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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SKT유심 정보유출 대비 긴급대응반 가동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 2차피해 방지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전산 보안을 전면 점검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다. 본인인증 체계 전반을 재정비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소속 기관 전체에 대한 정보보안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휴대전화 기반 본인인증 방식이 악용될 가능성에 대비한 것으로, 정보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이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이 운영하는 모든 전산 시스템을 대상으로 본인인증 수단의 적용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점검 대상에는 휴대전화 인증 외에도 아이핀(i-PIN), 디지털원패스, SNS 인증 등 대체 인증 수단이 포함된다. 시교육청은 복제폰을 이용한 인증 도용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다중 인증 방식 도입을 권고하고 있다. 정보보호팀은 시스템 내부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포함한 보안 취약점 진단에 착수했으며, 본인인증 도용이 의심되는 사례를 접수·조치하기 위한 긴급대응반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책이 정보서비스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과 보안 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한 정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09:17: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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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재도약 위한 경영안정자금 1,770억 원 투입

인천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을 시작한다. 12일부터 시행되는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단계 사업은 총 1,770억 원 규모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재도약을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의 두 번째 단계를 5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수 위축과 고정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희망인천' 자금지원은 올해 세 단계로 나뉘어 추진되며 이번 2단계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등 6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출연한 자금을 통해 총 1,770억 원을 투입한다. 앞서 1월에는 1단계로 250억 원이 지원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후 5년간 매달 분할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첫해에는 연 2.0%, 이후 2년간은 연 1.5%의 이자를 보전하고 연 0.8% 수준의 낮은 보증 수수료를 적용해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을 받은 경우나 보증금액 총액이 1억 원 이상인 경우, 그리고 도박·유흥 등 제한 업종이나 연체·체납이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5월 1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소상공인은 모바일 '보증드림' 앱을 통해 온라인 예약을 하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지역 지점을 방문해 상담 및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출이 결정되며 실사 과정에서 사업사실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2단계 지원이 소상공인 여러분의 재도약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09:17:0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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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2025년 예비 수소 전문 기업 수혜 기업 모집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수소 전문 기업 육성을 위한 '2025년 예비 수소 전문 기업 지원사업'의 수혜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모집은 이달 21일까지 진행된다. 경남TP는 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 중 수소 산업 분야의 매출 실적 또는 특허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할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수소기업 중 예비 수소 전문기업을 발굴하고 수소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소연합, 경남도, 김해시, 경남TP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2~2024년 3년간 예비 수소 전문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소기업 25개사를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8개사가 수소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패키지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시제품 제작, 시험 평가 인증 취득, 지식 재산권 출원·등록, 기술도입·이전 비용, 장비 활용, 공정 혁신, 시장 조사, 디자인 개발, 홍보 마케팅, KGS 안전·실무자 역량교육 등이 있다. 지원 기업은 최대 지원금인 기업당 5000만원 한도 내에서 필요한 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예비 수소 전문기업 지원사업이 경남 지역 예비 수소 전문기업들에 수소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수소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경남TP 누리집 지원사업-지원사업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08 09:1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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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션텍 정광현 대표,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코리아오션텍 정광현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정광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이성근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정성우 명예회장, 손창우 부회장, 변희자 부산W아너 회장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정광현 대표이사는 성금 1억원을 기부 약정하며 회원이 됐다. 1976년생인 정광현 대표이사는 목포 해양대를 졸업한 후 승선 생활을 했으며 2014년 3월 오랜 바다생활을 마치고 코리아오션텍을 설립했다. 정 대표가 이끄는 회사는 해양 안전, 오염사고 방지, 인명사고 방지에 관한 현장 컨설팅 및 선박 안전·구난 장비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평소 해양 환경봉사와 장애인, 아동복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정광현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로 나눔의 씨앗을 뿌렸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씨앗이지만 이에 따라 풍요롭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사명감을 갖고 있는 정광현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근 부산아너클럽 회장은 "정광현 대표님께서 바다 위의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듯이 부산아너클럽은 사회 안전망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 대표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2025-05-08 09:14: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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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추진

기장군이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에 따른 다양한 사회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부산테크노파크와 위탁 계약을 체결해 진행된다. 사업 주요 내용은 동작 감지 센서, 안부 전화, 비상 긴급벨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신 과학 기술을 활용해 1인 가구의 생활 패턴, 건강, 안전 등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업은 2028년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1인 가구 주민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장군은 사회적 고립 위험도가 높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총 6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 가구 내 스마트 기기를 설치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1인 가구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09:14:3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