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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세계 고통 '음악' 통해 공감대..평화의 길 누구도 막을수 없어"

"전세계 고통을 받는 민족들과 공감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서울이고, 한국이다. 음악이란 걸 통해 많은 이들과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서울이, 하나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열린 'DMZ(비무장지대)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평화열차 음악축제)의 오프닝 행사로 마련된 국제컨퍼런스에서 한 얘기다. 박 시장은 이날 연사로 초대돼, 영국의 마틴 골드슈미트 쿠킹바이닐 회장 겸 팔레스타인 뮤직엑스포 설립자와 대담을 나눴다. 애초 이 축제의 조직위원장 중 한 명이자 세계적인 축제기획자 마틴 엘본이 박 시장과 대담을 나눌 예정이었지만, 비행기 연착 등의 이유로 마틴 골드슈미트 회장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약 1시간 동안의 대담에서 두 연사는 최근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남북관계의 평화모드, 팔레스타인 등 전 세계의 분쟁 이야기, 예술과 음악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골드슈미트 회장은 "지난 12월 축제기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차원에서 서울에 왔을 때만해도 아이디어만이었는데, 이제 이 축제를 하고 있는 지금 여름이 됐고, 독일 통일과 같은 세계사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시장은 여기에 화답하며 "드라마틱 체인지(Dramatic Change)란 말이 있다. 변화가 엄청나다. 몇달 사이 DMZ평화열차가 현실이 됐다. 음악 통해 세상을 바꾸는 어떤 아이디어라도 주면, 우리가 해보겠다.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특히 팔레스타인 뮤직엑스포 설립자이기도 한 골드슈미트 회장은 3년 전 헤브로니아, 베들레헴, 예루살렘 등지에서 팔레스타인의 음악과 문화를 조명한 축제들을 기획, 개최하기도 했다. 그는 이 대담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장벽 안에 갇혀 고립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상황을 전달하며, "서울에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고 있는데, 이것을 팔레스타인에 전하고 싶다"고 했다. 박 시장은 이 말에 "팔레스타인 사람과 서울 사람 친구가 될 수 있다. 많은 공감대가 있다. 비슷한 고통과 슬픔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 대한민국, 서울 사람들도 과거 일본제국주의 식민지를 겪고, 멀쩡한 나라가 분단됐다. 전쟁으로 100만명이 죽었다. 또 급속한 근대화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기도 했다"며 "전세계 고통을 겪는 민족들과 공감할수 있는 서울, 음악을 통해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서울이 하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함께 최근 동북아시아 지역에 세계사적인 평화 분위기를 조성한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에 대해 담화를 나누며, 박 시장은 "사실 긴 역사를 보면 자연스럽고 이미 예견된 것이다. 전세계 분단은 한반도 밖에 없다. 인류 역사는 긴 안목으로 보면 상식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간다. 이 흐름에 부침 있지만 평화로 가는 길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고 했다. 대담 사이 사이, 박 시장과 골드슈미츠 회장이 '평화'를 떠올릴 때 생각나는 음악으로 제안한 존 레논의 '이메진'과 에드윈 스타의 '워', 강산에의 '라구요' 세 곡이 틀어지기도 했다. 사회자가 '음악이 전쟁을 멈추게 할 것인가'란 질문에 박 시장은 "최치원의 토황소격문 처럼, 피리 소리가 군인을 고향으로 돌아가게 했다는 이야기처럼, 예술의 힘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며 "세계적인 빅 3 테너들이 뉴욕센트럴파크나 이탈리아 평원에서 노래를 부른다. 남북한 그리고 아시아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하면 좋겠다. 국제적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조직해 DMZ에서 공연도 해볼 수 있다. 앞으로 평양을 방문할 때 이 계획을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오랫동안 자신의 집무실 책상 서랍에 서울-평양 사이의 포괄적 협력방안에 대한 연구내용을 보관해 오고 있다고 재차 밝히기도 했다. 그는 또 "(지난 2월)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리선권 (국방위원회 정책)국장과 만났을 때 '늘 언제나 초청돼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미 초청을 받은 셈. 골드슈미트 회장도 평양에서 문화교류도 할 수 있다"고 했다. 박 시장은 또 "남북간 스포츠, 문화예술을 통해 신뢰를 쌓고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 남북 오케스트라 협연, 경평축구대회를 비롯, 서울에서 열리게 될 100주년된 전국체전도 분단 이전까지 그랬듯이 북한이 참여할 수 있다"며 "DMZ피스트레인축제도 기차를 타고 평양으로 갈 때가 올지 모른다"고 기대했다.

