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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6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리나라 국빈방문이 7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당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잡족' 희망자 중 절반이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잡족 4명 중 3명은 40대 이상인 것으로 조사돼 중고령층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산업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삼성 계열사들이 대대적인 인사에 나설 전망이다.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 연령에 맞춰 50대 임원들의 약진이 예상된다. ▲유진기업의 공구 자재마트 사업 진출 소식에 중소기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가산공구단지 소상공인들에게 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과 골목상권 침해라는 비판이 교차하고 있다. ▲이달 중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준비로 국내 게임업계가 분주하다. 지스타는 메인스폰서로 넥슨이 나선 가운데 2758부스 규모로 열린다. 금융·마켓·부동산 ▲최근 보이지 않는 세력 다툼으로 금융권 수장 자리가 위태롭다. 일부 은행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금융공공기관 중심의 조기 수장 교체 가능성이 거론된다. ▲국내 증시가 10월 수출지표 호조 및 한·중 관계에 대한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한 가운데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모든 유형에서 고르게 오름세를 보였다. ▲포스코건설이 최근 필리핀에서 22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MBC 주말극 '도둑놈, 도둑님'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김지훈이 향후 영화,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KIA 타이거즈의 통합우승을 이끈 양현종이 사상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이어 정규시즌 MVP까지 석권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신인왕은 이정후로 사실상 확정됐다.

2017-11-06 06:0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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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New Trend-④]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전성시대..세상으로 나온 '방구석 아티스트'

[!--{BOX}--] [b]#1 "클럽 갈 때 메이크업 방법은…"[/b] '씬님'은 유튜브 채널에 약 138만 명의 정기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뷰티크리에이터다. 주로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하거나 '클럽 갈 때' '데이트 갈 때' 등 스타일에 대한 조언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소개한다. [b]#2 "헬스장 가지 말고 집에서 운동하세요!"[/b] '재미어트'는 유튜브 채널에 약 1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생활 속 다이어트, 헬스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을 주로 소개한다. 국내 1인 미디어에서 건강과 관련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b]#3 "풍선 몇 개를 달면 하늘을 날 수 있을까?"[/b] '허팝'은 구독자수가 100만 명이 넘는 최고 인기 유튜버 중 1명으로 뽑힌다. 실험 방송은 평소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들을 직접 실험하는 방송 콘텐츠다. 일반 사람들이 현실에서 비용, 시간 등의 문제로 직접 해보지 못하는 실험들을 직접 영상을 통해 공개한다. [!--{//BOX}--] '먹방(먹는 모습을 촬영한 방송)'부터 뷰티·게임·교육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시대가 도래했다. 1인 미디어란 개인이 직접 만든 콘텐츠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통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크리에이터들은 아프리카 TV, 유튜브, 다음TV팟 등 인터넷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공개한다. 초기에는 소수의 이용자들이 즐기던 비주류 문화에 가까웠지만 이제는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산업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1월 한국 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16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1인 방송 이용률은 26.7%에 달했다. 특히 남성 청소년의 경우 3명 중 1명이 1인 미디어를 시청한다고 응답했다. 국내 인터넷 생방송의 대표 격인 아프리카 TV의 평균 동시 시청자수는 약 50만 명에 달한다.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은 솔직하고 개성적인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다루는 콘텐츠들도 더욱 다양해졌다. 카메라 앞에서 직접 화장법을 알려주거나 장난감을 조립하는 등 뷰티, 오락, 교육, 건강 등 폭넓은 콘텐츠를 친밀한 방식으로 직접 소개한다. 지상파 방송에서도 인터넷 개인 방송의 형식을 빌려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MBC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대표적 사례다. 국내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규모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작년 3월 발표한 '국내외 산업 동향 MCN 및 기업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유튜브 채널 1000개의 총 뷰(View) 수는 약 900억 뷰에 달하며 총 수익은 약 1000억 원이다. 또한 소득 상위 1인 방송인 1800명의 연 평균 소득은 2억 원대에 이른다. 플랫폼에 따라 수익창출 구조 또한 다르다. 유튜브 광고 수익의 경우 조회 수 1회당 0.5원에서 1원이 크리에이터에게 돌아간다. 