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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 로스쿨 의혹조사, 논란만 더 키워

용두사미 로스쿨 의혹조사, 논란만 더 키워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부모나 친인척의 후광으로 로스쿨에 입학한다는 소문이 파다했지만 교육부의 전수조사결과는 단 5건에 불과하다는 결론이다. 후속조치는 경고와 문책 수준에 그쳤다. '용두사미'로 끝난 교육부의 조사로 인해 로스쿨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2일 '로스쿨 입학전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25개 로스쿨 중에서 자기소개서에 부모나 친인척의 신분이 기재된 사례는 총 25건이었다. 이 중 학교 측이 이를 금지한다고 고지했음에도 지원자가 위반한 사례는 8건, 학교 측이 금지 사실을 고지하지 않은 경우는 16건이었다. 특히 부모나 친인척의 직업을 알 수 있게 기재한 지원자는 5건에 불과했다는 게 교육부의 결론이다. 5건의 자기소개서에만 각각 지방법원장, 시장, 법무법인 대표, 공단 이사장, 변호사협회 부협회장 등의 신분이 적시돼 있었다는 설명이다. 교육부는 나머지 19건의 경우 대법관, 시의회 의원, 공무원, 검사장, 판사 등으로 기재돼 있지만 특정한 이름이나 재직시기를 적지 않아 당사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었다고 했다. 교육부는 이같은 결론에 따라 학교 측의 고지를 어긴 지원자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은 로스쿨에 대해서는 기관과 학생선발 책임자에 대한 경고 조치를, 원장에 대해 주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규정한 로스쿨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23조가 근거다. 부산대, 인하대, 제주대, 충남대, 한양대 로스쿨 등 6곳이 이에 해당한다. 교육부는 또 입학전형 요강을 통해 부모나 친인척의 신분 등 기재금지 사항을 고지하지 않은 로스쿨에 대해 경고조치를, 해당 로스쿨 원장에게는 주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해당 로스쿨은 경희대, 고려대, 동아대, 서울대, 연세대, 원광대, 이화여대 로스쿨 등 7곳이다. 건국대, 영남대, 전북대 로스쿨 등 3곳은 위반사례는 없지만 기재금지 사항 고지를 하지 않아 주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영남대와 전남대 로스쿨은 응시원서에 지원자 보호자의 근무처, 성명을 기재하도록 해 경고 조치와 함께 관계자 문책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이밖에 교육부의 후속조치로는 자기소개서 기재 금지사항 명문화를 모든 로스쿨에 지시하고, 서류·면접심사의 공정성 강화 방안을 빠른 시일 내 마련한다는 게 전부다. 로스쿨 입학취소나 학생에 대한 징계계획은 없다는 이야기다. 실력 없는 고위층 자녀들이 부모의 후광으로 로스쿨에 특혜 입학했다는 의혹이 법조계 등에서 공공연한 비밀로 나돌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용두사미'라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조사결과다. 조사 자체부터 최근 3년에 한정돼 제대로 된 전수조사가 아니라는 비판도 있다. 특히 적발된 이들의 실명공개도 없어 비판은 더욱 거센 상황이다. 교육부 발표에 앞서 현직 변호사 130여명은 "불공정 입학 의혹을 사고 있는 법조인과 그 자녀들의 명단을 공개하라"며 "이를 거부한다면 즉각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로스쿨 입시는 자기소개서 등의 정성평가 비중이 높아 비리가 개입할 여지가 많았다.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서류심사와 면접이 법학적성시험(LEET)와 공인영어 성적같은 정량평가보다 비중이 높고, 전형요소의 실질반영 비율 등이 투명하게 공개되지도 않았다.

