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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24) 발길 뜸한 '돈의문 박물관 마을' 대체 뭐가 문제일까?

서울시가 340억원을 들여 지은 '돈의문 박물관 마을'이 주먹구구식 운영과 저조한 관람객 수로 빚 좋은 개살구라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와 종로구의 소유권 정리가 끝나지 않아 제대로 된 운영이 이뤄지지 않고, 정식 휴관일이 아닌 일요일에도 문을 열지 않아 방문객 수가 점점 줄고 있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어떤 곳? '의의를 북돋는 문'이라는 뜻을 가진 서울의 서쪽에 있는 돈의문은 태조 5년 한양 도성을 쌓을 때 세워졌다. 도성 사방 4개의 성문(숙정문·돈의문·숭례문·흥인지문) 중 하나인 돈의문은 임진왜란 중 소실됐다. 이후 숙종 때 재건됐지만, 일제 강점기인 1915년 전철 공사를 이유로 다시 철거됐다. 서울시는 돈의문 터가 남아 있는 정동사거리 인근의 마을 전체를 리모델링해 9770㎡ 규모의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조성, 지난해 9월 개관했다. 박물관 마을에는 조선 시대부터 2013년 철거 전까지 돈의문 일대의 역사가 담겨 있다. 마을에는 사라진 동네의 역사와 골목 문화를 기록해 놓은 '돈의문 전시관', 한옥을 되살려 문화 체류 공간으로 활용한 '한옥체험시설', 공공건축문화와 역사를 보존해 놓은 '서울도시건축센터', 예술가와 디자이너가 시민들과 생활예술을 실천하는 '공방·문화 골목' 등이 있다. ◆휴관일 아닌 일요일도 문 닫아 지난 22일 오후, 박물관 마을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한 시간을 돌아다닌 끝에 어렵게 만난 방문객 김긴희(47) 씨는 "여기에 박물관 마을이 있다고 해서 조카들을 데리고 왔다"며 "그런데 전시실 문이 거의 다 닫혀있어 볼 만한 게 정말 없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실제로 이날 박물관 마을에서 문을 연 곳은 돈의문 전시관과 서울도시건축센터 등 일부 시설뿐이었다. 나카가와 히데코 등 요리연구가들이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던 음식문화센터 '키친레브쿠헨', 헌 옷과 재활용품 등을 활용해 새 옷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던 헌옷 리뉴얼센터 '래코드' 등의 문은 전부 굳게 닫혀있었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 운영 팸플릿에 따르면, 공방·문화 골목에 있는 두 센터들의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경남 거창에서 온 이모(53) 씨는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멀리서 왔는데, 한옥이고 뭐고 문이 다 잠겨있다"면서 "운영을 안 할 거면 왜 비싼 돈을 들여 만들어 놓은 것인지 궁금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서울시가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 투입한 세금은 340억원이다. 박물관의 공식 휴관일은 월요일이지만, 공방, 전시관 교육관, 한옥 등 대부분의 시설이 일요일에도 문을 열지 않았다. 서울시의 주먹구구식 운영으로 이날 박물관 마을을 찾은 시민들은 황금 같은 주말 오후를 날려야 했다. ◆서울시 vs 종로구, "누가 가져갈지···" 동네 주민 김모(47) 씨는 "서울시랑 종로구가 박물관 마을 소유권을 두고 다투고 있어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이게 들어서면 관광객들도 많이 오고 상권도 살아나서 동네가 좀 더 좋아질 줄 알았는데, 이전보다 썰렁해졌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어 "차라리 원래 계획대로 박물관이 아닌 공원이 생기는 게 더 좋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물관 마을이 위치한 신문로2가 일대 부지는 지난 2014년 돈의문뉴타운 조합이 정비사업구역에 경희궁 자이 아파트를 짓는 조건으로 종로구에 기부채납한 곳이다. 서울시는 한양의 사대문 중 하나였던 돈의문과 성벽 아랫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이 일대를 보존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기부채납 받은 부지의 용도를 공원에서 문화시설로 변경, 철거되기 전까지 교남동과 새문안동네의 역사를 살려 마을 전체를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지난해 서울시는 계획 단계서부터 예산 투입, 마을 조성 등 전부 시에서 했기 때문에 소유권은 시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종로구가 조합으로부터 기부채납받은 공원 부지는 해당 자치구 소속이라며 맞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박물관 마을 소유권 분쟁과 관련해 30일 서울시 관계자는 "정비사업 완료 후 조합이 해산하면 땅에 대한 소유권은 그때 가서 결정할 예정"이라며 "현재 건물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토지사용승낙을 받아놓은 상태이다"고 말했다. 종로구 관계자는 "공원은 구에서 관리하지만, 박물관 마을이 문화시설로 되어 있어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아직 결정난 건 없다"며 "2020년 6월로 계획된 준공 완료 시점까지 협의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2018-07-31 16:01:4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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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노을동요제', 예선 참가팀 모집