아프리카TV의 경우 시청자들이 크리에이터에게 선물하는 '별풍선'이나 방송 화면에 띄우는 광고 등에서 수익이 발생한다. 관련 산업 규모가 증가하면서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아프리카TV에서만 하루 5000개 이상의 채널에 동영상이 올라온다. 1인 창작자들은 글,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창작하고 공유한다. 아이디어와 카메라,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은 콘텐츠 기획, 촬영, 제작, 출연까지 전부 혼자 맡는다.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이들을 지원해주는 소속사 격인 '멀티채널네트워크(MCN)'이 등장하고 있다. MCN 사업자는 개인 창작자에게 스튜디오를 제공하거나 홍보, 영업을 돕고 수익을 공유한다. MCN은 다이아TV, 트레저헌터 등이 대표적이다.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도 MCN의 역할을 하며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을 기준으로 MCN에 속해있는 국내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수는 1800명이 넘는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뽐낼 수 있는 1인 미디어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콘텐츠가 지나치게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이라는 지적도 생겨나고 있다. 지난 3월 유홍식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한국소통학회 학술논문을 통해 "1인 창작자들은 기존 방송프로그램의 윤리적 기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1인 창작자들의 소속 MCN업체, 유통 플랫폼 사업자들에게도 공동의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IMG::20171105000092.png::C::480::유튜브 상위 크리에이터 수익. /자료=소셜블레이드}!]

2017-11-06 05:30:00 문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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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편의점 예상수익 뻥튀기한 홈플러스 과징금 5억 부과

공정위, 편의점 예상수익 뻥튀기한 홈플러스 과징금 5억 부과 가맹희망자에게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예상매출액을 뻥튀기한 홈플러스가 5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홈플러스가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7년 4월까지 206명의 가맹희망자들과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가맹사업법상 제공의무가 있는 '예상매출액 산정서' 내용을 부풀린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5억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중소기업이 아닌 대형 가맹본부로서 100개 이상의 가맹점사업자와 가맹거래를 하고 있으므로 가맹사업법에 따라 점포예정지에서 가장 가까운 5개 가맹점의 매출액 또는 상권이 가장 유사한 가맹점들의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을 기초로 예상매출액의 최고-최저액을 가맹희망자에 제공하고, 예상매출액 정보 산정의 대상이 되는 인근 가맹점은 직전 사업연도의 영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면 모두 포함시켜야 하는데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 홈플러스는 직전 사업연도에 6개월 이상 영업한 가맹점 중에서 인근 가맹점을 선정하여야 하지만 자의적으로 1년 이상 영업한 가맹점만을 대상으로 산정한 예상매출액 범위를 가맹희망자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점포예정지와 같은 광역자치단체 내 가장 인접한 가맹점을 선정하지 않고 일정한 거리 기준 없이 임의로 적용해 예상매출액 범위를 과장했다. 여기에 인근 가맹점의 실제 면적(㎡)과 다른 수치를 예상매출액 계산에 반영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홈플러스에 앞으로 과장된 예상매출액 정보를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하지 않도록 시정명령하고, 모든 가맹점사업자에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통지하도록 명령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정액(定額)과징금을 부과하되,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임을 고려해 법상 최고액인 5억원을 부과한 첫 사례"라며 "대다수가 생계형 개인사업자인 가맹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가맹계약 체결 전 허위·과장된 예상매출액 산정서를 제공해 합리적 판단을 방해한 행위를 엄중 제재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19일부터 발생하는 가맹본부의 허위·과장 정보 제공에 대해 3배 손해배상제를 도입한 개정 가맹사업법이 적용됨에 따라, 허위·과장 정보제공 행위를 억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2017-11-05 16:52: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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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부터 식기 세척제에 가습기살균제 성분 못쓴다

내년 4월부터 식기 세척제에 가습기살균제 성분 못쓴다 내년 4월부터 식기 세척제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론과 메틸이소티아졸론의 혼합물(CMIT/MIT)' 사용이 금지된다. 보건복지부 5일 가습기 살균제 성분(CMIT/MIT) 등을 식기 세척제 제조 원료에서 삭제하는 내용의 '위생용품의 규격 및 기준'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고 2018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척제는 채소·과일 등을 씻는 1종과 식기·조리기구를 씻는 2종, 식품제조장치·식품 가공기구 등을 세척하는 3종으로 나뉜다. 복지부는 현재 세척제에 쓸 수 있는 원료 320종을 1종, 2종, 3종 세척제 가운데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를 고시로 정해놓고 있다. CMIT/MIT 등은 식품을 직접 씻는 1종 세척제에는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식기용인 2종과 산업용인 3종 세척제에는 사용이 가능하다. 가정에서 설거지 등에 쓰는 세척제는 1종 제품이 대부분이며 일부가 2종이다. 