2016-05-02 16:58: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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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 시대 신흥국 합류 가능할까…이란 경제의 도전과 과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일 한-이란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 기업의 이란 진출 토대가 마련됐다. 한국은 당장의 시장 확보만이 아니라 이란과 보다 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이란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이 필수다. 이란이 신흥경제국으로 도약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문제는 저유가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이다. 원유 매장량 세계 4위,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2위 등의 유리한 조건은 이란의 인프라 재건에 도움이 되지만 자칫 이란 경제의 족쇄가 될 수 있다. 이란이 신흥국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원유에 대한 의존은 경계해야할 대상이다. 아직 남은 미국의 금융제재만이 이란이 극복해야할 유일한 과제가 아니다. 국제 비즈니스 전문가인 댄 스타인복은 이란에 원유에 의존하지 않는 경제를 토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1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메르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비원유 경제를 토대로 삼아야 하며 산업 전반에 걸친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유와 천연가스에 대해 "이란의 산업구조 다각화와 경제 현대화를 가속화하는 데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들어오는 외국 자본을 과거처럼 원유, 천연가스, 광물, 석탄, 자동차 산업 등 중공업 분야에 쏟아붓지 말고, 소비와 금융 분야에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적어도 올해 550억 달러를 이 분야에 투자해 2003년 수준을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 5개국) 성장모델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이를 넘어선 막대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란은 경제제재 기간 연구개발 투자 부진 등으로 산업의 국제경쟁력이 추락했다. 현재 이란의 연구개발 투자 비용은 국내총생산(GDP)의 0.12%에 불과하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수준이다. 스타인복은 이란이 신흥국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투자를 적어도 인도와 터키 수준인 0.7~1.0%대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했다. 다행히 이란은 원유에 의존하지 않고도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GDP의 70%를 원유에 의존하는 사우디와 달리 현재 이란의 원유 의존도는 GDP의 10% 가량에 불과하다. 또한 우수한 인적 자원과 변화를 갈망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긍정적인 요소다. 이란에는 인구의 9.4%에 해당하는 750만명 가량의 대학졸업자가 있다. 교육강국인 이스라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특히 이란의 고등교육은 공학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다. 이란 대학들은 해마다 23만여명의 이공계 졸업자를 배출한다. 이밖에 이란계 미국 기업인들이 경제봉쇄 중에도 이란과의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점, 외부의 예상보다 이란의 변화가 급진적이라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포브스는 이란의 이같은 장점을 거론하며 "방해물이 없다면 이란에서 수천개의 스타트업과 소기업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잠재력만이 아니다. 실제 이란은 지난 3월 19일 끝난 지난해 회계연도에서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최초로 비원유 분야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424억 달러, 수입 415억 달러로 근소한 흑자였지만 하산 루하니 대통령은 "진보의 성취"라고 평가했다. 산업 다각화의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담당장관은 "(경제제재 해제를 담은) 핵합의 도출, 비즈니스 환경 개선, 유럽연합과의 신뢰 형성 등이 흑자로 이어졌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면에 숨은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중동 전문 뉴스 Al모니터는 이란내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비원유 분야 무역수지 흑자는 긴축재정과 이란경제 위축에 따른 수입 감소의 결과"라며 "국내 산업에 필요한 기계류 등의 수입이 늘지 않는다면 밀수로 이를 해결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헤란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현재 이란의 밀수 규모는 150억~250억 달러에 이른다. AI모니터는 "밀수 문제 뒤에는 이란의 왜곡된 환율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6-05-02 16:14:07 송병형 기자
서울시, 비정규직 수도계량기 검침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추진

서울시가 기간제 근로자인 수도계량기 검침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에 계량기 점검과 교체 업무를 서울시설관리공단에 대행사업으로 위탁하는 내용의 동의안을 제출한 결과다. 이 동의안은 오는 28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동의안을 통해 "비정규직인 종사원을 무기계약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획기적인 노동환경 개선으로 업무만족도를 향상하고 대시민서비스 질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계량기 점검과 교체업무는 외부에 5년 주기로 위탁해 수행한다. 월 97만1000건, 연 1165만2000건의 계량기 검침이 발생한다. 고지서 송달도 월 91만2000건, 연 1094만4000건으로 이뤄지고 있다. 계량기 교체의 경우도 월 1만9000건, 연 22만5000건이 발생한다. 이를 수행하는 근로자는 민간 업체가 고용한 1년 기간제 근로자들이다. 현재 계량기 점검원은 354명임 교체원은 74명 수준이다. 400여명의 직원이 위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시는 한시적인 인력채용에 따른 고용불안이 업무 소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의회에 전달했다. 또 "종사원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면 시 예산 편성, 지도 감독을 강화해 상수도사업의 기본업무인 계량기 점검, 교체 업무의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민간 위탁 시 지급해야 하는 부가가치세 등도 아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시의회가 동의하면 올 6월까지 공단에 업무를 위탁하기 위한 규정을 정비하고 7월부터 점검원들을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2016-05-02 16:08:4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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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모바일 열람증' 서비스 오픈

성균관대, 학술정보관 '모바일 열람증' 서비스 오픈 전자결제 전문업체 'NHN한국사이버결제'(대표이사 송윤호)가 지난달 28일 성균관대학교와 '캠퍼스 모바일 IoT 도서관 페이먼트존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학술정보관 모바일 열람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모바일 사업팀 관계자는 "이번 성균관대 학술정보관 모바일 열람증 서비스 오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길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진행 중인 학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이번 협약으로 성균관대에 IoT(the lnternet of Things) 기반의 학술정보관 모바일열람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BLE 기반의 하이패스 출입, 셀프 도서 대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NFC PAYCO 결제 기능을 탑재해 도서관 내 연체료 등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성균관대 재학생 및 교직원 약 2만6천명 중 약 80%가 NHN한국사이버결제가 제공하는 모바일 열람증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서비스 오픈 즉시 대다수 학생들의 도서관 출입, 도서 대출, 연체료 결제 등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2016-05-02 13:21:43 최규춘 기자
강남구, 영동대로 개발에 화답 "일자리 100만개 창출하겠다"

