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링을 채워라] ④ 서울로 프로젝트 밴드 열창에 718칼로리 '大尾'

애플워치의 목표 활동 400칼로리 소모를 앞둔 2일 해질녁. 결국 안중근 기념관에서 N타워에 오르기로 결심했다. 중간중간 울려대는 포켓몬 발견 알림을 무시하고, 포켓스톱에만 들려 아이템을 챙겨갔다. 이날 N타워에는 추석 연휴 나들이를 온 가족과 연인, 외국인 관광객으로 가득했다. 오후 7시께 줄을 섰지만, "발권 후 90분 대기하셔야 한다"는 직원의 말을 듣고 옆으로 비켰다. N타워 전망대는 이번 추석 연휴 가운데 5일(목)~8일(일)을 한 시간 연장 영업한다.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자정에 닫는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액세서리 골목으로 내려가 서울로 7017의 끝자락에 닿았다. 남산에 오르면서 545칼로리를 소모했으니, 천천히 서울역 사진이나 찍고 귀가 하기로 했다. 서울역을 목전에 둔 길목. 낮에 무심코 지나친 '장미무대' 앞에 사람들이 반원을 그리고 있다. 무대 앞에는 '서울로 프로젝트 밴드'가 공연하고 있었다. 처음엔 팔짱 끼고 서 있다가, 한 곡이 끝나자 맨 앞 줄에 앉았다. 한두 곡이 더 흐르자, 지폐를 쥔 손이 팁 박스(Tip Box)로 향했다. 마지막 곡, 앵콜 곡, 재차 "한 곡 더"가 이어지려는데 벌써 9시 35분. 귀가 시간이 다 됐다. 이때까지 소모한 열량은 718 칼로리다. 링이 넘쳤다.

2017-10-04 07:00:00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고향길 오고가다 '정량 미달' 주유소 조심하세요.

추석 연휴 고향이나 여행지를 오고가면서 주유를 하다 자칫 양을 속여파는 '정량 미달' 주유소를 만날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들어 8월까지 적발한 정량미달 주유소는 143건으로 2015년 전체 건수인 123건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1년 새 281건의 정량미달 주유소가 적발됐다. 정량미달 주유소 적발건수는 22건(2011년)→73건(2012년)→81건(2013년)→85건(2014년)→123건(2015년) 등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올해 이런 추세라면 자칫 지난해 기록(281건)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적발된 정량미달 주유소는 지역별로는 경기가 33곳으로 가장 많았다. 또 서울(18곳), 충남(16곳), 전북(15곳), 충북(14곳)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제주는 한 곳도 없었고, 광주(1곳), 경북(1곳)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게다가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알뜰주유소의 정량미달 적발 건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주유소의 정량미달 적발 건수는 2015년 6건에서 2016년 14건, 2017년 8월 기준 5건이 적발됐다. 또 알뜰주유소 가운데 가짜석유를 팔다 걸린 건수도 2015년 7건에서 2016년 11건, 2017년 8건으로 증가추세다. 송기헌 의원은 "원규가격이 하락하면서 가짜석유 판매 적발건수는 많이 줄었지만 정량미달 적발 건수 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대기업 정유사 대리점은 물론 정부 지원을 받거나 공공기관이 운영권을 맡고 있는 알뜰주유소까지 정량미달과 가짜석유로 적발되는 것은 안전의식과 책임감이 결여된 문제로 국정감사를 통해 대책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2017-10-04 06:00:00 김승호 기자
한국장학재단, 비정규직 57명 정규직으로 전환

한국장학재단, 비정규직 57명 정규직으로 전환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비정규직 근로자 57명을 지난 1일자로 정규직(무기)으로 전환했다. 재단은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소속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단계별 처우개선을 위해 내부 직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한국장학재단 일자리혁신TF'를 9월 초에 발족하여 정규직 전환절차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일자리 혁신 TF'는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 인사혁신 자문위원회로 구분되며, TF 운영을 통하여 새 정부 정책 달성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재단 인력구조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재단은 우선 소속 기간제근로자의 고용불안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9월 19일 제1차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고,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향적으로 기간제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범위와 전환방식을 심의·의결하였다. 재단은 의결된 전환절차에 따라 이달 말 전환 미희망자를 제외한 소속 기간제근로자 59명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 전형을 시행하였고, 그 결과 전환 대상자의 97%(총 57명) 기간제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였다.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하여 재단의 비정규직 비율이 전체 소속 근로자의 1% 수준으로 낮아지게 되며, 향후 신규 채용 시에도 정규직 채용을 우선으로 하여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정규직 채용과 더불어 재단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취지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인재(대구·경북) 채용 비율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에도 재단은 간접 고용된 파견·용역 근로자에 대해서도 '노사 및 전문가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여 정규직 전환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전환된 이후 인사제도 정비와 처우개선을 위해 직군신설, 직급 및 임금체계 정비, 호칭변경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2017-10-03 22:42:5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아이들 살리기 위해 육탄방어' 최악의 총기난사에서 빛난 영웅들