개정안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에 대한 국민의 거부 정서가 강한 점을 고려해 세척제 종류에 상관없이 사용 못 하도록 완전히 원료목록에서 빼버렸다. 복지부의 이런 조치와는 별도로 현재 세척제 제조업체 대부분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문제가 되고 난 이후 해당 성분을 세척제 원료로 사용하지 않아 시중에서 사실상 퇴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11-05 16:52: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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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재난' 대피 콘퍼런스 6~7일 서울서 열린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해외주요 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6~7일 까지 '위기관리 콘퍼런스 2017'을 시청 다목적홀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미래지향적 재난관리의 발전방향(Development Direction of Future-oriented Disaster Management)'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서울을 비롯한 8개국 9개 도시 재난관리 관계 공무원 등 총100여명이 참가한다. 도쿄와 타이페이, 신타이페이, 자카르타,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런던, 브뤼셀 등 총 8개 해외도시 관계공무원 20명이 참가한다. 개최 도시인 서울은 이제원 행정2부시장, 주찬식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정문호 소방재난본부장 등 8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해외도시와 우수정책을 공유하여 서울시의 도시안전 향상에 기여하고, 도시 재난관리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도시협력 네트워크'에 기여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도시를 뒷받침할 다양한 재난관리 기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인 6일에는 '한국의 재난관리체계와 미래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김찬오 서울과기대 안전공학과 교수와 '2015-2030 센다이 재난위험경감 강령' 실천 방안을 주제로 유엔재해경감(UNISDR) 인천사무소 애나 크리스티나 톨랜드 담당관이 기조발표에 나선다. 김찬오 교수는 '대규모 복합, 미래형 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대응체계의 재정립과 유관기관 및 중앙부처,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을 위해 현장에 투입되는 기관간의 효율적인 지휘체계 확립을 위한 LTE망을 활용한 차세대재난안전 통신망의 도입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애나 크리스티나 톨랜드 담당관은 2015-2030 센다이 재난위험경감 강령 실천 방안으로 '재난관리에서 재난위험관리로' '인간중심적 DDR(Disaster Risk Reduction)' 'DDR에 대한 국가의 기본적 책임' '저속, 인공, 생물학적 위험도 DDR'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안전 세레머니로 새로운 도시브랜드 I·SEOUL·U를 활용하여 행사명을 완성하는 단합 퍼포먼스인 '도시연합 모자이크 완성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서울의 재난관련 통합관리 시스템의 향연인 서울종합방재센터와 가상현실시스템을 활용한 현장지휘훈련이 가능한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ICTC) 견학도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도 현장출동 소방대인 은평소방서와 수난구조대 견학 등도 예정돼 있다. 위기관리 콘퍼런스는 2002년 제2차 델리 'ANMC21(아시아 대도시간 포괄적 공동사업추진 네트워크)' 본 회의에서 도쿄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5년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변화를 시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회원국은 서울과 도쿄, 타이페이, 런던 등 14개 도시다. 정문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인 미래지향적 재난관리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세계의 도시와 재난위험 감소를 위한 든든한 협력 네크워크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며 "위기관리 콘퍼런스 2017 개최를 계기로 서울이 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1-05 16:19:5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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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최초로 서남아시아 순방…"협력 교두보 만든다"

박원순 시장은 5~14일 8박 10일간 스리랑카와 인도, 독일을 공식 방문한다고 이날 밝혔다. 박 시장의 서남아시아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자, 서울시장으로서도 최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에 대해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며 신흥 경제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와, 경제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리랑카를 방문해 도시외교 미개척지인 서남아 지역과의 협력 교두보를 적극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의 대 아세안(ASEAN) 특사로 동남아시아 3개국(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을 방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순방이 서울의 도시외교를 한층 다변화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첫 번째 방문지인 스리랑카 콜롬보는 4년마다 열리는 '시티넷(CITYNET)' 총회에서 주요 회의를 주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태지역 도시간 연대를 한층 강화하는 것이 주 방문 목적이다. 