서울시 강남구가 서울시의 '영동대로 지하공간 개발'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비쳤다. 이와 함께 강남구는 2021년까지 100만개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국토부와 서울시가 영동대로 통합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하는데 '깊은 사의'를 표한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100만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과 현대차 GBC 건립 ▲구룡마을 공영개발 ▲TIPS타운, 아산마루 180 등 창업전문기관 ▲강남구 비즈니스센터(5월 개관 예정)가 100만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는 이달중 개관예정인 '강남구 비즈니스 센터'에 강남구 상공회의소, 청년창업지원센터, 여성능력 개발센터를 이전해 청년과 여성의 취·창업 메카로 조성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실설과 창업컨설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청년 인턴십'을 통해서는 매년 200명을 선발해 3개월간 인턴체험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총 10개월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총 955며잉 선발됐으며 77%인 73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매년 100여명을 선발해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하는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노인과 여성 일자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노인인력 2500여명을 대상으로 실버인력 파견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며 여성능력개발원을 통해 여성인력 900여명의 취·창업,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자리지원센터와 공공일자리 사업 프로그램으로는 올해 500여개의 취업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금융지원, 통상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을 돕는다. 2021년까지 진행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개발 ▲현대차GBC건립 ▲구룡마을 공영개발 등으로 77만명의 고용창출도 예상되고 있어 100만 일자리 창출 목표도 가시권이라는 평가다. 신 구청장은 "일자리는 청년의 꿈이며 국가경제의 최대과제이다. 도시 간 경쟁시대를 맞이하여 정부와 서울시가 강남구를 선택, 집중 투자하여 서울 경쟁력의 거점도시로 성장시키려는 방침에 거듭 감사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02 11:27:4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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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규모 지하도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개발' 계획 발표

서울시 예산 5000억원, 대규모 지하도시 계획 코엑스-삼성역-현대차GBC 잇는 복합환승센터 1만2천명 일자리, 2조5천억 생산 유발효과 기대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서울시가 '영동대로 지하공간'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계획대로 개발이 이뤄질 경우 2021년, '코엑스-삼성역-현대차GBC'를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와 대규모 지하도시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기본구상안을 수립 완료·발표하고 이달 중 계획수립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본구상 대상인 된 구간은 '2호선 삼성역~9호선 봉은사역'까지 연장 630m, 폭 70m, 깊이 51m(지하 6층)로 건축 연면적 약 16만㎡(약 4만8000평)의 국내 지하공간 역사상 최대 규모다. 이곳에는 통합철도역사, 지하버스환승센터, 도심공항터미널, 주차장, 상업·공공문화시설 등의 설비가 들어설 예정이다. 철도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KTX 동부선 연장 ▲GTX-A ▲GTX-C ▲남부광역급행철도 ▲위례-신사선 등 삼성역을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통합된다. 그 동안 영동대로 지하공간 개발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됐었다. 주변지역 개발 계획 등이 구체화되지 않아 지연됐지만 최근 삼성-동탄 급행철도, 현대차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설이 가시화되며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기본구상 용역에서 ▲잠실 MICE 단지, 현대차GBC, 코엑스, 세텍(SETEC) 등의 주변 지역과 연계한 복합적, 체계적인 개발 구상 마련 ▲장기적·대규모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 완화 ▲중복 투자 등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초점을 뒀다고 전했다. 개발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1조1691억원으로 서울시는 자체 부담분을 5069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 외 비용은 현대차GBC에서 발생하는 공공기여와 교통개선대책부담금으로 채워진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기본계획'수립에 들어가는 동시에 타당성 평가 등 각종 행사절차를 진행해 연말까지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국제설계 공모 등의 방식을 통해 설계를 진행하고 2017년 12월 우선 시공분에 대해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1년 말까지는 삼성-동탄광역철도 구간을 우선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통합역사 전체가 개통되면 하루평균 이용객 수는 버스 승객까지 포함해 58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이 완료되면 교통 중심의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재편함으로써 영동대로 일대를 교통허브이자 국제적 명소로 조성'되게 될 것"이라며 "약 1만2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 평균 2조5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IMG::20160502000032.jpg::C::480::영동대로 기본구상 조감도 종단면. /서울시}!]

