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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광역버스 3003번(경복대-별내역) 6월 1일부터 정식 운행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6월 1일부터 광역버스 신규 노선인 3003번(경복대학교 ㅡ별내역) 노선을 정식 운행한다. 3003번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된 노선이다. 6대 차량이 하루 30회 왕복 운행하며,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은 경복대학교를 출발해 별내역 환승센터까지 운행한다. 서울지하철 8호선과 연계할 수 있어 기존 통근 시간을 상당히 단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개통할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별내역을 경유하면 서울역, 인천 등 수도권 핵심 지역과 연결되는 광역 환승 거점으로 기능하게 되며, 출퇴근 수요를 해소하고 포천시의 광역 교통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이번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계기로 도시 성장과 인구 증가에 발맞춘 교통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 동북부와 남부를 잇는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003번 노선 개통은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주요 거점과 연결되는 교통망을 확충해 시민이 살기좋은 도시, 포천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5-13 10:20:5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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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부산 광복로 ‘조선통신사 행렬’ 상설 재현 행사 진행

부산문화재단이 세계기록유산인 조선통신사를 주제로 한 상설 행사를 마련한다. 부산문화재단은 4~6월, 9~11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2시부터 중구 광복로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행사를 펼친다. 재단은 국가유산청의 2025 세계기록유산 활용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통신사를 주제로 '부산에서 세계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 핵심은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프로그램을 약식·상설 콘텐츠로 운영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조선통신사 축제'에서 시민들이 전통 복장을 입고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행사는 있었지만, 이번에는 이를 상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이 부산의 세계기록유산인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가치를 더 자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연령과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 연인, 국내외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는 "원도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멋진 볼거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축제는 일회성보다 일상성이 더 중요해질 것이며 상설 재현행사를 통해 조선통신사 콘텐츠를 더 홍보하고 부산 문화의 깊이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은 조선통신사역사관 누리집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5-13 10:2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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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노인복지관, 어르신 동반 어버이날 행사 성료

부산시 기장군노인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군노인복지관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지역 어르신과 주민 500여 명이 함께한 기념행사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본부 기장군여성회가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따뜻하게 시작됐다. 이어 복지관 어르신들의 축하 공연과 어린이들의 합창·댄스 무대가 펼쳐져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지역 기관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일광한방병원은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 침 시술과 파스 부착 체험을 제공했으며 기장군자원봉사센터는 아로마 손 마사지로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드렸다. 기장 차인연합회는 전통 다도 체험과 찻집을 운영해 여유와 정서적 안정을 선사했다. 김윤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소중한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어르신들께 따뜻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뜻깊은 행사에 협력해 주신 기관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장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13 10:19: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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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확대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2일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 제한을 대폭 완화하고 첨단·전략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고 고시했다. 지식산업센터는 기존 제조업, 정보통신업, 디자인, 연구개발 등 다양한 지식기반 업종을 유치하는 복합 업무시설로 제한되었으나, 이번 업종 확대로 ▲OEM제조·건설 ▲콘텐츠 및 미디어 ▲전문 서비스업 ▲산업용 기계·장비 임대업 ▲스마트팜 등 미래산업 분야의 입주가 가능해졌다. 특히, 연구개발 중심 기업과 IT 기반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등도 입주가 허용되면서 지식산업센터의 기능이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혁신 생태계의 허브 역할로확장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기술력 있는 유망기업의 관내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업종 확대는 단순한 규제 완화를 넘어, 구리시를 수도권 동북부의 신성장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식산업센터가 청년 창업과 혁신기업의 성장 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과 투자 유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3 10:18:4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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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세계 최고 권위 환경상 ’그린월드어워즈‘ 금상 수상

쪽빛 바다와 수많은 섬들이 펼쳐진 전남 신안군이 2025년 5월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환경 시상식'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s)'에서 그린에너지 부문'금상'을 거머쥐었다. 오늘 수상을 하게 된'그린월드어워즈'는 단순한 환경상 시상식이 아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노력과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준 정부, 기업, 단체에게 수여되는'환경 분야의 오스카'로 불리는 시상식이다. 이처럼 세계 4대 환경상 중 하나인 이 권위 있는 상을 신안군이 수상했다는 것은, 자연을 벗 삼고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작은 섬 지역이 세계적인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고 그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신안군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얻은 것이 아니다.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라는 정책을 만들고'햇빛연금'과'바람연금'을 주민들에게 지급함으로써 주민들이 에너지정책의 중심에 서게 한 것이다. 이는 신재생에너지로 얻어지는 혜택을 함께 나눠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무엇보다도 주민들 스스로가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 창립자 겸 ceo인 로저웰런스(Roger Wolens)는"신안군은 재생에너지를 통한 이익공유에 관해 출품했고, 나는 30년 동안 모든 출품작들 중 이런 종류의 항목을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고, "매우 혁신적이다, 기후 문제를 해결해 가는 새로운 방식의 사업구상이며, 그것은 지역사회를 돕는 새로운 방식으로 정말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2024년'리브컴어워즈 살기좋은 도시' 금상에 이어, 오늘 '그린월드어워즈 그린에너지 부문''금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이는 군이 지난 시간 동안 군민들과 함께 걸어온 땀방울이 모인 신안군민 모두가 만들어 낸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 수상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우리의 뜨거운 열정이 세계적인 모범이 되었음을 증명하는 쾌거다"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탄소 없는 섬, 풍요로운 신안'을 만들어 가는 길에 열정을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그린월드어워즈' 수상은 신안군이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적인 환경 혁신의 등불로 그 위상을 드높이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신안군의 성공 사례는 에너지 전환을 고민하는 전 세계의 많은 지역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13 10:15:3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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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옥도에서 첫 '작약 꽃 축제' 개최

전남 신안군 옥도에서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요정이 머무는 치유의 꽃 정원'을 주제로 첫 작약 꽃 축제가 열린다. 방문객들에게는 바다와 꽃이 어우러지는 섬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들에겐 삶의 터전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내 주변을 정원으로 꾸며가는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첫 작약 꽃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축제가 열리는 옥도는 총면적 22.6ha의 전국 최대 규모의 작약 군락지가 조성돼 있고 8개 품종 약 28만 본의 작약 꽃이 식재돼 있다. 축제장은 바다와 접해 있어 만개 시에는 자연의 경관에 매료된다. 축제 기간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작약 꽃이 상징하는 다시 피어나는 사랑의 의미를 담아, 섬에서 오랜 세월 함께해온 두 부부의 이야기를 축제의 첫 장면으로 담아내고자 축제 첫날 지역 최고령 부부를 위한 리마인드 웨딩이벤트를 연다. 이 밖에도 소원 바램개비 만들기, 화관 만들기, 작약 부케 제작·판매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반월도 큰골선착장과 옥도선착장 간 여객선도 특별 운영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옥도 작약 꽃 축제가 섬의 자연과 삶을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이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교통, 안전 등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13 10:13:26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