박원순 시장은 시티넷 회장으로서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전체세션(패널토론) 발표, 시장포럼 참석 등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한 공동연대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또한 각 도시 간 경험·노하우 공유와 협력강화 의지를 담은 '시티넷 콜롬보 선언'을 발표한다. 2021년까지 4년 임기의 차기 회장도시 연임에도 도전한다. 인도 방문의 초점은 경제 교류에 맞춰져 있다. 특히,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 10개사가 동행해 인도 현지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온다는 포부다. 박 시장은 우리 스타트업과 인도 시장을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할 '서울-인도 경제교류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인도 현지에서 서울시 최초의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어 현장에서 투자유치 성과가 이뤄지도록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도에서 활약하는 한인 경제인, 인도 경제를 이끄는 현지 경제인들과 연이어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 지원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도 듣는다. 독일 본은 이번 순방 기간 중 열리는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3·Conference Of Parties23)'의 공식 부대행사인 '지방정부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박 시장은 세계 1174개 도시와 지방정부간 기후환경분야 국제협력기구인 '이클레이(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체) 회장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OP23'은 세계 196개 국가정부 대표 간 논의의 장이다. 도시와 지방정부 관계자,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대거 모인다. 박 시장은 '지방정부 기후정상회의'에서 서울시의 기후변화대응 우수정책 사례를 전 세계에 소개한다. 이클레이(ICLEI) 세계 집행위원회도 주재한다. '제3차 지속가능한 조달을 위한 글로벌 선도도시 네트워크(GLCN)' 총회에도 참석한다. 박 시장은 라닐 워크레메싱게(Ranil Wickremesinghe) 스리랑카 총리,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Maithripala Sirisena) 스리랑카 대통령, 아빈드 케지리왈(Arvind Kejriwal) 델리 수도직할지 주총리, 아쇼크 스리드하란(Ashok Sridharan) 독일 본 시장 등 각국 주요인사와 연이어 만나 도시외교 외연을 확장한다. 시민 삶을 변화시키는 주체로서 도시 역할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는 포스트차이나로 부상 중인 인도와 경제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스리랑카 등 서남아시아 주요 도시들과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세계 도시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실용적 도시외교를 추진해나가겠다"며 "특히 서울시는 파리협정을 이행하기 위해 원전하나줄이기, 서울의 약속 등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도시로서 기후변화대응 추진과정을 세계도시들과 함께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1-05 16:11:3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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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40억 상납' 피할 수 없는 박근혜 조사, 檢 구치소 방문 가능성

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40억원 상납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방문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이 국정원에서 받은 돈의 사용처를 확인하기 위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안 전 비서관과 이 전 비서관의 구속영장에 박 전 대통령과 뇌물수수 범행을 공모했다고 적시했다. 이들은 정 전 비서관과 함께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다. 특활비를 주로 관리한 이 전 비서관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자금을 사용했지만 구체적인 용처는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사용하기도 했다는 진술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돈이 최순실 씨에게 전달됐는지 등 특활비의 종착지를 밝히려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때문에 검찰은 수사 막바지에 박 전 대통령이 있는 서울구치소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호 문제도 있지만,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재판에서 변호인단 전원 사임을 알리고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더는 의미 없다"고 비난했다. 이밖에도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발가락 부상 등을 내세워 여러차례 공판에 나오지 않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증언이 예정됐던 지난 7월 10일에도 발가락 부상을 내세워 불출석했다. 이때문에 불리한 상황마다 재판에 나오지 않은 박 전 대통령이 수사에 협조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이 국정원 특활비 수사를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하려 했던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이 5일 출석을 거부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이 전 경호관이 특활비 40억원의 용처를 규명할 핵심인물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경호관은 의료법 위반으로 지난 6월 28일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2심 재판중인 그는 최순실 씨와 함께 박 전 대통령의 의상실을 찾아가고, '기 치료 아줌마'와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 씨 등을 청와대에 드나들게 한 사실이 확인됐다. 