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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카터 시대의 남북한' 등 285종 2018 우수학술도서 선정… 13만권 전국 대학에 제공

교육부, '카터 시대의 남북한' 등 285종 2018 우수학술도서 선정… 13만권 전국 대학에 제공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2018년 우수학술도서 285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도서에는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집권 당시 한미 외교 문서를 통해 1976년~1979년 당시 한국과 미국, 북한의 관계를 다룬 '카터 시대의 남북한: 동맹의 위기와 민족의 갈등'(이완범,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등 북한 관련 도서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외에 '북한개발협력의 이해: 이론과 실제'(손혁상 외, 오름), '중국 일상 속 북한 이미지'(박명규 외 편, 진인진), '남북한 역사소설 연구'(문흥술, 역락) 등 북한 관련 도서가 포함됐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된 도서 13만권을 구입해 올해 11월까지 전국 대학 도서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우수학술도서 선정 사업에는 370여개 출판사의 국내 초판 학술도서 3544종이 접수됐으며, 2개월여의 심사를 거쳐 저술 내용의 전문성, 학문적 기여도 등 학술적 수준이 평가됐다. 우수학술도서 선정·지원 사업은 교육부가 2002년부터 기초학문분야 연구와 저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학술원에 위탁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76만9000여 권의 도서가 대학 도서관에 보급됐다. 선정된 도서는 인문학 67종, 사회과학 99종, 한국학 41종, 자연과학 28종으로 선정 도서 목록은 대한민국학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민철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급한 우수학술도서는 대학에서 교수, 학생 등의 연구 자료로 활용됨으로써 기초학문분야 연구저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6-10 12:51: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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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회장에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4회째 연임 성공

전문대교협 회장에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4회째 연임 성공 이기우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지난 8일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임시총회에서 제18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 회장은 이번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14~15대, 17대에 이어 4번째 회장을 맡게 됐다. 이날 당선 수락 연설에서 이 총장은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일들을 하나하나 잘 챙겨서 위기의 전문대학을 지켜내겠다"며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제대로 대우받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하는 회장, 힘있는 협의회'를 기치로 내건 이 총장은 이날 정견발표에서 전문대 당면 문제를 풀어낼 정책 대안들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총장은 우선 전문대 재정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입학금 폐지에 따른 4가지 후속 합의사항을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문대학 졸업학점을 현행 80학점에서 70학점으로 축소하고, 등록금의 법적 인상률 한도 내의 인상을 통해 직업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고등직업교육 영역의 법적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고등직업교육육성법'을 제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직업교육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직업교육이 존중받는 능력중심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아울러 입학자원 확보를 위해 전문대학 중심의 대입제도 확립, 40세 이상의 고졸 성인학습자의 정원외 입학제도 도입, 수업연한 다양화 실현, 남북관계 개선 시 북한 주민의 직업교육과 새 일자리 창출 등을 전문대학이 주도할 것을 제안했다. 이 총장은 공약 실천을 위해 협의회를 세종시로 이전해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협의회 내에 '전문대학 상생협력본부'를 설치해 개별대학의 고충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 총장은 1967년 부산고를 졸업하고 9급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교육부 기획관리실장,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교육인적자원부(현 교육부) 차관을 지낸 뒤 2006년부터 인천재능대 총장을 맡고 있다.

2018-06-10 12:51:18 한용수 기자
서울시, 노후건축물 무료 안전점검..이달 신청 접수

서울시가 용산상가건물 붕괴 이후 노후건축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내달부터 무료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11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된 노후 조적조(돌, 벽돌, 콘크리트 블록 등으로 쌓아 올려서 벽을 만드는 건축)로서 10층 이하, 연면적 1000㎡ 이하인 소규모 건축물이며, 아파트와 연립주택은 제외된다.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주체가 서울시 홈페이지 상단의 배너를 클릭해 성명, 연락처, 건물개요(주소, 용도, 층수, 연면적, 사용승인년도), 신청사유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점검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신청 건축물 중 오래된 건물(사용승인연도 기준) 등을 먼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안전점검은 구조분야 외부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 건축물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해 외부 균열발생 등 안전취약건축물 여부를 판단하고 취약건축물로 판단될 경우 추가 정밀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밀점검을 통해 판명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신청자에게 구조체 보수, 보강, 유지관리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정비구역 지정 10년 이상 경과된 182개 구역 내의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시행한다. 50년 이상 벽돌조, 30년 이상 블록조를 우선 점검대상이다. 절차는 1단계 건축물대장 서류 및 현장확인, 2단계 전문가 및 조합 합동 육안점검, 3단계 정밀점검(노후불량 및 위험발견 시), 4단계 정밀안전진단(보수보강 필요시) 순으로 진행된다. 안전점검 후에는 단계별 안전등급(우수,양호,보통,미흡,불량)을 부여하고 소유자에게 단계별 안전조치를 안내하며, 점검결과 미흡, 불량인 경우 구청장이 소유자와 협의해 시설의 사용제한·금지 또는 퇴거, 철거 등을 조치한다. 더불어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 공사장 주변 노후건축물의 안전을 위해 표본 안전점검을 지난 8일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학교 등 대형공사장(건축공사 50억원 이상, 토목공사 100억원 이상) 주변 4층 이하로서 40년 이상 된 건축물 총 90곳이다. 시는 건축구조기술사, 토질기초기술사 등 외부전문가 40명과 안전총괄본부 및 자치구 직원 60명으로 총 100명의 점검반을 편성했다. 고인석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외부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점검을 통해 정비구역 및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아니한 일반지역의 노후 조적조 건축물 및 대형공사장 주변 노후건축물의 안전위험요소 및 개선사항 등을 제시해 노후건축물의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재난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8-06-10 11:54:11 오진희 기자
전남도청 로비에 '수묵의 공간' 기획전 문 열어

