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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행복기숙사 신규 입사생 모집

대구시는 12일부터 대구행복기숙사 1학기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대구행복기숙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대구행복기숙사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451억 원을 들여 중구 수창동에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건립해 지난 2023년 3월부터 운영중이다. 기숙사 사생실은 503실 1,000명이 입주 가능한 규모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1학기 입사생은 기존 연장 희망자를 제외한 450여 명 정도다.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 소재 대학에 다니는 학부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입사생 선정 결과 발표 후 공실 발생 시 만 39세 이하 청년도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생들은 한 끼에 5000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기숙사 식당을 이용할 수 있고 체력단련실, 세탁실, 독서실 등 기숙사 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 무인택배시스템과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을 활용한 24시간 경비체계 운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기숙사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기숙사와 연결된 공공시설 1층에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희망옷장'과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청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층에 입주해 있는 '지역대학 협력센터'는 청년들에게 취·창업 정보 제공 및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강의실, 멀티스튜디오 대관 등 입사생들이 졸업 이후의 삶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5-01-13 09:32:44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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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CES 2025서 해외 벤처 투자자 미팅 주선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통합 부산관에 참가해 현장 밋업 데이, IR 피칭 지원과 더불어 해외 벤처 투자자와의 미팅을 주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CES 2025 통합 부산관은 ▲부산시와 부산TP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단순한 해외 전시회 지원 사업에서 벗어나 사전에 기업 니즈를 분석하고 역량 강화 교육, 혁신상 컨설팅, IR 사전 모의 피칭을 지원했다. 현장에서도 IR 피칭, 밋업 데이 등 투자자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부산TP는 통합 부산관 현장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밋업 데이를 운영하며 51건의 투자자·바이어 미팅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 기업 가운데 슬래시비슬래시는 밋업을 통해 미국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Blackrock)과 NFC 플랫폼 도입 및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논의했고, 삼우이머션은 실리콘밸리 최대 엔젤투자자 네트워크 베이 에인절스(Bay Angels)와 앞으로 북미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논의해 후속 미팅 및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드플레이(Plug&Play)'를 통합 부산관으로 초청해 부산의 혁신 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통합 부산관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부산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부산TP가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매뉴콘 프로젝트' 협업을 논의했다. 매뉴콘 프로젝트는 제조(Manufacturing)와 유니콘(unicorn)의 합성어로, 부산의 우수한 제조 기업을 앞으로 기업 가치 1조 원 수준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부산TP의 의지를 담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우수 제조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약 18억원 규모 지원 예산을 확보했고, 지난해 부산시와 전국에서 처음 시도한 '부산형 앵커 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앞으로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을 잇는 혁신 플랫폼인 플러그앤드플레이와 협업을 통해 매뉴콘을 포함한 부산기업의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한-미 스타트업 벤처 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팅 기업인 유사코 그룹(USAKO Group)과 간담회를 통해 미 동서부에 치중된 한-미 간 비즈니스를 중부에도 확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유사코 고 한 대표는 부산 통합관 IR 피칭 및 밋업 데이에도 투자자로 참여하는 등 미 중부 기업과 부산 기업 간 연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 CES 통합 부산관에 참가한 삼우이머션 김대희 대표는 "투자 유치가 처음이라 어렵고 낯설게 느껴졌는데, 현장에서 투자자를 대면하고 IR을 하면서 우리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점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사전 IR 작성 준비부터 적합한 투자자·바이어 매칭까지 함께해 주신 부산TP와 통합 부산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CES 통합 부산관이 올해 처음 출범하는 만큼, 미국 현지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최적의 성과를 도출하고자 했다"며 "현장에서 한-미 양국 간 협업 의지를 확인했고,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해 후속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3 09:32: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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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IT 기업 2곳과 연이어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는 박 시장이 지난 9일 미국 시애틀에서 글로벌 정보 기술(IT) 기업 2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애틀 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서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30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부산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 같은 날 11시에는 같은 주 보셀에 있는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아이온큐(IonQ)와 '양자과학 기술 산업 육성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데이터 센터는 정보 기술 서비스 제공·이용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대부분의 정보 기술 서비스가 이곳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아이온큐는 2015년 설립된 이온트랩(Ion Trap) 방식의 양자컴퓨터 개발 기업으로, 상용화된 양자컴퓨터 생산을 위해 지난해 2월 워싱턴주 보셀에 연구생산공장을 개소했다. 