검찰은 이 전 경호관이 계속 출석을 거부할 경우, 법원에서 별도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르면 이번주 박 전 대통령에게 40억원대 자금을 상납한 혐의를 받는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2017-11-05 16:00:4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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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교육 콘텐츠 찾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은평과 마포구에서 50대 이상의 우수 교육 콘텐츠를 찾는 공모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50+세대의 지혜·경험·사례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이고 실효성있는 교육 콘텐츠를 발굴해, 50플러스캠퍼스의 2018년 겨울학기와 정규학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은평구 통일로 소재 서부캠퍼스는 50+세대의 일, 사회참여, 문화 활동과 관련된 주제로 17일까지 강좌 개설과 운영에 적합한 교육 콘텐츠 공모를 접수한다. 심사 기준은 참신성과 대중성, 문제해결 효과, 강사로서의 전문성이다. 캠퍼스 사업 참여자 중 추천을 받아 구성된 50+평가단(10명 내외)의 서류심사와 30일 개최하는 '50+피티데이'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개의 콘텐츠를 선정한다. 발표심사는 50+평가단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개된 장소에서 프리젠테이션 경연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콘텐츠는 2018년 서부캠퍼스 겨울학기(1~2월) 기획강좌로 개설된다. 50+피티데이는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50+세대의 등용문이다. 서부캠퍼스는 2016~2017년 총 66명이 사업에 참가해 10명이 강좌를 개설, 강사 활동의 초석을 닦았다. 만50~64세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마포구 소재 중부캠퍼스는 50+세대의 지혜, 경험, 사례를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 우수 강의콘텐츠를 발굴한다. 접수 기간은 16일까지다. 50+세대에 필요한 주제(일, 생애설계, 문화·예술, 인문학, 4차 산업혁명, 운동건강, 정보기술, 음식, 미디어, 환경, 여행·탐방, 신규 등)와 50플러스캠퍼스 3개 학부(인생재설계, 커리어 모색, 일상기술학부) 관련 주제로 50+세대 시민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서부캠퍼스와 마찬가지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1일 1차 서류심사와 24일 2차 콘텐츠 발표경연 심사를 거쳐 선정된 7~10명은 중부캠퍼스 2018년 겨울학기 운영 강좌에 참여한다. 겨울학기 강의 평가를 기반으로 선정된 우수강사 1~3명(내외)은 2018년 정규과정 강의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세대 스스로가 기획자가 되어 개발한 강의콘텐츠는 50+세대를 위한 체감도 높은 교육자산이자 50+당사자들에겐 자부심과 자존감을 심어줄 것"이라며 "앞으로 50+세대의 경험과 지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새롭고 실효성있는 교육콘텐츠 발굴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5 16:00:2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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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경험, 낙인 아닌 배움의 대상" 미혼모 8명 청소년 멘토 활동 '왕성'

이른 나이에 출산을 경험한 미혼모 8명이 청소년 성교육 멘토로 활동한다. 서울시는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 회원 8명이 서울시내 고등학교 성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인트리는 미혼모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회원들은 올해 초 '청소년 성교육 멘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후 서울시 협치의제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멘토 사업은 미혼모 당사자들이 성교육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자격을 갖추고 일선 학교 청소년을 찾아 하는 교육이다. 이들의 경험을 사회적 낙인 대신 자원으로 환원하자는 취지다. 멘토 8명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청소년성폭력상담소 탁틴내일에서 '아동·청소년 인권 및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지난달부터 학교에서 성교육을 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미혼모 당사자로서 청소년에게 책임 있는 성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강사 자신에게는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미혼모로서 주체적인 삶의 계획을 세워나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교육을 시작한 지 한 달만에 학교들의 강의 요청이 쇄도해, 내년에 강사를 확충하고 중학교에서도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임신 초중기 위기 미혼모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미혼모 당사자간 멘토링과 시설모니터링,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그간의 이야기를 담아 포럼을 연다. 최형숙 인트리 대표는 "대부분 미혼모는 이른 나이에 출산이라는 사회적 경험을 통해 청소년기 성교육의 필요성과 출산, 양육의 의미를 깨달은 이들이므로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멘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미혼모들의 개인적인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춘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미혼모 가정은 다양한 가족 형태 중 하나로 이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립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5000여 명의 미혼모들에게 생활안정,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환경 조성사업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1-05 15:50:03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