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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생맥 한잔이 1천원!"··· 중구, '노맥(노가리+맥주) 축제' 개최

퇴근길, 시원한 맥주 생각이 간절하다면 을지로 노가리 골목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서울 중구는 오는 22~23일 중구 을지로3가 을지로 노가리 골목 일대에서 '2018 을지로 노맥(노가리+맥주) 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노가리 빨리 까기, 가위바위보 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즉석 게임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500cc 생맥주 한 잔이 1천원에 제공된다. 연탄불에 잘 구워진 노가리도 1천원이면 즐길 수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을지로 노가리·호프번영회는 행사 수익금 전액을 구에 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을지로 노가리 골목의 원조는 황해도 출신인 강효근 씨가 1980년 문을 연 '을지OB베어'다. 가게는 강 씨가 고향에서 김장에 넣어 먹던 동태의 맛을 되살려 명태 새끼인 노가리를 안주로 내놓으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을지로 노가리 골목은 지난 2015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중구의 을지로 골목투어 프로그램인 '을지유람'의 코스에도 포함돼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구는 이 일대를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고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을지로 노가리호프 골목을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구역으로 지정했다. 구 관계자는 "을지로는 70년대와 2000년대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매일 밤 맥주와 노가리로 하루의 피로를 털어버리는 사람들로 가득하다"며 "상인들과 힘을 모아 이곳을 한국의 옥토버페스트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06-18 13:15:12 김현정 기자
서울시-LG사이언스파크 등 7개 기업, '금연문화' 조성 추진

서울시가 일곱 개 기업들과 '금연문화' 조성 프로젝트를 앞으로 6개월 동안 추진한다. 해당 업체는 LG사이언스파크, 문배철강(주), 엔시큐어(주), ㈜아이센스, ㈜제주항공, ㈜한국코퍼레이션, ㈜한독 등이다. 서울시는'담배없는 건강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금연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장 기반 금연문화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기업체 대상 금연문화조성사업이다. 이날 서울시와 참여기업은 이번 프로젝트의 협약식을 맺었다. 참여기업은 서울시의 컨설팅과 금연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금연의사결정기구를 운영, 전 임직원이 함께 담배 없는 사업장을 만들 계획이다. 사업장별 금연캠페인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환경진단, 조직의 금연문화조성과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및 근로자 건강증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개 참여기업은 회사 대표의 관심과 참여의지가 높은 사업장으로, 금연 인센티브, 금연펀드, CEO 금연응원 메시지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금연회식비 지원, 금연휴가, 금연지지 동아리 등 다각도 지원으로 기업 금연문화정착에 주력한다. LG사이언스파크는 소재생산기술연구 기업으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근로자들이 스트레스 해소에 음주, 흡연을 선택하는데 이번 금연문화조성을 계기로 다양한 스트레스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배철강(주)는 최근 CEO의 금연성공으로 임직원들의 금연과 건강증진에 대한 의지가 높아져 이번 사업을 통해 정착될 금연문화가 건강과 기업의 생산성을 모두 향상하는 윈윈 전략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엔시큐어(주)는 IT·보안서비스기업으로 흡연하는 직원이 많아 강력한 금연의지로 참여한다. 최근 한 직원이 어렵게 금연에 성공해 재흡연하지 않도록 전 임직원이 동참해 금연문화 확립에 힘을 모으고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근로자 흡연은 기업 운영에서 사업장 유지 및 관리비 상승과 연관이 있고 흡연 관련 산업재해나 화재 발생요인 증가에 따라 생산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업장 기반 금연문화조성 사업이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만큼 더 많은 사업장에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8-06-18 13:13:22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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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년 연속 국제회의 개최도시 세계 3위