2016-05-02 10:17:3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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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악기상가, 가정의 달 맞아 지역아동센터에 악기 나눔 진행

낙원악기상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첫 번째 악기 나눔을 진행한다. 낙원악기상가는 '중고악기 기부 CSR' 캠페인을 통해 기부 받은 악기를 상인들의 수리와 조율을 거쳐 오는 4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양육시설, 복지관 등 10곳에 전달한다. 낙원악기상가는 지난 3월부터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MOU를 맺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악기를 기부 받아왔다. 상가 번영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수리·조율을 거친 악기들은 '함께걷는아이들'을 통해 선정된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새 주인과 만나게 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바이올린, 첼로, 기타, 플룻, 우쿨렐레 등이 기부됐다. 악기전공자부터 아마추어 연주자까지 다양한 직종과 나이대의 신청자가 참여했다. 신청자 모두 악기가 더 좋은 곳에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을 공통적인 사연으로 작성했다. 중고악기 기부 CSR 캠페인은 올 한 해 동안 진행된다. 기부 받은 악기의 수량에 따라 상시적으로 각 지역에 기부될 예정이다.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낙원악기상가 홈페이지와 블로그, '함께걷는아이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낙원악기상가 관계자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첫 번째 악기 나눔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중고악기 기부 CSR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아이들이 평생의 친구인 반려악기를 만나게 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16-05-02 09:43: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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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2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이 2박 4일 일정으로 이란 국빈 방문을 위해 1일 오전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대통령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 ▲19대 국회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당초 4월 임시국회에 합의할 당시 쟁점 법안 처리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왔지만 협상이 표류하면서 1만여건의 쟁점 법안이 자동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고용노동부는 4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7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천명(8.3%)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 ▲연비 조작으로 파문을 일으킨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의 지난달 경차판매가 총 1500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5%가량 감소했다.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하게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수출감소율이 다시 두 자릿수로 커졌다. 올해 1월 -19.0%를 기록한 뒤 2월에 -13.0%, 3월에 -8.1%로 감소폭이 줄었으나 4월에 다시 -11.2%를 기록해 수출감소율이 커졌다. ▲유럽연합이 구글의 애플리케이션 끼워팔기가 반(反)독점법 위반 행위라고 판단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업자들의 '갑질'에 제재가 이뤄질 전망이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1일 스마트폰 운용에 필수적이지 않은 앱을 이용자가 삭제할 수 있도록하는 '전기통신사업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주파수 경매 첫날인 지난달 29일 오후 5시 30분, 경기도 분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1층 로비. 주파수 경매장을 5분 간격으로 빠져나온 SK텔레콤과 KT 측 임원들은 굳은 표정으로 "아무것도 말씀드릴 수 없다" "힘들었다"며 경매에 대한 언급은 극도로 피했다. ▲최근 퍼스널 모빌리티(개인용 이동수단)가 이동수단 장비로 각광받고 있다. 수많은 퍼스널 모빌리티 기업 중 단연 주목받는 기업은 2012년 설립된 중국의 나인봇이다. 이에 '나인봇미니 프로'를 직접 체험해 봤다. 금융부동산 ▲ 금융권에 신체 일부를 이용한 생체인증 열풍이 불고 있다. 간편함을 최장점으로 내세운 생체인증은 아직 도입 초기단계에 놓여 있어 금융사별 호환이 되지 않거나 사용 가능한 ATM이 적은 점 등이 한계로 지적된다. ▲ 해마다 이맘때 쯤 증권업계에는 '5월에 팔고 떠나라(Sell in may, and go away)'는 격언이 회자된다. 하지만 올해 5월의 투자심리는 외국인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과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비교적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5월 아파트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선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분양열기가 고조되면서 5월에는 전달보다 83% 증가한 총 7만4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유통&라이프 ▲관세청이 서울 시내 신규면세점 4개를 추가하기로 하면서 면세점 패자부활전이 시작됐다. 지난해 신규면세점 진출에서 고배를 마신 현대백화점, 이랜드와 재승인에 탈락한 롯데면세점, SK워커힐 면세점까지 재도전을 시사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침체됐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400만 고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마블코믹스는 만화 원작에 콘텐츠를 더하면서 새로운 영웅시리즈를 잇달아 내놓으며 흥행불패 신화를 쓰고 있다. ▲육아 예능이 '한물 갔다'는 평가를 비웃듯 진화하기 시작했다. KBS2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끈임없이 등장인물을 변경하며 새얼굴로 차별화에 나섰고 JTBC'반달친구'는 아이돌 그룹 위너가 어린이집에서 4~7세의 독특한 소재를 선택했다. ▲"4월은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날."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4월 한달동안 6개의 아치포를 그렸고 시범경기와 시즌초반 침묵했던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도 2루타를 포함한 3안타를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2016-05-02 05:10:59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