'아이들 살리기 위해 육탄방어' 최악의 총기난사에서 빛난 영웅들 지난 일요일밤 미국 라이베이거스 공연장에서 발생한 미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현장에서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던진 영웅들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BBC에 따르면 콘서트 청중들 중 한명으로 당시 현장에 있었던 마이크 맥개리는 총탄이 빗발치는 와중에 자신의 몸으로 자신의 자녀들을 감쌌다. 총격에 놀란 사람들은 달아나는 중에 그를 밟고 지나갔다. 그의 등에는 사람들의 발자국이 남았다. 그는 자신의 행동과 관련해 "나는 50살, 자녀들은 20살이다. 나는 내 인생을 충분히 살았다"고 말했다. 칼리 크리거도 자신의 딸을 바닥에 엎드리게 하고 자신의 몸으로 그녀를 감쌌다. 다행히 두 사람은 무사했다. 하지만 아리조나주에서 온 소방관, 커트 파울러는 아내를 감싸다가 다리에 총을 맞았다. 그는 수술을 받아야 해서 몇달간 직장에 복귀할 수 없게 됐다. 테네시주에서 온 소니 멜튼 역시 자신의 아내를 구하려다 총을 맞았는데,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몸으로 다른 사람을 보호한 영웅들 외에 부상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으로 돌아간 영웅들도 있었다. 로스앤젤리스 소방관인 로버트 헤이즈는 현장에서 자신의 아내는 물론 친구들까지 구해낸 뒤 경찰 스왓팀에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그들을 도왔다. 그는 응급팀과 일하는 소방관이다. 마이너리그 야구선수 출신인 토드 블라일레븐은 공연장에 함께 온 친구들이 무사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총탄이 쏟아지는 현장으로 돌아가 다른 사람들이 빠져나오는 것을 도왔다. 그가 구한 사람은 30~40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나와 내 가족들이 같은 위험에 처했을 때 (내가 했던 것처럼)누군가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투 아티스트인 린제이 리는 자신의 트럭을 몰아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겼다. 옮기는 중에 사망자가 나올 정도로 그녀에게는 악몽이었지만 사람들의 도움 요청에 서슴없이 응했다.

2017-10-03 22:13:2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준비된 라스베이거스 학살' 미 최악 총기난사범, 곳곳에 대량의 무기 준비

'준비된 라스베이거스 학살' 미 최악 총기난사범, 곳곳에 대량의 무기 준비 미국 내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을 벌인 범인이 범행을 벌인 호텔방과 자신의 집, 그리고 자신의 차량에 폭발물을 비롯한 각종 무기를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일(이하 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경찰은 범인인 스티븐 패덕(64)의 범행 장소인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호텔 32층에서 23정의 무기를 발견했다. 이 무기들에는 핸드건과 소총이 포함됐는데, 일부는 저격용 망원경을 부착하고 있었다. 경찰은 또한 그의 차량에서 몇 파운드의 질산암모늄도 발견했다. 질산암모늄은 폭발물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이다. 네바다주 메스키트 소재 범인의 집에서도 다량의 무기가 발견됐는데, 총기만 최소 19정, 이밖에 폭발물과 탄약, 전기장치 등이 포함됐다. 이처럼 범행을 위한 각종 무기들이 발견됐지만 정작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범인은 이전에 뚜렷한 전과도 없었으며 테러단체와의 연계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범인을 이른바 '외로운 늑대'로 보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범인은 일요일이던 지난 1일 밤 자신이 묶고 있던 호텔 건너편 야외에서 열린 '루트 91 하베스트' 공연을 보러온 2만여명의 청중들을 향해 10~15분간 총기를 난사, 2일 현재 사망 59명, 부상 527명의 사상자를 냈다.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플로리다주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에서 발생한 49명의 사망자 수를 넘어서 최악의 총기난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범인은 경찰이 호텔방에 진입하기 전 자살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7-10-03 21:12:26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부산항 감만부두 파공 작업 시작…"붉은 독개미 확산막아라"

