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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전략' 수립에 심혈

보성군,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전략' 수립에 심혈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구정책방향' 용역보고회 가져... 보성군은 지역특성이 담긴 지속가능한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인구추이, 전망 등의 분석을 통한 중장기 인구변화 대응전략 수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현호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과소장,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보성군 인구정책방향'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사인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의 인구의 중요성, 미래 인구추이, 우리군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제안과 저출산, 교육, 문화, 산업경제 등 분야별 각 부서의 인구정책에 관한 다양한 견해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오는 7월까지 시책화 가능성과 완성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확정하고,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추진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유현호 군수 권한대행은 "인구문제는 차별성을 가지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과제 도출로 일하고 놀고 배우고 함께 사는 행복한 보성건설 초석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IMG::20180611000018.jpg::C::480::}!]

2018-06-11 10:50:14 문쌍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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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폭염 피해 대비 119구조·구급상황실 운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1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폭염대비 긴급구조·구급 기간'으로 운영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종합방재센터, 특수구조단, 24개 전 소방서에서 '폭염대책 119구조·구급상황실'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쪽방촌, 거리 노숙인, 독거중증장애인 등 폭염 취약 주민을 우선 관리해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독거중증장애인 811명에게 전담 의용소방대원을 지정, 생활불편사항을 밀착 관리하는 '119안전지원 서비스'를 주 1회 이상 제공한다.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시내 쪽방촌 12개 지역에 간이응급소 형식의 '119안전캠프'를 운영한다. 주민, 온열환자 등을 대상으로 혈당, 혈압 등 기초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응급약품, 얼음 아리수 등을 제공한다. 7~8월 서울 전역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총 117곳에서 더위에 지친 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119폭염 휴게실'을 마련해 운영한다. 서울역 등 12개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에는 '119순회 구급대'가 순찰활동을 벌인다. 구급대 172대도 편성·운영한다. 정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임시전원을 공급하는 비상발전차 4대를 강남소방서, 도봉소방서 등에 배치한다. 폭염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대원들의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해 쿨링 조끼, 두건, 토시를 보급하고 구급차에는 아이스박스를 상시 배치한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약자의 경우 12시에서 17시까지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거주지에서 가까운 119폭염 휴게실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2018-06-11 10:31: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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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담 기원하듯 60문 대포에 꽃다발, 곳곳 올리브 장식

6·12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전 세계가 싱가포르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세기의 담판'이 될 이번 정상회담이 이뤄질 센토사 섬은 회담의 성공개최와 한반도 평화를 원하는 세계인들의 염원을 담은 듯 '평화의 섬'이 됐다.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역사적 회동'을 갖는 센토사 섬의 서쪽 끝 실로소 요소에는 60문의 대포 포구마다 꽃다발이 즐비하다. 또한 평화를 의미하는 올리브 장식도 곳곳에서 발견됐다. 이 요새는 1,2차 세계대전 당시 해안포대로 쓰인 후 1974년 군사박물관으로 전환돼 관광지화 됐다. 이번 회담을 위한 마련된 꽃 장식들은 회담 이후인 오는 13일까지 놓여질 계획이다. 회담장으로 쓰일 카펠라호텔은 붉은색 지붕의 5성급 호텔로 행사준비 막바지에 이르며 외부인 통제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호텔 안에는 양국 정상이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오솔길들도 여럿 보인다. 양 정상이 회담기간 동안 묵는 숙소들은 센토사섬에서 북쪽으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머무는 샹그릴라 호텔에는 10일 새벽 성조기가 싱가포르 국가와 나란히 게양됐다. 호텔 안팎의 경비는 다소 강화됐으며, 보안 검색대도 처음으로 설치됐다. 호텔 연회장인 아일랜드 볼룸은 최대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로, 이곳에 차단막이 설치돼 이번 회담과 관련한 행사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인 세인트 리지스 호텔도 방탄 경호단으로 불리는 김 위원장의 경호원들이 눈에 띄었고, 검문검색도 진행중이다. 호텔 정면과 차량 통행로 등도 통제구역으로 지정됐다. 싱가포르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리셴룽 총리가 김 위원장을 10일, 트럼프 대통령을 11일에 만난다고 발표했다. 면담 장소 등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통상 싱가포르 총리나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맞을 때 사용하는 대통령궁인 이스타나일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북미 정상은 싱가포르 총리와 만나는 일정 외에 11일까지 각자 휴식을 취하며 회담 전략을 가다듬고 12일 오전 역사적인 회동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지난 9일(현지시간) G7(주요 7개국)정상회담 도중 캐나다를 떠나 싱가포르로 향했다. 그는 트위터에 "북한과 세계를 위해 진실로 멋진 결과를 성취할 기회를 갖게된 싱가포르로 가는 중이다"라며 "나는 김정은이 과거에 해내지 않은 어떤 것을 이뤄내기 위해 열심히 일해 줄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글을 올렸다. 북미정상회담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한국,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도 이번 회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일 BBC는 이번 회담을 바라보는 한중일 3개국 시선에 대해 소개하며, 한국은 공식적인 종전선언을 원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이번 회담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이번 회담에 대해서는 "북한과 전통적인 동맹국인 중국은 어떤 협상에서도 전략적 이익을 버리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전문가들에 따르면 남북통일과 양국 경계의 미군주둔이 중국이 가장 꺼리는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경우, 이번 회담을 통해 평양의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끝내는 한편,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가 논의될 수 있도록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8-06-11 07:00:00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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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11일자 한줄뉴스

