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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통합 이후] (1) 통합 명분 '안전'은 어디로?

PSD·안전대책은 '말잔치' 뿐, 혈세낭비 신사업 '갑툭튀' 서울지하철 1~8호선이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라는 국내 최대 지방공기업으로 통합된 지 2달여, 이 기간 시민들이 기대했던 '안전한 지하철'로의 환골탈태 노력은 보이지 않고 안이한 조직문화는 되레 심화되는 모습이다. 통합 명분인 '안전'은 사라지고, 통합을 하기 위해서 '안전'이라는 화두를 끌어온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5월말 통합되기 몇 년 전부터 서울메트로(통합전 1~4호선 운영사)와 서울도시철도공사(통합전 5~8호선 운영사), 두 공사의 통합 문제는 지속적으로 논의됐지만 서울시의회를 중심으로 통합의 부작용과 '로드맵 부재' 등의 이유로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제기되던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을 뒤집은 것은 지난해 5월 28일 발생한 구의역 사고. 안전한 지하철을 요구하는 전 사회적 압박이 거세짐에 따라 두 공사의 통합 문제는 급물살을 타게 됐다. 서울시가 통합의 명분으로 '안전'을 전면에 내세운 결과였다. 하지만 통합 직후 서울교통공사가 업무보고 등에서 밝힌 안전사고 대책에서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당장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승강장안전문(PSD: Platform Screen Door) 관련 대책에 있어서도 서울교통공사의 적극적인 대응이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서울교통공사가 밝힌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트램(노면전차), 마을버스 운영 사업 등 비현실적인 사업들과 사물인터넷(IoT)·3D 등 신기술로 무장했지만 실질적인 변화는 없는 사업들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지속되는 승강장 사고…PSD 올해 착공 '불투명' 지난 7일 서울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불과 닷새전에는 같은 4호선 중앙역에서 남성 1명이 투신으로 목숨을 잃었다. 지난 3월 초지역에서 20대가 전철에 치여 부상당한 것까지 합쳐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지하철 안전사고다. 매번 지하철 사고마다 등장하는 것이 승강장의 PSD문제다. PSD문제는 지난해 구의역 사고, 이어 같은해 10월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한 승객이 지하철과 PSD 사이에 끼어 7.2m가량을 끌려가다 사망에 이르게 되면서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에 서울시는 PSD의 전면 개·보수를 약속하며 2016년 예비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353억 원을 전액 시예산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김포공항역의 경우 2016년 연내 공사를 발주해 2017년 3월 우선 완료하고, 왕십리역 등 노후 PSD 7개 역사도 2017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하지만 올해 4월 8개 역사 PSD 전면 재시공과 관련한 입찰공고와 4월 16일 재공고, 5월 15일 긴급공고까지 냈지만,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가 없어 모두 유찰됐다. 이에 대해 우형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구)은 "서울시의 보여주기식 대책과 말 뿐인 서울지하철 안전강화에 분노할 수 밖에 없다"며 "지금도 크고 작은 서울지하철 PSD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시민들의 안전은 시민 스스로가 지키라는 것인지 서울시에 되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 의원은 지금과 같은 유찰 상황은 업체와의 계약에 있어 이른바 '갑질'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와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경우 PSD 재시공은 내년 착공도 불투명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전대책' 실효성 논란 서울교통공사는 통합 직후 서울시의회 소관상임위인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스마트 커넥티드 메트로(SMART connected Metro)' 운영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MART'라는 용어는 ▲Seamless infrastructure ▲Mobile & AI platform ▲Real-time service ▲Business transformation 등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각각 ▲매끄러운 인프라 시스템 ▲모바일과 인공지능 플랫폼 ▲실시간 서비스 ▲경영 변화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운영체제는 한 마디로 스마트 안전 통합상황실을 구축, 안전사고에 신속대응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것. 보고서에는 이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본사 5층 소회의실에 안전 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기존 4개의 55인치 모니터 좌우에 2개씩 총 4개의 모니터를 추가 설치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실시간 영상중계 시스템을 운영해 긴급상황 시 현장을 지휘·통제하고, 고위험 현장을 원격지도해 안전관리를 실현하겠다며 1~4호선에 IoT헬멧캠 5대와 캠코더 2대, 5~8호선에는 IoT헬멧캠 5대를 확보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여기에 서울교통공사는 사전예방대책으로 스마트 검수시스템과 실시간 통합정보 스마트 시스템, 스마트 스테이션 관제시스템 등도 구축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런 조치로 과연 실질적인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담보할 수 있는지가 문제다. 통합으로 '불어난 덩치'에 비해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업무보고 당시 '모니터 몇 대 가져다 두고 안전시스템이라고 하느냐'는 질책이 나왔을 정도다. 당장 통합의 효과인지부터 의심스럽다. 우 의원은 "이같은 안전대책은 통합으로 인해 관리 영역이 늘어난 상황보다는 통합 이전에 더욱 효율적일 수 있고, 당시에도 가능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지하철이 노후화된 상황에서 이러한 신기술 접목을 통한 안전대책 활용이 가능한지도 의문이다. 실제 선로와 지하철과의 호환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안전대책은 너무 안이하다는 비판이 거세다. ◆'갑툭튀' 신사업…혈세 낭비 조짐 서울교통공사의 업무보고에서 눈에 띄는 신사업들이 있다. 트램 건설 사업과 마을버스 운영 사업 검토 등이 대표적이다. 우선 트램 건설 사업의 경우 서울교통공사는 동탄 신도시에 총 39.7km(1차 22.6km, 2차 17.1km) 17개역 규모로 당장 2018년 착공 계획을 갖고 있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지자체의 트램노선 건설지원, 운영 및 유지보수를 실시해 교통 수단 간 연계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을버스 운영사업도 연계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하지만 이러한 서울교통공사의 계획에 대해 '전시행정'에 불과하며 결국 이같은 계획은 서울 시민들의 '혈세 낭비'로 이어질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우 의원은 "트램을 포함해 서울교통공사가 밝힌 산악열차, PRT 등은 실현 가능성도 매우 낮고, 또한 이미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 것들이 대부분"이라며 "특히 마을버스 운영사업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했다. "이미 적자 경영을 하고 있는 공사가 천문학적인 자본이 들어가는 사업에 체계적인 계획없이 달려드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것. 그는 "그 자본은 결국 서울 시민들이 메우게 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꼬집었다. /이창원·송병형 기자