'제5회 노을동요제', 예선 참가팀 모집 본선대회 9월15일 ···개최상금 1640만원 전 국민의 동요 '노을'이 탄생한 고장 평택에서 펼쳐지는 '제5회 노을동요제'가 오는 9월 15일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수준 높은 창작동요제로 입지를 굳혀가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주옥같은 창작동요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에 이어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주어지는 '작사상'까지 마련, 전국 각지의 동요인들과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축하공연이 예정된 대학생 동요부르미 그룹 '파체보체' 멤버 중에는 제1회 노을동요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안가을 양이 성인이 된 모습으로 동요제 무대를 찾아 아름다운 동요와 함께 그동안 꾸준히 음악을 접해왔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당시 성남분당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안가을 양은 '알밤 주우러 가자'라는 동요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5회 노을동요제 참가곡은 순수 창작곡이어야 하며, 국악 또는 양약부문 독창 또는 12인 이내의 중창팀으로 국내외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선진출팀 확정 공고는 내달 25일 오후 3시 노을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체 시상금과 출전지원금은 1640만원이며, 참가팀별 참가지원금으로 30만원을 제공한다. 본선 대회는 기남방송 등 t-broad 계열 전국 22개 케이블TV를 통해 중계방송 된다. 제5회 노을동요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노을문화재단(준)·평택시사신문·t-broad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경기도, 평택시의회,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2018-07-31 16:00:19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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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와 게임으로 탐구하는 사회과 거꾸로 수업' 등 자유학기제 우수수업 공개

- 교육부, 8월1~3일 서울 더케이호텔서 '제3회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 개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자유학기제 우수수업 등을 공유하는 '자유학기제 수업 콘서트'를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는 자유학기 교실수업 변화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사들에게 자유학기 우수수업 사례를 나누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 중 실시된다. 올해는 '모두의 바람, 즐거운 나눔! 자유학기 수업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입상자, 자유학기 수업 및 평가 자료 집필진, 교육청 추천 수업명장 등 50명의 수업명장이 제공하는 60여 개 자유학기 우수수업이 공유된다.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약 3000여 명의 교원이 수업에 참여하고 수업명장과 참여 교원이 수업 방법과 경험을 나누고 토론한다. 자유학기제 우수수업 사례로는 경기 동탄중 사회과 신수정 교사의 '질문으로 열고 통계와 게임으로 탐구하는 사회과 거꾸로 수업'이 1일 발표되고 수업 영상이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2일에는 서울 명일중 국어과 김선희 수석교사의 '국어 교과서 재구성을 통한 토론하기, 논술하기 등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 융합수업'이, 3일에는 충남 천안 동성중 국어과 한경화 교사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실현하는 학생 배움&활동 중심 국어 수업'이 진행된다. 이밖에 '시를 꿈꾸는 교실'(한양대 정재찬 교수), '인공지능시대, 미래의 교육은 어디로 가야하는가?'(한국과학기술원 정재승 교수) 등 특강과 공감톡 공연 등이 진행되고, 자유학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부 등이 개발한 약 130종의 자료집이 책자 형태로 전시·제공된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앞으로도 자유학기를 비롯한 교실수업의 변화가 우리 교육혁신의 즐거운 바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07-31 14:47: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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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여름 휴가철, 타이어 공기압 점검 필수·졸음운전 유의해야

