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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술컨설턴트 제도 운영으로 핵심기술 전수 및 인재육성 강화

포스코가 숙련된 기술의 보존과 현장 노하우의 체계적인 전수를 위해 정년퇴직자를 활용한 '기술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은퇴 후에도 전문가들이 최대 5년간 재고용되어 젊은 직원들에게 축적된 경험과 전문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술컨설턴트 지원자는 담당 임원의 추천을 받아 전문역량과 근무태도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최종적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자격을 인정받는다. 이들은 일반 재채용자와 달리 '기술 전수'에 초점을 맞추며 매년 실적과 성과 평가를 통해 연봉수준, 계약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올해 포항제철소에서는 EIC기술부의 이경재 명장, 박재열 차장, 설비기술부의 김영곤 과장이 새롭게 기술컨설턴트로 선발되었다. 2025년에는 광양제철소 3명의 신규 컨설턴트들을 포함해 총 16명의 기술컨설턴트가 후배 직원들에게 자신들의 축적된 역량을 전수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해당 제도를 통해 숙련된 현장 기술인력을 존중하며, 그들의 오랜 경험과 지식이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현장 개선 및 기술 개발 환경 조성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0 09:57:2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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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원 안병국, 영하의 혹한 속 탄핵 반대 1인 시위 이어가

포항시의회 안병국 의원(국민의힘, 중앙동·양학동·죽도동)이 올해 들어 가장 추운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1인 시위를 계속하며 보수 세력의 단결을 호소해 주목받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포항 죽도시장 광장에서 매일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현 정부에 대한 탄핵 시도에 반대하고 보수층의 결집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안 의원은 "포항지역 국민의힘 지방의원 중 누군가는 대통령 탄핵 시도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피켓시위를 통해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할 사명이 있다"며 자신이 직접 나서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보수 세력의 단결이 현재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죽도시장 광장에서 진행된 1인 시위에서 안 의원은 탄핵 반대! 보수 통합! 보수 단결! 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었다. 또한 "대통령 체포는 내란이다. 반국가세력을 몰아내자"는 메시지와 함께 보수 세력의 결집으로 국가 위기를 극복하자는 내용을 전달했다.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시위를 계속하는 안 의원의 모습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한 시민은 "추운 날씨에도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 인상 깊다. 그의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1인 시위를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안병국 의원의 이러한 활동은 보수층의 결속을 강조하는 데 있어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1인 시위가 지역 정치권과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보수 세력의 단결에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앞으로 주목될 전망이다.

2025-01-10 09:57:1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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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회복지 분야 예산 1조 2200억원 다양한 복지정책 마련