이온트랩 방식은 전기장을 이용해 개별 이온을 트랩에 가두고 양자비트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초전도체 방식과 함께 양자컴퓨터의 주요 구현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부산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부산에 새롭게 설립되는 'MS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 데이터 센터와 관련된 정보 기술 교육, 교육 인증서 및 장학금 수여, 멘토링 및 직업 경험 등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해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MS와 시는 이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며 MS는 모범 사례를 바탕으로 부산에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를 설립해 지역에 데이터 센터 기술을 제공하고 , 시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MS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Datacenter Academy, DCA)는 클라우드 컴퓨팅, 정보 기술 등 중요한 환경의 역동적인 분야에서 개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계획이다. 이는 'MS 데이터 센터 커뮤니티 서약(Datacenter Co㎜unity Pledge)'의 하나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지역 사회 내의 교육 파트너와 협력해 교육, 인증, 장학금, 보조금, 멘토링 및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컴퓨팅을 포함한 유망한 정보 기술 분야에서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시는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양자 산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와 공동 협력과제 기획·수행 및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양자컴퓨터 산업활용 연구과제 공모'에 선정돼 국비 총 55억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대학·기업과 협력해 아이비엠(IBM), 디웨이브(D-wave) 등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아디티아 달미아(Aditya Dalmia) MS 총괄 부사장은 "지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MS는 지역 사회에서 좋은 이웃이 되겠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을 확장하고 있으며 부산에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것은 MS가 지역 경제와 생태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며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 오후 3시, 박 시장은 시애틀 시청으로 이동해 지난해 4월 부산을 방문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장을 다시 만나 기술, 관광, 항공, 물류,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애틀에는 아마존, 보잉, 스타벅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사가 있다. 특히 MS가 뉴멕시코주에서 시애틀로 본사를 옮기는 등 시애틀은 전통 산업도시에서 첨단 정보 기술기업의 도시로 변모하는 데 성공한 도시다. 박 시장은 시애틀을 본보기로 한 부산의 산업 혁신에 관해 브루스 해럴 시장과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브루스 해럴 시장은 "지난해 4월 아마존, 보잉, MS 등 시애틀에 소재한 세계적 기업들과 함께 경제사절단으로 부산을 방문했던 건 부산이 혁신을 위한 충분한 역량을 갖춘 도시이기에 여러 분야에서 양 도시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특히 기업 간 구체적 협력을 추진하는 등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탄소 그린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있는 부산과 세계적 기업들의 본사를 품고 있는 시애틀이 실질적 프로젝트를 추진, 도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성장하는 우호적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MS, 아이온큐와 체결한 두 협약이 지역 친환경 데이터 센터와 양자컴퓨터 등 정보 기술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가져오고, 특히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애틀과 여러 분야에서 교류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첨단 정보 기술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3 09:31: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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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CES 2025' 경기도 통합관 첫 단독 운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최초로 단독으로 경기도 통합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150여 개국에서 4,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CES 2025의 주제는 '연결하고, 해결하며 발견하라'로 AI 산업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양자컴퓨팅, AI 로봇 등 최첨단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과원은 고양시, 광명시, 파주시, 화성시와 아주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6개 기관과 협력해 17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경기도 통합관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유레카관에서 운영했다. 경과원은 참가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사전교육, IR 피칭 멘토링, 현지 IR 피칭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전시 참가에 필요한 부스 임차, 통역, 운송 등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다. 