2018-06-21 15:12:48 오진희 기자
서울시, 4년만에 소나무 말려죽이는 '소나무재선충병' 탈출

4년 만에 서울이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청정한 지역으로 회복됐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mm이하 작은 크기의 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다가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이 소나무 잎을 갉아먹을 때 나무에 침입해 단기간에 소나무를 말려 죽이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이다. 이 병이 발병하면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곳에 있는 소나무류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제한된다. 하지만 서울시의 소나무류는 이제 관할 구청의 확인을 거쳐 다른 지역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2014년 6월 북한산 잣나무를 시작으로 2015년 4월 남산 소나무와 2016년 4월 용마산 잣나무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해, 반경 2㎞에 있는 7개의 자치구가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중 3곳(용산, 중구, 성동구)은 2년 동안 재선충 감염목이 추가로 발견되지 않아 작년 6월에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에서 해제됐다. 나머지 4곳(성북, 강북, 중랑, 광진구) 역시 현재까지 재선충 감염목이 추가로 발견되지 않는 등 재선충병 확산이 저지된 것으로 판단돼, 지난 19일자로 소나무반출금지구역에서 해제됐다. 관련 검사는 지난 4월, '한국임업진흥원'이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의 해제가능 여부를 1차로 점검했고, 이달 초 '국립산림과학원'이 2차 점검으로 반출금지구역의 해제 가능의견을 최종 통지했다. 서울시는 2014년 이후 현재까지 고사된 소나무 등 재선충 감염이 의심되는 서울 전역의 소나무와 잣나무 4700여 그루를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검사를 진행했다. 재선충병이 발생된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주변의 감염되지 않은 25만 그루의 소나무류에 대해서도 예방나무주사를 추진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의 소나무가 재선충에 감염되지 않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예방나무주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생활권 안에서 고사되어 있거나 무단 이동되는 소나무를 발견하면 관할 구청이나 서울시에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2018-06-21 15:11:39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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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공간 '무중력지대', 도봉·성북·서대문에 문 연다

서울시는 청년활력공간인 '무중력지대'가 도봉·성북·서대문 세 곳에 차례로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무중력지대는 청년 누구나 휴식, 취업, 창업, 공부, 요리 등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청년 창업자와 인근 직장인을 위한 무중력지대 G밸리, 노량진 공시생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중력지대 대방, 팟캐스트 방송과 음악 녹음이 가능한 무중력지대 양천에 이어 무중력지대가 3곳 더 늘어났다. 오는 22일 개관하는 무중력지대 도봉은 유일하게 청년 입주공간(4~5개 팀)이 들어서 있다. 성신여대 역 인근에 위치한 무중력지대 성북은 26일 문을 연다. 고려대, 국민대, 한성대 등 인근 대학생들을 위한 활동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제동 유진상가 2층에 자리잡은 무중력지대 서대문은 7월 3일 개관한다.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특화공간으로 전시·공연을 열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무중력지대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무중력지대 운영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청년들의 활력증진을 위해 유관기관, 청년단체와 협력해 청년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오는 2023년까지 미조성 자치구에 무중력지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6-21 14:37: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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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중등 사회·역사교과서 바뀐다