서울이 3년 연속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국제회의가 많은 도시로 선정됐다. 마이스(MICE, Meetings·Incentives·Conventions·Events and Exhibitions)는 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기획행사 및 전시회 등 사업(비즈니스) 관광의 통칭한다. 지난 15일 국제협회연합(UIA)이 발표한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이 전년대비 31%(162건) 상승한 688건으로 세계 3위의 국제회의 개최 건수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 성과다. 또한 세계 3위 기록은 2015년,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통계 결과는 지난해 사드(THAAD)갈등 및 북핵 위기 등 대외적 환경으로 인한 위기요인에도 서울 MICE 시장이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세계적인 MICE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주요 도시별 순위는 1위 싱가포르(877건), 2위 브뤼셀(763건), 3위 서울(688건), 4위 비엔나(515건), 5위 도쿄(269건) 순이다. 부산의 경우 세계 8위로 총 212건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우리나라 국제회의 개최 실적도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2017년 한국의 국제회의 개최수는 전년대비 30% 증가한 1297건을 기록했다. 전체 국제회의 중 53%(688건)가 서울에서 이뤄졌다. 국가별 순위 2, 3위로는 싱가포르와 벨기에가 꼽혔으며 각각 877건, 810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협회연합은 1960년 이래로 57년간 국제회의 개최실적을 발표해 온 권위있는 단체다. UIA에서 인정하는 국제회의는 국제기구가 주최 혹은 후원하는 회의 (1일 이상, 50명 이상이 참가)이거나 국내 단체나 국제기구의 국내지부가 주최 또는 주관하고 해외 참가자가 40% 이상이며 참가국이 5개국 이상인 국제회의(3일 이상, 300명 이상)라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해외 경쟁도시에 비하여 열악한 MICE 인프라와 대외적인 환경위협에도 불구하고 서울이 세계적인 MICE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평창올림픽과 남북정상회담 등 세계의 이목이 한국으로 집중되고 있는 만큼 서울시가 세계적인 MICE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미래 MICE 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8-06-18 11:27:32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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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소년 대표 '제3대 청소년의회' 23일 개원

서울시는 오는 23일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3대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지난 2016년 청소년의 주도적 정책 참여와 권리증진을 보장하기 위해 출범했다. 제3대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시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와 25개 자치구 청소년참여기구에서 추천된 만 13~19세 미만 청소년 100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의회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문제와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해결책을 논의한다. 정책 상정을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과 정책포럼 등을 진행, 올 10월 본회의를 개최한다.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정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한다.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내용 중 지역문화축제에 '청소년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정책은 시정에 반영해 시행 중이다. 안전 비상벨 운영 점검과 노동문제 신고안내서 부착 등의 정책은 관련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경험과 협의를 통해 좋은 정책을 만들어보는 등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주체로서의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서울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6-18 10:24: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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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호구조사 그만"…구직자 10명 중 7명 불량질문 회사 거른다