▲지난 4월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된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후보(한신대 교수)에 대한 진보성향 인사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에 불참한 진보 성향 이재정 후보(현 교육감)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고용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개월 간 취업자 증가 수가 30만 명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건설업과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구직급여 신청자가 10% 이상 증가하고 있어 일자리 상황 개선을 논하기엔 이르다는 분석이다. ▲11일부터 점심시간에 노동자가 구내식당이 아닌 회사 근처 식당을 오가는 중에 다쳐도 산업재해로 인정된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14억원을 들여 경기 용인 기술연구소에 소프트웨어 직무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모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구축했다. ▲SK텔레콤이 중국 DJI와 손잡고 드론 촬영 영상을 이동통신망 기반으로 실시간 스트리밍하는 영상 관제 솔루션을 개발했다. ▲애플이 올해 가을 선보일 새 아이폰 시리즈에 탑재될 부품을 전년보다 20% 줄여 주문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애플 주가는 2% 가깝게 급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포커스는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니켈의 소재 가격이 3년 뒤 약 16%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정상회담이 확정됨과 동시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국내외 주식형펀드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 회복세로 주요국의 청년고용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다만 중·장년 대비 불리한 고용여건, 비자발적 시간제 근로 및 임시직 비중 확대 등 고용 불안정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6·13 지방선거의 영향으로 분양시장이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오피스텔, 임대를 포함해 총 2522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서 식음료업계가 건강까지 담은 수분보충음료를 주목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이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개점 시간을 조정하고, 투표 인증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투표 독려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7~9일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국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총 250만 달러(약 27억 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2018-06-11 07: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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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미상봉 성과적 진행시, 싱가포르 노력 역사에 기록"

김정은 "조미상봉 성과적 진행시, 싱가포르 노력 역사에 기록"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오후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양자 회담을 마쳤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싱가포르 대통령궁인 이스타나 궁에서 열린 양자 회담 모두발언에서 "역사적 회담인데 (싱가포르 정부가) 훌륭한 조건을 제공해 주셔서 아무런 불편 없이 올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 정부가 집안일처럼 지원해주고 편의를 도모해줬다"면서 "조미(북미) 상봉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면 싱가포르 정부의 노력이 역사적으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이에 대해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하기로 결정해줘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담에는 북측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다. 회담장에서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도 모습을 보였다. 싱가포르측에서는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무장관 등이 배석했다. 창이공항에 내려 숙소인 세인트 리지스 호텔로 들어갔던 김 위원장과 일행은 이날 오후 6시 25분께 싱가포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이스타나 궁으로 향했다. 김 위원장과 리 총리의 회담 전 모두 발언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됐다.

2018-06-10 20:41: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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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료 받고 사건은 안 챙기고…비위 변호사 무더기 징계