2017-08-08 18:05: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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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동전의 양면' 이재용 뇌물죄 동시 방어 이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자신의 뇌물 혐의를 동시 방어할 증언을 법정에서 적극 활용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에서 진행된 증거조사에서 삼성의 승마선수 후원이 최순실 씨로 인해 변질됐다는 내용의 증언을 줄줄이 제시했다. 우선 최명진 모나미 승마단 감독의 아들이 해외 훈련을 제안받았다는 내용의 녹취록을 꺼내들었다. 녹취록은 지난 5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공판에서 삼성 측에 유리하게 진행된 증인신문 내용이 담겼다. 당시 최 감독은 삼성 승마단 소속 선수인 아들 인호 씨가 지난해 6월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로부터 독일 전지 훈련을 제안받았다고 진술했다. 황 전 전무가 인호 씨의 비행기 표를 구하는 등 인호 씨의 출국 준비를 돕던 중 무산된 사정에 대해서도 진술했다. 최 감독은 인호 씨가 같은해 10월 16일께 독일로 출국하려 했지만 숙소 마련 문제로 출발이 지연됐다가 무산됐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삼성이 정씨를 포함해 여러 선수를 후원하려 했으나 최순실 씨로 인해 변질됐다는 내용의 진술도 활용됐다. 박 전 대통령 측은 김종찬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의 진술을 토대로 삼성이 세운 로드맵이 변질된 과정을 재차 강조했다. 김 전 전무는 대한승마협회 회장사인 삼성이 정씨 등 메달리스트들을 지원하는 로드맵이 최씨 욕심으로 변질됐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이같은 증언을 토대로 "(다른 선수들이) 정씨의 들러리라는 말은 나중에 (최씨로 인해) 변질됐다는 이야기"라며 "마장마술과 장애물 종목은 달라서 들러리라는 증언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폭로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지난 6월 정씨를 제외한 다른 선수는 들러리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의 증언을 통해, 코어스포츠와 삼성이 용역 계약을 정상적으로 맺었지만 최씨가 다른 선수에 대한 지원을 막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 부회장과 뇌물 수뢰-공여 혐의로 묶여 있어, 서로의 재판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앞서 특검은 7일 이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2017-08-08 16:23:5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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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나선다

식약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교육부와 함께 개학 초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급식소, 식재료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16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이며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합동 점검반으로 참여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17년 상반기 식중독 발생이력 학교 ▲'17년 상반기 미점검 학교급식소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2회 이상 위반이력 식재료공급업체 ▲학교급식소로부터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공급업체 ▲채소류 등 비가열식품 등을 제공하는 식재료공급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식품용수의 수질 관리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분쇄가공육 제품 등 조리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학교 매점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신학기 합동점검이 개학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급식안전 관리에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와 교육부는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급식시설이 있는 전국 모든 학교(1만358개교)에 대한 전수 점검과 학교장·영양교사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식중독 발생이력 학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2017-08-08 15:23:05 박인웅 기자
한국장학재단-경북도, 청년 부실채무자 지원 및 대학생 이자지원 MOU

