 A감사가 "감사를 받으면 농협이 망하고 조합원이 예금하러 왔는데 조합이 망한다고 말했다"며"예금이 늘어난 시점이였는데 이런 말들이 돌아 예금이 줄어 농협의 명예를 실추시켜 해임안을 상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함평농협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사업활성화를 위해 적립해야 할 자본금으로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금 총 3억 1200여만 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것을 적발했다. 농협 전 A감사는 함평농협 조합장과 전무,이사 등을 업무상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2018-10-19 15:51:58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