구직자 10명 중 7명이 면접 후 결과와 관계 없이 해당 회사 취업을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사이트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올해 면접 경험이 있는 취업준비생 1119명에게 설문한 결과, 입사포기를 부르는 면접 질문으로 '성차별적 발언(여성 1위)'과 '호구조사(남성 1위)'를 꼽았다고 18일 밝혔다. 설문에서 취준생들은 '입사를 포기하게 하는 면접질문이 있다(97.9%)'고 밝혔다. 입사를 포기하게 만드는 면접질문은 남성의 경우 '부모님은 뭘 하시나요?'와 같이 ▲지원자 본인이 아닌 주변을 확인하는 질문(40.6%) ▲뭘 확인하려는지 알 수 없는 압박을 위한 압박질문(37.5%) ▲원하지 않은 인생 훈수를 두는 질문(33.4%)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여자치고는~'처럼 ▲성차별적인 인식이 드러나는 질문·발언(65.8%) ▲지원자 본인이 아닌 주변을 확인하는 질문(50.1%) ▲업무능력과 관계 없는 개인 신변잡기를 묻는 질문 (37.0%)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입사포기를 부르는 면접 질문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아무렇지 않게 확인하는 질문 ▲나의 노력을 폄하하는 발언 ▲사전테스트·포트폴리오를 가장한 아이디어 제공 요구 ▲삐딱하게 느껴지는 질문 ▲종교·정치색 등 신념을 묻는 질문 등이 있었다. 취준생 68.4%는 설문에서 '면접을 보고 난 뒤 면접결과와 관계 없이 해당 회사에 취업하지 않기로 결정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응답은 남성(62.9%)보다는 여성(70.9%)에게서 높았다. 면접 경험만으로 회사에 가지 않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면접 제의부터 면접 진행과정에서 우왕좌왕 체계가 없다는 인상을 받아서'가 15.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너무 고압적이고 권위적인 면접과의 태도 때문에(14.5%)'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었던 면접분위기 때문에(14.4%)' '기대와는 달랐던 근무공간(13.5%)' '이미 내정자가 있는 듯한 느낌(10.6%)' '너무나 다양하게 너무 많은 정보를 요구하는 회사의 태도(8.0%)' '불쾌하게 느껴지는 질문(7.2%)' '지원자를 배려하지 않는 일방적인 모습(7.1%)' 등이 면접 본 회사를 기피하는 이유로 나타났다. 해당 회사 입사를 포기한 취준생의 79.3%는 '후회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들은 후회하지 않은 이유로 '다시 생각해도 그 회사는 아니었다(54.9%)'고 답했다. '더 좋은 조건의 회사에 갈 수 있다는 자신감(19.9%)'과 '이미 선택한 일(19.4%)'이라는 응답도 나왔다. 반면 취준생의 20.7%는 '입사 포기 결정을 후회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가장 후회한 순간으로는 '계속 채용공고를 뒤지며 입사지원서를 제출할 때(27.8%)' '내가 판단한 것보다 회사가 괜찮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 때(22.8%)' '기다렸던 기업에서 입사제의가 오지 않을 때(19.6%)' 순이었다.

2018-06-18 10:24:3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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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18일자 한줄뉴스

▲검찰이 국민·하나·우리·부산·대구·광주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의 채용비리를 수사하고, 은행장 4명을 포함해 총 38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6·13 선거 결과를 빅데이터 중심 정치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와대가 국민정책 소통 플랫폼인 '광화문 1번가' 구축을 준비하듯, 정당 역시 대세나 감에 의존하는 정치에서 벗어나 데이터 활용을 고민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취업자 증가폭이 10만명 아래로 추락하는 등 고용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허리' 연령대인 30∼40대 일자리가 빠르게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가격에 민감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비교적 저렴한 액정디스플레이(LCD)를 핵심으로 한 차세대 아이폰 생산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같은 소재와 비슷한 비율로 제품을 개발해오던 국내 이차전지 업체들이 다른 방식의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를 두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각본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 텔레마케팅으로 변액보험 등을 권유할 때 미리 상품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65세가 넘는 고령자의 청약 철회기간은 청약 후 기존 30일에서 45일로 늘어난다. ▲GS건설이 서울 강동구에 공급하는 '고덕 자이'가 '로또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고덕 자이는 교통, 학군 등의 영향으로 향후 시세차익 1~2억원이 예상된다. ▲남북 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남북경협주의 수혜가 기대된다. 리서치알음은 한국가스공사, 동양철관, 동성화인텍 등을 주목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을 맞아 정식품, 돌(DOLE), 풀무원다논 등 식품업계가 기름진 야식 대신 건강한 간식을 내놓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직장인들은 물론, 기업의 문화도 변화하고 있다. 문화센터, 심야책방을 찾는 이들이 늘었고, 문화 회식이 대세로 떠올랐다.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아웃도어 브랜드 업계의 냉감 제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상·하의 모두 착장 가능한 '아이슬레저룩'이 떠올랐고, 벌레퇴치나 땀냄새 제거를 효과적으로 하는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2018-06-18 10:13:0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