#. 변호사 A씨는 속칭 '개인회생 전문 브로커'에게 수임료 2억7625만원 상당의 개인회생 사건 235건을 취급하게 한 뒤, 변호사 명의대여료 명목으로 5700만원을 받아 챙겼다. A씨는 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징계위원회의 정직 2개월 징계결정에 이의신청했지만 기각됐다. 법무부가 브로커에게 명의대여료를 받는 등 법조신뢰를 저해한 변호사와 법무법인에 정직을 포함한 징계 결정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법부무는 지난 8일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를 열어,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징계위원회의 징계결정에 대한 징계혐의자들의 이의신청 사건 14건을 심의했다. 법무부는 우선 변호사 6명(법무법인 1곳 포함)에 정직 1명, 과태료 4명, 견책 1명 등 징계결정에 대한 각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나머지 8명 중 1명은 과태료 감경, 1명은 견책, 5명은 불문경고, 1명은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주요 심의안건은 ▲변호사의 구치소 수용자 접견권 남용 등 품위유지의무위반 사례 10건 ▲의뢰인으로부터 수임료만 받아 챙기고 소장은 각하되도록 한 비위사례 1건 ▲변호사 전문분야, 최고·최상 표시 등 과장광고 사례 1건 ▲소송위임장 경유증표 부착의무위반 사례 2건 등이었다. 법무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4차례에 걸쳐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를 열었다. 변호사 명의대여 등 법조신뢰를 저해하는 변호사에 대해 정직결정을 내리는 등 변호사(법무법인 등 포함) 총 52명에 대한 이의신청 사건을 심의해 징계 결정을 내겼다. 변호사 징계는 1차적으로 변협 징계위원회가 하고, 법무부 징계위는 변협의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사건을 심의한다. 법무부 관계자는 "변호사는 높은 공공성이 요구되는 법률 전문직이므로 전문성,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변호사법 등 관련 규정에서 엄격한 윤리의무를 규정하고 있다"며 "법무부는 법조비리를 근절하고 법조직역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비위 변호사에 대해 엄정하게 징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호사법과 직무상 의무를 위반한 변호사 등을 엄단함으로써 법조비리를 근절하고 법조직역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06-10 15:38:59 이범종 기자
정상회담 싱가포르..경제적 이익도 상당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이 성사될 싱가포르에도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상당한 이익이 될 전망이다. 이미 이번 회담으로 싱가포르가 전 세계에 홍보되면서 관광수입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 세계에서 찾아온 취재진만 2500명이 넘는다고 전해진다. 미국과 북한 등 이번 회담을 위해 파견된 관계자들도 수천명이나 된다. 싱가포르 호텔과 식당들은 이러한 분위기 속에 '트럼프-김 버거'와 '정상회담 아이스티' 등 이번 회담을 테마로 한 특별 아이템들을 소개하고 있다. 북한 실무 준비팀의 숙소인 풀러턴 호텔은 두 정상이 마주보고 웃는 형상을 그린 까페 라테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회담과 연계한 기념품과 티셔츠 등도 출시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싱가포르 본섬과는 살짝 떨어진 럭셔리한 장소인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12일 만날 예정이다. 이 센토사섬은 골프 코스, 개인 소유의 보트와 요트의 정박지, 멋진 식당과 카지노, 테마파크로 잘 알려져 있다. 양 정상이 묵는 호텔 두 곳은 본섬에 위치해 있다. 이들 숙소에서 센토사섬으로 진입하는 방법에는 케이블 카, 모노레일, 자동차터널, 보행자 방죽길 등 여러 방법이 있어 용이하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작은 도시국가로,전체 국토 면적(719㎢)이 서울(605.6㎢)의 1.2배 정도다. 인구는 작년 기준 561만명이다. 미국과 긴밀한 동맹국이자, 북한과 비지니스를 벌이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로, 북한대사관도 있다. 더불어 싱가포르 기업은 북한과 합작으로 회사도 설립하고, 평양 등 세 곳에 패스트푸드점까지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 여러 국가와 외교를 하고 있는 싱가포르 역시 한반도 문제에 관심이 높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지난해 10월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한 뒤 "한반도 핵무장은 역내 안보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강력히 반대한다"며 "빠르고 쉬운 해법은 없다. 압박은 필수적이지만 대화도 그렇다. 미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한국, 일본, 러시아 등 다른 국가와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싱가포르란 나라 자체가 고위급 회담과 같은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안전하고 좋은 환경을 가진 곳으로 유명하다. 경찰의 허가 없이 사위가 금지돼 있어 행사에서 문제가 될 소지도 줄일 수 있다. 또한 김 국무위원장을 비롯 과거 북한 지도자들이 싱가포르와 같이 부유하고 매우 현대적인 나라를 편안하게 생각한다고 전해져 있다.