최근 맹독성 '붉은 독개미'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돼 당국이 최초 발견 지점인 부산항 감만부두에 대한 일제 조사에 돌입했다. 아울러 부산항만공사는 붉은 독개미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감안해 서식지 파공 작업을 결정했다. 3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부터 독개미가 발견된 컨테이너야적장 주변 반경 100m에 있던 컨테이너를 옮긴 후 오후 1시부터 독개미 발생지점 반경 5m, 깊이 3m 가량의 땅을 파는 파공 작업을 시작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지난 2일 정부 긴급대책회의 결과 상황의 시급성을 감안해 서식지 파공을 결정했다"면서 "작업을 위한 각종 공사비품 및 인력 등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역본부는 지난 7월부터 최근 호주, 일본 등에서 이 독개미가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유입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전국 공항만·컨테이너야적장·수입식물 보관창고 등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다. 이번에 처음 확인된 독개미는 검역본부가 예찰 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이다. 방역당국은 중장비를 이용해 독개미가 발견된 곳의 아스팔트를 일부 걷어내고 독개미 1000여 마리가 있는 개미집을 제거했지만 번식의 핵심인 여왕개미 사체가 발견되지 않아 다른 곳에서 번식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는 12일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붉은 독개미가 처음 발견된 감만컨테이너 야적장 전체에 대한 일제 조사를 통해 붉은 독개미 군집 서식 여부를 파악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붉은 독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에 속하는 종이다. 북미에서는 한 해 평균 8만명 이상 독개미에 쏘이고 100여명이 사망해 일명 '살인 개미'로도 불린다. 몸 속에 강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날카로운 침에 찔릴 경우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의 과민성 쇼크 증상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10-03 15:37:47 손엄지 기자
추석에 '화상 환자' 2.6배↑…얼음찜질은 가급적 삼가해야

매년 추석에 명절 음식을 요리하다가 뜨거운 조리기구에 화상을 입는 환자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에 화상으로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하루 평균 환자 수는 340명으로 평상시(131명) 대비 2.6배 규모로 증가했다. 많은 음식을 준비하는 추석에는 남녀노소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만약 사고가 발생했다면 적절하게 응급처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화상 초기에 어떻게 응급처치를 하느냐에 따라 흉터의 범위와 깊이 및 2차 세균감염 여부가 결정된다고 지적한다. 일단 화상을 입으면 흐르는 시원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화끈거리는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화상 부위를 식혀야 한다. 이는 화기를 빼서 화상 부위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연고나 크림은 화상 부위가 충분히 식은 후에 바르는 것이 좋다. 얼음찜질은 가급적 하지 않아야 한다. 화상 부위에 얼음을 대면 순간적인 통증은 완화되더라도 급작스럽게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혈류를 감소시키고 더 나아가 염증성 물질을 발생하게 한다. 화상으로 생긴 물집은 터트리거나 만지지 말고 병원을 찾아 소독한 뒤 전문가의 처치에 따라야 한다. 옷 위로 화상을 입었을 때는 무리하게 옷을 벗기보다 옷을 입은 채로 찬물에 몸을 담그거나 옷 위로 찬물을 부어 화상 부위를 식히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최성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화상 사고 후에는 재빠른 응급처치 후 병원을 찾아 화상 정도를 살피고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처치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7-10-03 12:24:02 김유진 기자
명절에 '성묘길 말벌'·'기도 막는 떡' 주의하세요

명절 시즌만 되면 성묘길 에서 말벌을 만나 목숨을 잃거나 식사를 하다 병원 신세를 지는 이들이 종종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말벌은 성묘길의 큰 위협이다. 특히 선산에 있는 봉분은 평소 등산로에서 벗어난 외진 곳이 많다. 숲이 우거지고 사람의 발길이 적어 벌들이 둥지를 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벌에 쏘인 환자 중 23%가 산에서 피해를 입었다. 성묘·제초 때는 말벌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해 벌에 쏘였다가 목숨을 잃은 17명 중 10명은 벌초 작업 중 화를 당했다. 또 중증열성혈소판 감소 증후군을 옮기는 '살인진드기'는 최근 부각된 성묘길 위험 요소다. 일반적인 산책로나 등산로를 제외한 산과 들판이 진드기에 물릴 수 있는 곳이다. 선산의 무덤들도 여기에 해당한다.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이래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각각 17명, 16명, 21명, 19명이 숨졌고 올해는 9월까지 31명이 사망했다. 성묘나 제초를 할 때는 소매가 긴 옷을 입고 묘소 앞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깔고 앉아야 한다. 사용한 돗자리는 씻어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다.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푸짐한 명절 음식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이도 적지 않다. 서울 소방재난본부는 2014∼2016년 추석 연휴 때 총 2만2799건의 구급 출동을 했다. 이 중 복통(2285건)과 구토(1842건)가 출동 건수 각 1위, 2위를 차지했다. 복통 환자는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34건으로 평소(115건)보다 19건 정도 많았다. 특히 명절에는 떡을 먹다 목숨을 잃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한다. 떡이나 육류 등 질긴 음식은 종종 목에 걸려 기도폐쇄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이가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이 송편, 인절미, 고기류를 충분히 씹지 못하고 그대로 삼키면 기도가 막혀 위험한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음식물을 충분히 씹고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를 위해 잘게 자르는 등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만약 음식물이 목에 걸리면 응급처치를 하고 즉각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10-03 12:23:52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