폭염이 연일 지속되면서 여름 휴가철 차량 관리와 졸음운전 방지 등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시가 31일 혹서기 차량관리법과 발생하기 쉬운 교통사고 사례를 소개했다. 우선 여름휴가를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려면 출발 전 차량 점검이 필수다. 타이어는 무더위로 달궈진 아스팔트에 직접 접촉하는 만큼 고온으로 인한 변형 가능성이 높다. 마모상태 확인은 물론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높게 충전하는 것이 국지성 호우나 태풍 상륙 시 수막현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뜨거운 엔진을 식혀줄 냉각수 점검도 빼놓지 말자. 점검은 엔진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해야 한다. 후드 아래 모든 벨트와 호스도 온도변화에 민감한 고무소재에 균열이나 절단의 징후가 없는지 확인해야한다. 차량의 모든 조명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양쪽 와이퍼에 마모되거나 찢어진 흔적이 있는지 살펴보자. 정비가 잘 된 차량도 방심하지 말고 차량안전용품을 구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휴가 등으로 장거리 운전이 많은 8월에는 대형사고로 연결되기 쉬운 졸음운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2시간마다 휴식하고, 휴식 시에는 단순히 운전대를 놓는 것이 아니라, 휴게소, 졸음쉼터 등을 이용해 잠시나마 수면을 취하는 것이 피로회복과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여러 명이 한 차를 타고 가는 경우 차내 이산화탄소 증가로 졸음운전을 유발할 수 있다. 에어컨 작동 시에는 차량 공기를 외기순환 모드로 유지하거나 주기적으로 외기순환 모드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차량 내 온도가 에어컨을 끈지 불과 10분만에도 50°c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에어컨 성능을 꼭 확인하자. 높은 온도는 운전자의 인지·반응속도를 저하시켜 사고 위험을 높인다. 또 어린이 동행 시에는 어린이가 차량 내에서 짧은 순간도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한다. 시내운전도 예외는 아니다. 여름철에는 무더위를 피하느라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야간 및 새벽시간대에 보행인구가 평소보다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지난해 8월 서울시내에서 발생한 시간대별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낮 시간대(10시~16시)에 비해 해질 무렵부터 늦은 저녁사이(16시~22시) 교통사고가 100건 이상 더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새벽시간대에는 교통량이 적어 신호위반, 과속운전 등 교통법규위반에 따른 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등 대형교통사고로 연결되기 쉬운 특징이 있다. 한편, 일출·일몰 시간대에는 운전에 필요한 정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시각정보의 급격한 변화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쉬운데, 8월 보행자 활동이 증가하는 시간대와 맞물려 운전 시 보행자 보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여름철은 국지성 호우나 태풍 등 특이 기상여건에 따른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로서 빗길 안전운전을 요한다. 작년 한해 빗길 교통사고 중 약 40%가 7월, 8월에 발생했고,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우천 시 교통사고 치사율이 맑은 날보다 약 40%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우천 시에는 차량 미끄럼 현상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쉬워, 도로 제한속도의 20% 정도 감속운전이 필요하다.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이거나 시간당 20mm 이상 폭우가 내릴 시에는 제한속도의 50%로 감속하거나 안전한 곳에 정차하여 폭우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여름철에는 일몰 이후와 새벽시간대 늘어나는 보행자 보호와 졸음운전, 빗길운전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유독 무더위가 긴 올 여름, 휴가 전 차량 점검과 안전운전으로 건강하고 즐겁게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31 14:39:29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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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구 대접근 특이현상 관측…서울시립과학관 야간개장

서울 노원에 위치한 서울시립과학관이 8월 1일 부터 11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10일간, '한 여름밤의 과학관'이라는 주제로 밤 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과학관 전시실 입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야간개장 프로그램에는 총 5가지가 마련돼 있다. ▲'여름 여행과 공포'를 주제로 특별 전시해설 및 화성-지구 대접근의 특이천문현상 관측회 ▲'일상 속의 과학'을 주제로 수공예품, 발효제품 등 생활분야 프리마켓 ▲서울시립과학관 내부에 반딧불이 생태 서식 공간을 조성해 도심 속에서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특별전시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등 과학계 멘토들이 진행하는 '사이언스 버스킹' ▲지역주민, 교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체험부스 등이다. 특히 화성-지구 대접근의 특이 현상이 발생하는 올 여름을 기념해, 특이천문현상 관측회는 여름철 별자리와 태양계 행성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이번에 야간개장하는 '한 여름밤의 과학관'은 과학관 자체 운영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주민 및 단체, 학교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으로 운영되는 것"이라며 "서울시립과학관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즐기고, 스스로 실패를 경험하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은 질문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7-31 14:39:17 오진희 기자
종로 '3.1독립선언광장' 일대서 광복절 기념 강연·콘서트

