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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조기' 끝날 막바지 총력전…해저발굴단도 투입

세월호 침몰사고 9일째인 24일 선체 3층 선수와 4층 선수, 선미에 있는 다인실을 중심으로 수색이 진행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물살이 평소보다 크게 약해지는 소조기가 이날로 끝남에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에다 문화재청 해저발굴단까지 합류해 700여 명의 최다 인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이 탔던 세월호 4층 중앙 객실에 대한 집중적인 수색을 처음 시도했다. 사고대책본부는 사망자의 시신이 해상에서 유실될 경우를 대비해 선체를 기준으로 원형 수색 구역을 설정해, 해군과 공군이 합동 수색을 강화했고, 저인망 등 어선 36척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전날 밤 자정까지 159명의 희생자를 수습했고, 이날 12명의 희생자를 추가로 수습해 오후 4시 현재 사망자는 171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131명이다. 한편 이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장례식장에는 단원고등학교 정모(18)양의 영결식이 열리는 등 사랑의병원(2명)과 산재병원(1명), 온누리병원(1명), 한도병원(1명), 동안산병원(1명), 안산장례식장(1명), 안양장례식장(1명)에서 단원고 학생 14명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25일에는 사망학생 23명의 발인식이 치러진다.

2014-04-24 16:49:50 김민준 기자
현대·GS 등 장애인 고용 저조…1582곳 명단 전격 공개

정부가 지난해부터 장애인 고용률이 낮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명단을 공개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1.8% 미만인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공기업·준정부기관과 1.3% 미만인 국가·지자체(비공무원 채용)·민간기업·기타 공공기관 등 총 1582곳의 명단을 24일 공개했다. 30대 그룹 중에는 현대차·LG·SK·포스코·현대중공업·신세계·동부 등 24개 그룹의 계열사 99곳이 명단에 올랐다. 이중 현대그룹이 0.81%로 가장 저조했고, GS 0.85%, 부영 0.85%, 대림 0.98% 순이었다. 30대 대기업에 대해 정부가 장애인 고용률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본 기준은 1.3% 미만이다. 국가기관·지자체(공무원 채용) 중 명단 공표 대상이 된 10곳 중에는 국회(1.43%)가 헌법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이 올랐다. 울릉군(1.66%)과 세종시교육청(0.95%) 등 8개 교육청도 포함됐다. 세종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은 또 비공무원 장애인 고용률도 각각 0%, 1.29%로 집계돼 명단 공개대상이 됐다. 공공기관 중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0.63%) ▲기초과학연구원(0.62%) ▲한국원자력의학원(0.76%) ▲서울대학교병원(0.90%) ▲한국국방연구원(0.94%) 등 5곳이 고용률 기준을 지키지 못했다.

2014-04-24 16:21:17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