전남도청 로비에 '수묵의 공간' 기획전 문 열어 전라남도는 지난 7일 오후 청사 로비에 16평 규모로 '수묵의 공간' 첫 기획전을 열었다. 딱딱한 관공서가 아름다운 예술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청사 방문객에게는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 미술인과 대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개관을 기념해 이달 29일까지 전통 수묵화의 이해와 현대 수묵화의 경향을 보여주는 '수묵의 공간' 기획 전시를 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국 수묵화의 길을 연 조선시대 미술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국보급 작품 이미지 24점과 수묵화 도구를 선보인다. 특히 국가가 미술 발전을 주도한 초기부터 사대부를 중심으로 한 산수화가 발달한 조선 중기, 김홍도, 신윤복 등 대가들이 활동했던 조선 후기, 불세출의 화가 장승업이 활동했던 조선 말기 등 관람객들이 작품 감상과 함께 조선시대 미술사에 대한 지식도 늘릴 수 있다. 이 가운데 조선 말기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문인화풍을 이끈 소치 허련은 남도 지역을 기반으로 남종화를 완성해 오늘날 수묵비엔날레를 개최하게 된 당위성을 역사적으로 뒷받침해주고 있어 대한민국 대표 예향 남도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해주고 있다. 앞으로 수묵비엔날레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 수묵화 기획전'을 한 번 더 개최한 후 공모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선정해 전시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재영 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이번 전시가 오는 9~10월 목포와 진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미술을 사랑하는 분들과 도민 모두가 국제수묵비엔날레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전남과 광주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대학생들이 무료 전시회를 자주 열어 작품활동을 활발히 하도록 응원하겠다고"고 했다.

2018-06-10 11:44:07 김남중 기자
신안 우이도↔목포 간 차도선형 여객선 신규 취항

신안 우이도↔목포 간 차도선형 여객선 신규 취항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목포 항로 간 구간에 차도선형 여객선 '드림아일랜드호'가 지난 8일 취항했다.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낙도보조 여객선이 목포항까지 하루에 1회밖에 운항하지 않아 도서주민과 관광객의 여객선 이용에 제한을 받아 불편이 뒤따랐다. 그러나 이번 민영 여객선 취항으로 하루 2회 운항으로 우이도와 내륙간이 1일 생활권으로 변모했다. 이와 함께 항로 폐업으로 해상교통이 두절된 신안군 안좌면 사치도를 기항하는 등 도초면 우이도와 안좌면 사치도 등 지역 해상교통 여건이 개선돼 도서주민은 물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와 안좌면 사치도를 경유해 목포항까지 운항하는 드림아일랜드호는 올해 2월 건조된 449t급 차도선으로 여객 300여명과 승용차 35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으며, 도초면 우이도에서 정박 출항할 예정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도서지역 해상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신규항로 개설 및 소규모 어항, 포구의 접안시설 개선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6-10 11:43:46 김남중 기자
진도↔해남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2020년 개통 속도

진도↔해남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2020년 개통 속도 해남군 "민간 사업자 지정해 본격 추진" 진도군과 해남군이 현재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은 최근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가 마감되면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약 체결과 사업자 지정을 통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고 11일 밝혔다. 해남군은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은 민선 7기 첫 대규모 개발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민간 사업자 선정 후 2년 간 사업 기간을 거쳐 2020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고 했다. 최성진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울돌목에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은 물론 명량대첩지 울돌목을 서남권 관광지의 대표 랜드마크로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은 당초 올해 1월 착공 계획이었지만, 해남군에서 일부 인허가 절차가 늦어지면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진도군과 해남군은 오는 2019년 6월 운영을 목표로 민간 자본 총 320억원을 투입해 진도타워와 우수영 관광지를 잇는 총 연장 950m 길이의 노선에 곤돌라 케이블카(8인승 26대)와 그룹 곤돌라(12승 4대)를 설치한다.

2018-06-10 11:43:02 김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