2020년 초·중등 사회·역사교과서 바뀐다 교육부, 초등 사회과, 중·고교 역사과 개정안 행정예고… 7월말 확정 역사교과서 가이드라인서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 삭제될 듯 2020학년도부터 초등생이 사용하는 사회과 교과서와 중·고교생이 사용하는 역사·한국사 교과서에서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 대신 '민주주의'라는 표현이 쓰인다. 지난 정부의 국정교과서 추진 당시 논란이 됐던 1948년의 의미는 '대한민국 수립' 대신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바뀐다. 교육부는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런 내용을 담은 '초등 사회과·중등역사과 교육과정' 개정안을 22일 행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교과목과 수업·평가방식 등 학교 교육의 기준이 되는 규정이다. 정부는 국정 역사교과서를 폐기하면서 박근혜 정부가 교과서 국정화를 전제로 만들었던 중·고교 역사과 교육과정을 바꾸기로 했다. 중·고교와의 용어 통일 등을 위해 초등 사회과 교육과정도 함께 개정된다. 개정안에는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외에도 6.25 전쟁 서술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남침' 표현이 명시됐고, 역사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중·고교 교육과정의 '소주제'와 '학습요소'를 줄였다. 기존 교육과정이 과도하게 세밀하게 돼 있어 역사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이 제한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밖에 중학교 역사1은 세계사로, 역사2는 한국사로 분리하고 중·고교의 학습 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했다. 한편 지난달 교육부가 검정교과서 집필기준 시안을 공개했을 때 논란이 된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 표현은 이번 교육과정 개정안에도 언급되지 않았다. 예컨대 고교 한국사 집필기준 시안에는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발전과 관련해 '남한과 북한에 각각 들어선 정부의 수립 과정과 체제적 특징을 비교한다'고 돼 있다. 이는 현재 학생들이 쓰는 교과서의 집필기준(2009개정교육과정)이 '대한민국 정부는 유엔으로부터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받은 사실에 유의한다'고 한 것과 다르다. 교육과정 개정안이 집필기준의 상위 규정임을 감안하면, 대한민국이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라는 표현은 교과서에서 빠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행정예고 기간은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20일간이며 교육과정 개정안은 교육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번 행정예고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 후 국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교육과정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말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개정안을 수정하면 하위 개념인 집필기준도 함께 바뀔 수 있다.

2018-06-21 14:33: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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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경기도정 윤곽 담은 이재명 표 공약 밑그림 미리보기

민선 7기 경기도정 윤곽 담은 이재명 표 공약 밑그림 미리보기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20일 민선 7기 경기도정의 밑그림이 되는 공약 기초안을 수립하고 도정 목표와 도정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 당선인 측 정책연구단은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도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복지 경기도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제 경기도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 살고 싶은 우리 동네 경기도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 등 5대 도정 목표를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나라다운 나라, 앞서가는 경기도'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5대 도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정 전략도 구체적이다. 정책연구단은 촛불정신 계승, 자치분권과 직접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경기도 기본소득과 3대 기본복지가 실현되는 경기도 사람중심의 경제, 소상공인이 활력 있는 경기도 안전하고 빠르고 편리한 교통이 보장되는 경기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경기도 등 도정 목표 별 16가지 전략을 세웠다. 도정 목표와 전략에 따른 세부 공약은 총 185가지로 촘촘하게 짜여 있다. 이 당선인이 성남시장 재임 시절 성공을 거두었던 '가성비' 높은 구체적 정책들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정책연구단은 공약 실현을 위한 경기도의 소요 재원이 4년 간 1조 6,6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연 평균 4,150억 원 규모로 국비와 시 군비를 포함하면 약 4조 300억 원이다. 1조 6,600억 원의 재원은 기존예산 조정 및 효율성 강화로 8,000억 원, 연정사업 조정으로 4,000억 원, 산하기관 조정 및 수익금 증대로 4,000억 원, 기금운영 개선으로 500억 원, 기타 100억 원 등 행정과 재정의 효율성을 강화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 당선인은 성남시장 재임 당시 예산낭비, 부정부패, 세금탈루를 막아 마련한 재원으로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3+1 원칙' 하에 재정건전성을 끌어올리고 '3대 무상복지' 등 각종 복지 정책을 실현한 바 있다. 내달 30일까지 운영되는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 경기 위원회'는 이 같은 목표와 전략을 근간으로 공약의 실천 가능한 세부이행계획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2018-06-21 14:27:30 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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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내정