서울시가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3.1운동의 진원지인 종로구 인사동 태화관 터에 조성 중인 독립선언 33인 광장의 공식 명칭을 '3.1독립선언광장'으로 확정했다. 이와함께 이 일대에서 오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3.1독립선언광장을 열다'라는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개최, 다양한 강연, 전시 및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전 국민 대상으로 기념광장의 명칭을 공모했으며,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3.1독립선언광장'(March First Declaration of Independence Plaza)으로 최종이름을 정했다. 광복절을 맞아 열리는 관련 행사는 '3.1독립선언광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3.1독립선언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태화관길 주변 기업, 기관 등과의 민관협력으로 진행된다. 시는 광복의 그날을 연 원동력이 됐던 3.1운동에 얽힌 흥미로운 역사강연을 듣고, 강의 직후엔 독립선언서 인쇄부터 만세운동까지 실제 역사적 현장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독립선언의 길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양일간 진행되는 이 강연 및 탐방 행사는 독도 알리기, 전범기 퇴치 등에 앞장서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최연 인문학습원 서울학교 교장이 일일강사로 나서 강연을 펼친다. '독립선언의 길'은 독립선언서를 비밀리에 인쇄한 '보성사' 터~민족대표 33인 중 29인이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삼창을 외친 '태화관' 터(3.1독립선언광장)~학생단 독립운동의 거점 '승동예배당'(現 승동교회) ~3.1운동 만세 물결이 시작된 '탑골공원'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외에도 ▲서도민요 저녁콘서트, 태화 런치콘서트 ▲해설이 있는 역사문화전시 ▲역사 속 태극기 전시 등이 준비돼 있다. 서도민요콘서트는 중요무형문화재인 서도소리 명창 박정욱 선생의 '배뱅이굿' 공연이 하나투어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런치 콘서트는 인근 직장인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심시간대에 태화빌딩 앞에서 진행되며, 싱어송라이터 김꽃의 행복을 주는 음악공연으로 채워진다. 태극기 전시로는 '대한독립만세 태극기', '김구 서명문 태극기', '경주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등 독립기념관에서 제공한 '문화재로 등록된 태극기' 이미지를 설명과 함께 전시한다. 또한 전시전내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립깃발 태극기 만들기 체험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및 투어 프로그램 사전예약은 8월1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태화관길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2018-07-31 14:39:03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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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한여름 밤 외국인이 방문하고싶은 서울 궁궐 1위

한여름 밤 외국인이 방문하고 싶은 서울의 궁으로 '창덕궁'이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관광 공식 페이스북과 웨이보를 통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궁궐 야간개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약 43%가 한 여름 밤 가장 방문하고 싶은 서울의 궁으로 '창덕궁'을 선택했다. 이어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31일 서울시가 발표한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7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댓글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실시한 설문을 바탕으로 한다. 설문에는 총 356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한여름 밤 찾고 싶은 서울의 궁으로 창덕궁(156명)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경복궁(121명) ▲창경궁 (46명) ▲덕수궁(21명) 순이었다. 참여자 중에는 중국어권 외국인이 197명(중국어번체 110명, 중국어간체 87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어(101명), 일본어(58명) 사용 외국인이 참여했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가장 전통적인 것이 가장 한국적인 것이라는 말처럼, 서울의 고궁은 대다수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방문했을 때에 가장 인상 깊게 둘러보는 장소"라며 "시 공식 관광정보 사이트인 비짓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궁궐의 야간개장 소식 외에도 다양한 서울 관광 정보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31 14:38:39 오진희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 직장 내 성희롱 사건 신속·강력하게 대처

정장선 평택시장은 최근 시청에서 발생한 간부 공무원의 성희롱 사건에 대해 엄정하게 징계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정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은 공직 내부 사기를 저하시키고, 시민에게 큰 실망감을 주는 범죄라"고 전제,"평택시에서는 성희롱 혐의자를 철저하게 조사해 절차에 따라 강력하게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5월 직원 상담 과정에서 성희롱 사례를 인지, 직장 내 '성희롱고충상담소'에 사실을 알렸고, 지난 5월 30일 성폭력상담소가 정밀 조사를 했다. 정 시장은 지난 19일 개최된 '성희롱 고충심의위원회'에서 간부 공무원이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심의결과를 보고받았다.정시장은 보고를 받은 즉시 철저한 조사와 함께 혐의자를 인사조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현재 혐의자는 27일자로 타 부서로 전보조치된 상태다. 감사관실에서는 "조사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다음주 초 경기도에 징계를 의뢰함과 동시에 직위해제할 방침이며, 경기도인사위원회의 징계 의결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은 인간의 존엄성에 큰 상처를 입히는 중대 범죄다.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직원·간부 공무원·시장이 서로 소통하며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관련 범죄를 근절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2018-07-31 14:32:38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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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 '안전교육' 통해 '역량강화'

고양시(시장 이재준) 시민안전지킴이 연합대는 최근 240여 명의 시민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지난 2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덕양구 지역 120여 명의 대원들을 대상으로 '미래 안전사고 변화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진, ▲산사태, ▲화재, ▲침수, ▲지하안전사고, ▲교차로 교통사고, ▲현수막·간판 낙하사고, ▲방범사고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들어 사고 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봤다. 27일에는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일산동·서구 지역 120여 명의 대원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사람중심의 재난관리'를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 날 교육에서는 정부의 국가안전대진단 및 합동안전점검 실시 등을 안내하고 폭염발생 등 기후변화를 통해 일어나는 재난을 사람 중심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오선 대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제반 활동을 하는 대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교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지킴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우리 동네의 안전점검, 교통질서,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우리의 이웃"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18-07-31 14:19:57 김승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