2018-06-10 15:38:51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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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가락시장 중간상인 '짬짜미' 적발…과징금 116억

공정위,가락시장 중간상인 '짬짜미' 적발…과징금 116억 서울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수년간 담합한 중간상인들에게 116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락농수산물시장 내 청과 도매시장법인인 동화청과, 서울청과, 중앙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등 5개사의 담합을 적발해 이 중 4개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결과 이들은 2002년부터 최근까지 농민 등으로부터 받는 위탁수수료와 중도매인에게 지급하는 판매장려금 액수를 담합했다. 지난 2000년 1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되면서 표준하역비 부담주체가 기존의 출하자(농민)에서 도매법인으로 변경됐다. 이에 도매법인은 출하자로부터 하역비를 청구할 수 없고 위탁수수료만 부과해야 했다. 개정 전에는 거래금액의 4%에 달하는 위탁수수료와 정액 하역비를 구분해서 받았다. 그러나 5개 법인은 위탁수수료를 종전 거래금액의 4%에 정액 표준하역비를 더한 금액으로 결정했다. 이는 자신들 부담해야 할 하역비를 농산물을 가져오는 농민들에게 부당하게 떠넘긴 것이다. 담합은 2002년 4월 과실류 19개, 7월 버섯류 19개, 10월 채소류 54개에 적용됐고, 2004년 1월부터는 전 품목으로 확대됐다. 이러한 담합으로 인해 가락시장 거래금액 규모가 2003년 1조6000억원에서 2016년 2조80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농민들의 부담 역시 증가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가락시장 주요 도매법인들의 이익률을 보면 최저 14.71에서 최대 21.63%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분석한 2016년 도소매업종 평균이익률 2.81%와 비교해 6~8배 높은 수준이다 대아청과 를 제외한 4개 도매법인 대표자들은 2006년 9월 서울청과 회의실에서 중도매인에게 지급하는 판매장려금을 거래금액의 0.55%에서 0.6%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가 적발됐다. 업체별 과징금은 한국청과 38억9100만원, 중앙청과 32억2400만원, 동화청과 23억5700만원, 서울청과 21억4100만원 등이다. 담합에 가담했던 대아청과는 2004년 2월 1일자로 거래금액의 대부분(80%)을 차지하는 무, 배추, 양배추 품목에 대해 위탁수수료를 다르게 정하면서 합의를 파기했다. 이에 처분시효(5년)가 지나 제재를 피했다. 공정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 등에 도매법인 간 경쟁 유도를 촉진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또 도매법인들의 시장 개설과 운영을 포함한 도매시장 제도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 합리적인 방향으로 제도개선이 이루어지면 도매법인간 경쟁여건이 마련돼 출하자와 소비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6-10 15:19: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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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 단일후보는 송주명"… 진보 인사들 잇따라 지지 선언

지난 4월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된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후보(한신대 교수)에 대한 진보성향 인사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에 불참한 진보 성향 이재정 후보(현 교육감)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송 후보 캠프에 따르면, 노혜경 전 노사모회장, 박진 촛불집회 사회자, 박래군 416연대공동대표 등 민주진보 인사들이 송 후보 지지를 잇따라 선언하고 있다. 이날 정진후 전 국회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송 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정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주명 경기 교육감 후보 힘 내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유세현장을 다녀와서 아쉬움이 많아 말을 하고 싶다"며 "송주명 후보가 시민사회가 선택한 민주진보후보임을 보다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썼다. 그는 이재정 후보가 민주진보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것을 놓고 "4년 전 그를 선택했던 시민사회가 왜 그럴 버렸는지, 4년 전과 지금의 상황에 대한 명확한 내용 평가가 있어야 한다"며 "그러지 않다보니 후보로 나선 현 교육감이 지금도 4년 전의 민주진보 후보로 '위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일화 경선 시민단체에도 쓴소리를 했다. 정 전 의원은 "시민사회의 민주진보 후보 선출이 정당했으며, 그 정당성이 이후 경기교육 변화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며 "경기 시민 사회가 선출한 민주진보 단일 후보, 송주명 후보 힘 내시라!"고 했다. 앞서 박래군 416연대 공동대표도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주명 후보는 올해 초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주관한 민주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선출된 후보"라며 "당시 교육감인 이재정 후보는 후보 경선에 불참했으나 각종 방송 등에서 진보교육감임을 자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4월 23일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18 소통과 협력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경기교육혁신연대)는 송 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출했다. 단일화에는 구희현 친환경학교 급식 경기도운동본부 상임대표, 박창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초대 지부장, 이성대 신안산대 부교수, 정진후 전 정의당 원내대표 등 5명이 참여했다. 경기도교육감 후보로는 이재정(현 교육감), 송주명(한신대 교수), 배종수(서울교대 명예교수) 등 진보성향 후보 3명과 임해규(전 경기연구원장), 김현복(전 도의원) 후보 등 보수 성향 후보 2명이 출마했다.

2018-06-10 14:26:2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