용인특례시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힘들어하는 사회적 약자에 도움이 되도록 2025년도 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600억원 증가한 1조 2200억원 투입해 삶에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저출산·고령화에 적극 대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았고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까지 받는 등 3종류의 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시는 또 구갈다목적복지회관 증축 개관, AR스포츠 체험공간을 갖춘 스마트복지관 2곳 조성, 공동주택 내 시립어린이집 7곳 개소, 맞벌이 가정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4곳 개소·아이조아용 어린이식당 신설 등 노인·장애인·아동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복지 인프라를 강화했다. 시는 지역 곳곳에 조성된 복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해 시민 복지 체감도를 높인 복지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사회복지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장애인회관 건립 등 복지 인프라 확충, 고령 어르신 동행케어·임신지원금 지급·우선배려대상 SELF 주유서비스·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금 인상 등 시민 생활밀착형 사업 확대, 청년층 주거지원 등이다. 분야별 예산은 노인복지가 4253억원으로 가장 많고, 유·아동 보육 4189억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1346억원,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 1179억원, 가족·여성 사업 414억원, 보훈 191억원, 청년 주거 안정 지원 23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시는 대한민국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 복지에 초점을 맞춰 2025년 신규 사업으로 고령 어르신 병원 동행서비스를 시작한다. 용인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노인이 병원 등 외출에 동행이 필요할 경우 '동행매니저'가 병원 접수·수납·약 수령 등의 전 과정을 돕는다. 시는 올해 6월까지 지역 경로당 60곳에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해 행정복지센터·보건소와 건강상담을 연계해 고령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다. 스마트 경로당에서는 키오스크, 스마트폰 이용 등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과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시는 수요가 늘고 있는 화장·봉안 서비스 개선을 위해 '평온의 숲 화장장'에 대한 관외 주민 사용료를 인상하고, 화장로 개·보수, 안치단 증설·봉안담 신설, 배수로 정비 등 쾌적한 추모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노인 일자리 창출, 경로당 백옥쌀 지원, 홀로어르신 잔고장 수리서비스, 노인·다목적 복지관 활성화 등을 지속해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실천하는 보훈 행정·탄탄한 사회보장제도 운영 시는 지난해 말 보훈 가족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훈회관 준공에 이어 올해 회관 주변으로 추모정원을 조성해 국가유공자와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저소득층 자립 지원을 위한 자활사업을 확대한다. '조아용in스토어' 기흥점 확장과 수지점 오픈이 연내 예정돼 있으며, '밥과함께라면' 4호점이 수지구에 오픈한다. 이외 기초생활보장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계수급자 발굴·상담·지원, 사회적 고립가구 돌봄 등도 지속된다. ■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 시는 지역간 복지불균형을 해소하고 장애인단체들의 소통 공간 조성을 위해 처인구 마평동에 총 예산 230억원을 투입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장애인회관을 건립한다. 연내 건축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장애인, 임신부 등 거동이 불편한 우선배려 대상자들이 셀프주유소에서 QR코드를 찍으면 직원이 나와 주유를 도와주는 'Self 주유 서비스'가 실시된다. 시는 셀프주유소 점유율이 70%에 달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셀프주유소 이용에 부담을 느끼는 장애인이나 임신부 등 우선 배려 대상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 시는 독거 중증 재가장애인의 24시간 활동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고 화재·응급 상황 시 신속 대처가 가능하도록 응급안전알림서비스도 계속 지원한다. 지난해 8월 개소한 장애인온종일 돌봄센터의 일시돌봄서비스도 지속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재가 중증장애인을 직접 돌보는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고 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에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조성 시는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현실화시켜 연내 착공·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복지회관은 가족중심의 열린 복합 공간으로 여성, 아동, 가족, 장애인 등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가족형태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출산 대응 정책의 하나로 임신·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존의 '출산지원'에서 '임신지원'으로 범위를 확대해 용인시에 180일 이상 거주하고 있는 20주 이상 임신부에게 태아 당 3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시는 취약·위기가족 지원 사업을 통해 한부모, 조손,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심리·학습지원, 생활지원 등 가족형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가족봉사단, 문화소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04년부터 시행했던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사업을 올해 전 구간 20만원 인상 결정했으며, 어린이날 행사비도 인상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 기간이 종료돼 홀로서기를 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해 기존의 자립정착금 지원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웨딩비용 지원, 가전·가구 등 첫 살림 지원, 운전면허 취득 지원 등과 같은 '첫출발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 청년 정착 위한 주거지원 패키지 마련 시는 용인 청년의 사회진입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주거 점프(월세→전세→내집마련) 구간에 필요한 단계별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시는 내집마련을 위해 생애 첫 주택구입 자금을 대출받은 용인 청년가구에게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잔액의 1% 이자를 지원한다. 전·월세 보증금을 대출받은 무주택 청년은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의 1%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회 초년생으로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은 월세 20만원을 최대 2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2025-01-10 09:54: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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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교육재단-계명대, 예술·글로벌·평생교육 협력 협약 체결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9일 계명대(총장 신일희)와 예술교육 활성화, 글로벌 문화 이해 증진,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계명대 신일희 총장과 달성교육재단 이희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내용에는 계명대 전공융합혁신사업(EUP)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구체화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연 및 전시 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신일희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문화 교육과 예술교육 분야에서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갑 대표이사는 "계명대와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 이해를 증진하고,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달성군 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교육적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2025-01-10 09:52:4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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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한파에 쪽방촌 찾아 “신속히 난방비 지원할 것"

9일 경기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거취약세대(쪽방촌)를 찾아 신속한 난방비 지원을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60대 남성이 거주하는 두 세대를 방문해 난방 상태를 살펴보고 건강과 식사 여부 등 안부를 물었다.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로 경기도 한파대비 난방비 긴급지원 대상자다. 김 지사는 전기장판에 난방을 의지하는 거주민의 상황을 살핀 후 현장에 함께한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에게 "장판 주변을 빼고 이쪽은 지금 냉골이다. 우리 난방비 지원하기로 한 거 빨리 집행하면 좋겠다"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추위에 몸 조심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난방비 지원이 겨울 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위로를 전했다. 다른 거주민은 전기보일러를 사용하는데 전기료 부담으로 난방을 잘 못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내일은 영하 18도까지 내려간다고 해서 걱정이 돼서 둘러보러 왔다. 다들 보니까 힘들게 계신데 난방비 지원을 해드리니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면서 "필요한 거 있으신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154억3천만 원을 투입,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0만 가구에 1월 한 달 치 난방비 5만 원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이번 난방비 긴급 지원은 지난달 17일 도-시군 긴급 민생안정대책회의에서 나온 건의를 김 지사가 전격 수용하면서 실현됐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며 시군과 함께 ▲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 안전확인 강화 ▲한파쉼터 운영상황 등 점검 ▲농작물 냉해 및 가축 동사 방지 등 사전 대비 활동 등을 하고 있다.

2025-01-10 09:52:26 유진채 기자