안병용 의정부시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내정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정부 단체장 당선자 간담회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내정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등 경기도 시장·군수 당선인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7월에 열릴 민선 7기 첫 번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원진 선출에 앞서 의정부 최초 3선 시장으로 경험과 연륜이 많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장에 적합하다고 중론이 모아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여러 단체장들께서 막중한 소임을 맡으라는 말에 감사드리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자치분권 실현과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하며 "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31개 시장군수가 모여 각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고 경기도 및 중앙정부에 건의사항을 채택하는 것을 주요업무로 하고 있다. 이번 안병용시장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내정으로 지난달 문희상 국회의원이 더불어 민주당의 국회의장 후보로 내정과 함께 의정부의 경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민들은 문희상 국회의장, 안병용 시장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내정으로 중앙정부, 국회,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의정부의 현안 사업들이 순조롭게 풀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8-06-21 14:27:22 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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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학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39년 공직생활 명예퇴임 …

이천학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39년 공직생활 명예퇴임 … 이천학 경기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39년여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며 지난 19일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는 가족 친지를 비롯해 이성호 양주시장과 기관, 단체장 도, 시의원,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천학 소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1979년 장흥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천학 소장은 2008년 5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청소행정과장, 은현면장, 양주1동장, 의회사무과장, 세무과장, 회천3동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끝으로 39년여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다. 이천학 소장은 퇴임사를 통해 명예로운 퇴임을 맞이할 수 있게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동료, 후배들에게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 공직자들에게 우리 공직자는 각종 재난에 앞장서고 엄동설한 깊은 밤에도 근무를 서며 그 누구도 하지 않거나 못하는 것을 꼭 해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양주시 발전의 꽃을 피워 낼 동료, 후배 공직자들의 역할을 퇴임 후에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청춘을 바쳐 양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어 오신 이천학 소장님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늘 명예퇴임과 더불어 새로운 시작의 길에 더 큰 영광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퇴임자의 건승을 기원했다.

2018-06-21 14:27:14 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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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항꾸네 귀농귀촌학교'개강

보성군, '항꾸네 귀농귀촌학교'개강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대상 4개 과정 운영 보성군은 지난 20일 보성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민, 귀농귀촌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귀농 행복귀촌을 위한 '항꾸네 귀농귀촌학교'개강식을 가졌다. 항꾸네 귀농귀촌학교는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와 정보교류, 작목선택 기회 제공으로 귀농귀촌인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보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개강식 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공연이 '가야금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려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마음을 열고 한걸음 다가가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귀농귀촌학교 운영은 교육 전문업체인 ㈜우리경영기술(대표 천순례)이 맡아 역량강화과정인 귀농 '중급반', '고급반', '귀촌인반'과 '청년그린팜 원정대' 등 4개 과정이 14회, 총 80시간 운영된다. 역량강화과정은 드론 조종 등 농기계 교육, SNS 주문 자동 플랫폼인 어레인지 마케팅, 농작물 재배, 가공·유통·판매, 용접, 목공예, 조경까지 농촌생활의 팁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하고 다채로운 내용이 진행된다. 청년그린팜 원정대는 대도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농촌문화 및 농사체험, 성공한 젊은 청년의 농업현장 등을 방문해 농촌에 대한 비전을 몸으로 느끼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참여신청은 보성군 농축산과(☎850-5383) 또는 보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852-228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항꾸네 귀농귀촌학교 프로그램은 지역 농민들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교육으로 기존 교육과 차별화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스마트팜 농업 등 최첨단 시설과 농업이 융합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IMG::20180621000069.jpg::C::480::}!]

2018-06-21 14:27:05 문쌍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