경기도 참가 기업 중 ㈜벡스랩과 티엠이브이넷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벡스랩은 디지털헬스(Digital Health) 분야에서 AI 기반 심리 치료 플랫폼 'SITh(Self-Insight Therapy)'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티엠이브이넷은 차량 기술 및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액체 증발 상변화 방식을 적용한 초고속 충전 케이블로 혁신상을 받았다. 조형남 티엠이브이넷 대표는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과원은 전시회 기간인 7일과 8일 양일간 경기도관에서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메트로에어㈜, 드론트리, ㈜이데아 등 7개 기업이 AI 기술, 모빌리티, 드론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현지 투자자와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번 CES 2025에서 경기도 통합관은 총 766건의 수출 상담과 276건의 계약 추진을 통해 약 8,330만 달러 규모의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 통합관 참여기업 이데아(파주시, 자동식품조리시스템)는 LA 바이어와 만나 서부에 100만 달러 상당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렉스피(화성시, 자동화 생맥주 기기)는 프랑스 소프트웨어 회사와 상담 후 50만불 상당의 MOU를 체결하며 큰 성과를 이루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CES 2025 경기도 통합관 단독 운영은 경기도 유망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AI 시대를 맞아 경기도 기업이 글로벌 혁신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3 09:31: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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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제1회 박물관영화제 개막식 성료

경기도박물관이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이하 MCF)' 개막식이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영화제는 박물관과 영화가 융합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로, 유물과 영화를 통해 관객에게 다층적인 문화적 해석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개막식은 배우 김규리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 회장,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 관장 등 박물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장 등 영화계 대표들이 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호 전 이사장은 "고대 문화와 첨단 매체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영화제가 탄생했다"며 이번 영화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막작으로 상영된 영화 '관상'은 권력 다툼과 인간 본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영화 상영 후 경기도박물관 정윤회 학예사가 진행한 '관상과 초상 사이'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조선시대 초상화와 영화 속 관상학적 해석을 연결하며, 박물관의 유물과 영화의 만남을 깊이 있게 탐구했다. 이번 영화제는 유물과 영화의 독특한 만남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해석의 기회를 제공하며, 박물관의 유물을 보다 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방식으로 조명했다. 영화 '역린', '상의원', '이재수의 난', '황진이' 등과 관련된 다양한 토크콘서트도 준비되어 박물관과 영화가 상호작용하는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 이동국 관장은 "유물은 정적이고 영화는 동적이다. 두 가지를 비교하고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1회 박물관영화제는 박물관과 영화라는 두 세계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박물관이 영화를 만났을 때"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와 영화, 유물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영화제는 1월 한달 간 매주 토·일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2025-01-13 09:31: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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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푸틴 '정상회담' 임박…"우크라 전쟁, 조만간 통화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논의를 위한 정상회담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 왈츠 미국 차기 국가안보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ABC 뉴스와의 회견에서 "오는 20일 취임하는 트럼프 차기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수일 내지 수주일 내로 전화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 9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을 좀더 구체적으로 확인한 것이란 관측이다. 왈츠 보좌관은 "상대방(러시아)과 어떤 형태든 관계와 대화가 없으면 협상에 들어갈 수 없다"며 "앞으로 수개월 안에 이를 틀림없이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왈츠 보좌관은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이나 회담 방식 등은 확정된 게 없다고 했다. 그는 "확실한 프레임워크를 정하지 않고 추진 중이지만 조만간 이뤄질 트럼프 차기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전화통화에서 한 걸음 더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 관련 언급에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디미트리 페스코프는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트럼프·푸틴 대면 회담에 어떤 조건도 붙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스위스 정부는 트럼프·푸틴 정상회담을 자국에서 개최할 용의가 있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2025-01-13 09:29:1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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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내일까지 202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14일 202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모집 마감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 입학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과 지원서 작성은 서울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서울사이버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의 선택을 받으며 5년 연속 최다 신입생 수를 기록했다.