한국장학재단-경북도, 청년 부실채무자 지원 및 대학생 이자지원 MOU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과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8일 경상북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지역 청년 부실채무자 지원 및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경북지역 인재 육성 및 청년 취업지원을 위해 청년 부실채무자의 경제적 신용회복 지원은 물론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의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향후 지원기준 마련을 통해 재단 학자금대출자 중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실채무자까지 신용회복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자 중 경북에 주소를 둔 대구, 경북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발생 이자를 지원하며 8월 말부터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에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밖에 국가 교육근로장학 및 전국장학재단협의회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도 확대할 예정이다. 안양옥 이사장은 "타 지자체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청년 부실채무자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대학생 이자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대학생들이 상환부담 경감을 통해 취업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함은 물론 이들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여러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신용회복지원제도를 도입하여 보다 많은 부실채무자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가 교육근로장학 등 다양한 청년 지원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업난과 생활고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17-08-08 15:21: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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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초·중 대상 주니어 역사코딩대회 성료

세종대, 초·중 대상 주니어 역사코딩대회 성료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SW지원사업단과 코딩클럽(대표 하은희)이 공동 주최한 주니어 역사 코딩 대회인 '코딩으로 전하는 역사 이야기'가 지난 6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렸다. 주니어 역사 코딩대회는 초·중학생들이 역사 안에서 직접 문제 또는 주제를 정해 하나의 프로젝트를 만들고 경연하는 해커톤(긴 시간 동안 서로 협력하며 코딩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대회)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세종대 SW지원사업단과 코딩클럽이 아이들의 자기주도력, 협동심, 문제해결력, SW활용력을 키우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 코딩클럽은 누구나 코딩을 배우고 테크놀로지로 메이커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디지털 창작에 관심 있는 모두를 위한 열린 교육, 창작, 커뮤니티이다. 대회는 ▲세종대 축사 ▲아이스 브레이킹(첫 만남의 어색함을 깨기 위한 간단한 게임) ▲팀별 주제 선정 및 논의 ▲프로젝트 만들기 ▲발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3인 1팀으로 팀을 이뤄, 역사 주제에 대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해결방안, 의견 등을 다양한 프로그래밍으로 풀어낸 뒤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는 심사위원 점수(85%)와 학부모 투표 점수(15%)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4팀을 선발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과 표현력, 프로그래밍 능력, 분석 및 해결능력이었고, 심사 결과 '훈민정음' 팀이 세종대왕상을, '비극부자' 팀이 장영실상을, 'History quiz'팀과 '명량해전' 팀이 율곡 이이상을 수상했다. 한편 세종대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했다. 기존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무중심형으로 개편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 기계, 전자, IT기술을 바탕으로 한 첨단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2017-08-08 15:21:1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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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서 KNU-MJU 진로진학아카데미 교사연수

강남대서 KNU-MJU 진로진학아카데미 교사연수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가 8일 강남대학교 샬롬관 8층 강의실에서 수도권 고교 교사 80여 명을 초청해 'KNU-MJU 진로진학아카데미 교사연수'를 개최했다. 'KNU-MJU 진로진학아카데미 교사연수'는 명지대학교와 함께 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10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9시4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총 15시간의 교육이 진행되고 교육시간을 모두 이수한 교사에게는 강남대 교육원수원 직무연수 이수증이 발급된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진로 강의를 시작으로 ▲대학전공별 교육과정 및 진로지도 ▲진로교육 운영사례 ▲학교알리미 자료를 활용한 진로 및 진학지도 ▲서류평가의 이해 ▲모의 서류평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들의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강남대학교는 이번 연수에서 실버산업학과, 특수교육학과, 유니버셜비주얼디자인전공, 공공인재학과, 경제세무학과, 글로벌경영학부, 사회복지학부, 한영문화콘텐츠학과 등 8개 전공에 대한 소개 및 전공별 인재상,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및 취업 현황, 우수 재학생의 특징 등 진로지도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번 연수를 준비한 기호운 입학팀장은 "강남대는 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와 변화하는 대입전형 정보의 제공을 위해 교사 연수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KNU-MJU 진로진학아카데미 교사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진로진학지도 역량강화와 진학 지도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는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66%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대표적인 '잠재역량우수자전형'으로 400명을 선발하고 학생부교과전형 중 '추천형'과 '면접형'으로 각각 314명, 1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강남대는'사회적 약자 배려'의 사회적 책무와 '경천애인'의 건학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전체모집인원의 14%인 228명을 고른기회전형으로 선발하며 모든 수시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대학교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이다. 작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부,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C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7-08-08 15:20:38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