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 모두 A등급을 획득했고(2007, 2013, 2020) 2회 연속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 AI기술 접목 새로운 대학교육 앞장 AI교육혁명의 시대, 서울사이버대는 2024년을 AI선도대학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AI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대학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학과를 통해 AI 교육의 본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인공지능+X 융합교육을 위한 AI융합대학과 함께 기존 학문의 경계를 넘어서는 인공지능의 전문 및 융합 교육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휴먼이 만드는 혁신적인 강의 환경을 위해 2025년부터 TTS(Text-to-Speech) 기반의 AI 휴먼을 활용한 강의 콘텐츠를 제작, 교수 8명의 외모, 말투, 행동을 학습한 AI 휴먼이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표정으로 교수자의 컨디션과 상황에 관계없는 안정적인 강의를 유지한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중 가장 앞선 AI 기술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과 효율적인 학업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며 미래 교육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울사이버대가 자체 개발한 AI챗봇과 AI학습튜터는 미래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에듀테크 솔루션으로 사이버대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AI챗봇과 AI학습튜터는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서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비전을 실현, 학습 격차 해소와 글로벌 학습환경 및 지속가능한 학습환경을 지원한다. ■ 교육부, 박사과정 승인…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 구축 서울사이버대는 교육부로부터 박사과정을 승인, 기존 특수대학원을 통합해 일반대학원으로 전환하면서 2025학년도부터 박사과정을 운영한다. 2001년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 개교 이래 온라인교육 분야에서 수많은 이정표를 세워온 서울사이버대는 이번 일반대학원 개원 승인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서울사이버대는 더 나은 온라인 교육환경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VX, Virtual eXperience)을 구축했다. 하나의 대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실시간 전송을 통해 학습자가 여러 각도의 영상 중 하나를 직접 손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서울사이버대는 전 세계 최초로 이 시스템을 이러닝 서비스에 도입했다. 학습자는 드래그와 스와이프 동작을 통해 직관적으로 즉시 원하는 각도의 영상 전환이 가능하며, 별도로 설치해야하는 프로그램 없이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13 09:17: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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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인공지능융합대학, 선후배의 밤 ‘소웨인의 밤’ 행사 성료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인공지능융합대학은 지난달 21일 소프트웨어학과 선후배 간 소통을 위한 행사인 인공지능융합대학 선후배의 밤 '소웨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후원한 '소웨인의 밤'은 인공지능융합대학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재학생, 졸업생 등 60명의 동문이 참여해 학과 선후배 간 교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취·창업 및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후배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선배들이 주축이 돼 ▲진로 특강 ▲Q&A 토크쇼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강과 토크쇼는 ▲신승민(카카오헬스, SW/18) ▲우승현(한국투자증권, SW/18) ▲조유신(주식회사 무신사, SW/19) ▲이민석(넥슨코리아, SW/18) ▲김영재(포항공대 석사, SW/18) 등 졸업생들이 진행자로 참여했다. 행사를 담당한 임도윤 소프트웨어학과 학생회장은 "열심히 강연을 준비해 주신 선배님들과 적극 참여 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한다. 이 행사가 계속 잘 이어져서 선배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는 SW·AI 전공교육 강화와 융합교육 확대를 위해 2024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융합대학을 신설해 신입생을 통합 선발 및 관리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13 09:09: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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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김정은에 "북한군 포로 교환하자"…북한군 "여기 살고 싶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생포한 북한군 2명과 자국군 포로를 교환 석방하자고 제안했다. 12일(현지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SNS인 X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포로로 잡힌 우리 전사들과 교환을 성사시킬 수 있으면 북한군 포로를 넘겨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생포하는 북한군이 더욱 많아질 게 틀림없다"며 "북한으로 돌아가길 원하지 않는 포로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있을 수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진실을 한국어로 전파해 평화가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북한인은 그런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포로 교환 제의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전투에 투입됐다가 부상을 입은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고 발표한지 하루 만에 나왔다. 한국 국정원도 이날 우크라이나가 붙잡은 북한군 포로 2명에 대한 심문 과정에서 참여했다고 확인했다. 반면, 러시아와 북한은 북한군이 쿠르스크에 파병돼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이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군사적 지원이 없으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계속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2025-01-13 09:07:25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